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M&A거래소는 국내 최초로 메신저로 실시간 인수합병 거래를 진행하는 M&A직거래 플랫폼 '마톡'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약 1년 간의 시험가동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M&A거래소는 "당 사의 '마톡’은 언제·어디서나, 누구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M&A 국민 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축되어 있다"라며 "기업거래소, 점포거래소, 건설거래소, 기술거래소, 부동산거래소 등 5개 거래소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각 거래소별로 매도, 매수 딜정보를 검색, 열람, 매칭 진행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마톡은 국내 단일사이트 최다정보인 약 5000개 이상의 딜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실제 매도-매수자가 자율적으로 직거래를 하거나, 희망 시 ‘마톡’ 내에 있는 전문가를 통해 자문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는 것이다. 시스템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비밀유지, 보안관리가 오프라인에서 사람이 티저를 가지고 다니며 구두로 진행하는 것보다 훨씬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업매도, 기업매수 희망자는 마톡에 있는 딜정보를 열람 한 후, 관심 있는 기업에 '톡하기'를 클릭해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거래로 M&A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희망하면 직거래 대신 마톡내에 있는 전문가그룹을 통해 자문진행도 할 수도 있도록 했다. 여기에 M&A를 처음하는 사람도 이용 할 수 있도록 톡(talk)을 클릭하면 단계별로 안내를 해 준다. M&A의 단계별로 진행 내용을 확인하면서 톡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됐다. 한편 한국M&A거래소는 국내 유일하게 M&A중개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다. 최근 코로나 환경에서도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는 온·오프 융합형 '마톡' 구축에 성공하면서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마톡을 통해 회사검색, 정보열람, 협상, 계약 등을 마톡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미팅, 실사도 온라인 또는 전화로 조건 협의 후 현장에서 진행하면 된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한국M&A거래소(KMX)는 15년간의 R&D 및 선투자로 스몰딜 중심의 맞춤식 M&A중개플랫폼 구축 성공에 이어, 코로나 환경에도 진행이 가능한 톡(talk)으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마톡 구축에 성공했다"라며 "향후 마톡은 세계각국에 진출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크로스 보더 M&A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01 11:21:08국내최초로 에어골프화를 개발한 ㈜마톡에서 기존의 골프화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신제품 ‘MK-04’(사진)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MK-04는 기존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과학적인 인체분석을 통한 발의 각 부위별 기능에 따른 보조역할과 골프스윙의 안정감 부여에 역점을 뒀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발의 뒷꿈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발 뒷축에 에어큐숀을 내장했으며 인체의 발바닥 모양과 가장 유사하게 제작해 충격흡수 및 분산을 최대화 했다. 또한 파이론과 천연고무를 결합해 내구성은 물론 탄력성을 강화하여 발의 움직임을 최소화시켜 스윙시 안정감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 특히 장시간 착용시 발이 편안하도록 신발의 중간 ‘꺾임현상’을 최소화 했다. (02)3453-0960
2000-08-30 04:59:59영화사 하늘은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한 ‘사라의 열쇠’ 무비꼴라쥬 시네마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사라의 열쇠’ 시네마톡은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해 사전예매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 ‘사라의 열쇠’를 보고 난 후 원작을 읽었다”면서 “책과 영화의 큰 차이점은 없다. 소설 자체가 거의 영화적이며 스토리텔링적으로 뛰어나다”고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원작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또 영화의 배경이 된 1942년 당시 상황을 역사적으로 설명하며 작품 속 배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그는 “홀로코스트는 누가 다뤄도 관객이 울 수 밖에 없다. 나는 이 영화가 비극을 다뤄내는 방식이 굉장히 좋았다”면서 “영화 감독은 매 순간 쇼트마다 어떤 장면을 묘사하고 안 할 것인지 판단한다. 그랬을 때 ‘사라의 열쇠’는 무엇을 묘사하고 안 할 지의 감독의 결정이 매우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적인 예로 사라의 가족들이 죽는 장면이 하나도 묘사가 되지 않는다. ‘울려고 할 때 왜 영화가 먼저 울까’란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가 있지만 ‘사라의 열쇠’는 그렇지 않은 점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 관객은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은 신선하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반면, 해결한 방법은 조금 김이 빠진다는 느낌이 든다”고 질문했다. 이에대해 이 씨는 “개인적으로 ‘이건 정답이야’ 하는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사라의 열쇠’가 결과부분이 마음에 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관심 속에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사라의 열쇠’는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으로 상영관이 추가로 늘고 있다. ‘사라의 열쇠’는 현재 CGV 무비꼴라쥬관 6개관(강변, 상암, 대학로, 압구정, 구로, 오리), 씨네큐브 광화문, 아트하우스 모모, 대한극장, 아리랑 씨네센터, 롯데시네마 아르떼(일산라페스타, 부평, 센텀시티, 청주), 부산국도예술관 등 총 15곳에서 절찬리 상영중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2011-08-22 16:08:22[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딜 정보 보유조직인 한국M&A거래소 (이하 “거래소”)가 일본 최대 M&A조직인 니혼M&A센터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창헌 한국M&A거래소 회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M&A거래소가 국내 중소기업 활성화는 물론 일본기업과 한국기업과의 크로스보더 M&A(IN-OUT)는 물론, 동남아, 미주, 유럽 국가와의 해외 M&A에도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또한 거래소에서 최근에 온라인 플랫폼 ‘마톡’(MA talk)을 오픈했는데,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M&A를 거래할 수 있는 앱”이라고 말했다. 향후 ‘마톡’ 플랫폼을 해외에 수출하여 한국을 중심축으로 하는 국가간 내부매칭의 크로스보더 M&A를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10년이상 R&D를 통해 구축한 국내 유일한 M&A플랫폼을 운영하는 조직으로서 약 1만개 기업으로부터 M&A 의뢰를 받고 있는 M&A수주 건수에서 압도적인 최다 M&A 정보 보유조직이다 현재 한국의 M&A시장은 M&A의 대중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소기업의 M&A시장이 커지고 있고 특히 CEO의 고령으로 가업(사업)승계형 M&A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니혼 M&A센터는 1년에 1000개이상 M&A를 성사시키고 있는 일본 최대 최초의 플랫폼조직으로서 그동안 1년이상을 10여차례 이상 거래소를 방문하면서 자료조사, 분석, 실사를 통해 검증을 하고 투자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M&A전문조직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해외 투자를 받았고, 거래소가 그동안 구축해온 시스템, 플랫폼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짐으로써 국내 M&A활성화를 촉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라며 “실제 중소기업 M&A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예산을 쏟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못내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 민간조직의 역할로 국내 중소기업 M&A 활성화에 돌파구를 만들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나라도 정부에서 직접 관여하지 말고 일본처럼 민간주도로 M&A활성화가 이루어 지도록 정책을 바꾸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일본과 크로스보더(Cross Border) M&A를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일본과 자본, 기술, 인적자원 등에서 합작 비즈니스 활성화에 좋은 발판을 만든 점도 의의가 높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8 19:26:38변요한 '미생' 변요한의 드라마 속 한석율 역 미공개 컷이 공개되어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다. tvN 측은 17일 'tvN 드라마톡 커뮤니티'를 통해 '<미생> 요즘 개벽이가 대세라며?! 변요한 미공개 컷'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요한은 그동안 '미생'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담겨 있다. 특히 변요한의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과 깔끔한 패션, 진지한 연기력 등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변요한이 한석율 역으로 열연하는 tvN 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이번주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2-17 15:27:28국내외 블록버스터급 대작이 쏟아져 나오는 극장가 연중 최대 성수기 8월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다양성영화들로 구성된 기획전과 소규모 영화제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8월 한 달간 CGV 무비꼴라쥬는 ‘원작이 있는 영화’를 테마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 만화와 소설 원작의 화제작들을 모아 연이어 개봉한다. 우선 베스트셀러 동명만화 원작의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와 역시 일본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액션 스릴러 ‘카이지’가 현재 상영중이다. 또 ‘워터보이즈’의 극작가 마유미 나카타니의 소설이 원작인 ‘그 남자가 아내에게’와 일본 최고의 청춘 만화작가 아사오 이니오의 동명만화 원작의 ‘소라닌’이 오는 26일부터 CGV 무비꼴라쥬 주요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CGV는 이번에 개봉되는 주요 영화를 대상으로 한 무비꼴라쥬 시네마톡 행사도 마련한다. 20일 CGV대학로에서는 김봉석 문화평론가와 함께하는 ‘카이지’ 씨네마톡이 진행된다. 또 26일 CGV상암에서 열리는 ‘소라닌’ 씨네마톡 행사에는 가수 이상은이 초대손님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함께 아시아전통음악 발굴 및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CGV는 그 첫 번째 작품으로 ‘당신은 아름답다’를 26일부터 주요 무비꼴라쥬관에서 상영한다. ‘당신은 아름답다’는 일본 소수민족 아이누족의 전통문화와 음악을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이누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영화들을 모은 다양한 기획전도 서울과 부산 등의 CGV 무비꼴라쥬관에서 마련된다. 부산에 있는 CGV센텀시티에서는 오는 9월 1일까지 감동과 추억의 명작들을 모은 앙코르 무비 컬렉션 ‘감동과의 재회전’을 갖는다. 이번 ‘감동과의 재회전’은 2008년 최고의 화제작 ‘렛미인’과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과 말론 브랜도 등 당대 최고의 연기자가 함께한 명작 ‘지옥의 묵시록’, 짐 캐리와 케이트 윈즐릿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미셀 공드리 감독의 작품 ‘이터널 션샤인’ 등 ‘죽기 전에 영화관에서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5편을 엄선해 2주간 상영된다. 또 서울극장 하모니관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본영화제 ‘J무비 썸머페스타-하나비’ 상영작 중 최고 화제작만을 모은 ‘J무비페스타 피날레’가 CGV상암에서 열린다. 8월 26일∼9월 1일 열리는 ‘J무비페스타 피날레’에는 돌고래와 수족관 친구들이 펼치는 가슴 따뜻한 감동 실화 ‘돌핀블루’와 박스오피스 20억엔을 기록하며 일본 전역을 울린 감동의 청춘드라마 ‘배터리’ 등 6편의 일본 최신작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30일에는 몬트리올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나의 할아버지’의 상영 후 정수완 전주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진행하는 씨네마톡도 이어진다. 한편, CGV가 매년 후원하고 있는 ‘제4회 CinDi(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도 8월 24일까지 CGV압구정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7일간 총 27개국 105편의 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문영진기자
2010-08-19 18:43:22골프화의 트렌드가 최근 ‘스파이크리스’로 바뀌고 있다. 소프트 스파이크(고무 스파이크) 자체를 아예 없애는 대신 고무 돌기 등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이는 동시에 접지력도 배가시키고 있는 것. 골프화 밑창을 고무 돌기로 처음 대체한 것은 일본 던롭. 던롭은 지난 2002년 업계 최초로 ‘디지솔(디지털과 솔의 합성어)’ 골프화를 출시했다. 이미 일본에서는 이같은 ‘디지솔’류의 골프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게 던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던롭은 지난 6월부터 국내에도 디지솔 골프화를 출시, 많은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내년에는 이 분야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이키도 올 초 ‘SP 티엣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출시했다. 밑창에 기존 소프트 스파이크 대신 Y자형의 고무 패턴을 채용했다. 두 종류의 다른 고무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밑창이 지면에 정확히 밀착되어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한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지면에 닿는 접점이 130개라고 한다. 특히 Y자형 패턴을 적절한 간격으로 배치한 것을 비롯해 밑창 앞뒤는 일반 운동화처럼 처리해 보행시 매우 편안하며 잔디와 진흙 등이 달라붙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밖에 발리와 마톡도 밑창에 고무 돌기를 적용한 골프화를 출시하고 있다. 나이키 관계자는 “올 상반기 스파이크리스 골프화가 전 매장에서 매진됐다”며 “이러한 시장 반응에 힘입어 다른 브랜드들도 스파이크가 없는 골프화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골프는 장시간 걷는 운동이다. 클럽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골프화도 스코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에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2005-08-18 13: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