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16일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만석어린이공원을 새단장해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만석어린이공원은 만석주꾸미마을의 더불어마을 사업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5월 착공, 지난 16일 준공해 재개장했다. 동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놀이대와 바구니그네, 화장실과 벤치 등을 새롭게 설치하고 노면을 탄성포장으로 재포장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재개장 기념식에서 “만석어린이공원은 만석동의 유일한 어린이공원으로 만석·화수·북성포구와 앞으로 조성될 십자수로는 물론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의 출발지로써 입지적 역할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20 10:51:45수원시립미술관은 현대사회 속 반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쿵짝공원 속 친친'을 오는 7월 21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미술 작가 깪, 이학민 2인이 참여해 '반려'를 주제로 가구, 식물, 캐릭터 등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현대미술을 좀 더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료로 운영된다.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 어린이 단체 대상 전시해설과 오후 4시 어린이 대상 맞춤 전시해설이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마련된 교육 공간에서는 전시 연계 활동과 작가의 작업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지와 교구재가 준비돼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 체험 가능하다. 또한, 전시 및 작품, 미술 재료와 기법 등을 소개하는 사전 학습 및 감상법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14 15:47:49[파이낸셜뉴스] 수원시립미술관은 시민 참여형 워크숍 '이달의 만석'을 내달부터 7월 2일까지 수원시립 만석 전시관에서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립 만석 전시관은 올해부터 기존 어린이 대상 교육 위주였던 프로그램에서 참여 대상 범위를 확장해 성인 대상 참여형 워크숍을 운영한다. 7월에는 워크숍의 결과물과 과정을 공유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이달의 만석'은 친환경 재료와 기발한 방식의 작업물을 이용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시각 예술작가 최경아, 공예작가 정유종, 이우재, 이학민과 함께한다. 워크숍은 매달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4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월에는 시각 예술가 최경아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되지 않는 천연물감과 재생지를 이용해 만석공원 드로잉 북을 제작해 친환경 예술을 경험해 본다. 5월에는 기존 가구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찍찍이(벨크로)를 이용해 가구 표면을 디자인하는 공예작가 정유종과 의자(스툴)을 제작한다. 6월에는 버려지는 재료에 대한 연민에서 시작하여, 폐지 고유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는 공예작가 이우재와, 일상 사물에 재미를 더해 작품을 소개하는 공예작가 이학민의 협업으로 완성된다. 폐지를 이용해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겸비한 어린이용 소품을 어른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제작하며, 친환경적 삶을 실천하는 기본자세인 ‘공생’과 ‘배려’의 태도를 실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04 11:43:4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대표 봄꽃 축제 '2023 만석거 벚꽃 축제'를 오는 7~8일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다시 봄 속으로'를 주제로 만석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벚꽃 음악회, 체험 코너, 버스킹 음악·마술 공연 등 연령대와 무관하게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벚꽃 음악회는 8일 오후 4시 수원제2야외음악당 무대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재즈밴드·전통민요·대중가수 등 노래 공연, 줄넘기시범단·대학교 치어리딩·청소년 댄스공연 등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가수 박혜경, 여행스케치, 한수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 코너는 이틀간 20여 가지 운영되며, 인두화·캘리그라피·보자기아트 등 취미 부스부터,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kt위즈·수원FC 등 프로구단, 체성분 분석·치매 관리 등 건강 부스 운영이 예정돼 있다.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잘 관리된 유기견을 현장에서 분양하는 '찾아가는 입양센터', 수원중부경찰서의 '교통안전 교육',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가 함께하는 환경교실 등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가수 통기타 공연과 마술 공연으로 꾸며지는 버스킹은 이틀간 오후 2~4시 공원 내 2곳에서 열린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03 11:12:40지난해 11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에 성공하면서, 개회식이 진행되는 대전시 분양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 경기를 펼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만큼 지역 체육기반시설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인프라 확충 등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2027년 7~8월 전 세계 가맹국 150여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학생 종합스포츠 대회로, 각 시ㆍ도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대전시는 개회식과 다이빙 및 수영, 펜싱, 축구 경기, 충남은 수영과 테니스, 비치발리볼, 배구, 축구 경기, 충북은 축구와 양궁, 배드민턴, 기계체조, 리듬체조, 유도, 태권도, 조정, 농구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특히 대회 개최에 따른 선수, 임원, 미디어 등 체류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직간접적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각 지자체는 보고 있다.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 7,000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대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곳에 조성되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총 면적 76만 3,000㎡에 총 사업비 5,444억 원을 들여 2027년 6월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연내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완공 시 종합체육시설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교통인프라 향상도 전망된다. 또한 국제규모의 다양한 행사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경우 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과 주력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2만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생활체육시설, 다목적체육관, 테니스장, 농구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함께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서대로 도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낙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대전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이라며 “특히 대전시 유성구 일대 신규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은 도안신도시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를 고려하여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이 대전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분양 중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201m² 1,754가구(분양 1,375가구, 임대 379가구) 대단지 규모로 남동·남서 배치로 구성된다. 특히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단지는 대규모 상업용지와 인접해 해당 지역 개발 효과로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고,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 문화 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한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더불어 진잠천 수변공원과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고, 2027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인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이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교통, 상업 등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단지 인근에 최근 대전시에서 발표한 최고수준 안정성과 속도경쟁력을 갖춘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신설이 예정돼 있어 대전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도안신도시를 관통해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 확장 개통이 계획되어 있다. 도안대로 개통 시 신도시 교통량을 분산하고 물류 및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돼 교통 편의성을 크게 상승시킬 전망이다. 여기에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대전시 내·외 접근성이 편리하다. 사업지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도안고, 원신흥중 등이 있고,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를 이용하기 쉽다. 세대 간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각 동 사이에 어린이놀이터와 같은 놀이시설과 단지내 산책로 등 조경 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단지 중앙에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3,000여 평의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단지 입구에는 맘스존을 마련해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도안지구 최대급 규모단지 답게 지하주차장도 세대당 약 1.6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구비했다. 한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비규제지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존에는 중도금 대출이 9억 원을 초과할 경우 제한됐으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12억 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며 자금마련 부담이 적어진 상태다. 게다가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1-12 10:38:36[파이낸셜뉴스] 여름, 꼭 물놀이를 즐겨야 한다면 서울랜드 썸머 워터워즈가 답이다. 서울랜드 썸머 워터워즈에서는 매일 100t의 물폭탄을 쏘아대는 '물'량공세가 펼쳐진다. 썸머 워터워즈에서는 20대의 워터캐논과 워터건, 스프링쿨러 등 고성능 워터시스템을 통해 관람객들을 흠뻑 적신다. 여기에 태국 송크란과 같은 이색적인 물놀이 분위기를 위해 트로피컬한 LED조명과 음악을 더했다. 관람객들은 워터파크처럼 시원하지만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관람객들 간 썸머 워터워즈의 백미인 물총 싸움도 진행된다. 워터워즈의 물총 싸움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은 소정의 대여료를 지불하고 공원에서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의 경우에는 물놀이를 위한 래시가드나 슬리퍼와 수건을 챙겨오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워터워즈에 참여한 후 흠뻑 젖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치킨, 아이스크림 등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랜드 내에 위치한 베스트키즈는 1320㎡ 규모의 초대형 실내 키즈파크 공간이다. 베스트키즈는 더위, 습도, 비 등 날씨에 관계없이 신체활동과 체험활동 모두를 한 공간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선호가 특히 높다. 베스트키즈의 가장 인기 시설은 대형 파도 슬라이드다. 파도 슬라이드의 경우 올라갈 때에는 출렁거리는 파도의 반동을, 내려올 때에는 대형 미끄럼틀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베스트키즈의 '최애 공간'으로 꼽는 어린이들이 많다. 베스트키즈에는 이 외에도 정글놀이터, 미끄럼틀, 꼬마열차 등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랜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8대의 대형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식물을 설치해 미세먼지의 걱정도 덜었다. 여기에 선착순 및 예약제로 입장을 제한하고 매시간마다 40분 운영, 20분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진행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서울랜드에는 시원하게 체험형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랜드에는 마치 살아있는 듯한 공룡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쥬라기랜드'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장 입구 앞의 살아 움직이는 18m의 거대 공룡은 물론, '공룡연구소의 비밀'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전시장에 들어서면 현미경 등 각종 실험도구와 공룡 화석, 알 등이 가득한 신비로운 공룡연구소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본격적인 공룡 관람 전 공룡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공룡연구소를 지나면 본격적인 공룡 관람이 가능한데, 티라노사우르스는 물론 트리케라톱스, 벨로시랩터 등 다양한 공룡들을 만날 수 있다. 모든 공룡은 소리를 내며 움직이며 살아있는 실제 공룡을 만난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생생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공룡 관람을 마쳤다면 직접 공룡의 뼈와 화석을 발견할 수 있는 발굴도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공룡뼈를 발굴하며 마치 고고학자가 된 듯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울랜드 대표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애니멀킹덤'은 개막 후 관람객들의 필수 관람코스로 등극했다. 신비한 사파이어 정글에서 펼쳐지는 순박한 산골소녀 미아와 용기잃은 사자 레오의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무대와 10여 종 이상의 동물을 표현한 특수분장과 드래곤을 실감나게 재현한 특수효과는 관람객들에게 스펙터클을 제공한다. 애니멀킹덤은 5월 개막 이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매 회 500석 이상의 객석이 만석 마감 되는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시원한 객석에서 고퀼리티의 공연을 즐길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위가 사그라지는 여름밤이 되면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빛과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루나 피에스타'를 관람할 차례다. 특히 주말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더욱 화려한 서울랜드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화려한 레이저쇼로 밤을 수놓는 야간공연 '루나피에스타'는 후텁지근한 밤 공기를 시원하게 바꿔놓을 것이다. 또한 루나피에스타의 피날레로 등장하는 국내 최대 6m 초대형 슈퍼미러볼은 여름밤을 신나는 클럽 무드로 바꿔놓아 열대야을 이색적으로 즐길수 있게 만든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7-19 08:19:10한화건설은 내년 1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조감도)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다. 이 단지는 지난해 런칭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됐다.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 내 위치해 있고,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 가능하다.포레나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바이탈 코트(야외 운동시설), 펫프렌즈파크(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단지 내 공용 시설로 적용했다. 서혜진 기자
2020-12-24 17:30:03[파이낸셜뉴스] 한화건설은 내년 1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조감도)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다. 이 단지는 지난해 런칭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장안구 이목동과 광교신도시를 잇는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됐다. 이 단지는 장안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 내 위치해 있고,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 가능하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장점이다. 포레나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바이탈 코트(야외 운동시설), 펫프렌즈파크(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단지 내 공용 시설로 적용했다. 84㎡ 타입에 선택 가능한 '펫 프렌즈 인테리어 옵션'은 반려동물 특화 설계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펫팸족'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12-24 09:13: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 이용 시설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상황점검 회의를 통해 “오늘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감염증 확산 추이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운영 중단)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차분하고 침착하게 대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 1061개소에 3일부터 9일까지 임시 휴원 명령을 내렸다. 수원교육지원청도 3~9일 관내 모든 유치원 189개소을 임시 휴원하기로 했으며, 감염증 확산 추이를 보고, 휴원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맞벌이 부부 등 불가피하게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의 영유아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당번 교사가 돌본다. 유치원도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휴원 명령 기간에는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도 휴관하고, 사회복지시설은 ‘이용시설’만 휴관하고, ‘수용시설’은 휴관 없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3일부터 운영을 전면 중단하며, 현재 수원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1021개, 이용 주민은 1만 9569명이다. 국민체육센터·수원체육관·서수원칠보체육관·서호체육센터·광교체육센터·벌터체육문화센터·영흥공원 실내체육 시설·서수원구운체육관·권선중앙체육관·숙지다목적체육관·매탄다목적체육관·체육회관(피트니스)·만석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등 수원시가 운영하는 실내공공체육시설은 9일까지 임시로 휴관한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V리그) 경기는 진행되며, 경기장에 열감지카메라,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한다. 또 수원시, 산하기관, 협력기관의 모든 시설은 최소한의 기능만 유지하도록 하고, 교육·강의 등 집합 프로그램은 잠정 중단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환자의 가족을 비롯한 ‘밀접접촉자’ 7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는 15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건물(다세대주택)에 사는 가족과 친인척 등이었다. 음성 판정을 받은 7명은 앞으로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고, 장안구보건소에서 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다. 확진환자는 장안구 천천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43)으로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월 20일, 4번째 확진환자(평택시 거주)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1월 29일 수원시에 통보했고, 장안구보건소는 자가격리대상자로 관리했다. 입국 후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2월 1일 오후 발열 등 증상이 있어 본인 차를 타고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수원시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은 염태영 수원시장 개인 SNS(페이스북)에 볼 수 있다. 염태영 시장은 감염증 대응 현황을 수시로 게시해 시민들에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와 수원시 SNS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대응 요령을 알리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2-03 14:25:38【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를 오는 26~28일 고색동 수원 무궁화원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순간 바로, 지금, 여기’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6일 오후 7시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와, 평양권설경예술단과 트로트 가수 김나희 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문화·시민참여·교육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무궁화를 형상화한 토피어리원(topiary-園), 여러 품종의 무궁화로 만든 ‘무궁화 터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가꾸고 출품한 무궁화 분화(盆花) 100점, 무궁화를 주제로 한 사진작품 70여 점도 전시되며, 수원 무궁화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250개 품종 2만여 종의 무궁화도 선보인다.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26일 저녁 8시 축제장에서는 수백 송이 무궁화와 LED조명이 어우러지는 ‘무궁화 터널’ 점등식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궁화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EBS 3.1절 특별기획-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6일 오후 3시, 27일 오후 4시 30분, 28일 오후 2시)와 어린이를 위한 영화 ‘코코’(26일 저녁 8시)도 상영한다. 27일 저녁 8시에는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버스킹(거리 공연)이 수시로 열린다. 지난해 무궁화 축제에서 나눠준 무궁화 분화를 1년 간 가장 잘 키운 시민을 시상하는 ‘무궁화 분화 콘테스트’와 한지 무궁화·무궁화 티셔츠 만들기 체험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다채롭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렸던 무궁화 축제가 올해는장소를 바꿔 수원 무궁화원에서 펼쳐진다”면서 “무궁화 특화도시로서 무궁화가 더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7년 1월부터 고색동 일원에 1만 3233㎡ 규모 무궁화양묘장 수원 무궁화원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칠보·단아·해오름 등 250개 무궁화 품종(2만여 주)을 분화·분재·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로 재배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7-19 10:3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