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2025년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상점가, 민속풍물시장 등이 포함된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자유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올해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으로 새롭게 위촉된 유병훈 감독과 원주문화재단, 원주시 관계자들이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만나는 두 번째 자리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의 건의를 반영한 축제 공간구성 계획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시는 오는 10월2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원주만두축제의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관람객과 상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축제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9 09:44:0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 만두축제가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3일간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개최됐다. 축제는 만두 주제관을 비롯해 만두 명인 쿠킹쇼, 만두 방송국, 만두 빨리먹기대회, 만두 빚기 체험,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전통시장의 흔한 음식인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브랜딩해 침체한 원도심을 재창조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전국적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브랜드 대상 선정은 원주만두축제만의 특별한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도 차질 없이 준비해 관광객들이 계속 찾아오는 매력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2-27 16:33:4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최근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원주만두축제 브랜드로 K-축제관광도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원주만두축제는 단순한 음식축제를 넘어 만두를 원주의 대표음식으로 브랜딩하고 침체된 원도심을 재창조하는데 기여했으며 포용·배려·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3일간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열렸으며 10가지 테마 50개 만두부스가 모여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고 만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 입 모두를 만족시켰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원주만두축제가 단 2회 만에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올해는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2-20 10:25:41【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5000원짜리 만두로 직접 경제효과 347억원, 간접 경제효과 663억원을 창출했다. 원주시는 22일 지난 10월 25일부터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등에서 열린 원주만두축제의 추진 결과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경제효과 정량 조사결과와 방문객 설문조사 만족도, 전문가 현장 모니터링 결과 등이 공개됐다. 올해 만두축제 총 방문객은 지난해 20만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지 방문객은 61.56%로 전년보다 10% 늘었다. 30대 이하 MZ세대 방문객은 46.5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사전 행사와 SNS 홍보가 관광객 유입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됐다. 축제로 인한 직접 경제효과는 347억원으로 추산됐으며, 생산과 소득, 고용 등 간접 경제효과는 663억원에 달했다. 5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지만 2년 연속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만두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해 바가지요금 없는 무사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는 이번 평가용역 결과와 축제 추진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내년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가 단 2회 만에 전국 축제로 성장했다"며 "올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강화해 내년에는 구도심 경제 활성화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2024-12-22 18:38:2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5000원짜리 만두로 직접 경제효과 347억원, 간접 경제효과 663억원을 창출했다. 원주시는 22일 지난 10월 25일부터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등에서 열린 원주만두축제의 추진 결과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경제효과 정량 조사결과와 방문객 설문조사 만족도, 전문가 현장 모니터링 결과 등이 공개됐다. 올해 만두축제 총 방문객은 지난해 20만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지 방문객은 61.56%로 전년보다 10% 늘었다. 30대 이하 MZ세대 방문객은 46.54%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사전 행사와 SNS 홍보가 관광객 유입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됐다. 축제로 인한 직접 경제효과는 347억원으로 추산됐으며, 생산과 소득, 고용 등 간접 경제효과는 663억원에 달했다. 5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지만 2년 연속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만두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해 바가지요금 없는 무사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는 이번 평가용역 결과와 축제 추진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내년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가 단 2회 만에 전국 축제로 성장했다"며 "올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강화해 내년에는 구도심 경제 활성화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2-22 09:48:59【 원주=김기섭 기자】 2024 원주만두축제에 관람객 50만 명이 몰리며 '만두도시 원주'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원주시는 30일 "지난 25~27일 원도심에서 열린 2024 원주만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을 3일로 늘리고 행사장을 2배로 확장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였다. 축제 기간에 5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는 작년 관람객 20만 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인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로 축제장 진입로의 일방향 통행량을 측정한 결과다. 특히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 참가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만두를 맛보고 행사를 즐기며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번 축제는 모든 먹거리 부스를 만두 판매로만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했고, 맛과 품질이 보장된 만두를 제공했다. 시는 50여 개 만두부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스톱 영업신고를 시행하고 단체 채팅방으로 실시간 민원을 해결했으며, QR코드로 부스별 만족도도 조사했다. 방문객들은 10개 테마, 50여 개 부스에서 판매하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글로벌만두, 전국맛집만두, 야채이색만두 등 100여 종의 만두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섰다. 올해 선보인 만두창업 1·2호점 쇼케이스는 준비한 만두가 모두 팔려나가 원주만두 산업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치만두 빚기 체험과 원주만두 예술놀이터는 참가 신청자가 넘쳤고, 하루 4차례 진행한 김치만두 빨리 빚기·먹기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축제장 인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은 원도심 곳곳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겼다. 활기를 되찾은 상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유일의 원주만두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질서 있게 축제를 즐겨주신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며 "만두축제는 포용과 배려, 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2024-10-30 18:18:3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2024 원주만두축제에 관람객 50만 명이 몰리며 '만두도시 원주'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원주시는 30일 "지난 25~27일 원도심에서 열린 2024 원주만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을 3일로 늘리고 행사장을 2배로 확장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를 선보였다. 축제 기간에 5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시장이 밀집한 원도심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는 작년 관람객 20만 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인체온감지식 무인계수기로 축제장 진입로의 일방향 통행량을 측정한 결과다. 특히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 참가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만두를 맛보고 행사를 즐기며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줬다. 이번 축제는 모든 먹거리 부스를 만두 판매로만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판매가격을 5000원 이하로 제한했고, 맛과 품질이 보장된 만두를 제공했다. 시는 50여 개 만두부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원스톱 영업신고를 시행하고 단체 채팅방으로 실시간 민원을 해결했으며, QR코드로 부스별 만족도도 조사했다. 방문객들은 10개 테마, 50여 개 부스에서 판매하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글로벌만두, 전국맛집만두, 야채이색만두 등 100여 종의 만두를 맛보기 위해 줄을 섰다. 올해 선보인 만두창업 1·2호점 쇼케이스는 준비한 만두가 모두 팔려나가 원주만두 산업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치만두 빚기 체험과 원주만두 예술놀이터는 참가 신청자가 넘쳤고, 하루 4차례 진행한 김치만두 빨리 빚기·먹기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축제장 인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은 원도심 곳곳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겼다. 활기를 되찾은 상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유일의 원주만두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질서 있게 축제를 즐겨주신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며 "만두축제는 포용과 배려, 화합을 상징하는 원주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30 14:33:3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만두 성지'인 원주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일대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2024 원주만두축제가 개최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만두축제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기간을 3일로 늘리고 장소도 2배 이상 확장해 지난해보다 훨씬 풍성하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재미는 원주만두축제 대표 프로그램 즐기기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야채만두, 이색만두, 글로벌만두, 전국맛집만두, 강원특산만두, 컬러만두, 기업만두, 창업만두 등 총 10개 테마로 50여 업체가 준비한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만두를 체험할 수 있는 만두천국 순례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축제의 백미, 하이라이트인 ‘만두왕 빅쇼’가 축제 기간 매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치며 여느 놀이공원의 퍼레이드 못지않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만두축제 시그니처인 ‘원주김치만두 빚기 체험’은 원주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직접 빚고 바로 쪄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상설 운영된다. 화려한 공연도 놓칠 수 없다. 2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은 ‘도깨비페스타와 함께하는 G1 공개방송’에서 미스터트롯2 우승자인 안성훈을 비롯해 송민경, 군조크루, 지세희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연다. 26일에는 TBN강원교통방송의 공개방송에서 개그맨 김수영의 사회로 강혜연, 울랄라세션, 한강, 조주한 등이 출연하며 27일에는 ‘한잔해’의 주인공 박군,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 퓨전국악 그룹 더 리음 등이 눈부신 피날레를 장식한다. 메인과 보조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을음악회’는 시월의 마지막 주말, 가을의 특별한 정취를 만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원주만두 이색 경연대회도 빼놓을 수 없는 이색 볼거리다. 매일 4회씩 진행하는 김치만두 빨리 먹기·빚기대회에서는 30개의 김치만두를 가장 빨리 먹거나 빚는 사람을 찾는다. 27일 오후 5시30분에는 회별 우승자를 모아 왕중왕 결승전을 치러 폐막식에서 트로피를 수여한다. 한편 원주시는 축제 기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시장활성화구역 주차장 △자유시장 지하주차장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구)학성초 운동장 △보건소 주차장 △원주천 둔치 주차장 △성지병원 1∼5 주차장 △(구)원주역 공영주차장 △원주 축협하나로마트 야외주차장 등 임시주차장 10곳을 운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일일이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만두 먹거리 등을 마련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두꺼운 외투를 챙기셔서 시월의 마지막 주말은 만두성지 원주에서 만두도 먹고, 축제도 즐기며 모두 만두왕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24 16:22:1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자신의 SNS에 홍보 영상을 올려 대박을 터뜨린 2024 원주만두축제가 오는 25일 막을 올린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2024 원주만두축제는 25일 개막,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되며 50여 개의 만두 부스, 만두왕빅쇼, 연예인 공연, 김치만두빚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특히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 먹거리와 함께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우선 방문객들은 이색 경연대회인 ‘김치만두빨리먹기’, ‘김치만두빨리빚기’ 등 만두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치만두빨리먹기 대회는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김치만두 빨리빚기대회는 매일 오후 3시와 오후 5시에 메인 및 보조무대에서 진행한다. 각 회당 우승자는 27일 오후 5시 30분 한자리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른 후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한 자녀 동반 가족들은 원주만두예술놀이터의 그림책 놀이, 반죽 놀이, 미술 놀이, 음악 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원주그림책센터에서 운영하는 ‘원주만두 그림책놀이’는 2명이 1팀이 돼 ‘만두 그림책 읽고 우리 가족 4장면 그림책 만들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원주만두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그림책센터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받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원주만두 반죽놀이 및 미술놀이’는 ‘쪼물쪼물 놀이터’를 주제로 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접수하며 ‘원주만두 음악놀이’는 남녀노소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만두축제 주제곡을 갖고 즐거운 음악 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보이는 라디오 만두방송국’을 운영해 만두와 얽힌 재미있는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소재는 만두를 빚던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추억, 만두하면 떠오르는 친구·가족·연인 등과의 이야기, 나만 아는 만두 사연 등 만두와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며 신청은 원주만두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이날 오후 5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중앙시장 및 자유시장 일원 △KB국민은행 사거리 △제일약국 사거리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또한 축제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시장활성화구역 주차장 △자유시장 지하주차장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구)학성초 운동장 △보건소 주차장 △원주천 둔치 주차장 △성지병원 1~5 주차장 △(구)원주역 공영주차장 △원주 축협하나로마트 야외주차장 등 임시주차장 10곳을 운영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더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만두를 주제로 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원주만두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꼭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22 11:05:10【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원주만두축제를 전국 대표 축제 반열에 올려 놓기 위해 올해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 향토기업인 삼양식품, KGC 인삼공사, 네오플램 등 향토기업 3곳과 2024 원주만두축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기반 마련 △축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향토기업 축제 참여를 위한 공간 제공 및 운영 지원 △축제와 연계한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24일 축제에 참여할 만두부스 선정 전 업체들이 판매할 만두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만두품평회를 개최했다. 만두품평회에서는 곤드레 만두, 만두고로케, 만두김밥 등 이색 만두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강원도내 만두는 물론 전국 맛집 만두와 필리핀,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세계 각지의 만두도 출품,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가위원들은 △고기만두 △김치만두 △야채·이색만두 △글로벌·단체컬러만두 △강원특산품·전국맛집만두 등 5개 부문별로 맛과 가격, 상품성, 독창성 등 4개 기준에 맞게 심사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입점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4일 만두축제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정한 후 발대식을 겸한 사전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25~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원주만두축제는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유수한 향토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원주만두축제 성공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올해는 2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해 개최하는 만큼 지역사회와 합심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30 12: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