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원주만두축제를 전국 대표 축제 반열에 올려 놓기 위해 올해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 향토기업인 삼양식품, KGC 인삼공사, 네오플램 등 향토기업 3곳과 2024 원주만두축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기반 마련 △축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향토기업 축제 참여를 위한 공간 제공 및 운영 지원 △축제와 연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24일 축제에 참여할 만두부스 선정 전 업체들이 판매할 만두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만두품평회를 개최했다. 만두품평회에서는 곤드레 만두, 만두고로케, 만두김밥 등 이색 만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강원도내 만두는 물론 전국 맛집 만두와 필리핀,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지의 만두도 출품,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가위원들은 △고기만두 △김치만두 △야채·이색만두 △글로벌·단체컬러만두 △강원특산품·전국맛집만두 등 5개 부문별로 맛과 가격, 상품성, 독창성 등 4개 기준에 맞게 심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입점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4일 만두축제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정한 후 발대식을 겸한 사전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25~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원주만두축제는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수한 향토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원주만두축제 성공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올해는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해 개최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합심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30 12:01:55【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지역 안전 관련 5개 기관·단체와 2024 원주만두축제 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문진수 성지병원장, 차재상 원주경찰서 경비안보과장, 김형래 원주시자율방범대연합대장, 심상하 원주모범운전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기관 및 단체 간 통합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고 예방 활동 및 신속 대응 체계 마련 △분야별 전문적인 안전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작년보다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확실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과 단체가 합심해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4 11:44:02[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호주 최대 규모 항공사 기내식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다음달부터 호주 콴타스항공 기내식으로 비비고 찐만두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비비고 찐만두는 돼지고기와 돼지고기·김치맛을 한 세트로 구성해 2가지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호주에서 영국(런던), 싱가포르, 필리핀(마닐라), 일본(도쿄), 캐나다 등을 오가는 국제선과 퍼스 행 국내선 승객들의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해외 항공사가 서울행이 아닌 국제 노선에서 기내식으로 비비고 K-푸드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콴타스는 호주를 대표하는 항공사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비비고 만두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호주 내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는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의 주요 지역으로 삼고 사업을 적극 육성중인 지역이다. 현재 호주 1위 대형마트인 '울워스'와 '코스트코', 편의점 체인 '이지마트', 뉴질랜드 대형마트 체인인 '뉴월드'와 '팩엔세이브'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비비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호주와 전 세계를 오가는 소비자들의 기내식으로 비비고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K-푸드의 판로를 꾸준히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24 08:43:50[파이낸셜뉴스] 동원F&B가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제주도 특산품을 활용한 '메밀교자만두'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밀교자만두'는 100% 제주도산 메밀을 사용해 메밀 특유의 향과 고소한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00% 국내산 돼지고기, 양배추, 부추, 대파 등 각종 자연재료를 듬뿍 담은 만두소와 쫄깃한 만두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메밀교자만두'는 찐만두나 군만두로 조리할 수 있으며 만두피가 얇아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만 조리해도 속까지 촉촉하게 익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메밀교자만두 출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농가 수익 증진을 위한 판로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고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1 10:07:4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오는 27일까지 2024 원주만두축제와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는 축제 기간인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축제장 곳곳에서 질서 안내, 행사 운영 지원 등 축제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1365 자원봉사포털과 연계, 자원봉사자에게 일 최대 8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활동 물품과 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주 만두축제에 관심이 있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만 18세 이상 대학생과 일반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달 4일 만두축제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정, 축제 발대식을 겸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축제장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원주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신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9 10:50:27[파이낸셜뉴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냉동만두 시장에서 빅매치를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 #OBJECT0#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냉동만두 판매액은 코로나19 시기의 절정이었던 2020년 5886억원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021년 4740억원, 2022년 4703억원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해 4825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업계는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에 K-푸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출까지 활발해지고 있는 흐름에 주목해 특색 있는 만두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시장 확대와 선점에 나서고 있다. 오뚜기는 '순후추' 출시 50주년과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각 제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순후추교자'와 '카레 군만두'를 출시했다. '순후추 교자'는 만두소에 순후추가 박혀 있는 교자 형태의 만두로 알싸하고 매콤한 순후추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국내산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 육즙과 채즙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카레 군만두'는 만두피에 쌀가루와 강황을 첨가해 바삭한 식감과 노란 빛깔을 살렸다. 만두소에는 고기와 양파를 듬뿍 넣었으며 '오뚜기 카레 약간 매운맛'을 활용해 익숙한 카레의 풍미를 구현했다. 지난해 '4세대 육즙만두' 시장을 개척하며 만두 시장 경쟁에 뛰어든 하림은 올해도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만두시장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육즙이 살아있는 갈비소를 가득 채운 '더미식(The미식) 갈비교자'를 출시했다. 인공 숯불 향료를 가미하지 않아 인위적인 불맛이 아닌 갈비찜과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하림은 만두피까지 신경 썼다. 맹물이 아닌 3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로 반죽해 고소함을 더욱 끌어올렸고 1만 번 이상 반죽을 치대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지난 6월에는 냉동만두 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닭고기를 활용한 '더미식 육즙닭고기교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하림 닭을 사용해 닭고기 고유의 담백한 맛과 촉촉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만두소에는 하림만의 비법 소스를 더한 국내산 하림 닭가슴살과 닭 정육이 들어가 감칠맛과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냉동만두 시장은 CJ제일제당이나 풀무원과 같은 전통 강자들이 기존의 제품군을 강화하며 시장 우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자들이 차별점을 가진 제품들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분투하는 형국"이라며 "특색있는 제품은 젊은 세대와 외국인 등 새로운 소비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5 14:46:45"어느새 만두는 햇반처럼 저장해놓고 한 끼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으로 굳건히 자리잡았습니다. 하루 한끼를 먹더라도 나만의 공간에서 맛있게 먹고 싶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제품이 되길 바랍니다." '호밍스가 맛있더라~.' 이른바 '얼굴 천재'로 불리는 가수이자 배우 차은우가 반복해서 부르는 중독성 있는 CM송이 귓가에 맴돈다. 대상그룹이 2021년 5월 론칭한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벌써 4년차를 맞았다. 호밍스는 사람들에게 기본적 욕구인 '의식주' 중 하나인 '식사를 즐기는 행위'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알려주는 브랜드를 콘셉트로 잡았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뿐 아니라 볶음밥, 국탕찌개류, 만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냉동만두 시장에서 파죽지세를 보이는 호밍스 만두의 출시부터 현재까지 앞장서서 진두지휘해 온 김지현 대상그룹 H 포커스팀장(사진)을 2일 만났다. 김 팀장은 "그동안 냉동만두 경쟁은 치열하지만 혁신 없이 정체된 시장이었다"며 "소비자들은 점점 더 맛있고 간편한 냉동제품을 원하지만 만두시장은 아직까지 10년 전 규모에서 크게 성장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냉동 카테고리 시장이 맛과 편의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이 나오면서 소비자의 지불가치가 많이 올라갔지만 만두는 아직까지 저렴하고 다용도로 활용되는 교자시장만 성장했다고 생각했다"며 "제조사 관점에서 모양에 따라 '교자''왕만두''군만두'로 분류해서 더 다양하고 싸고 많이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은 했으나 소비자 관점에서도 만두를 그렇게 분류하고 있는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맛'과 '편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민 끝에 내놓은 제품이 호밍스의 만두들이다. 호밍스의 만두류는 2022년 3월 첫선을 보인 이후로 '고기부추 집만두' '김치두부 집만두' '묵은지김치 집만두' '고기 바삭만두' '고추 바삭만두' '고기 물만두' '계란부추 물만두' '새우 물만두' '호밍스X능라도 담백하고 깔끔한 평양식 만둣국' '호밍스X능라도 평양식 접시만두' 등 총 13종을 운영 중이다.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 중인 호밍스 만두는 출시 후 넉달 만에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5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김 팀장은 "이북 음식점 '능라도'와 협업을 시도한 만두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이북식 만두를 먹으러 전국 곳곳을 다닌 기억이 새록새록하다"며 "이전까지 각 가정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시판되던 냉동만두 카테고리 중에 없는 형태가 이북식 만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치 평양냉면처럼 어느샌가 대중화된 이북만두를 집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는데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호밍스의 만두가 추구하는 디테일은 사람의 손길이 들어간 '집에서 빚는 방식 그대로의 만두' '국산 속재료가 꽉 찬 만두'"라며 "능라도 이북식 만두처럼 우리나라 곳곳의 족보 있는 레시피를 기술력으로 구현한 제품 라인업을 계속해서 선보일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2 19:34:0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와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산업경제위원회 간담회가 열렸으며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식 만두축제 총감독이 축제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만두축제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는 등 의원들의 자문을 통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해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원주만두축제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의회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27일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인근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6 16:39:08【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2024 원주만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원주만두축제 유튜브 쇼츠를 직접 제작,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만두원정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한 원주시는 지난 8일 전통시장과 만두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원주만두축제 홍보쇼츠를 제작, 원주시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원주시 시정홍보실 직원이 기획한 이번 쇼츠는 동영상 크리에이터 서이브의 신곡 '쿵쿵따'를 패러디한 것으로 "꿍스 꿍스 쿵쿵따! 제가 이기면 원주만두 사주는 거예요!"라는 댄스 챌린지 형태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특히 영상이 공개된 후 '마라탕후루' 열풍의 주인공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댓글 '만두만두한귀요미'를 단 후 시민들의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호전 원주시 시정홍보실장은 "시민들의 기호와 눈높이에 맞는 기획으로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 시정 홍보의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2024-08-22 18:21:56【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2024 원주만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원주만두축제 유튜브 쇼츠를 직접 제작,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만두원정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한 원주시는 지난 8일 전통시장과 만두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원주만두축제 홍보쇼츠를 제작, 원주시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원주시 시정홍보실 직원이 기획한 이번 쇼츠는 동영상 크리에이터 서이브의 신곡 ‘쿵쿵따’를 패러디한 것으로 “꿍스 꿍스 쿵쿵따! 제가 이기면 원주만두 사주는 거예요!”라는 댄스 챌린지 형태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특히 영상이 공개된 후 ‘마라탕후루’ 열풍의 주인공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댓글 ‘만두만두한귀요미’를 단 후 시민들의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본인등판 신기방기”, “서이브님 만두축제 오시면 대박날 듯”, “만두축제도 서이브님도 응원합니다” 등 댓글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하기 쉬운 쿵쿵따 게임을 패러디한 쇼츠를 통해 2024 원주만두축제 홍보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윤호전 원주시 시정홍보실장은 “시민들의 기호와 눈높이에 맞는 기획으로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 시정 홍보의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22 08: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