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업계 최초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 신한카드가 자사 데이터 상품은 물론이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솔루션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바다’는 ‘데이터를 통해 바라보다’라는 의미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데이터 상품과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시장 트렌드 및 소비 패턴 분석, 신용 모형 등 고객사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사가 원하는 분석 자료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권 분석 또는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사가 쉽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솔루션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데이터바다’의 큰 특징 중에 하나는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API 방식으로 데이터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메일을 발송하거나 파일을 내려받는 방식으로 데이터가 전송됐다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이제는 고객 시스템과 상호 연동 방식으로 데이터와 솔루션을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카드는 ‘데이터바다’에서 다양한 API 상품을 제공하는 ‘쿠콘’과 여러 솔루션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들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바다’를 통해 고객과 협력사 모두 성장해나가는 데이터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12 10:04:16[파이낸셜뉴스] 블랙스톤은 아크플레이스를 LF그룹 계열인 코람코자산신탁에 매각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이후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서 이뤄진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최대 규모다. 7917억원 규모다. 김태래 블랙스톤 한국 부동산 부문 대표는 "블랙스톤은 지난 수년 간 아크플레이스에 세계적인 기술, 미디어 기업들을 입주시켰다. 서울 강남 심장부의 매력이 돋보이는 오피스 자산으로 바꿨다"며 "아크플레이스의 소유권이 코람코로 이전된 후에도 계속해서 건물의 가치가 늘어나고, 서울 오피스 빌딩 시장의 호황도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블랙스톤의 코어 플러스 전략은 글로벌 관문도시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섹터의 프라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자본 투자, 집중적 자산관리 접근을 통해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블랙스톤은 아크플레이스를 소유하면서 로비, 건물 외관을 업그레이드했다. 레스토랑, 카페, 피트니스 센터 등을 입주시켰다. 국내외 유수의 테크 기업, 미디어 기업 등을 유치키도 했다. 블랙스톤은 2022년 한국 투자팀을 확장하며 부동산, 사모펀드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팀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국내 부동산 투자 자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A급 물류창고 등이 있다. 이번 거래는 글로벌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인 JLL(존스랑라살)이 매각 주관했다. 스튜어트 크로우 JLL 아시아 태평양 지역 캐피털 마켓 CEO는 “서울 오피스 시장은 해외 및 한국 투자자 모두에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탄력적이고 매력적인 자산 클래스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며 “어려운 오피스 매매 시장 환경에서 서울의 희소성 있는 랜드마크 대형 오피스 자산을 매도자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으로 클로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아크플레이스 매각이 국내 대형 오피스 빌딩 시장이 반등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기훈JLL 코리아 캐피털 마켓 전무는 “아크플레이스는 강남의 가장 매력적인 자산 중 하나로서, 이번의 성공적인 매각을 통해 서울과 강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선도적인 비즈니스 지역 중 하나로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서울 오피스 시장은 견조한 임차 수요와 상당히 균형잡힌 공급에 기인하여 다양한 분야의 해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폭넓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에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01 09:25:13[파이낸셜뉴스] 미국 내 유아 전문 마켓플레이스인 'zezebaebae'를 운영하는 오비터스는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오비터스는 한국 내 카테고리 킬러 유아용품 브랜드들과 제휴해 미국 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 유아용품 시장은 약 1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약 15조원 규모의 국내 유아용품 시장 대비 8배 이상의 큰 시장 규모와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오비터스는 금번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유아 컨텐츠 제작, 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구축, SNS 채널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현지 친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비터스는 월마트, 타겟, Macy’s 등 유명 리테일 바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조력한다. 오비터스는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와 맥쿼리 그룹을 거친 최원준 대표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 및 미국 뷰티 테크 스타트업인 ManiMe 창업자 출신 송주연 대표, NSB 공동 창업자 이민재 이사가 공동 창업했다. 최원준 오비터스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의 유수한 유아용품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송주연 오비터스 공동대표는 “K-baby를 넥스트 K-Beauty로 만들어서 Made in Korea의 또 다른 저력을 보여주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고경표 스프링캠프 이사는 “오비터스는 K-브랜드가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라며 “오비터스가 미국 유아 카테고리에서 NO.1 수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08 07:33:09이글루코퍼레이션이 공공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붙인다.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 온 클라우드’를 kt 클라우드 공공기관 전용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SPiDER SOAR on Cloud’는 보안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보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각 조직 상황과 공격 유형에 부합하는 최적의 대응 요소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묶은 ‘플레이북’과 클라우드 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탐지된 공격에 대한 자동 분석·대응을 수행한다. kt cloud 고객들은 ‘SPiDER SOAR on Cloud’ 구독을 통해 솔루션 구축 및 관리의 부담을 해소하면서 보안 위협 탐지에서 대응에 이르는 과정을 실질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kt cloud 고객들이 ‘SPiDER SOAR on Cloud’ 도입을 통해, 공공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직의 보안 환경 및 비즈니스에 특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라인업 확장을 통해 각 조직이 클라우드 보안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22 10:10:37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스파이더 쏘아 온 클라우드 (SPiDER SOAR on Cloud)’를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SPiDER SOAR on Cloud’는 보안 위협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보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각 조직 상황과 공격 유형에 부합하는 최적의 대응 요소들을 하나의 과정으로 묶은 ‘플레이북’과 클라우드 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탐지된 공격에 대한 자동 분석·대응을 수행한다. NHN 클라우드 고객들은 ‘SPiDER SOAR on Cloud’ 구독을 통해 솔루션 구축 및 관리의 부담을 해소하면서, 보안 위협 탐지에서 대응에 이르는 과정을 실질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발맞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할 전략이다. 앞서 주요 퍼블릭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보안 정보 및 이벤트 탐지 분석(SIEM), SOAR 솔루션에 이어 컨테이너 보안 및 제로 트러스트 정책에 부합하는 다른 제품군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가상자산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NHN클라우드 고객들이 ‘SPiDER SOAR on Cloud’ 활용을 통해, 각 조직에 최적화된 형태의 보안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개발한 다른 솔루션 역시 주요 퍼블릭 마켓플레이스에 추가 등록하며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 중인 조직들이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01 09:14:54[파이낸셜뉴스] #. 이달 처음 로켓그로스에 입점한 '명성정미소'는 경기 화성에 위치한 직원 4명의 작은 정미소다. 이건호 명성정미소 대표는 "코로나 이후로 매출이 거의 온라인에서만 발생하고 있는데, 배송과 CS 부담이 커져 어려움을 겼었다"며 "로켓그로스 입점을 계기로 배송이나 CS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고 연매출 40억원에서 80억원으로 두배가 됐는데, 로켓그로스 입점이 또 한번의 성장 모멘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중소 판매자들의 제품들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일반 생활필수품, 공산품, 패션잡화 등을 시작으로 로켓그로스를 론칭한지 10개월만에 일부 신선식품까지 서비스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신선식품을 파는 전국 농·어가를 비롯한 중소상공인들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쿠팡에 따르면 로켓그로스에 일부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추가하면서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던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신선식품 로켓배송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서비스 대상은 쌀·잡곡류를 시작으로 올 1분기까지 냉장·냉동 식품을 제외한 견과·견과류, 건·수산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선식품 판매자들은 일반 공산품이나 생필품과 달리, 영세한 중소 영농인들이 주류를 이룬다. 쌀,현미 등 잡곡류와 수산물 건어물 같은 상품은 대부분 지역의 작은 정미소나 논밭을 운영하는 농업·어업법인 등에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택배 운영 인력이 부족하고, 자체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쿠팡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함께 지난해 3월 론칭한 로켓그로스는 CFS의 물류창고에 제품을 입고만 하면 제품의 보관, 포장, 배송도 모두 CFS가 맡아서 하고 교환, 반품, 고객응대도 로켓그로스가 맡아서 한다. 중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상품 단 1개도 입고할 수 있고, 가입부터 입고, 주문까지 빠르게 진행된다. 이번 신선식품 카테고리 확장으로 로켓그로스 이용 중소상공인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2023년 상반기 본격 론칭한 로켓그로스 이용 중소상공인은 1만2000명 이상으로 로켓그로스 판매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는 2023년 상반기 21만명 이상으로, 지난 2021년(약 15만7000명)과 비교해 33% 늘어난 수치다. 이들의 총 거래금액은 9조1800억원(2022년 기준)으로, 2019년(4조1080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소상공인 거래금액은 비서울 지역에서 72%가 발생했다. 제주·울산·충북·경북 등 비서울 지역 소상공인 거래금액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과 비교해 2020년과 비교해 2022년 약 2배 높았다. 전국의 농가와 어가가 위치한 곳은 대부분 지역 경제가 낙후되고 인구소멸과 저출산 어려움을 겪는 곳인만큼 로켓그로스의 신선식품 카테고리 확대로 수도권 외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관계자는 "추가적인 로켓그로스 서비스 확장뿐 아니라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18 09:56:36[파이낸셜뉴스] 포스코가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2023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MP)’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IMP는 국내 대기업 중 포스코가 최초로 시작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포스코는 IMP를 통해 역량 있는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벤처 생태계 강건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포스코그룹이 지향하는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을 향한 신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공모 및 대학기술지주 추천을 통해 올해 상반기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올해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IMP 투자펀드를 통해 현재까지 총 31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서울경제진흥원에서도 각 기업에 사업화 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포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인큐베이팅 센터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 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2011년 IMP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53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총 263억 원을 투자했고 이 중 80여 곳이 미래 유망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인 TIPS 기업에 선정됐다. 한편 포스코는 IMP 행사에 이어 한국 대표 벤처기업을 선발하기 위한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예선도 함께 진행했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벤처캐피털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피칭 대회 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40여 개 지역에서 현재 지역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 피칭이란 기획 개발단계에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일종의 투자설명회다. 예선에서는 사전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IMP 선발 기업 6곳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입주기업 3곳 등 총 9개 기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쳐 1개기업이 선정된다. 포스코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한국 대표 벤처기업에 대해 본선 진출을 위한 피칭 교육과 해외 체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벤처기업은 오는 12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그랜드 피날레 행사에 참가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의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0-06 13:12:40[파이낸셜뉴스] 추석을 앞두고 경상남도청 및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상생기획전이 쿠팡에서 열린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남 지역 소재의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 등의 판매 지원에 나선다. 4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상생기획전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쿠팡과 경남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오는 연말까지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 기획전으로 경남 소재 농가들이 인지도 확대 및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얻었던 만큼, 다시 한 번 경남 소재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해당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 농가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상생기획전은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개최한다. 참여 업체는 '경남도청 추천상품(QC)'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농가 중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거래중인 50여 곳으로 오는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확장해 나간다. 쿠팡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및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노현기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쿠팡과 함께하는 이번 농특산물 기획전을 통해 도내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매출 활성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쿠팡은 계속해서 지역 농가 및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9-04 10:07:55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국내 최초 실물 기반 유틸리티 전문 NFT 마켓플레이스가 최근 입점한 단독 한정판 상품인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 3종 30점이 입점 사흘 만에 모두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한국조폐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물 금과 교환 가능한 순금 NFT를 판매하고 있다. 구매한 순금 NFT는 옴니원 앱 내 블록체인 지갑에, 실물 금은 한국조폐공사의 금고에 보관되어 도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이러한 순금 NFT에 아트워크의 가치를 더하여 금 NFT와 아트워크 NFT 2개의 NFT를 결합한 형태의 머지드 NFT인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 3종을 지난 17일 출시했다. 스마스월드는 3D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구성된 글로벌 NFT 아티스트 그룹으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로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 단독 입점한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은 스마스월드의 캐릭터를 활용한 아트워크 NFT와 함께, 실물 금과 해당 아트워크가 그려진 카드로 구성된 상품이다. 이번 완판 행렬은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금 구매 및 보관의 편리함과 안전함에 스마스월드만의 독보적인 아트워크의 가치가 더해져 NFT 애호가들과 금 애호가들 모두에게 호응을 얻은 결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최근 개인간 거래 서비스 ‘마켓’을 오픈하며 거래가 더 활발해졌다. 또한 스마스월드 뿐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유틸리티 NFT 전문마켓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예술성을 더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NFT 구매자 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순금 거래 지원뿐 아니라 소장 가치라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고자 높은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기획했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신뢰와 더불어 독창적인 NFT 상품을 추가 발굴하여 일상의 혁신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24 09:37:27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국내 최초 유틸리티 NFT 전문 마켓플레이스인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개인간 거래(P2P)가 가능한 ‘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된 실물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옴니원 분산 신원 증명(DID) 플랫폼과 FIDO 솔루션(생체 인증) 등 라온시큐어의 IT 보안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옴니원 앱을 통해 안전하게 NFT를 거래하고 보관할 수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가 개인간 거래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금 NFT, 아트워크 NFT 등을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개인에게 판매해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판매자가 가격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판매자 계좌로 거래금이 지급되는 형태다. 현금 영수증 발행, NFT 판매 및 교환 내역 확인 등이 가능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개인간 NFT 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휴대폰 번호를 통해 NFT 선물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개인간 거래 상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아메리카노, 한국조폐공사가 특별 제작한 뱅크노트 등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금 NFT, 요판화 NFT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22년 11월 오픈한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최초의 실물 기반 유틸리티 NFT 전문 마켓플레이스로, 한국조폐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물 금과 교환이 가능한 순금 NFT를 판매한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한 순금 NFT는 옴니원 앱 내 블록체인 지갑에, 실물 금은 한국조폐공사의 금고에 보관돼 보관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도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NFT 아티스트 그룹 스마스월드의 아트워크와 금을 결합한 스마스월드 골드콜렉션을 출시해 안전자산인 실물 금에 아크워크의 가치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자산을 선보였다. 특히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 적용된 라온시큐어의 분산 신원 증명 기술 ‘옴니원 DID’는 병무청, 행정안전부, 세종시 자율주행시스템 등에 도입돼 이미 우수성이 검증됐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순금 구매를 라온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로 구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실물 자산 보관과 투자를 가능하게 한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에 개인간 거래가 추가됐다”며 “이에 따라 거래가 더 활발해지고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나아가 티켓 NFT, 멤버십 NFT 등도 출시해 다양한 유틸리티 NFT를 활용한 실생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8 09:3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