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농협하나로유통과 함께하는 하나로마트 방문 고객 대상 ‘투자지원금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나무증권과 농협하나로유통이 함께 실시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경험 마케팅 활동이다. 오는 20일~21일, 27~28일 주말 4일 간 하나로마트 동탄점과 삼송점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하나로마트 동탄점과 삼송점에 방문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영수증 하단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는 마트 내 교환소에서 투자지원금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나무증권 이용자들은 쿠폰 번호(난수코드) 입력 또는 QR 코드 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나무증권 앱에서 10달러에서 최대 1000달러까지 100% 투자지원금 당첨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미사용 시 가족 혹은 친구에게도 선물할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나무증권 앱을 설치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나무증권은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에게 해외투자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투자가 일상에 스며드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해 투자의 가능성을 즐겁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18 10:33:0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신사업 진출 KOSME IR마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OSME IR마트는 중진공 사업전환지원사업에 참여해 신사업 진출로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IR마트에는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와 벤처캐피탈(VC) 투자 전문 심사역 6명, 참여기업 대표 6명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VC 심사역 외에 참여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VC 등 민간투자자를 현장 참관객으로 초청해 투자유치 가능성과 민간투자자 참여율을 높였다. IR피칭에는 △유주케어(첨단의료기술) △효돌(초고령화시대 노인돌봄반려 AI인형) △아이오토(자율주행 모빌리티 안전제어시스템) △자우버(친환경세제) △디디에이치(AI기반 치과진단 및 진료지원 플랫폼) △천지인바이오텍(친환경 바이오농약) 등 총 6개사가 참여했다. IR피칭 이후 참여기업과 VC 심사역 간 1대 1 상담회를 마련해 투자 유치를 위한 질의응답과 피드백 등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졌다. 김문환 이사는 "이번 IR마트를 통해 산업구조 대전환 시기에 능동적으로 신사업 진출에 성공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업계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벤처기업 사업전환을 적극 지원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2007년부터 사업전환지원사업을 추진해 연간 3125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컨설팅, 연구·개발(R&D), 우대보증, 세제감면 연계지원 등 사업전환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사업전환법 개정에 따라 사업전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등 사업전환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6-22 21:05:45【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5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유망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선별해 투자 수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GFEZ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는 올해가 2회 차로 지난해의 경우 ㈜금철이 태양집열시스템 기술로 투자 유치에 성공해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는 ㈜디아이지에어가스, 디에스산업㈜, ㈜마린테크노 등 23개 사가 참여하고, 벤처캐피털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파트너스㈜ 등 9개 사가 참여해 투자기업 IR 피칭, 1대 1 투자상담과 더불어 광양만권 산업단지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투자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냉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나아가 사업 확장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기업 육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투자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유망한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05 13:16:57[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이 부산 메가마트 부지 개발 관련 6500억원 규모 브릿지론 투자 주선에 성공했다. 브릿지론(토지매입 등 사업초기 소요되는 단기 차입금)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다 이전의 금융 단계로 리스크가 높아 최근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형태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개발 투자 혹한기에도 다수의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은 최근 부산 메가마트 부지 개발의 시행사인 큐브광안피에프브이(PFV)가 차입하는 6500억원 규모 브릿지론 투자 주선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은 2080억원 규모 연대보증, 시행사 반환채무에 대한 669억원 규모 지급보증으로 브릿지론에 대한 신용을 보강했다. 앞서 부산도시가스는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6300여억원에 매각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외 큐브프라퍼티의 계열사 큐브리얼티인베스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SK증권으로 구성됐다. 2024년 5월 23일 잔금 조건부다. 입찰 때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GS건설 등 국내 1군 건설사가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부산지역의 시행사와 건설사 등 총 7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인 중 빕스 광안점은 이미 2022년 11월 13일 영업을 종료했다. 메가마트는 2024년 6월 말, 아웃백 남천점은 오는 7월까지 임차 계약이 남아있다. 임차인의 퇴거가 끝나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본PF가 기대된다.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업계 관계자는 "여기에 교육환경도 우수한데, 주변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라며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24 07:27:31【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전남지역 유망 중소기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GFEZ 벤처캐피털 매칭 투자마트'를 개최했다. 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전남권의 중소기업 가운데 향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의 회원사인 투자기관 매칭을 통해 이뤄졌다. 이차전지, EV플랫폼, 태양열 집열기, 세라믹 소재 등 소재·부품 관련 7개사와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 등 7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 중 중소기업 3개사를 선별해 IR 발표 및 질의응답을 포함한 투자설명회를 열어 관심도를 높였고, 참여기업과 투자기관 1 대 1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기업별 투자 가능성 진단 및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점검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투자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유망한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처음 시도된 행사로, 향후 광양만권의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09 09:32:25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에 따라 올해 영업이 종료되는 부산 가야점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콘셉트의 '미래형 대형마트'로 다시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 확정 발표 당시부터 해당 지역의 상권과 경제성 등을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는 미래형 콘셉트의 대형마트를 재오픈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가야점을 그 첫번째 대상지로 결정하고, 해당 부지를 매수한 부동산개발사(디벨로퍼)와 신축 건물에 홈플러스 대형마트가 다시 입점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 같은 결단은 오프라인 점포에 대한 강한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의 결단에 따른 것이다. 올해 사업목표를 '객수 증대를 통한 성장'으로 정해, 단기적 위기 대응을 위한 축소지향적인 경영을 지양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포부다. 이 사장은 "오늘날의 유통업계는 '성장'을 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며 "어떤 형식으로든 '성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사업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자산유동화 점포를 통해 필요한 투자의 재원을 확보하고 재오픈을 진행해 성장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기존의 대형마트 모델로는 대규모의 투자를 단행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의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있다. 자산유동화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투자비용을 확보하고, 부동산 자산을 매입한 부동산개발사(디벨로퍼)가 새롭게 재개발하는 건물 내 공간에 홈플러스가 원하는 면적과 구성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대형마트를 다시 문을 연다면 충분한 성장의 가능성이 있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재오픈을 전제로 하는 자산유동화를 통해 '유통 선도기업 구현을 위한 성장'이라는 큰 틀의 전략을 실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또 자산유동화 및 임차계약만료로 인한 폐점 점포의 모든 직원에 대한 고용을 100% 유지하며 직원을 위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장은 "자산유동화 점포 직원들의 고용을 100% 보장하고 있음에도 일부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결국 점포 수가 줄어드는 등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며 "자산유동화 점포 재오픈을 통해 수년 내에 다시 점포 수를 늘리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공격적인 출점, 온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꾸준히 성장하는 홈플러스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1-10 09:34:47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성장공유형자금 지원기업과 지역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4일 중진공은 지난 1일 개최한 '비대면 KOSME IR마트'에서 바이오, ICT 기술 분야 등에 핵심기술을 보유한 5개사가 민간 벤처캐피탈(VC)과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기술성과 미래 성장가치가 우수하고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성장공유형자금을 지원해 민간 투자유치를 돕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04개사에 성장공유형자금 6054억원을 지원했고, 이들 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액은 총 1조25억원에 달한다. 정상희 기자
2021-10-04 17:52:0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울산 서부권 물류산업 신규 투자를 위해 추진한 ‘울산삼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3일 준공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7월 울산시와 ㈜메가마트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된 후 8년 만에 준공됐다. 특히 최대 난공사 구간이었던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 도로는 비굴착 공법으로 준공해 지난해 11월 개통했다. 울산삼남물류단지는 삼남읍 교동리 일원에 13만 7299㎡ 규모로 조성됐으며 향후 사업시행자인 ㈜메가마트는 물류시설, 복합상가(아울렛, 극장 등)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같은 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메가마트 언양점과 연계돼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지역 생활 기반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메가마트가 운영 중인 부산 감천동 물류센터(냉동·냉장), 양산의 물류센터(농산물) 등 영남권 물류센터들이 울산삼남물류단지로 이전된다 ㈜메가마트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식품관인 신선도원몰 울산점과 언양점 등 8개의 대형마트와 4개의 슈퍼마켓, 생필품 전문 ‘대형 할인점(Hard Discount store)’인 메가마켓 4개와 건강관리 전문 드러그스토어 ‘판도라(pandora)’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삼남읍 교동리 일원이 복합물류센터 거점 지역으로 거듭나면서 연간 530억 원의 경제효과와 울산시민 우선 고용을 통한 약 1000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울산 서부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6-03 08:24:52롯데마트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R&D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간 공동 협력지원을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9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함께 ‘민관공동기술 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중기부 홍종학 장관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 중견기업 2개사(㈜이이즈비전, 대상㈜) 관계자 등이 모여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의 공동 R&D 투자협약기금을 신규로 조성하고, 정부가 대∙중견기업,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민간 주도적인 개방 혁신형 상생협력을 지원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민관공동기술 개발 투자협약기금’이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협력기금’의 한 형태이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조성될 ‘투자협약기금’은 총 70억원 규모이다. 중기부와 롯데마트가 포함된 민간기업이 1대 1의 비율로 조성하는 투자협약기금은 3년간 각각 중기부 39억원, 롯데마트 15억원, 중견기업 2개사 1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조성된 투자기금은 투자기업과 중소기업이 신제품 및 국산화 개발 수요에 따른 개발과제를 발굴, 제안하면 중기부에서는 적합한 과제를 선정해 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투자협약기금’ 지원을 통해 상품개발과 판로 연계로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국내에는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기업이 무궁무진하다”며 “안정적인 개발 자금 지원과 판로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자신들만의 핵심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8-09 15:41:14투자 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2300여명의 투자자로부터 약 1500억원을 가로챈 금융사기단이 붙잡혔다. 이들은 나중에 투자한 사람들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수익금인것 처럼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속였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천 오정경찰서는 금감원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A마트 프로모션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2300여명으로부터 1500억원 가량을 받은 금융사기단 77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투자회사 대표 K씨 등 2명은 구속, 전국 지점장·지부장 등 7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서울, 부천,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에 30개 지점을 차리고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이들은 "프로모션에 투자하면 입점한 점포에 물건을 판매할 자격을 주고 원금의 230%가 될 때까지 돈을 지급한다"며 투자자들을 현혹했다. 또 "하위 투자자를 모집하면 수당의 10%를 소개 수당으로 지급한다"고 했다. 투자자 대부분은 60~70대 은퇴자, 가정주부 등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투자설명회와 수익금 배당에 대한 강의에 현혹돼 노후자금, 주택담보 대출금 등을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의자들은 먼저 투자한 사람들에게는 나중에 투자한 사람들로 받은 투자금을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정상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6-08-03 1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