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간이탈자' 스틸1983 X 2015 두 시대를 관통하는 하나의 살인사건과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려는 두 남자의 절박한 사투를 담은 영화 ‘시간이탈자’가 만우절을 기념해 ‘진심 이탈’ 영상을 공개했다. ‘시간이탈자’팀이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CJ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만우절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퀴즈를 제시하고 있다. 영화와 관련된 세 가지 보기 중 거짓을 말하는 배우를 고르는 퀴즈로, 세 배우의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시간이탈자’의 주요 장면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영상에 나온 퀴즈 이벤트를 맞추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된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 분)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다. 대한민국의 로맨스 장르에 큰 족적을 남긴 곽재용 감독과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추격자’ 등의 작품들을 만들어온 제작진이 만나 개봉 전부터 탄탄한 완성도가 점쳐지는 기대작이다. 여기에 현재 충무로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의 앙상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오는 13일 개봉예정이다. /leejh@fnnews.com 이주희 기자
2016-04-01 10:55:49'개그콘서트'의 만우절 특집이 도착했다. 6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116회는 만우절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만우절 특집에서는 역할 바꾸기부터 '챗플릭스' 부활, 코너명 교체 등 만우절 특유의 색다른 변화를 즐기는 묘미가 있었다. 특히 '아는 노래', '믿는 우리 새끼', '심곡 파출소', '소통왕 말자 할매&할배' 등의 코너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문세윤·김용명 등 베테랑 개그맨들이 웃음 지원군으로 등장해 풍성한 웃음을 제공했다. '아는 노래'는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선곡해 송필근과 나현영의 애틋한 짝사랑 이야기를 전달했다. 평소 나현영의 모든 것을 세심하게 챙겨주던 송필근은 만우절 겸 생일을 기회 삼아 나현영에게 마음을 고백했지만, 그 진심이 전해지지 않았다. 나현영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바빴던 송필근은 김시우와 나현영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두 사람은 3년 후 재회했다. 이번에는 나현영이 "나 너 좋아했다"라고 뒤늦게 고백했다. 하지만 송필근은 이를 '만우절 장난'으로 오해했고, 이미 그는 여자친구가 생긴 상태였다. 떠나가는 송필근을 바라보며 나현영이 부른 '나였으면'은 짝사랑을 경험해 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믿는 우리 새끼' 코너에서는 특별 게스트 문세윤이 홍순목과 함께 감옥 생활을 했다는 '형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김진곤에게 "할머니가 아니라 아가씨"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김진곤은 새침데기에서 애교쟁이로 변신하며 '믿는 우리 새끼'를 '믿는 우리 할매'로 바꿔놓아 현장을 폭소로 몰아넣었다. '심곡 파출소'에서는 김용명이 자율방범대 지원자 '아롱다롱' 홍현호, 오정율의 큰 형님 '조롱'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시그니처 개그인 '픽미'를 부르다 가수 현숙의 '춤추는 탬버린'을 부르는 퍼포먼스를 시도했는데, 관객들의 박수에 박자를 놓치는 해프닝이 발생해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 코너인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그동안 '말자 할매'를 소개하기만 했던 정범균이 '말자 할배'로 등장했다. 그는 '말자 할매' 스타일로 고민 해결을 시도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현장 고민을 들어줘야 할 시간이 되자 "용기가 나지 않는다"라며 김영희를 소환했다. 김영희는 "하고 싶다고 해서 하게 했더니 분위기가 이게 뭐냐. '아는 노래'보다 더 슬프다"라고 정범균을 타박해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5-04-07 11:01:34[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만우절 주간을 맞아 국제선 항공권 초특가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랜덤 쿠폰 뽑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로, 총 46개 국제선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일부 제외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파리 31만36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31만3600원 △인천~바르셀로나 41만36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6600원 △청주~다낭 10만6600원 △부산~나트랑 8만6600원 △대구~울란바타르 11만7900원 △인천~비슈케크 31만4500원 등 다양한 노선이 포함됐다. 초특가 항공권이 마감된 후에도 할인코드 '만우절에진심'을 입력하면 지역별로 최대 15%까지 할인된다. △유럽·대양주 최대 10%, △일본 최대 13%, △중화권·동남아·중앙아시아는 최대 15%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회원 전용 혜택도 풍성하다. 신규 가입 시 최대 10만원 상당의 쿠폰팩이 제공되며, 앱 전용 할인 쿠폰과 특가 알림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유료 멤버십인 '티웨이플러스' 회원에게는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최대 50만원 쿠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만우절 주간을 맞아 유럽부터 동남아까지 파격 특가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기분 좋은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31 09:11:27타이밍 어긋난 고민녀의 사랑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45회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남사친과 재회해 사귀게 된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과거 남사친을 짝사랑했지만 그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버리는 바람에 고백조차 하지 못했던 고민녀. 알고 보니 남사친 역시 고민녀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매번 만우절마다 고민녀에게 고백했던 남사친의 모습을 보며 주우재는 "사실 만우절은 거짓말 할 수 있는 날이 아니라 고백할 수 있는 날이다. 나도 학창시절 만우절에 장난으로 고백해봤다. 그런데 늘 진심이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남사친의 진심에 힘을 실었다. 9년 만에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장거리 연애 1년, 남자친구가 한국에 돌아와서 3년, 총 4년간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 두 사람이 서른을 앞둔 어느 날 고민녀는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슬슬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데, 남자친구는 커리어를 쌓아야 한다며 5년 후에 결혼하자고 요구해 고민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면 누가 더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고민녀가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으며, 김숙은 "남친은 결혼이 전혀 안 급한 거다. 고민녀가 순위에서 밀렸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자신들의 연애가 타이밍의 문제였다고 생각하는 고민녀에게 곽정은은 "많은 우연과 그 순간의 내 선택이 합쳐져서 사건이 만들어진 거다. 타이밍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에 스스로 미혹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 했고, 서장훈 역시 "외로웠을 때 만났기 때문에 본인이 운명이라고 믿은 거지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난 거 말고 무슨 운명이 있었나"라며 팩트폭격을 가했다. 주우재는 "이렇게 가능성 낮은 결혼을 위해 굳이 고민녀 인생의 5년을 걸진 말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으며, 한혜진은 "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열렸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 험난한 연애가 시작될 거다. 이전에는 남친이 나와 결혼을 할 수도 있는 사람이었다면 이젠 남일 수 있는 사람이 됐다. 너무 집착하지는 말아라"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한편, '연애의 참견' 측은 오는 20일까지 OST 커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감성 띵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연애의 참견' OST '이제는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 '차라리 그댈 몰랐던 그때로'를 커버하고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순위권 안에 드는 참가자에겐 푸짐한 상품은 물론 '2020 연참 OST' 앨범 타이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질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2020-11-11 08:43:19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로버트 펠드먼은 그의 저서인 '우리는 10분에 세 번 거짓말한다'에서 수많은 사례와 연구를 근거로 일상 속에서 거짓말이 얼마나 흔하게 발생하는지를 이야기하고, 거짓말이 만연해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보여줬다. 실제 필자 또한 자기 편에 서서 본인을 대리하는 변호사에게조차도 끝까지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이야기하는 고객들로 인해 법정에서 곤란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그러고 보면 "의뢰인을 신뢰하되 의뢰인의 말은 전적으로 믿지 말라"는 많은 선배 변호사들의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오랜 시행착오 끝에 얻은 후배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일지도 모른다. 위기에 몰리면 거짓말이라는 도구로 탈출구를 찾는 것은 우리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요즘 '코로나19 사태'가 가져다준 거짓말과 관련한 일화들이 자주 들린다. 정직하게 본인의 차례를 지키며 늦어지는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다 숨진 후에야 확진판정을 받았던 A의 억울한 사례, 반면 특정 교단 집회에 다녀왔다는 거짓말로 코로나19 검사 우선대상자가 돼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B씨 사례도 있었다. 바야흐로 거짓말을 하면 살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죽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듯 거짓말은 코로나19 시대의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했다. 빠른 치료를 받기 위해 발병지역에서 왔다는 사실을 숨긴 환자, 해고에 대한 염려로 특정 교단의 집회 참가 사실을 숨기고 동료를 위험에 빠뜨렸던 회사원, 현행범 체포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확진자 행세를 했던 피의자까지 코로나19 시대의 거짓말은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온 우리를 분노하게 했고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으며 때론 모두를 지치게 했다. 펠드먼의 말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 거짓말은 일상의 원활한 교류, 부드러운 소통, 효율적인 사회 운영 등을 위한 매끄러운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착한 거짓말'에도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걱정과 불안의 코로나19 시대와 거짓말이 만나는 순간에는 더더욱 그렇다. 조기진압의 기대감을 높이던 코로나19가 일부의 거짓말로 조기 종결에 치명타를 입었던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렇듯 위기의 시대에는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순기능적 측면은 모두 산화돼 버리고 집단 신뢰와 사회를 균열로 몰고 가는 독성 찌꺼기만 남기게 된다. K팝 스타가 만우절을 맞아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글을 SNS에 게시했다가 큰 비판을 받았다. 평상시라면 그냥 넘어갔을 만우절 농담일지 모르나 이 해프닝에 웃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대중의 걱정과 불안이 궁극에 달한 코로나19 시대에 공인의 거짓말은 오히려 더 큰 혼란만 가중시켰고 대중은 분노했을 뿐이었다. 이제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아 거리마다 후보자들의 유세도 한창이다. 그 와중에 언제나 그래왔듯이 후보자들이 내뱉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 위기를 사익추구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가짜뉴스 등 숱한 거짓말이 들려온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정치인들의 거짓말에 매우 관대한 태도를 취해온 것이 사실이다. 유명 정치인들이 자신의 거짓말에 책임지거나 이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오히려 그 숱한 거짓말이 낳은 비싼 대가를 우리가 고스란히 치러 왔다.당장 우리에겐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도 급급하다. 더 이상 정치인들의 거짓말에 대해 방역할 여력이 없다.서상윤 대한변호사협회 제2국제이사
2020-04-09 16:38:21성인남녀 10명중 약 9명이 만우절에 거짓말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만우절 거짓말의 주 대상은 친구와 선후배였다. 특히 이들 10명중 3명은 거짓말을 한 후 후회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는 본인의 거짓말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거나, 본인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가 남았기 때문이라 밝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성인남녀 1308명을 대상으로 '만우절 거짓말 경험'을 조사해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우선 ‘만우절에 거짓말을 해본 적 있나?’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8.5%가 ‘있다’고 답했다. 만우절 거짓말의 대상으로는 ‘친구나 선후배’가 응답률 81.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생님(17.9%)과 회사동료와 상사(17.1%) 순으로 많았다. 이어 ‘만우절에 거짓말을 했다가 후회한 적 있나?’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10명중 3명에 달하는 34.1%가 ‘있다’고 답했다. 만우절에 한 거짓말을 후회했던 이유는 ‘상대방이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크게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8.9%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답변은 20대에서 48.6%, 30대에서 51.4%, 40대에서 45.7%로 각 연령대에서도 과반수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이외에 20대 중에는 ‘거짓말이 사실처럼 소문이 나서 본인이 피해를 받아 후회했다(22.2%)’는 답변이 다음으로 높았고, 30대와 40대 응답자는 ‘본인에게 거짓말쟁이, 믿지 못할 실없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겨서 후회했다’는 답변이 각 19.9%, 20.7%로 다음으로 높았다. 적절하지 못한 거짓말 소재를 선택해 상대방은 물론 본인도 상처를 입고 후회하는 경우가 생겼다는 것이다. 실제 이들이 후회했던 만우절 거짓말 유형 1위는 ‘본인이 아프다. 병에 걸렸다는 고백’이 33.2%로 가장 많았으나,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 에서는 ‘썸남썸녀에게 했던 좋아한다/결혼하자는 고백’을 후회한다는 응답자가 28.5%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 응답자 중에는 ‘본인이 아프다, 병에 걸렸다’는 거짓말을 후회한다는 응답자가 각 36.3%, 40.2%로 가장 많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3-30 08:34:48하상욱 만우절 (사진=하상욱 트위터) 하상욱의 만우절 장난이 화제다. 1일 SNS 시인 하상욱은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 모든 SNS 프로필 사진을 개그맨 박성광의 사진으로 변경했다. 이는 하상욱이 만우절을 맞아 평소 자신과 닮은꼴로 주목 받은 개그맨 박성광의 사진을 이용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특히 박성광 역시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하상욱 사진으로 바꿔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하상욱은 “거짓말처럼 오늘 애인이 생기기를”, “<알아두면 좋은 만우절 상식> 오늘 하는 고백은 대부분 진심이다” 등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상욱 박성광 진짜 닮았네”, “순간 박성광 트위터인줄 알고 흠칫함”, “하상욱 박성광 센스 넘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01 21:47:58가수 에릭남의 인터뷰 티저 영상이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4월1일 오전 에릭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에릭남 만우절 특집 인터뷰!?!?!? Coming Soon!! 2014.04.01 - 10:00AM’라고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공개된 영상은 현재 에릭남이 리포터로 활약 하고 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패러디한 '에릭남 스페셜 TV’로, 그 동안 헐리우드 배우들을 전담하며 매 인터뷰마다 화제가 되었던 에릭남이 자신의 본명인 남윤도(에릭남)를 사용. 스스로가 리포터와 스타로 분해 1인2역을 무난히 소화하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리포터로 변신한 에릭남(남윤도)이 신곡을 들려달라는 질문에 후렴구를 들려주는 부분이 음소거 처리해버려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영상이 나오다니” “영어하는 진심 에릭남 멋있다”, ‘완전 귀엽다“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에릭남의 신곡 ‘우우’는 다음 달 8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2014-04-01 13:25:13女 절반, “과거 성 경험은 연인에게 반드시 숨겨야” 가벼운 장난이나 거짓말로 서로를 속이며 즐거워하는 만우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연인 사이 거짓말은 과연 어디까지 용납될 수 있을까? 미혼 여성 두 명 중 한명은 '연인에게 과거 성경험은 반드시 거짓말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28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 278명(남성 113명, 여성 165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거짓말'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미혼여성 52.1%는 과거 성 경험에 대해 일체 함구한다고 응답했다. 남녀 모두 '연인에게 과거 성 경험은 거짓말 해야 한다'는 의견은 비슷했지만 여성은 '반드시' 거짓말로 숨겨야 한다(52.1%)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남성은 '경우에 따라' 거짓말 할 수도 있다(85.8%)는 답변이 더 높았다. 현재 애인에게 과거의 성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인 사이에서 실제로 서로의 '과거 성경험'을 묻는 경우는 52.2%(145명)로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58.8%(97명)가 남자친구의 과거 성경험을 물은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남성(42.5%)보다 높은 수치로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의 성경험에 대해 더 궁금해 하고 직접적으로 묻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짓말을 해서라도 연인 사이에 숨겨야 하는 것'을 묻자 남녀 모두 '다른 이성과의 만남'(남 49.6%, 여 35.2%), '과거 연애사'(남 22.1%, 여 32.1%)를 손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친구들과의 유흥문화'(10.6%), 여성은 '성형사실'(13.9%) 등을 선택했다. 윤영준 듀오 홍보팀장은 "아무리 사소한 거짓말도 자주 하게 되면 습관이 되고 결국 연인 간 신뢰를 깨트리고 만다"며 "평소 연인과 했던 말들과 약속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상대의 진심 어린 고백을 못보고 지나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며 잊고 있던 신뢰를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2-03-28 13:39:15평소 이명박 정권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던 문화평론가 진중권 씨가 만우절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을 존경한다는 글을 남겨 화제다. 진 씨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 대통령을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은 '쥐'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트위터 이용자들은 “전 진심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사랑합니다. 오늘만”, “이명박 대통령님은 나 존경하고 사랑할꺼야 다 꺼져” 등의 반응을 남기며 진 씨의 '만우절 유머'에 동참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2011-04-01 11: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