그룹 WOOAH(우아)가 특별한 추억을 탄생시켰다. WOOAH는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12일 도쿄, 16일 마카오에서 아시아 팬 콘서트 'WOOAH-LAND AGAIN(우아-랜드 어게인)'을 개최했다. 지난 7월 데뷔 4년 만의 첫 팬 콘서트 'WOOAH-LAND'를 개최한 WOOAH는 아시아권으로 개최지를 넓혀 더욱 많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에서 WOOAH는 'POM POM POM(폼 폼 폼)'과 'Bad Girl(배드 걸)'을 오프닝 무대로 선보였다. WOOAH는 "데뷔 후에 현지 와우(팬덤명) 분들하고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정말 많이 준비를 했다. 오늘 어디서도 보지 못한 무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며 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어 'Switch Up(스위치 업)'과 'Purple(퍼플)', 'Rollercoaster(롤러코스터)' 등의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WOOAH는 무대 중간 준비한 다양한 코너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선사해 장내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 WOOAH는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커버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WOOAH LAND'에서 솔로 무대와 커버 무대를 펼쳐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WOOAH는 이번에도 오직 팬 콘서트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커버곡들을 통해 WOOAH만의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나나, 민서, 루시는 일본에서 카라의 '미스터' 무대를 꾸몄으며, 나나, 소라, 루시는 마카오에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스트레이 키즈의 '神메뉴',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을 유닛으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솔로 및 유닛, 단체로 꾸민 다양한 무대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은 WOOAH는 관객석에 직접 찾아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깊이 교감하기도 했다. 엔딩 무대로 '별 따러 가자'와 '우아! (woo!ah!)'를 선보이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WOOAH는 "저희가 열심히 준비를 한 만큼 팬 여러분들도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있었던 일들 모두 평생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더 멋지고 예쁜 우아가 될 테니까 많이 응원해 달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WOOAH는 올해 디지털 싱글 'BLUSH(블러시)'와 두 번째 미니앨범 'UNFRAMED(언프레임드)'로 활동하며 'Z세대 아이콘'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핫포텐셜상을 수상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2024-11-18 15:35:26독특한 중서 문화 융합으로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카오가 다양한 관광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홍보 방식으로 마카오의 관광 자원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카오정부관광청(MGTO)은 2024년 8월 26일에 ‘Experience Macao Limited Edition’이라는 글로벌 여행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게임에 참여해 마카오 관련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추첨을 통해 6대 종합 리조트 여행권(Galaxy Macau,Sands China Limited,Wynn Resorts Macau,MGM,Melco Resorts & Entertainment,SJM)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9월 16일, 한국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과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협업한 마카오 테마곡과 뮤직비디오 ‘Lovin' My Stay’가 공개되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미연의 매혹적인 보컬뿐만 아니라, 마카오의 독특한 매력이 가득 담긴 관광 명소들도 함께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 뮤직비디오에서 창의적인 구성으로 마카오 여행 홍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카오 테마곡 뮤직비디오에는 활력이 넘치는 마카오의 피셔맨스 워프(Fisherman’s Wharf), 독특함으로 유명한 병방 골목(Calçada do Quartel)과 현대적인 마카오 과학관 등을 포함한 마카오 유명 명소들을 담아냈다. 특히 미연의 역동적인 노래 퍼포먼스에 매력적인 마카오 도시 풍경이 함께 담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협업한 마카오 테마곡 및 뮤직비디오 ‘Lovin’ My Stay’가 온라인상에서 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젊은 층과 해외 여행객이 밀집한 서울 핵심 상권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그 중 유동인구가 최대 630만 명에 달하는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 유플렉스와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트렌드 중심지 홍대입구역에도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지하철, 쇼핑몰, 중심상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치한 이번 옥외 광고는, 다양한 시각적 이펙트로 캠페인의 영향력을 증대해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나아가 마카오 방문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홍보의 효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9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급 인플루언서 차다빈을 초청해 옥외광고 현장을 방문해 대형 스크린과 함께 촬영을 진행하고, 마카오 테마곡 MV의 커버곡 버전도 제작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홍보 전략을 기반으로 마카오의 관광 자원 및 문화적 가치를 알릴 뿐만 아니라, 더욱 재미있는 방식으로 여행객들에게 마카오만의 특별함을 전달해 마카오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 주최한 온라인 퀴즈는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퀴즈에서 마카오 관련 문제를 풀기만 하면 세계 문화유산 탐험, 무형 문화유산 체험, 미슐랭 레스토랑 및 현지 음식 체험, 스릴 넘치는 모험 액티비티, 힐링 휴가 체험 등의 여행 콘텐츠가 포함된 마카오 6대 종합 리조트 여행권을 획득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관광객들을 초대해 온라인 인터랙티브 퀴즈 게임에 참여하고, 마카오를 탐험할 수 있는 독점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마카오관광청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10-07 09:41:45[파이낸셜뉴스] 아이톡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살라스'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의 공식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톡시는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 게임 서비스 전문사인 글로하우와 공동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각 회사가 가진 MMORPG에 대한 노하우를 총동원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하우는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게임인 MMORPG ‘오딘’, ‘가디언 테일즈’를 비롯해 여러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다. 여러 국가에서 게임 분야의 전략 수립, 제품 관리, 마케팅, 운영 서비스까지 게임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퍼블리셔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6월 카카오게임즈는 글로하우가 가진 서비스 역량을 흡수하기 위해 지분인수를 진행한 바 있다. 국내에서 올해 3월 출시한 '라살라스'는 레포르게임즈가 개발하고 아이톡시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MMORPG 본질적 재미 추구에 집중하여 만든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8월 말 역대급 규모의 업데이트를 단행,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웰메이드 MMORPG로 유저 신뢰도가 높은 ‘라살라스’의 게임성에, 글로하우가 ‘오딘’을 통해 쌓아온 대만 및 동남아 지역에 대한 서비스 노하우가 조합됐을 때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대만 서비스를 위한 현지 게임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이미 대만의 MMORPG 유저들 사이에서 ‘라살라스(拉薩拉斯)’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어서 현지 게임명을 따로 바꿀 수 었없던 해프닝이 있었다”라며 "사전예약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대만 내에서도 입소문이 퍼져 있었을 정도로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유저들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3개 회사의 게임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27 10:53:47[파이낸셜뉴스] 그룹 엑소의 백현이 실내에서 흡연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자 고개를 숙였다. 16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백현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던 중 전자담배를 피우며 연기를 내뿜는 듯한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다. 이에 소속사 아이엔비100은 백현이 6월 마카오 공연을 마친 뒤 스태프와 식사하던 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것이 맞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아이엔비100은 "당시 백현과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마카오 공연 후 스태프들과 식사하던 중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현은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팬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요계에서는 엑소의 디오, NCT 해찬, 블랙핑크 제니 등이 실내 흡연이 적발돼 사과한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17 10:57:16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마카오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그 일환으로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부산~마카오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편도 총액 9만8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가능한 기간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손님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골든릴' 대관람차 무료입장권도 제공한다. '골든릴'은 8자 모양의 독특한 형태를 갖춘 대관람차로 마카오 시내와 전경, 특히 마카오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인기 관광 코스다. 에어부산은 공식 캐릭터인 에부리, 러부리가 반영된 포토이즘 프레임 5종을 출시하고 부산~마카오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포토이즘 부스에서 에어부산 프레임으로 촬영 후 QR 코드를 인식하면 팝업 광고와 함께 에어부산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과 마카오를 오가는 유일한 항공사로 특히 지역민들의 여행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에어부산의 부산~마카오 노선에 지난해 7월 25일자로 복항하고 주 3회(화·금·일)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노주섭 기자
2024-08-25 19:24:33[파이낸셜뉴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마카오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그 일환으로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부산~마카오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편도 총액 9만8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가능한 기간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손님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마카오 스튜디오시티 '골든릴' 대관람차 무료입장권도 제공한다. '골든릴'은 8자 모양의 독특한 형태를 갖춘 대관람차로 마카오 시내와 전경, 특히 마카오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인기 관광 코스다. 에어부산은 공식 캐릭터인 에부리, 러부리가 반영된 포토이즘 프레임 5종을 출시하고 부산~마카오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포토이즘 부스에서 에어부산 프레임으로 촬영 후 QR 코드를 인식하면 팝업 광고와 함께 에어부산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과 마카오를 오가는 유일한 항공사로 특히 지역민들의 여행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에어부산의 부산-마카오 노선에 지난해 7월 25일부로 복항하고 주 3회(화·금·일)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25 08:51:06[파이낸셜뉴스] 【베이징=이석우 특파원】중국이 홍콩·마카오에서 자국 여행객이 쇼핑할 때 적용하던 면세 한도를 최대 3배로 올렸다. 침체한 홍콩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서로 보인다. 28일 홍콩 공영방송 RTHK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홍콩과 마카오를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18세 이상 본토 여행객에 대한 면세 한도를 1회 여행당 기존 5000위안(약 95만원)에서 1만2000위안(약 22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또 본토 여행객이 접경 지역 면세점에서 쇼핑할 경우는 면세 한도가 1만5000위안(약 283만원)까지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면세 한도 상향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현재는 중국 여행객이 홍콩·마카오에서 쇼핑하고 돌아갈 때 면세 한도인 5000위안을 초과하는 액수에 대해 13∼50%의 세금이 부과된다. 이 같은 기준은 1996년 도입됐다. 홍콩 정부는 면세 한도 상향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홍콩 내 지출이 연간 최소 88억홍콩달러(약 1조5500억원), 최대 176억홍콩달러(약 3조1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홍콩 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중국 관광객들이 더 이상 홍콩에서 지갑을 열지 않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 경제 둔화와 홍콩의 고물가, 위안화 약세 등으로 과거 홍콩 관광업계의 '큰손'이었던 중국 여행객들은 이제 홍콩에서 가성비 좋은 당일치기 여행을 주로 한다고 홍콩 언론들은 전했다. 또한 중국이 하이난섬을 통째로 '면세 천국'으로 적극 육성하면서 중국인들이 럭셔리 쇼핑을 위해 홍콩을 찾을 이유가 사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06-29 00:00:1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관하는 ‘2024 마카오 위크’ 로드쇼(Road Show)에 금융 플랫폼 중 단독으로 참여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 마카오 위크’ 로드쇼는 ‘마이 페이보릿 마카오- 마카오, 나의 최애가 되다’를 주제로 마카오 관광 정보와 마카오행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제공되는 행사다. 이번 로드쇼에 카카오페이는 2019년 10월부터 국내 간편결제 중 최초로 마카오에서 환전이 필요없는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금융 플랫폼으로서 국내 핀테크사 중 유일하게 현장 부스 운영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현장 이벤트는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마카오 현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듯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결제에서 국가 및 지역 설정을 ‘대한민국’에서 ‘마카오특별행정구’로 변경한 뒤, 화면에 제시된 바코드를 카카오페이 부스에 방문해 보여주면 된다. 방문객이 제시한 바코드를 직원이 리더기로 찍으면 가상의 결제가 완료되며, 해외결제 서비스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은 자판기를 통한 랜덤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랜덤 굿즈 뽑기 경품은 춘식이 포토키링, 춘식이 여권지갑 등 총 11종의 굿즈로, 매일 10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의 현장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마카오를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해 현지에서 누릴 수 있는 해외결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와 샌즈 차이나는 6월 9일까지 샌즈 리조트 매장에서 300MOP(약 5만원) 이상 결제 시 20MOP(약 3300원)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 샌즈 멤버십 등록 시 푸드와 카페 카테고리 매장에서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마카오 현지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000P를 즉시 지급하는 첫 결제 프로모션이 내달 30일까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마카오에 방문하게 될 경우,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외결제’로 전환되며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매장 홍보물에 카카오페이 또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있다면 카카오페이를 사용해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으며,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 중동까지 약 50개 해외 국가 및 지역과 결제 서비스를 연동 중이다. 일본과 중국,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에서는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 태국에서는 핵심 가맹점을 오픈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마카오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의 환전 없는 모바일 해외결제 서비스를 재미있게 체험해보고 경품도 받아갈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을 뿐 아니라, 마카오 현지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카오를 포함해 세계 어디서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우수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늘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30 16:02:51글로벌 복합 리조트 운영사인 '샌즈 리조트 마카오'(이하 샌즈 리조트)가 지난 9일 저녁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서울 로드쇼 '더 패브릭 오브 마카오’(The Fabric of Macao)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 패브릭 오브 마카오'는 샌즈 리조트가 팬데믹 이후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행·마이스(MICE)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다.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이색 쇼케이스를 통해 '샌즈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리조트 측은 설명했다. 행사장 입구는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주제를 7개의 화려한 패브릭 기둥으로 구성해 각 테마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문화와 예술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포르투갈의 정교한 아줄레호 타일, 데스티네이션으로서의 마카오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시그니처 코블스톤 포장, 연결의 의미를 담은 중국식 행운 매듭,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는 반짝이는 골드, 건강과 웰빙을 표현한 연갈색톤의 연꽃 문양, 미식을 대표하는 와인 얼룩 문양, 엔터테인먼트를 표현한 빛나는 시퀸 패턴 등을 각각 담았다. 이에 대해 크리스탈 찬 부쉬 세일즈 디렉터는 "샌즈 라이프스타일과 마카오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드러내기 위한 장치"라면서 "창의적인 데스티네이션(목적지) 소개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찬 디렉터는 지난 13년간 샌즈 리조트의 비즈니스 및 전략 기획, 데스티네이션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분야에서 활약해온 스페셜리스트로서 한국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왔다. 그는 "특정 상품, 또는 시설의 장점을 직접적으로 내세우기보단 샌즈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쪽으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여행의 전반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한국 MZ 세대의 니즈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6~7년 전만 해도 한국 여행·마이스 MD들은 더 싼 가격과 패키지 구성, 서비스 개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요즘은 기획의 관점이 다양해진 점을 분명하게 느낀다"면서 "일정과 상품에 대해 더 많은 자유를 고객들이 원하는 만큼 샌즈 역시 경험적 요소를 확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향으로 세일즈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스탠딩 칵테일파티 방식의 B2B 네트워크 행사와 디너쇼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디너쇼는 마카오 DJ ‘지양’과 해금 연주자 ‘은한’의 협연을 시작으로 마카오 미식의 정수를 담은 만찬과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공연의 구성은 세인트 폴 유적과 세나도 광장 등 마카오의 랜드마크를 콘셉트로 한 댄스 공연 '웰컴 투 마카오',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에서 선보이고 있는 '플로팅 플라워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퍼포먼스, 마카오 패션 디자이너 누노 로페스의 최신 컬렉션으로 채워진 런웨이쇼, 비틀스의 '컴 투게더'에 맞춰 스코틀랜드 근위대, 비프이터스, 바비 등 영국의 대표 아이콘들을 구현한 피날레 '런더너 테이크오버'로 마무리되는 동안 시종일관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뽐냈다. 스테파니 탄푸레 샌즈 차이나 세일즈 부사장은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상하이와 베이징에 이어 서울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마카오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 널리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사들에게도 독보적인 경험과 이벤트가 담긴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 복합 리조트를 보유한 리조트 개발 운영사다. 마카오 콜로안과 타이파 섬 사이 매립지역에 조성된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파리지앵 마카오 개장으로 약 1만2500개의 호텔 객실과 스위트룸, 세계적인 슈퍼스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850여개의 면세 상점, 마이스·전시 시설, 교통 서비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바·라운지를 포함하는 150개 이상의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0 17:14:09[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겨울에도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적 건축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스카이 라인과 나이트 버스 투어, 분수쇼 등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홍콩과 지리적으로 인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카오에서 홍콩까지 1시간 남짓이면 페리,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손쉽게 왕래가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24일부터는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26 0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