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인천시 기념물 12호’인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가 소재한 ‘만의골’에 신작로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만의골 도로는 개통 이전 비포장도로로 우천 시 주민과 등산객의 보행 및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 남동구는 시비 10억원을 비롯한 총사업비 20억6000만원을 투입해 만의골 주 진입도로와 연결되는 만의골로 195번길을 완료했다. 이 도로는 폭 6m, 길이 375m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신작로 개통으로 마을의 교통편익은 물론 지역 주민의 복리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03 16: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