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맵모빌리티는 이마트24와 협업으로 충청도 맛집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티맵모빌리티의 압도적인 데이터와 이마트24의 인프라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했다. 충청도 청양 및 단양의 숨은 가치를 조명하고자, 이동 데이터 기반 각 지역의 대표적인 맛집 메뉴를 상품화했다. 협업 상품은 △야끼짬뽕 △청양마요떡갈비김밥 △마늘떡갈비버거 △마늘정찬도시락 등 4종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상품 출시와 함께 티맵에서 이마트24 매장을 목적지로 설정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25일까지는 2000원 금액 할인 쿠폰(주류·담배·서비스 상품 사용 제외)을, 27일부터 30일까지는 5000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쿠폰(주류·담배·서비스 상품 사용 제외)을 제공한다. 티맵 홈 배너 클릭 후 이벤트 페이지 하단부의 '이마트24 방문하고 혜택 받기' 버튼을 클릭해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연말 모임 후 이용할 수 있는 티맵 대리 쿠폰도 제공한다. 응모자 전원은 티맵 대리 1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티맵모빌리는 ‘단양 소노문 숙박권(1명)’, ‘티맵 렌터카 25만원권(4명)’, ‘청양 투어패스(15명)’, ‘청양 알프스입장권(20명)’, ‘이마트24 5만원·10만원 금액권(65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22 15:16:4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국 샌드위치 맛집 경연대회 우승작을 전 점포에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9월 골목상권 맛집 발굴 경연대회의 최종 우승작으로 선발된 부산 바오하우스의 '새우바오샌드위치'를 전국 점포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샌드위치 메뉴를 보유한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자 총 66명이 참여했다. 최종 우승한 바오하우스는 대만식 찐빵 '바오'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합리적인 가격의 훌륭한 음식점)에도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선 새우바오샌드위치를 선보여 독창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세븐일레븐은 새우바오샌드위치를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새우바오샌드위치는 박한민 셰프의 비법이 담긴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오번에 새우가 35% 가량 함유된 통통한 크로켓과 특제 수제소스를 곁들인 양배추샐러드로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새우바오샌드위치를 구매 시 트레비 자몽맛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부산 명소인 바오하우스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또 많은 분들에게 이곳의 맛있는 메뉴들을 소개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소상공인 분들의 맛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7 17:42:02[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1일 도모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TASTY) 부산 다이닝'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미쉐린 가이드 부산’ 발간으로 전 세계에 미식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이 이런 분위기를 시민과 향유하고 글로벌 미식관광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동력을 얻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인다이닝 행사를 기획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장소도 일반인의 미식에 대한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옛 시장 관사로 사용되다가 올해 재탄생해 이색 회의시설로 지정된 도모헌을 선정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최근 주목받는 지역 레스토랑 셰프들이 특별한 메뉴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한 '램지' 이규진 셰프, '레썽스' 전지성 셰프, 한식을 기반으로 한 '르도헤' 조수환 셰프, 스테이크 맛집 '신도마켓' 황창환 셰프가 참여해 다이닝을 선보인다. 식사 외에도 제공된 음식과 부산의 미식에 대한 세프들의 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마스터셰프코리아' 준우승자이자 최근 '흑백요리사'로 주목을 받는 박준우 셰프가 사회를 맡아 부산 미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간다. 지난 4일 이벤터스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 행사 참가 신청 1차 접수는 3분 만에 마감됐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행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7 09:12:42[파이낸셜뉴스] 서울 성수동 블루리본 맛집 '금미옥'의 떡볶이가 전자레인지만으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편의점 음식으로 재탄생한다. CU는 6일 렌지업만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금미옥 떡볶이컵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CU는 냉장즉석식 가운데 떡볶이 등 냉장분식류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떡볶이 라인을 강화했다. 냉장즉석식 중 냉장분식류의 매출 비중은 2021년 14.8%, 2022년 17.3%, 2023년 18.6%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1~10월)는 매출 비중의 20.3%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은 12.7%를 기록했다. CU는 그간 냉동 밀키트로만 판매되던 금미옥 떡볶이를 렌지업만으로도 빠르게 조리가 가능한 냉장 컵떡볶이로 선보인다. 금미옥 떡볶이는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건강한 맛으로 입소문을 탔고, 2020년 성수동에 문을 연 지 4개월 만에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됐다. 금미옥 쌀떡볶이컵과 국물떡볶이컵 2종에는 국내산 무와 양파를 우린 채수, 파인애플 주스 등을 활용해 깔끔한 단맛과 감칠맛이 나는 금미옥 비법 양념 레시피가 그대로 적용됐다. 두 상품 모두 쫀득한 쌀떡을 사용했으며 각각 3700원이다. BGF리테일 HMR팀 이수연 MD는 "편의점에서 분식을 찾는 고객들의 손길이 늘어남에 따라 MZ세대가 좋아하는 떡볶이맛집 레시피를 활용한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해진 입맛과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맛집 콜라보 상품들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6 10:32:51[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오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최 기념으로 경기 고양시 소상공인 대상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마트플레이스 가게 정보 등록과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사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네이버 요즘여기판(맛집, 여행지, 나들이 명소 등 다양한 주제로 가볼 만한 장소 추천 서비스),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많은 이용자가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고양시 소상공인 대상 사업에서는 네이버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일산 킨텍스 주변 맛집, 볼거리를 포함해 고양 지역의 가볼 만한 장소를 테마별로 소개했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1000여곳에 달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했다.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홍보를 지원한 소상공인 가게는 총 173개다. 네이버는 올해 안에 충북과 서울 지역에서도 상생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월 전남 구례군을 시작으로 경북 구미시, 부산, 경기 의정부시, 세종, 제주 등에서도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함께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4 09:53:51[파이낸셜뉴스] 제부도 유명 맛집으로 알려진 한 횟집 사장이 폐업한 뒤에도 예약금을 받고 잠적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제부도 소재 횟집 사장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소재에서 운영 중이던 횟집을 폐업한 뒤 최근까지 인터넷 예약을 받으며 예약금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본인 횟집에 생선을 납품하던 상인들에게 거래 대금 1억원가량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2019년 영업을 시작해 각종 방송에서 맛집으로 소개됐다. A씨의 횟집은 숙박과 함께 2끼를 제공하는 '1박 2식' 패키지로 유명세를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9월 초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 8건을 접수받고 현재까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29 06:20:08[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선정한 서울 맛집 100곳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2024 서울미식주간' 개최에 앞서 서울 대표 맛집을 담은 '2024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서울 맛집을 엄선한 미식 안내서다. 이 안내서는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서울미식 100선이 시작된 2020년 이래 현재까지 5년 연속 선정된 곳은 28곳이다. 이번에 새로 이름을 올린 곳도 28곳에 이른다. 서울시는 '서울채식 50선'도 함께 발표했다. 시는 지구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미식의 가치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브런치 카페는 물론 사찰 음식 등을 별도로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미식 100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울미식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이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특히 11월 10일에는 서울미식어워즈 시상식이 개최돼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된 분야별 최고 셰프와 서울 미식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의 열풍에 힘입어 K-푸드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라며 "서울만의 매력적인 미식 문화를 담은 '서울미식 100선'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21 10:45:29우리동네 우리이웃의 사랑방 같은 골목 맛집을 소개합니다. "돼지 부속 고기를 하루 종일 서서 손질하면 기립근, 무릎 등 안 아픈 데가 없습니다. 하지만 은사께 배운 대로 요령 피우지 않고 손님상에 정직하게, 착한 가격으로 내놓을 생각입니다." 서울 마포구 용강동 먹자골목에는 돼지 부속 고기 전문점 '마포 장군집'이 있다. 가게를 운영하는 전인호씨(46)는 17일 "돼지 생막창은 창자 안에 기름이 많아 일일이 손으로 뜯어내서 제거를 해야 한다"며 "생막창을 소금에 절이고 물로 네번 헹구는데 이걸 세번 반복하고 다시 소주로 두번 세척, 총 열네번을 씻은 뒤에 손님상에 나간다"고 말했다. 가게 외부의 노란색 간판에는 정직하게 '마포 장군집' 상호명과 '돼지부속전문'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식당 안에는 드럼통 테이블 10개, 외부에는 2개 테이블이 있다. 가게 내부 메뉴판을 채운 뽈살, 꼬들살, 생막창, 껍데기 등 돼지 부속들이 눈길을 끌었다. 물가가 올라 1인분에 120g을 주는 고깃집도 많은데 넉넉하게 200g을 준다. 가격도 1인분에 껍데기는 1만원, 생막창은 1만4000원, 가장 비싼 항정살이 1만5000원이다. 추천 메뉴를 물어보니 전씨는 "처음 오신 분은 모든 부위를 다 맛보실 수 있는 모둠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모둠 가격이 이상하다. 보통 모둠을 시키면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대신 양이 적거나 비싸기 마련인데 여기는 그 반대다. 가격은 1만5000원으로 같은데 용량이 250g으로 50g이 더 많다. 전씨는 "가게를 알아볼 때 용강동은 돼지고기 집이 많아서 저렴한 가격에 양도 넉넉하게 주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겠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돼지 부속 고기 전문은 손이 많이 가고 힘들어서 이 동네에 우리 가게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 8월 이곳에 가게를 열었다. 요식업 분야에서는 '흙수저'이면서 '초보'다. 삶의 이력도 음식과는 거리가 멀다. 전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초·중·고 시절에는 태권도를 배웠다. 육군으로 입대해 보병 근무를 하다 국방부장관배 태권도대회에 나가고, 제대 후에도 태권도 공연팀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해외공연을 하다 만난 관장의 권유로 미국 시애틀에서도 2년가량 태권도 사범 생활을 했다. 이후 한국에 들어와 목동, 일산 등을 거치며 태권도 도장을 운영했다. 30대 초반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20년 가까이 태권도 도장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위기가 찾아왔다. 밀린 월세와 직원들의 임금을 감당 못해 2022년 도장 문을 닫았다. 그 후 대리운전, 배송기사 등 닥치는 대로 일했다. 대리운전 콜을 받고 가다 넘어져서 아킬레스건을 크게 다쳤다. 다친 다리는 회복됐지만 마흔 중반 살길이 막막했다. 그러던 차에 26년간 단골인 돼지 부속 고깃집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너무 가까워 '삼촌'이라고 부르는 사장이지만 일을 배우겠다는 부탁을 몇 차례나 거절했다. 계속해서 요청하자 '가게부터 얻고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전씨는 실제로 3개월 동안 가게 위치를 알아봤다.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 지인인 사장에게 보여줬더니 그제서야 진심을 알고 "다음주부터 출근하라"고 했다. 전씨는 청소부터 시작해 3개월 동안 돼지 내장 세척하는 법, 손질하는 법, 칼 쓰는 법을 배웠다. 사장은 '편하게 삼겹살집이나 하라'고 권했지만 자신이 맛본 맛있는 돼지 부속 고기를 손님에게 대접하고 싶었다고 한다. 8월 오픈해 이제 3개월 차인 가게는 순항 중이다. 마포, 공덕, 여의도 직장인은 물론 주변 주민 단골도 생겼다. 얼마 전에는 별다른 홍보도 안 했는데 유명 연예인과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촬영하는 등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전씨는 간호사로 일했던 아내 강상미씨(42), 주방 아주머니와 함께 가게를 운영 중이다. 그는 "가게는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열지만 부속 고기 매입부터 손질은 아침 9시부터 시작된다. 피곤하고 몸도 고단하지만 손님이 나가면서 맛있었다고 '엄지척'을 해주면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17 18:26:04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의 새 시즌이 시작된다. MBN과 채널S는 2일 '전현무계획2'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예고했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가 그 지역을 잘 아는 현지인들의 소개로 무계획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1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현무계획2'는 4개월의 재정비를 거쳐 훨씬 업그레이드 된 정보와 재미를 안고 돌아온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전현무는 날 것 그대로의 '길바닥 먹트립'을 예고했다. 연예계 대표 '맛잘알'로 꼽히는 전현무는 "우리나라 진짜 맛집 천국이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노포, 진짜 맛집을 찾아 솔직하게 맛평가를 하겠다"라고 '맛집 검증'에 임하는 자세를 드러낸다. 이후 영상에는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선 전현무의 발걸음이 담겼다. 전현무가 처음보는 신기한 형태의 음식부터 점집을 연상케하는 외관의 식당, 설명이 필요한 음식 등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맛잘알'답게 전현무 본인이 이미 알고 있던 맛집도 추가로 공개를 예고했다. 그 뿐만 아니라 티저에는 긴 웨이팅에 지치거나 촬영 거절, 스트레스, 공포심 등 여러가지 시련을 겪는 모습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영상 말미에는 음식이 티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전현무가 "'전현무계획' 시즌2 스타트!"라고 외치는 모습이 등장하며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11일 오후 9시 40분 MBN과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N·채널S)
2024-10-02 16:22:05[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면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 정보 제공을 위해 ‘누들이야기’책자를 펴냈다고 2일 밝혔다. 누들이야기는 대전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 면 요리 맛집 54곳과 이달 3~5일 열리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참가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대표메뉴와 운영시간, 가격 등을 소개한다. 책자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해 가나다순 목차를 표시했다. 또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실어 편의성을 높였다. 음식점별로 맛을 내는 노하우와 업소 대표가 추천한 메뉴 등 맛집의 특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책자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및 주요 호텔 등에 배포됐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 전자책(e-book) 무료 열람 및 pdf 파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맛있고 전통 있는 면 요리 맛집이 많다"라며 "누들이야기 책자 발간을 통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02 08:5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