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성들은 월경 중 신체적 불편감이 증가해 운동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월경통 완화에 오히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2일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자사 서비스에 월경은 물론 배란, 가임 등 주기에 맞춰 운동을 추천하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모두 사용하는 개인에 맞춰 사용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이 맞춤 운동을 제안한다. ‘월경 주기별 맞춤 운동 추천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월경 정보를 토대로 월경, 배란, 가임 등 주기별 단계에 맞는 적절한 운동 강도와 운동 시간을 구성해 추천한다. 월경 주기를 예측해 건강한 월경 관리를 돕고, 월경 중에도 운동 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최근 월경일과 평균 월경 주기, 컨디션 등의 월경 정보를 입력하면 생리 예정일을 미리 알려주는 등 월경 주기에 맞춰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배란일 다음날부터 월경 시작일 전까지의 운동을 추천받을 수 있다. 월경 정보는 콰트 앱 내 AI 챗봇 서비스인 ‘콰트 코치’와의 대화를 통해 입력하는 방식이다. 월경 주기 기능은 개인에 따른 맞춤 기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로 개인별 신체 기반 운동 추천 기능인 ‘오늘의 운동’과 함께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월경 기간이 아니더라도 매일의 상태를 입력해 신체적 컨디션에 따라 운동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트레이너나 코치와의 물리적 접촉 없이도 정확한 운동 강도의 조절과 실행이 가능한 셈이다. 콰트 관계자는 “월경 불순 등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에도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도록 AI 기술 확대와 데이터 축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01 08:41:37[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이 와인, 맞춤운동 등 웰니스·헬스케어 취향 맞춤 상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화생명이 국내 최초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라이프플러스(LIFEPLUS) 구독보험(무)'의 2차 상품 4종을 1일 출시했다. '구독보험'이란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필요한 기존 보험 형태에서 벗어나 구독 기간 중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이다.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기반해 개발된 상품이다. 한화생명은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의 2차 신상품 4종을 출시했다. 웰니스, 헬스케어 특화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와인, 돌봄서비스, 영양제, 맞춤운동 등 고객의 취향을 더욱 세밀하게 파고들었다. 먼저 한화생명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와인 문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와인 구독 서비스 '퍼플독'과 손잡고 '라이프플러스 퍼플독 와인 구독보험(무)'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매월 1만9900원의 보험료를 내면 퍼플독 3만5000포인트 쿠폰을 발급받아 한화생명 고객 전용 와인 1개월 구독 서비스(와인 1병+와인 콘텐츠)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입 선물로 전동 와인 오프너를 제공하고 만기 시 1만2000원의 현금과 이자를 만기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돌봄 서비스 점유율 1위 '자란다'와 함께 3040 부모들을 겨냥한 '라이프플러스 자란다 아이돌봄 구독보험(무)'도 선보였다. 매월 3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3만3000원 상당의 자란다 포인트를 제공한다. 자란다 포인트는 돌봄 서비스, 방문 교육 프로그램, 교구재 구입 등 자란다 플랫폼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가입 선물로 3만원 상당의 놀이꾸러미를 제공하고, 만기 시에는 3만8000원 상당의 자란다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한화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킥더허들'과 손잡고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를 위한 '라이프플러스 멀티팩 영양제 구독보험(무)'도 출시했다. 월 보험료는 2만5000원으로 고객은 매월 킥더허들의 유산균 영양제 피토틱스 멀티팩 4종(△오피스 멀티팩(4만9800원) △다이어트멀티팩(4만9800원) △스포츠 멀티팩(5만9800원) △옐로우 멀티팩(5만9800원)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가입 선물로는 피토틱스 프로바이오틱스 베이직을 제공하며, 만기 시에는 매월 일정 금액 적립된 1만5600원의 현금과 이자를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고객을 겨냥해 다이어트 플랫폼 전문 기업 '다노'와 손잡고 '라이프플러스 다노핏 맞춤운동 구독보험(무)'을 출시했다. 매월 보험료 9900원을 납입하면 다노핏 1개월 이용권과 다노샵 3000원 할인쿠폰 및 3000원 무료 배송 쿠폰을 제공받는 상품이다. 가입 직후와 만기 시에는 각각 다노핏 1개월 이용권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 2차 신상품 4종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사이트나 한화생명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온슈어와 한화생명 앱에서는 '라이프플러스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무)', '라이프플러스 GS25 편맥 구독보험(무)', '라이프플러스 프레시지 밀키트 구독보험(무)'을 포함해 총 7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세분화된 구독 솔루션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 시장을 선점해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금융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0-01 20:07:45[파이낸셜뉴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운동화' 운동화를 신다보면 개인의 습관이나 몸의 균형 등의 이유로 한쪽만 밑창이 기형적으로 달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조금 신었는데도 금방 못신을 정도가 되기 일쑤다. 이같은 불편함을 3D 프린팅 기술로 극복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3D 프린터로 체중, 쓰임새에 따라 개인화 된 운동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뉴발란스는 2017년부터 글로벌 리딩 3D 프린팅 기업 폼랩과 협업해 완충 능력의 신발 부품을 생산, 맞춤형 신규 플랫폼인 트리플셀을 제작했다. 폼랩 제품이 사용된 뉴발란스 제품은 '퓨엘셀 에코 트리플'과 '990 스포트 트리플 셀'로 두 업체가 함께 개발한 리바운드 레진이 사용됐다. 리바운드 레진을 사용해 제작된 쿠션이 장착돼 있으며 이전보다 10%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두 제품 모두 판매 중이며 연간 생산량이 1만개 이상이다. 파이낸셜뉴스는 이처럼 진화된 3D 프린터 시장을 진단하고 동향을 알리기 위해 3D 프린터 전문업체 엘코퍼레이션과 함께 무료 웹세미나(웨비나)를 진행한다.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엘코퍼레이션의 연례 이벤트인 '2020 DMF(Digital Manufacturing Forum)'의 일환이다. 엘코퍼레이션의 연례 이벤트인 DMF는 3D 프린터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다양한 사업으로 제시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DMF에서 소개되는 3D 프린터는 누구나 쉽게 도면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제작물을 만들 수 있어 4차 산업의 대표적인 선두 주자로 주목 받아 오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3D 프린터 글로벌 리딩기업인 '폼랩' 제품에 대한 소개와 2021년 1월에 출시되는 신제품 '폼 3L'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폼랩은 수억대를 호가하는 전문가용 3D 프린터의 가격을 최대 1/100로 낮춰 3D 프린터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있다. 비용 부담 없이 완성도 높은 제조 품질을 보장한다. 또 3D 프린터 폼랩 제품인 '폼 2'와 '폼 3'를 교육 분야 및 캐리커처로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고객의 실제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마이스 홈페이지와 엘코퍼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웨비나 참석이 가능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2-02 07:54:31코로나19로 인해 홈 트레이닝, 앱 기반 건강관리 등 언택드(비대면) 건강관리가 활성화되면서 보험업계도 언택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관리하지 못하거나 관리하더라도 혼자서만 관리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자신이 가입한 생명보험사에서 △건강상태 분석 △운동 및 식생활 코칭 △신체·심리 전문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된다. 생보사들이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앱을 통한 건강 디지털 분석 △걷기 챌린지 등 AI 퍼스널 가이딩 △신체건강·정신건강 등 1대1 상담 등이다. 한화생명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앱 '헬로(HELLO)'는 10년치 건강검진정보와 건강 수준을 나이로 환산한 '생체나이'를 분석해 건강항목별로 개인 목표 설정시 기간별 평균, 목표달성률, 다른 사용자 그룹과의 비교 데이터 등의 리포트를 주간·월간 단위로 제공한다. 교보생명의 '교보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는 생활습관·건강상태 바탕으로 전담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코칭해주는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생명의 '건강 식단 제안 서비스'는 고객 스스로 건강상태 및 식습관을 파악해 식생활 개선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오렌지라이프는 체력 인증 및 걷기 목표를 달성 시 최대 5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체력 인증 및 걷기 목표 달성 독려 서비스를 제공한다. ABL헬스케어서비스는 간호사 출신의 전문 상담원을 통해 전화 건강상담을 해준다. 가입 대상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NH농협생명의 '효도콜 서비스'는 70세 이상 고객이 대상으로, 전담간호사가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여성 특화 서비스'는 여성질환전문상담은 물론 산후우울증, 갱년기 등 여성심리 전문상담도 한다. 동양생명 '엔젤맘스케어'는 어린이보험 전용 헬스케어서비스로 엄마를 위해 상황별 맞춤형 홈트레이닝을, 아이를 위한 바른 성장발달을 위한 육아정보, 예방접종 수첩, 성장체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05-07 18:08:20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신규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 신발이 불편했던 이들에게 맞춤 운동화를 제작해주는 ‘잘됐으면 좋겠어 당신의 발걸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40여 년간 한국인의 발을 연구해온 국내 브랜드로서 그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신발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평소 발 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아 신발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발의 변형 혹은 발가락 길이 차이가 심해 기성화 착화가 힘들었던 사연을 보내면 총 50명을 선정해 3D풋스캔을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에 딱 맞는 운동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람의 발을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서, 기성화에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은 일회성이 아닌, 시즌 형태로 지속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 고객들이 매일 신는 신발에 좀 더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5-06 10:02:32개인별 유전체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는 지난 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맞춤형 운동유전체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유전체분석 기술 및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메디젠휴먼케어와 국내 체육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엘리트 운동유전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운동수행능력, 신체적 반응, 부상위험도, 근지구력, 근육발달 등 운동과 관련된 유전체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 향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운동 및 영양유전체의 기능을 규명하여 개인의 운동능력 관련 유전요인에 맞는 한국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식이, 생활습관 교정 등이 융합된 검사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메디젠휴먼케어의 신동직 대표는 "이번 개인별 맞춤형 운동시스템은 국내 스포츠 과학화에 필요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개인별 유전체와 맞춤형 운동시스템 적용을 통해 본인에 적합한 운동분야, 운동효과, 건강 컨설팅까지 제공 받을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미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운동유전체 검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며 본사에 문의해 중국을 비롯한 동양인 운동유전체 항목을 셋팅하고 상품화함으로써 본격적인 검사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는 아직 유전체검사 항목에 대한 규제로 오히려 인근 국가들보다 뒤쳐지고 있어 국내 우수 체육대학과 다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홍충선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경희대의 큰 장점인 우수한 체육대학 인재들과 다양한 IT 솔루션, 메디젠의 의료바이오 기술이 융합하여 새로운 개념의 4차산업 분야를 개척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젠휴먼케어는 개인별 질병예측 유전체분석을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를 접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첨단기업으로 현재 국내 건강검진 유전체검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싱가폴, 베트남, 스웨덴, 필리핀, 몽고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국내 유전체분석 기술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11-04 10:02:51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가별 새마을운동 현황, 정책환경,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새마을운동지수(SMU Index)를 개발해 각국의 상황에 맞는 새마을운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막식에 참석, "한국은 여러분들이 각국의 현실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2014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가 3회째다. 박 대통령은 "초청연수를 확대하고, 표준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해서 새마을 지도자들의 역량을 더욱 신장시키며 교육 이수자들의 현지 활동 지원과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새마을운동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과 '우리도 잘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워 농촌 현대화와 국가발전을 이뤄낸 정신혁명 운동이었다"면서 "이제 새마을운동은 '지구촌 빈곤 극복'을 위한 국제운동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UNDP(유엔개발계획)는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신농촌개발 패러다임'과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새마을운동의 전수를 요청한 국가도 2013년 13개 국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2개 국가에 이르렀고 이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넘어 중남미 지역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열기가 퍼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지구촌 새마을운동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각국의 특수성과 시대상황에 맞춰 종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계속 변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드는 방식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2016-10-18 17:35:55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가별 새마을운동 현황, 정책환경,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새마을운동지수(SMU Index)를 개발해 각국의 상황에 맞는 새마을운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27면> 박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열린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은 여러분들이 각국의 현실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2014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가 3번째다. 박 대통령은 "초청연수를 확대하고, 표준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해서 새마을 지도자들의 역량을 더욱 신장시키며, 교육 이수자들의 현지 활동 지원과 지속적 사후 관리를 통해 새마을운동 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과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워, 농촌 현대화와 국가발전을 이뤄낸 정신혁명 운동이었다"면서 "이제 새마을운동은 '지구촌 빈곤 극복'을 위한 국제운동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UNDP(유엔개발계획)는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신농촌개발 패러다임'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새마을운동의 전수를 요청한 국가도 2013년 13개 국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2개 국가에 이르렀고,이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넘어 중남미 지역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열기가 퍼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지구촌 새마을운동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각국의 특수성과 시대상황에 맞춰 종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계속 변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드는 방식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2016-10-18 11:35:00배우 고아라 레드로 포인트를 준 깔맞춤 공항패션을 공개, 그녀의 패션센스에 폭풍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고아라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앗! 비행기. 런던 잘 다녀오겠습니다. 출발”이라며 “런던에서 어떻게 장대를 넘어야 할까. 음~고민 고민~음”이라는 글과 함께 깔맞춤 센스가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아라는 비비드한 컬러의 기하학적 무늬가 프린트 된 파스텔 핑크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빅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레드 컬러의 운동화와 가방을 깔맞춤 해 포인트를 주어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발휘한 것. 고아라는 손을 올리며 어딘가를 가리키거나 손을 들어 인사를 하는 모습, 그리고 턱을 괴며 명상에 잠겨있는 모습은 자체가 화보라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간색 깔맞춤 대박”, “패션센스 돋보인다”, “일상 직찍도 화보”, “인생이 화보구나”, “여신님 공항에 떴다!”, “후광이 번쩍번쩍”, “태어날 때부터 연예인”, “물오른 미친미모”, "그녀가 하면 패션", "길거리는 온통 붉은 빛?"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아라는 오는 10일과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SMTOOWN LIVE WORLD TOUR)'를 위해 출국했다. <사진=고아라 트위터>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백재현 '나가수' 발언 논란 "경솔했다" 사과의 뜻 전해 ▶ 데이비드 오, 권리세와 '우결' 합류? "확정된 것 아냐" ▶ 김현중 쇼케이스 팬 실신, '침착 대응'으로 무사 ▶ 티아라, J-ROCK과 50억 전속계약 "일본도 티아라 열풍"
2011-06-08 17:50:36인성정보는 지능형 개인맞춤 운동처방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아주대 유비쿼터스시스템연구센터(CUS)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의 프론티어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유비쿼터스컴퓨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양측은 이동형 개인맞춤 운동처방서비스에 필요한 유무선 통합 인터페이스와 개인단말용 유무선 게이트웨이의 통합, 지능형 운동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2년동안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실용화 가능성 시험을 검증, 응용기술분야로 발전시켜 조기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9-04-06 11: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