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상남도가 인구 변화에 대응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으로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1등을 차지했다. 고용노동부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정식 고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열고 경남도를 비롯해 지역 일자리 정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65개 자치단체에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한 경남도는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항공 등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구 변화에 대응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으로 경남 지역 고용률도 자체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은 광역지자체 중엔 광주광역시, 기초지자체 중엔 전북 김제시가 수상했다. 광주시는 보편적 돌봄을 지향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공공돌봄의 모범을 보이며 일자리를 창출한 점, 김제시는 중앙·지방 일자리 정책 간 전략적 연계·협업을 추진해 6년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한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정식 장관은 "청년 인구 유출·고령화 속에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돼 청년 인재가 정착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08 15:24:2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재취업 기회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교육에 참여할 2차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전기(내선)공사 과정 15명과 드론 방역·방제 & 유지보수 인력양성 과정 20명, 총 35명의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관련 경험 및 경력, 재취업 의지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를 거친 뒤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무료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직업상담 등을 통한 취업 알선, 사후관리 서비스 및 취업성공수당, 미취업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직업훈련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업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3단계 원스톱 재취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스마트물류와 스마트조경 분야 과정을 개강했으며, 지난 5일 스마트물류 분야 1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높은 훈련 수료율과 높은 취업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도내 중장년들에게 직무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해 다시 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중장년들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문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8 09:01:47【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력을 갖춘 후 대학 진학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에 따르면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3학년 취업 희망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 직업상담사와 매칭해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Job Crafting' 특강을 진행했다. 특성화고 맞춤형 'Job Crafting' 특강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경력개발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이는 기존 취업교육과 달리 △특성화고 진학목적에 따른 적절한 진로설계 △기업선택 기준과 직무분석 △기업 정보 탐색방법 △정부지원 제도 활용법 등을 교육해 학생들 스스로 찾고 결정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재단은 참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전문직업상담사 5명을 학교에 직접 파견해 1:1 직업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일자리 상담과 매칭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를 시범적으로 시작하여 내년에는 운영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하지 않고 쉬는 청년 니트족이 40만 명에 육박하고, 특성화고 졸업 후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은 비율이 2005년 9.8%에서 2023년 25.8%로 증가했다"며 "경기도 108개 직업계고 학생들이 단순한 취업을 넘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무기를 얻을 수 있도록 재단은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2 10:58:0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직업능력개발 훈련 기관을 오는 10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기한 내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부천시 부흥로 424번길 25, 3층)에 방문접수 해야 한다. 훈련 기관은 중장년 대상의 노동시장 수요와 신산업 특성을 반영한 기술 융합 훈련과정 및 채용기업이 참여, 개발한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모집하며, 신청 훈련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선정심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과정별 1개월~2개월, 총 15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자율 제시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이 되면 훈련생들의 취업을 위해 상담, 알선, 사후관리 등의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 공고문과 공모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04 08:47:11【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 산하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각 시·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4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구리시) 도전!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오산시)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등 10개 시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 및 전문 컨설팅, 우수기관 현장 탐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09 09:53:35[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29일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주최하는 '2024 보훈 취업박람회'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5월 3일 오후 1~5시 열린다고 밝혔다. 보훈 취업박람회는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채용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가유공자·제대군인과 기업 간의 연결고리가 돼 맞춤형 일자리가 마련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관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난 8년 동안 총 19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연평균 1360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금융권과 공기업, 대기업 등 지난해의 27개사보다 약 2배 많은 5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취업 희망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고 설명했다. 보훈 취업박람회엔 채용 상담 및 설명회 이외에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취업상담관' 제대군인을 위한 '제군취업상담관' 및 '제대군인특별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창업상담관' 보훈부 취업지원 제도 안내를 위한 '정책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행사장엔 취업 타로와 컬러 이미지 메이킹, 참가자 응원을 위한 커피 출장서비스가 제공되며, 박람회장 방문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참가자에겐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증정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29 17:02:22【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 도 공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1~2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15개 시·군 25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교육·훈련 △창업·창직 △취업연계 △산업단지 환경 개선 △샌드박스 등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도와 시·군비 57억원을 지원한다. 교육·훈련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산단 현장인력 양성,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창업·창직 사업은 관광산업을 위한 관광식품 및 친환경 관광상품 융합 창업 지원, 크리에이터 지원 등 지역 핵심 산업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한다. 취업 연계 사업은 지역 특화 맞춤형 구인·구직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집중 지원해 빈 일자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5060 커리어 리스타트(RESTART) 프로젝트'를 지원해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참여 및 공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 내 공동 무료 통근버스 운행 지원과 근로자 숙소 임차료를 지원(1인 월 30만원 한도)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인력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현장의 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고용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자체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고용부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함께 도 공모 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716명 취·창업, 13만2000여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7 08:54:2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 연계, 기업 지원,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기 위한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 전남도는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해제 이후 여전히 진행 중인 인력수급 문제 및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조선업 고용도약 프로젝트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 사업 △인력 양성 사업에 총 106억원(국비 67억6000만원·도비 23억6000만원·시군비 15억4000만원)을 투입해 1435명의 고용 창출과 2만3405건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원청사-협력사 간 임금, 근무 여건 격차 등 조선업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업체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 지자체, 원청사, 근로자, 4자가 2년간 200만원을 적립해 만기에 협력사 근로자에게 800만원의 적립금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3400명 지원을 목표로 올해 35억원(국비 17억5000만원·도비 7억원·시군비 10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문 숙련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이탈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 고용도약 프로젝트'는 조선업 신규 인력 유입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선업 희망공제(신규 취업자 대상) △조선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 △조선업 훈련생 훈련수당 사업을 지원한다.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확대해 서부권에서는 해남, 진도를 중심으로, 동부권에서는 보성을 중심으로 농번기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도시 구직 인력과 구인 농가 간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력 양성 사업'은 지역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훈련 수요-공급 조사를 바탕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이·전직 및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전남도는 사업별로 지침 등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3월 말부터 지원 대상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과 산업에 맞는 지역 주도의 산업별 일자리 지원 사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의 빈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전남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된 사업을 수행기관과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7 09:09:32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청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총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공모 유형 가운데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시비 총 57억원 규모의 부산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주력 산업이 겪는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업종을 우대 지원한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 특화 산업의 구조변화 등에 대응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으로 조선기자재와 관광마이스 기업과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채용·취업 지원금을 3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지원 대상업종을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에서 뿌리산업까지 확대했다. 신규 지원 업종인 뿌리산업의 경우 기존 고용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속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경우 4월 초 별도로 참여자 모집을 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혁신 프로젝트로는 관광마이스업, 블루푸드테크,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에 신규 채용과 연계해 1개사 당 최대 195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벡스코에 있는 동부산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마이스업 등 대상 특화 고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8 18:43: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청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총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공모 유형 가운데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시비 총 57억원 규모의 부산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주력 산업이 겪는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해 지원 대상 업종을 우대 지원한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 특화 산업의 구조변화 등에 대응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으로 조선기자재와 관광마이스 기업과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채용·취업 지원금을 3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지원 대상 업종을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에서 뿌리산업까지 확대했다. 신규 지원 업종인 뿌리산업의 경우 기존 고용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속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경우 4월 초 별도로 참여자 모집을 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혁신 프로젝트로는 관광마이스업, 블루푸드테크,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에 신규 채용과 연계해 1개사 당 최대 195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벡스코에 있는 동부산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마이스업 등 대상 특화 고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8 09: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