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지난 8월 30일 오후 범천동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도읍, 김희정 의원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14명이 참석했다. 상공계에서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을 비롯해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신한춘 부산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부산상의가 건의한 5대 기업과제에는 △지역거점 항공사 에어부산 분리매각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중소·중견 조선사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김해공항 특송 통관장 설치 △상법 개정안(이사 충실의무 확대) 재검토 등이 들어있다. 이날 간담을 통해 처음 공론화된 김해공항 특송 통관장 설치와 관련해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성장으로 수입·환적 물량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항공 특송화물은 인천공항에 집중돼 처리 용량 포화로 인한 만성적인 통관 지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부권 항공화물 기반 인프라 부재로 인해 지역 기업들은 인천공항까지 4시간 이상 육로로 이동한 후 최소 1일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과 일정 지체는 기업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김해공항에 특송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통관장 설치가 시급하다는 것이 상공계의 시각이다. 현재 입법 논의 중인 이사 충실의무를 현행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사 충실의무 범위 확대는 기업 경영의 혼란을 초래하고 형법상 배임죄 적용 등 사법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어 신중한 논의가 필요한 만큼 해당 개정안에 대한 논의 중단을 요청했다. 이날 5대 지역현안 과제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조속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제2차 공공기관 부산 이전 △HMM 본사 부산 이전 △부산 맑은 물 공급 등을 건의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부산경제의 미래가 걸려있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 개정안에 대해 여·야의 정치이슈로 21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공동 발의에 나선 만큼 조속하게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맑은 물 공급사업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건강과 정주환경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맑은 식수 공급사업인 만큼 현재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 지역 갈등의 해소를 통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에서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부산상의 양 회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낡은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거점도시이자 동북아 대표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역 현안들과 기업성장 과제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강력한 연대를 구축해 나갈 것인 만큼 지역 정치권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도 "산은이전과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국토 균형성장과 미래 금융, 무역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면서 "지난 총선에서 야당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부산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부산과 국토균형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으므로 협치와 소통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1 08:13:02고질적인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동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동천은 부산진구에서 시작해 동구 북항으로 이어지는 길이 8.7㎞의 도심 하천이다.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동천 수질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천의 수질은 2017년 바닷물을 공급하는 2차 해수도수사업 이후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9.9㎎/L에서 2021년 4.1㎎/L로 59%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는 감조하천인 동천은 퇴적물 증가로 인한 수질오염이 심해져 여전히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강우에 따른 월류 하수의 하천 유입과 수온 상승 등으로 하천 바닥 퇴적물이 부패되면서 스컴과 악취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지용수 확보와 오염원 유입 차단을 함께 추진한다. 먼저 유지용수 확보 및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부전천 상류 성지곡 계곡수 동천 직유입 사업과 동천 해수도수 관로 보수 및 준설사업을 내년 6월까지 추진한다. 성지곡 계곡수를 동천으로 직접 유입시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오염물질 하천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부전천내 오·우수 분리벽(L=1.7㎞)을 설치한다. 또 악취와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침사지와 웨어를 철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해수도수 관로의 누수로 광무교까지 유지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수도수 관로 보수공사와 동천 준설 및 정화사업을 올해 9월부터 추진한다. 내년 6월까지 사업비 41억원을 들여 1·2차 도수관로 파손 부위, 원인분석 조사를 실시하고 하천내 침전 퇴적토 제거 등 하상 준설과 정화, 노후 시설물을 보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동천본류와 부전천 일대 초기강우 시 도로, 공사장 등으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의 차단을 위한 비점오염원저감시설 설치를 2026년까지 추진하고, 2028년까지 재개발, 재건축 등 하수관로 미정비된 구역을 정비해 동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다양한 개선안을 마련해 맑은 물이 흐르는 동천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30 18:18:11[파이낸셜뉴스] 고질적인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동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동천은 부산진구에서 시작해 동구 북항으로 이어지는 길이 8.7㎞의 도심 하천이다.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동천 수질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천의 수질은 2017년 바닷물을 공급하는 2차 해수도수사업 이후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기준 9.9㎎/ℓ에서 2021년 4.1㎎/ℓ로 59%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는 감조하천인 동천은 퇴적물 증가로 인한 수질 오염이 심화해 여전히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강우에 따른 월류 하수의 하천 유입과 수온 상승 등으로 하천 바닥 퇴적물이 부패되면서 스컴과 악취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지용수 확보와 오염원 유입 차단을 함께 추진한다. 먼저 유지용수 확보 및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부전천 상류 성지곡 계곡수 동천 직유입 사업과 동천 해수도수 관로 보수 및 준설사업을 내년 6월까지 추진한다. 성지곡 계곡수를 동천으로 직접 유입시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오염물질 하천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부전천내 오·우수 분리벽(L=1.7㎞)을 설치한다. 또 악취와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침사지와 웨어를 철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해수도수 관로의 누수로 광무교까지 유지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수도수 관로 보수공사와 동천 준설 및 정화사업을 올해 9월부터 추진한다. 내년 6월까지 사업비 41억원을 들여 1, 2차 도수관로 파손 부위, 원인분석 조사를 실시하고 하천내 침전 퇴적토 제거 등 하상 준설과 정화, 노후 시설물을 보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동천본류와 부전천 일대 초기강우 시 도로, 공사장 등으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의 차단을 위한 비점오염원저감시설 설치를 2026년까지 추진하고, 2028년까지 재개발, 재건축 등 하수관로 미정비된 구역을 정비해 동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그동안 꾸준히 동천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단계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면서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다양한 개선안을 마련해 맑은 물이 흐르는 동천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30 09:09:4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안정적 수자원 확보 및 맑은 물 공급, 가뭄·홍수 등으로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을 위해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동부지역본부에서 김은식 전남대 교수, 김종일 전남연구원 박사, 김석규 국립환경과학원 박사, 도와 22개 시·군 유역관리 업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7월 '전남도 지속 가능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를 제정해 수자원 확보와 물 공급, 가뭄・홍수 등 재해의 경감 및 예방, 빗물 관리와 물 재이용 촉진 등이 포함된 도 차원의 10년 단위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부의 2021년 6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2023년 11월 영산강·섬진강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을 반영하고, 전남도 통합 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통합 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물관리 여건의 변화와 전망 △수자원의 개발·보전·다변화 및 물의 공급·이용·배분에 관한 사항 △가뭄·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에 관한 사항 △빗물 관리 및 물의 재이용 촉진에 관한 사항 △지하수의 보전·관리 및 적절한 개발·이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 불투수면 증가에 따른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 개발에 관한 사항 △수생태계의 보전·관리 및 수질 개선에 관한 사항 △물관리를 위한 재원의 조달 방안 등도 포함된다. 이번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물관리(이수·치수·수질개선), 도서 지역의 원활한 맑은 물 공급,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련 재해 경감 및 예방 등 효율적 물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물 관련 재해로부터 도민의 안전 확보에 관한 내용이 최우선 검토 대상이며 다양한 물 재해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 수자원 관리시스템과 실시간 연계한 전남도 자체 가뭄・홍수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으로 전남지역 물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빈번해진 가뭄과 홍수로부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27 10:29:43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상의 135주년을 맞아 '더 강한 기업·더 뛰는 상의·더 나은 부산'이라는 3대 핵심 비전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역대 회장, 지역 경제계 원로들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과 기관장,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상의는 1889년 7월 19일 민족상권 옹호를 위해 민족계열의 객주 44인에 의해 설립된 부산객주상법회사가 효시다. 이후 동래상업회의소, 부산조선인상업회의소를 거쳐 1946년 근대화의 모습을 갖춘 이후 현재까지 135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과 LG그룹 고 구인회 회장 등 전국구 기업인들이 부산상의 의원으로 활동했다. 부산상의는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을 위해 부산은행(1967년), 부산도시가스(1980년), 부산생명보험(1988년), 제일투자신탁(1989년), 에어부산(2007년) 등 다수의 기업을 설립하는 데 앞장섰다. 삼성자동차와 한국선물거래소 유치, 강서구 1000만평 개발제한구역 해제 그리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부산시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부산유치, 에어부산 분리매각,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1부 기념행사와 2부 정책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포상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긍정&행복 나눔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기부는 부산상의가 추진하고 있는 ESG가치경영의 하나로, 양재생 상의회장을 비롯한 제25대 의원부 명의로 전달했다. 2부는 '더 잘되는 부산경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부산경제의 지속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부산상의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논의하는 정책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 양 회장은 '더 강한 기업·더 뛰는 상의·더 나은 부산'이라는 부산상의 3가지 비전과 함께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더 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전기요금 차등제와 지방투자기업 상속세 감면제도 등 수도권 기업의 부산 이전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파격적인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더 뛰는 상의'는 지역기업의 권익대변과 애로해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하고, 기업 친화적인 시책 수립을 위해 시 정책협력관을 부산상의로 파견하는 등 기업 소통 창구로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들을 제시했다. '더 나은 부산'을 위해선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과 부산형 복합리조트 건립,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에어부산 분리매각, 맑은 물 공급 등 지역 5대 핵심현안을 설정하고,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 구성을 통해 부산상의의 정책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양 회장은 "비영리 경제단체인 부산상의가 한 세기를 넘어 135년 동안 부산경제와 함께 성장해 온 것은 지역기업과 시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깊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역기업들이 강해질 수 있도록 한발이라도 더 뛰고,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관련해서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강철 같은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부산상의를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21 19:06:50[파이낸셜뉴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상의 137주년을 맞아 ‘더 강한 기업·더 뛰는 상의·더 나은 부산’이라는 3대 핵심 비전과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역대 회장, 지역 경제계 원로들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과 기관장,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상의는 1889년 7월 19일 민족상권 옹호를 위해 민족계열의 객주 44인에 의해 설립된 부산객주상법회사가 효시다. 이후 동래상업회의소, 부산조선인상업회의소를 거쳐 1946년 근대화의 모습을 갖춘 이후 현재까지 135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과 LG그룹 고 구인회 회장 등 전국구 기업인들이 부산상의 의원으로 활동했다. 부산상의는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을 위해 부산은행(1967년), 부산도시가스(1980년), 부산생명보험(1988년), 제일투자신탁(1989년), 에어부산(2007년) 등 다수의 기업을 설립하는 데 앞장섰다. 삼성자동차와 한국선물거래소 유치, 강서구 1000만평 개발제한구역 해제 그리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부산시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부산유치, 에어부산 분리매각, 부산형 복합리조트 유치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1부 기념행사와 2부 정책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포상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긍정&행복 나눔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기부는 부산상의가 추진하고 있는 ESG가치경영의 하나로, 양재생 상의회장을 비롯한 제25대 의원부 명의로 전달했다. 2부는 ‘더 잘되는 부산경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부산경제의 지속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부산상의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논의하는 정책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 양 회장은 ‘더 강한 기업·더 뛰는 상의·더 나은 부산’이라는 부산상의 3가지 비전과 함께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더 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전기요금 차등제와 지방투자기업 상속세 감면제도 등 수도권 기업의 부산 이전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파격적인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더 뛰는 상의’는 지역기업의 권익대변과 애로해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하고, 기업 친화적인 시책 수립을 위해 시 정책협력관을 부산상의로 파견하는 등 기업 소통 창구로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들을 제시했다. ‘더 나은 부산’을 위해선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과 부산형 복합리조트 건립,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에어부산 분리매각, 맑은 물 공급 등 지역 5대 핵심현안을 설정하고,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전담 테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부산상의의 정책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양 회장은 “비영리 경제단체인 부산상의가 한 세기를 넘어 135년 동안 부산경제와 함께 성장해 온 것은 지역기업과 시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깊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역기업들이 강해질 수 있도록 한발이라도 더 뛰고,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관련해서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강철 같은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부산상의를 운영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9 10:02:21【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시민들이 안동댐의 물을 끌어다가 마시는 일명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더욱 가속도를 내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권기창 안동시장은 낙동강 상류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을 공식화했다. 홍 시장과 한 장관, 권 시장은 1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3자 면담을 통해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안 논의 및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시장은 "대구 지역의 물 문제는 지난 30년간 풀리지 않았던 난제였다"면서 "어려운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준 환경부 장관과 안동시장께 감사드리며, 이번 만남이 대구 시민의 30년 염원인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확보뿐만 아니라 낙동강 유역 전체 물 문제를 해결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간담회 이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2021년 수립된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을 변경하는 절차가 최우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업 절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취수지점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담은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도 함께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댐은 지역 내 대규모 규제 지역을 만들어 내고 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였으나, 이제는 하류 지역과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안동시의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보물단지로 거듭날 것이다"면서 "이 자리가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교류협력 시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맑은 물 하이웨이'는 시민들이 수질오염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안동댐 직하류에서 원수를 취수해 110㎞ 길이의 도수관로를 따라 대구시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하루 63만t 규모의 수량을 대구시에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을 환경부에 건의했으며, 환경부는 최대 가뭄 시에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취수하기 위해 하루 46만t을 취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또 부족한 수량은 강변여과수 및 운문댐·군위댐 등을 활용한 대체 수자원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 야권은 이번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가 낙동강 상류 지표수를 취수해 식수로 사용하기로 했지만 구미시와 갈등으로 취소되면서 잡음이 일기도 했다. 당초 취수원 후보지였던 대구~구미 해평까지 거리는 45.2㎞로 공사비 3900억원 정도로 예상됐다. 반면 대구와 안동은 이보다 배 이상 긴 110㎞여서 2조원이 넘는 자금과 장기간 공사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야권은 주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2024-07-15 18:14:24【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시민들이 안동댐의 물을 끌어다가 마시는 일명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더욱 가속도를 내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권기창 안동시장은 낙동강 상류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을 공식화했다. 홍 시장과 한 장관, 권 시장은 15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3자 면담을 통해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안 논의 및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시장은 "대구 지역의 물 문제는 지난 30년간 풀리지 않았던 난제였다"면서 "어려운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준 환경부 장관과 안동시장께 감사드리며, 이번 만남이 대구 시민의 30년 염원인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확보뿐만 아니라 낙동강 유역 전체 물 문제를 해결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간담회 이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2021년 수립된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을 변경하는 절차가 최우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사업 절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취수지점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담은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도 함께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댐은 지역 내 대규모 규제 지역을 만들어 내고 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였으나, 이제는 하류 지역과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안동시의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보물단지로 거듭날 것이다"면서 "이 자리가 진정한 낙동강 상·하류 교류협력 시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맑은 물 하이웨이'는 시민들이 수질오염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안동댐 직하류에서 원수를 취수해 110㎞ 길이의 도수관로를 따라 대구시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하루 63만t 규모의 수량을 대구시에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을 환경부에 건의했으며, 환경부는 최대 가뭄 시에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취수하기 위해 하루 46만t을 취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또 부족한 수량은 강변여과수 및 운문댐·군위댐 등을 활용한 대체 수자원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 야권은 이번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가 낙동강 상류 지표수를 취수해 식수로 사용하기로 했지만 구미시와 갈등으로 취소되면서 잡음이 일기도 했다. 당초 취수원 후보지였던 대구~구미 해평까지 거리는 45.2㎞로 공사비 3900억원 정도로 예상됐다. 반면 대구와 안동은 이보다 배 이상 긴 110㎞여서 2조원이 넘는 자금과 장기간 공사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야권은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야권은 안동댐 주변의 환경오염 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15 14:18:21◆ 부산시 ◇5급 ▷행정 △권익보호담당관실(총괄) 임정남 △기획담당관실(기획) 이승우 △조직담당관실(성과관리) 양다겸 △조직담당관실(국무조정실 파견) 우경주 △인구정책담당관실(외국인정책) 조문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초광역정책) 박연화 △예산담당관실(예산총괄) 박정아 △예산담당관실(예산1) 김정화 △예산담당관실(예산3) 김성룡 △재정협력담당관실(재정사업평가) 홍미선 △사회재난과(사회재난) 구경호 △사회재난과(재난상황3) 홍순필 △경제정책과(기업지원) 윤하영 △경제정책과(코트라(LA) 파견) 주은영 △일자리노동과(노동권익) 정임연 △일자리노동과(노사지원) 김정희 △중소상공인지원과(지역화폐) 송시영 △중소상공인지원과(공정거래지원) 김경리 △중소상공인지원과(사회적경제) 박화영 △투자유치과(외자유치) 김주한 △원스톱기업지원단(원스톱지원) 최소영 △산업입지과(산단계획) 전나용 △산업정책과(산업정책) 박민규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반려동물산업) 강경만 △미래에너지산업과(미래에너지정책) 허점숙 △청년정책과(청년활동) 정현정 △지산학협력과(산학협력) 안은주 △창조교육과(교육지원) 오유진 △창조교육과(평생교육) 고해경 △문화예술과(문화정책) 신인숙 △문화예술과(문화복지) 조화진 △영상콘텐츠산업과(영상산업) 이경현 △전국체전기획단(대외협력TF) 이지민 △관광마이스산업과(관광마이스) 이영기 △노인복지과(노인시설) 강은진 △노인복지과(장사문화) 이원경 △출산보육과(출산정책) 이정민 △출산보육과(보육행정) 박혜숙 △아동청소년과(청소년정책) 강길원 △아동청소년과(아동친화) 이정우 △자치행정과(남북협력) 김성은 △인사과(공무인력안전보건) 송찬희 △정보화정책과(정보보호) 이혜경 △정보화정책과(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 이지원 △통합민원과(민원여권) 김진희 △통합민원과(원스톱서비스) 정찬희 △통합민원과(기록정보) 심영옥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실(디자인정책) 배경아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도시공공디자인기획) 곽혜정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푸른도시공공디자인) 이수정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실(디자인산업정책) 정은애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실(디자인융합산업) 조영미 △미래혁신기획과(미래혁신전략) 지윤성 △건설행정과(건설행정) 민경연 △건설행정과(수용보상) 이숙임 △주택정책과(전세피해지원) 이현우 △교통혁신과(교통수요) 정숙선 △대중교통과(버스행정) 김희중 △대중교통과(버스전용차로운영) 홍성훈 △신공항도시과(공항도시) 서상우 △신공항사업지원단(보상) 하태호 △맑은물정책과(물정책) 허 극 △자원순환과(외교부 파견) 조형우 △공공하수인프라과(하수행정) 장 현 △공원여가정책과(공원정책) 김동한 △공원도시과(낙동강미래기획) 옥창민 △자치경찰관리과(교통안전) 최미선 △시의회사무처 김정애 △시의회사무처 김충성 △인재개발원(팀장요원) 김동천 △인재개발원(팀장요원) 류재주 △인재개발원(팀장요원) 곽수임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윤중근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우진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미희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홍준호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종한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재원 △건설본부(팀장요원) 손진명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정호철 △여성회관(교육복지) 이호정 △시립박물관(관리) 최병운 △부산도서관(관리) 예병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 이양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관리) 정석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관리) 이재건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관리) 이상희 △수산자원연구소(관리) 안병태 △교통정보서비스센터(관리) 김영란 △창업벤처담당관실(창업지원) 임지은 △기획담당관실(글로벌허브도시추진) 김대홍 △예산담당관실(예산4) 김정현 △자연재난과(서울특별시 파견) 이홍준 △투자유치과(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진호 △반도체신소재과(방사선의과학) 송두호 △청년정책과(청년생활) 김경희 △관광정책과(실무) 이정민 △정보화정책과(서울특별시 파견) 김필선 △국제협력과(외교부 파견) 조용준 △출산보육과(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파견) 이은지 △자치행정과(시민행복운동TF) 조현우 △총무과(일정기획TF) 김태경 △정보화정책과(정보문화) 정경화 △건설행정과(유료도로) 이지은 △자원순환과(재활용) 송현수 △공원도시과(갈맷길조성) 이성호 △시의회사무처 김미정 △보건환경연구원(총무) 김동원 △건설본부(팀장요원) 전경자 △클래식부산(관리) 김현숙 △체육시설관리사업소(요트경기장관리) 진상은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초광역사업) 김민섭 △뉴미디어담당관실(콘텐츠전략) 윤성훈 △안전정책과(행정안전부 파견) 이주연 △중대재해예방과(중대재해예방) 김인수 △중소상공인지원과(중소기업협력) 김종문 △시의회사무처 황국일 △자연재난과(실무) 김연선 △정보화정책과(실무) 박완용 △특별사법경찰과(공중위생수사) 김종모 △반도체신소재과(반도체정책) 오유진 ▷세무 △회계재산담당관실(재산관리) 이현두 △대중교통과(실무) 박판정 ▷전산 △예산담당관실(행정안전부 파견) 김종만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실무) 박경현 △체육시설관리사업소(운영) 이미해 ▷사회복지 △노인복지과(노인정책) 최문석 △아동보호종합센터(심리치료) 배효숙 △복지정책과(부산사회서비스원 파견) 김준우 ▷공업(기계) △산업정책과(미래형자동차항공) 이선수 △건축정책과(건축기계설비) 전형근 △건설본부(팀장요원) 김봉섭 △클래식부산(공연시설) 천봉기 △건설안전시험사업소(과적단속) 김남진 △총무과(실무) 천학수 ▷공업(전기) △미래에너지산업과(클린에너지보급) 김진규 △건설본부(팀장요원) 주경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전기) 김상현 △미래에너지산업과(실무) 박인섭 △도로계획과(실무) 김창수 ▷공업(화공) △미래에너지산업과(에너지자원관리) 남용규 △탄소중립정책과(환경보건) 정수영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권영관 △사상구(과장요원) 문수창 △미래에너지산업과(실무) 강재분 ▷농업 △농축산유통과(농산물유통) 우춘식 △농축산유통과(농식품산업) 정감영 △농축산유통과(도시농업) 김갑재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운영) 조홍제 △농축산유통과(도매시장현대화) 배은경 ▷녹지 △공원여가정책과(공원여가문화) 우지석 △공원여가정책과(공원정비) 김인수 △공원도시과(국가공원조성) 윤두식 △공원도시과(국가정원) 김기동 △푸른숲도시과(산림보전관리) 박상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녹지사업) 김병국 △북구(과장요원) 박정택 △연제구(과장요원) 윤희근 △사상구(과장요원) 배성미 △남구(과장요원) 전익성 △기장군(과장요원) 유만수 ▷수의 △농축산유통과(동물복지지원) 조헌호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강신영 ▷해양수산(수산) △수산진흥과(수산유통) 임연희 △수산진흥과(수산산업) 이유진 △부산광역시(국외훈련 파견) 이수정 △해양자연사박물관(전시) 오세호 △신공항사업지원단(어업보상) 윤병문 △신공항사업지원단(해양수산부 파견) 송은정 ▷해양수산(선박기관) △남항관리사업소(선박신고) 박진욱 △수산정책과(실무) 정우진 ▷보건 △보건위생과(응급의료TF) 황정욱 △보건위생과(위생협력) 이은경 △금정구(과장요원) 박영환 △연제구(과장요원) 강서영 △사하구(과장요원) 이종면 ▷간호 △북구(과장요원) 김채원 ▷환경 △특별사법경찰과(환경수사) 최성열 △탄소중립정책과(낙동강유역환경청 파견) 염승희 △자원순환과(소각시설) 김영미 △하천관리과(하천복원) 도원실 △동구(과장요원) 이건표 △특별사법경찰과(실무) 김봉재 △사하구(과장요원) 진묘경 ▷시설(토목) △안전정책과(안전점검) 문영진 △미래혁신기획과(강동권개발) 박흥식 △북항재개발추진과(개발사업) 인교동 △북항재개발추진과(해상도시) 임현표 △도시공간계획과(도시계획) 김정순 △도시공간계획과(광역계획) 정보문 △도시공간조성과(지구단위계획) 장성재 △도로계획과(도로계획) 김덕진 △도로계획과(도로시설) 강주영 △기술심사과(기술협력) 박병준 △기술심사과(기술심사) 차동원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이양원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전기웅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배권환 △건설본부(팀장요원) 김영호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한 철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안전2) 조용호 △건설안전시험사업소(도로보수) 하정호 △건설안전시험사업소(품질시험) 정봉서 △사하구(과장요원) 조일래 △산업입지과(센텀테크노밸리) 이규형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파견) 조영래 △철도시설과(실무) 윤대근 △도시공간계획과(공간혁신) 정인열 △도로계획과(보행정책) 이상한 △건설본부(실무요원) 정연종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시설) 배종완 △북구(과장요원) 김은영 △기장군(과장요원) 최창원 △투자유치과(산업통상자원부 파견) 이구호 △도시공간계획과(도시계획상임기획) 조준영 ▷시설(건축) △문화예술과(문화예술기반) 정연민 △체육진흥과(체육시설) 이성훈 △전국체전기획단(체전시설) 하덕순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실(공공서비스디자인지원) 이교재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도시경관광고물) 민규식 △도시공간조성과(복합개발계획) 장원호 △주택정책과(민간주택공급) 김동휘 △주택정책과(공공주거공급) 이남식 △건축정책과(건축정책) 박정훈 △도시정비과(정비지원) 김종신 △체육시설관리사업소(시설) 박문교 △사하구(과장요원) 이한빛 △강서구(과장요원) 김성두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실(실무) 한상윤 △주택정책과(실무) 정민희 △건설본부(팀장요원) 박성수 △주택정책과(국토교통부 파견) 김명권 ▷시설(지적) △토지정보과(지적재조사주소) 김미경 △토지정보과(울산광역시 파견) 김영수 △연제구(과장요원) 김종명 ▷방송통신 △자연재난과(재난현장대응) 정광백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SW산업) 노성룡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양자기술TF) 김중호 △총무과(행정통신) 김병조 ▷학예연구 △시립박물관(학예연구) 성현주 △시립박물관(유물관리) 유 현 △시립박물관(전시운영) 위순선 △시립박물관(복천박물관) 이현주 △시립박물관(교육홍보) 백선영 △부산근현대역사관(전시) 이유진- ▷보건연구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하연경 △보건환경연구원(울산광역시 파견) 윤호철 ▷환경연구 △보건환경연구원(팀장요원) 최동훈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최유정 △보건환경연구원(실무요원) 김현실 ▷농촌지도 △농업기술센터(지도정책) 박미진 △기장군(과장요원) 류한수
2024-06-27 16:59:57[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라 손실을 입은 어업인의 손실보상금 신청·접수를 오는 20일부터 8월27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1989년 정부의 '맑은 물 공급정책'에 따라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기간 연장이 불허됐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20년 이상 지나 해당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손실액 보상이 어려웠다. 이에 정부는 피해 증빙자료가 없는 경우에도 해수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방법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 4월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상대상자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업 면허를 받은 후 면허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못하게 된 자이다. 보상금액은 가두리양식어업의 폐업에 따른 시설물잔존가액, 종묘폐기비, 시설철거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보상금은 피해어업인 본인 또는 민법상 재산상속인이 면허처분 당시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보상금 지급신청서, 보상대상 및 피해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신청인은 접수일로부터 최대 약 120일 이내에 보상금 결정서를 송달받아 보상대상자 여부와 금액을 알 수 있다. 결정서 정본을 송달받은 후 '보상금 동의 및 지급청구서'를 시·도 내수면 담당과에 제출하면 청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금 신청 공고문은 해수부 누리집의 '알림·뉴스-알림-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 또는 전남대학교 어촌양식연구소 누리집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3 10: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