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카카오맵에 인공지능(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AI 메이트 로컬'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대화 형식으로 입력하면 이용자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맛집, 카페,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추천한다. 이용자 맞춤형 추천과 함께 장소 정보 요약,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을 갖췄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앱 검색창 하단에 있는 'AI맛집' 버튼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애견 동반 가능한 브런치집 알려줘', '주말에 가기 좋은 근교 데이트 코스 추천해 줘' 등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조건을 대화하듯 입력하면 위치, 가격, 메뉴, 주차 여부 등 선택 기준에 맞는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다. 방문 예정 날짜 정보를 입력하면 날씨를 고려한 제안도 받아볼 수 있다. 특정 장소를 누르면 나오는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요약' 기능도 선보인다. 매장 주요 특징, 블로그 요약, 추천 메뉴 등 이용자가 궁금해할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요약' 상세보기 화면에서는 '장소에 대해 질문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주차 가능해?', '아기의자 있어?', '콜키지 서비스 가능해?' 등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메이트 로컬’은 카카오맵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이용할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02 15:10:58[파이낸셜뉴스] ‘길 위의 미식가’로 불리는 택시기사들이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미식관광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6~18일 중·서·동·영도구 등 원도심 일원에서 제10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당초 원도심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골목길 중심 콘텐츠로 추진됐으나, 미식과 로컬리즘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택슐랭’이라는 콘셉트로 탈바꿈했다. 지정된 장소에서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거나 음식을 맛보는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택슐랭 가이드북’을 들고 원도심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맛과 매력을 발견하는 신개념 참여형 축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택슐랭’은 오랜 경력의 노련한 택시 기사들이 추천하는 원도심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독창적인 미식 관광 축제로, 참여자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택슐랭 가이드북’을 활용한 TV 프로그램, 유튜브 영상,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 그 특별함이 입증돼 큰 화제를 모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로 호평받았다. 시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해 열린 부산시 축제 중 1위 우수축제로 ‘택슐랭’을 선정했다. 올해는 택시 기사들의 추천은 물론, 시민 추천까지 더한 미식 정보를 담아 '택슐랭 가이드북'을 선보인다. ‘택슐랭 가이드북’은 택시 기사 250여 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엄선된 맛집과 명소는 물론, 기사 인터뷰, 운전 꿀팁, 새롭게 개발된 택슐랭 한정 메뉴 정보까지 담고 있다. 시민들이 추천한 원도심의 숨겨진 디저트·카페 맛집 정보도 수록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판도 만들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는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다. 사전 예약을 통해 15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되는 세리머니에서는, ‘택슐랭 가이드북’에 선정된 맛집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택슐랭이 새롭게 개발한 한정 신메뉴를 최초로 공개하고 시식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신메뉴는 2024 택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고관함박’과 미쉐린가이드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셰프가 협업해 완성한 요리로, 지역 식당과 미식 전문가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요리는 이날 이후 한 달간 ‘고관함박’ 매장에서 누구나 맛볼 수 있다. 축제기간 원도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 떠나는 ‘입맛상회’를 주제로 한 ‘미션도보투어’, 부산 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요리하는 로컬 미식체험 ‘시장 직배송 쿠킹클래스’,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원도심 야경포차’, 택시 기사님께 운명을 맡기고 숨겨진 맛집으로 떠나는 예측불허의 ‘택슐랭 가이드 택시’ 등을 통해 남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08 09:54:08[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10년 이상 운전한 택시기사들이 동네 맛집을 소개하고 편안한 관광을 돕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일원에서 제9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골목길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로컬문화와 음식에 대한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 트렌드와 축제 요소를 결합해 기획했다. 택슐랭은 택시와 미슐랭의 합성어로,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택시 기사들이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한 원도심의 '찐' 맛집 28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미식관광을 테마로 한 축제다.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선 10일간의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가 열린다. 식전 공연, 택슐랭 상표 공개, 택슐랭 선정 맛집 공개, 시식 체험 등이 이어진다. 이 자리엔 미식가로 소문난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특별 손님으로 함께한다. 선정된 맛집은 개막식과 함께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공개된다. 안내 책자인 ‘택슐랭 가이드’도 오픈 세리머니 후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독자 24만1000명을 보유한 부산의 생활 외식 유튜버 츄릅켠이 참여하는 택슐랭 가이드 맛집 콘텐츠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주말에는 게임으로 즐기는 도보 미션투어와 노포, 다대포 맛집 반주 즐기고 부산의 야경 드라이브를 즐기는 프라이빗 택시투어도 준비돼 있다. 두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까지 사전 온라인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도심 권역 내 공연 등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내비게이션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찾아내는 부산의 택시 기사들은 이미 전국에서 유명하다”면서 “누구보다 지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택시 기사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 지역의 특색있는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14 09:58:46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하이볼 맛집을 살펴 볼 수 있는 지도가 나올 전망이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인 트랜스베버리지는 네이버 지도 앱을 활용해 하이볼 추천 맛집 위치를 공유하는 이벤트인 '하이볼 가이드 코리아 2023(사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 터키, 더 글렌그란트, 캄파리 하이볼과 이색 플레이버 하이볼을 판매하는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들의 추천 맛집 위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하이볼 가이드 코리아 2023에서 제공하는 하이볼 맵은 앱을 통해 빠르고 쉽게 주변 하이볼 판매 업장을 찾을 수 있고 저장 및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가이드 내에 구축된 댓글 기능을 통해 직접 업장을 공유하고 지도에 추가하는 참여형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함께 지도를 완성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23 18:00:16[파이낸셜뉴스] 이재명 후보의 '지사찬스'일까, 이낙연 후보의 '트집잡기'일까.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이의 공방전, 이른바 '명낙대전'이 재개됐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되면서 두 캠프 간 공방이 재점화된 것이다.1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각종 라디오 방송을 통해 황 씨 내정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이재명 캠프 현근택 대변인은 "(황 씨에 대해) 전문성 문제를 얘기하는데, 관광여행 가는 것 중에 반 이상은 먹는 것"이라며 "여행에서 사람들이 먹는 것에 대해 누구나 다 (추천 등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얘기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현 대변인은 최근 페이스북에 "맛집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논란을 키웠다. 이재명 캠프 박성준 선임대변인도 "황 씨의 경우 맛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여기에는 인문학적 소양이라든가 실제 그동안 활동내용을 보면 소통능력이 뛰어났던 것 같다"고 황 씨 내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의 '형수 욕설'을 황씨가 두둔했기 때문에 보은 차원으로 사장으로 내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인사추천위원회 서류심사를 거쳐서 황 내정자를 포함해서 3명이 추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추천위원회에서의 과정들과 모든 것에서 절차적 과정을 밟았다"며 "(해당 논란은) 정치적 공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낙연 후보 측은 공세를 퍼부었다. 이낙연 캠프의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황교익 내정자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이재명 지사가 출연한 적도 있고 아마 예전에 형수 욕설을 두둔했던 적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친이재명 인사에 대한 보은인사"라고 날을 세웠다. 또 "(경기관광공사 사장) 응모자격은 관련 분야 5년 이상 근무, 4급 이상 공무원, 민간 근무경험 15년 이상이었는데 최근 바뀌었다"며 “2021년 응모자격을 보면 대외적 교섭능력이 탁월하신 분, 변화·개혁지향의 사업능력을 갖춘 분 등으로 대폭 완화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낙연 캠프 김효은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맛집 소개가 관광 전문성이라는 억지는 우리나라 관광전문가들을 모욕하는 소리”라며 “경기관광공사 간판을 경기‘맛집’공사로 바꾸라”고 비판했다. 이어 "맛집 소개도 전문성이라는 황당한 엄호 발언이 나왔다"며 "경기도 대변인이 할 이야기를 캠프에서 하는 것만 보아도 도정과 대선 행보가 뒤섞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캠프가) 도청 캠프라는 소리를 들을 만 하다"고 덧붙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8-16 23:58:10[파이낸셜뉴스] #. 직장인 이선영씨는 매일 아침 지하철 혼잡도를 확인하고 밀집도가 낮은 칸에 탑승한다. 점심 시간에는 맛집 추천 서비스로 메뉴를 찾는다. 퇴근 길에는 맞춤형 토익 문제를 풀면서 자기개발의 시간도 갖는다. 일상의 모습이지만 이같은 서비스에는 데이터 분석 기술이 녹아있다. 평범한 데이터가 수익으로 이어지고, 우리의 일상도 한층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지난해 선보인 T맵 미식로드는 우수한 데이터 결합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T맵 미식로드는 1800만 T맵 고객의 이동 데이터를 토대로 맛집을 추천한다. 5년간 쌓인 18억개의 T맵 데이터는 다양한 맛집을 추천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별, 나이, 어린이 관련 검색 내역, 동요 재생 내역 등을 결합해 세대별·성별·가구 형태별 맛집을 알려준다. T맵 미식로드는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별 맛집도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 역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5년 동안 사랑받은 맛집 △인증샷 찍기 좋은 카페 △최근 뜨는 맛집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 등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콘텐츠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T맵 미식로드가 제공하는 음식점 상세 정보에서는 시간대별 방문자 수를 확인해 바쁜 시간을 피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SK텔레콤 관걔자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렛폼 T맵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 활용해 앞으로도 보다 가치있는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굿닥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굿닥은 전국 병원, 약국의 위치 정보와 병원 진료 정보를 제공한다. 굿닥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병원과 약국이 어디에 있는지, 진료 과목은 무엇인지, 야간 운영을 하는지 등의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 스타트업 굿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공공데이터(위탁병원 위치정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공공데이터(병원 진료 정보)를 활용해 굿닥 서비스를 개발했다. 공공데이터를 잘 정제하고 공유한 사례로 손색이 없다. 데이터 분석에 인공지능(AI) 추천 기술이 결합해 개인을 위한 예측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도 존재한다. 뤼이드가 선보인 산타토익은 AI 영어 학습 서비스로, 1억건 이상의 토익 학습 데이터를 공부한 AI 알고리즘이 내게 꼭 맞는 문제만 예측해 준다. 산타토익 이용자는 자주 틀리는 문제나 보충이 필요한 문제 위주로 추천을 받는다. 이를 통해 토익 점수 상승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들은 다양한 분석, 예측, 추천 기술을 동원해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며 "평범한 서비스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AI 추천 알고리즘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열풍은 더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1-28 14:00:34【파이낸셜뉴스 영주=김장욱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평가단이 추천한 '영주맛집 21개소'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이 추천하는 영주맛집' 선정은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2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주맛집 신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한 뒤 5월 재신청을 받아 총 81개소의 음식점이 신청했다. 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정모니터단, 시민시정평가단, 관광해설사, SNS홍보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191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신청업소 81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설문평가를 통해 4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2차 현장평가는 시민평가단 중 추첨에 의해 40명을 선정해 공정한 현장평가를 위해 평가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 후 지난 7월과 8월 손님으로 가장하고 대상업소를 방문해 맛, 가성비, 위생 및 시설환경, 친절도, 인터넷조사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최종 영주맛집 선정은 1차 점수와 2차 점수를 합산해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공동 20등이 있어 최종 21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영주맛집 뿐만 아니라 향토음식점과 위생등급우수업소 등 총 38개소에 대해 10월까지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조사 및 홍보용 사진촬영을 실시하고 이를 시청홈페이지 및 영주관광앱 등재, 영주맛집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영주맛집 선정의 문제점 등을 반영해 앞으로 맛집 선정 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맛집과 숨은 맛집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근 시 관광진흥과장은 "주기적으로 영주맛집을 발굴하고 관리해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영주맛집과 향토음식점 및 위생등급 우수업소에 관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9-17 09:23:00SK텔레콤은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이용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해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T맵 미식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5년간 쌓인 18억개의 T맵 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을 추천한다는 것이다. 연간 1800만명이 사용하는 T맵에는 방대한 양의 음식점 방문 데이터가 쌓인다. T맵 미식로드는 고객에게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분석해 믿을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한다. T맵 미식로드는 △지역 △성별 △나이 △동행자 등도 고려해 개인 맞춤형 맛집을 추천한다.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인기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한편 어린이 혹은 부모님과 방문하기 좋은 음식점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가령, 동행자로 아이를 설정하면 △어린이집 △키즈카페 △초등학교 등 아이 관련 장소 검색 이력이 많은 T맵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한 맛집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한다. T맵 미식로드를 이용하면 재밌고 다양한 주제별 맛집도 찾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5년 동안 사랑받은 맛집 △인증샷 찍기 좋은 카페 △최근 뜨는 맛집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 등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T맵 미식로드가 고객들에게 맛집 탐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5G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컴퍼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07-05 17:20:29[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이용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해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T맵 미식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5년간 쌓인 18억개의 T맵 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을 추천한다는 것이다. 연간 1800만명이 사용하는 T맵에는 방대한 양의 음식점 방문 데이터가 쌓인다. T맵 미식로드는 고객에게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분석해 믿을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한다. T맵 미식로드는 △지역 △성별 △나이 △동행자 등도 고려해 개인 맞춤형 맛집을 추천한다.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인기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한편 어린이 혹은 부모님과 방문하기 좋은 음식점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가령, 동행자로 아이를 설정하면 △어린이집 △키즈카페 △초등학교 등 아이 관련 장소 검색 이력이 많은 T맵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한 맛집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한다. T맵 미식로드를 이용하면 재밌고 다양한 주제별 맛집도 찾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5년 동안 사랑받은 맛집 △인증샷 찍기 좋은 카페 △최근 뜨는 맛집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 등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송관현 SK텔레콤 PR2실장은 "T맵 미식로드가 고객들에게 맛집 탐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5G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컴퍼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07-05 09:20:02하이원리조트가 강원남부 폐광지역 4개시·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숨은 맛집 발굴에 나섰다. 1일 하이원리조트는 직원들이 추천한 정·태·영·삼 숨은맛집을 선정했다. 선정된 식당은 정선 함백산돌솥밥, 태백 태백닭갈비, 영월 성호식당, 삼척 텃밭에노는닭 4곳이다. 지난 1월 하이원리조트 마케팅기획팀은 지역의 숨은맛집을 발굴하고자 사내공모를 통해 84명의 직원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직원들은 정선, 태백, 영월, 삼척 지역별로 1개 식당을 각자 추천했으며, 추천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상위 3개 식당, 12개 식당이 1차 선정됐다. 84명의 직원들은 1차 선정된 식당 12곳을 대상으로 각 식당별 7명씩 배정돼 4개월 동안 맛, 모양, 가격, 위생 친절도,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만족하는 업체들이 최종적으로 정·태·영·삼 숨은맛집에 선정됐다.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실기획팀은 선정된 식당에게 우수 맛집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한편, 2차 숨은맛집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맛집을 연계한 지도를 만들고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숨은맛집 발굴이 1차 목표였기 때문에 정·태·영·삼 홈페이지 등록 식당 및 강원랜드 추천맛집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7-01 10: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