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케어닥'과 업무협약을 체결,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간병·요양 서비스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케어닥은 간병인(요양보호사) 중개 서비스를 비롯해 방문 재활운동, 방문 요양 등 시니어의 건강과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간병인 연결, 방문 요양, 실버타운 할인 등 서비스를 비롯해 추모 공간 이용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회원을 대상으로 △개인 간병 서비스 고정가격 제공 △프리미엄 주거형 요양시설(실버타운) ‘케어홈’ 할인 △세계 5대 브랜드 보청기 최대 50% 할인 △전국 주요 추모공원 제휴 할인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간병인, 방문요양 등 시니어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케어닥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회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실버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코웨이 자회사로 GC케어와 케어링, BnH세무법인 등 다양한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시니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 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27 08:48:29[파이낸셜뉴스] '고용 한파' 속에 부산 도심에 있는 온병원이 간호사 등 경력직원 100명을 공개 채용하기 시작했다.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 병원장)은 “대학병원 규모의 700병상을 운영 중인데 현재 382병상인 간호간병통합병상을 505병상으로 늘리기로 하고 여름철 대규모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병원은 간호간병통합병상을 현재보다 123병상이나 증설해 505병상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간호사 50명, 간호조무사 30명, 도우미 20명 등 모두 100명을 8월 31일까지 수시 공개채용에 들어갔다. 간호간병통합병동 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문인력이 팀을 이뤄 환자에게 24시간 포괄적인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의료적 처치, 모니터링, 약물 관리 등을 담당해 24시간 전문 간호를 실시한다. 전문적인 간호를 통한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보호자의 병동 출입이 제한되고, 지정된 시간에만 병문안 가능하다. 개인 간병인 고용 비용 대비 저렴한 추가 비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환자나 보호자의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온병원은 채용 즉시 당장 간호간병통합병동에 투입돼 근무해야 하는 만큼 병동 근무 경력 1년 이상의 경력을 채용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연령은 따지지 않으며, 근무형태는 3교대다.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간호사, 간호조무사, 도우미(주로 요양보호사)는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협력해 환자의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하며,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도 전문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구현한다. 간호사는 진단 계획 수립, 치료 처방 관리, 응급 상황 대처 등 전문적인 의료 행위를 담당한다. 환자의 상태 모니터링과 기록 관리를 통해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간호조무사와 도우미의 업무를 조정하고, 의료진과 협력하여 환자 맞춤형 케어 계획을 수립한다. 간호조무사는 기저귀 교체, 시트 교체, 대소변 돌봄, 욕창 예방을 위한 체위 변경 등 신체적 돌봄 업무를 수행하고, 환자의 식사, 목욕, 위생 관리 등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주로 요양보호사인 도우미는 침대에서 휠체어로 이동하거나 보행 보조 등 환자 이동을 돕고, 식사 도움, 목욕 지원 등 신체 활동 중심의 간병을 담당한다.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보조하며, 병실 청결 유지 및 장비 관리 등 환경적 지원을 제공한다. 온병원 주연희 간호부장은 “이번 간호간병통합병상 증설로 온병원의 간호간병통합병상 수는 부산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병상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라며 “간호사를 정점으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간호간병인력들이 입원환자를 전적으로 케어함으로써 건강을 회복하고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27 09:41:10[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지난 2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타운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의 다양한 자산관리 수요를 반영해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시니어타운 입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에게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전문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입소 시점부터 사후 상속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계획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컨설팅부 소속 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들이 유언대용신탁을 기반으로 입주자에게 △입주보증금 상속 △병원비·요양비·간병비 등 케어비용 관리 △은퇴자금 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힘을 합쳤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니어타운 입주자분들께 은퇴 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유산기부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 출시했다. 현재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6-26 10:11:02고령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실버산업에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사실상 대기업 중심이던 해당 산업에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앞세운 스타트업들이 가세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22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러 스타트업이 고령층의 건강 관리, 돌봄, 여가 지원 등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시니어 토털케어 기업 '케어닥'은 노인들이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요양보호사·간병인을 연결하는 중개플랫폼 '케어닥'이 대표적이다. 이용자는 간병인의 사진, 자격사항, 돌봄이력,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 등이 포함된 프로필과 실제 사용자 후기를 바탕으로 적합한 간병인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케어닥은 지난해 2023년 신개념 하이엔드 주거형 요양시설 브랜드 '케어닥 케어홈'을 새롭게 선보였다. 케어홈 전 지점에서는 청소, 빨래, 식사, 복약 관리, 24시간 응급 대응 등 시니어를 위한 전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라이프스타일·웰니스 전문기업 '지냄'은 5070 액티브 시니어를 비롯한 중장년층을 위한 '고요웰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시니어층을 대상으로 개인 건강상태에 맞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고요웰니스 센터에선 단순한 체중 감량이나 일반적인 운동을 넘어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양 전문가의 맞춤 코칭 솔루션부터 저강도 운동 프로그램, 테라스톤 온열 디톡스, 스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갖췄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도 등장했다. 2020년 설립된 에이지테크 기업 '실비아헬스'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노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인지장애 발견부터 예방, 치료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실비아헬스는 △실비아 스테이션 △실비아 웰니스 △실비아-RX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실비아스테이션은 디지털 인지검사 도구를 통해 고령자의 기억력, 주의력, 실행 기능 등을 간편하게 평가한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인지 저하 위험군 자동 분류 및 시각화 리포트를 제공해 사용법이 간편하고 치매검사에 대한 접근성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실비아 웰니스는 개인의 치매 발생 위험요인을 분석해 맞춤화된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앱이다. 임상신경과학 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계한 300개 이상의 다영역 중재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비아-RX는 치매 위험을 높이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다영역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치료기기다. 인지자극, 건강습관 설문 및 교육, 신체활동·명상·일지작성을 포함해 개인 맞춤형 예방 개입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업계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시니어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시니어 케어와 융합되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5-06-22 18:21:00"특급호텔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해피케어하우스'에 들어서면 최첨단 비접촉 생체인식 키오스크로 어르신들의 체온, 심박수, 생체활력수치, 수면 등의 컨디션 상태가 실시간 모니터링돼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건강 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 실정에 가장 걸맞는 프리미엄 골목형 시니어 복합타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부산 대연동 '해피케어하우스'다. 해피케어하우스는 노유자 시설 전용건물이지만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가에 일반 주택형으로 건축해 낯선 환경의 이질감이 없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해피케어하우스(대표이사 박진수)는 아파트 밀집지역 부산 대연동을 시작으로 경남 양산시 물금 신도시, 기장군 신흥 주거지 등으로 골목형 시니어 복합시설을 급속히 늘려가고 있다. ■주거지와 가까운 프리미엄 '골목형 시니어 복합타운' 박 대표는 19일 "어르신들은 자신의 집이 가장 안락한 곳이라고 여기고 있다"면서 "최고급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춘 프리미엄 시니어 복합타운을 아파트 밀집지역과 가까운 곳에 자가 건물로 지어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고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골목형 시니어 복합타운 '해피케어하우스'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도심 주거 밀집지역인 부산시 남구 황령대로 319번가길 170에 지어졌다. '해피케어하우스'는 재활주간보호, 방문요양, 호텔형 노인주택, 1인실·2인실로 운영되는 준프라이빗 노인요양시설이 포함된 시니어케어 전문 복합타운으로 설계됐다. 대지 면적 2005㎡에 지상 1~3층과 지상 1~4층 2개동을 연결시킨 이 복합타운은 연면적이 2590㎡에 달하고 있다. ■건강하게 즐거운 삶 바램 담은 두 그루 '세콰이어 나무' 해피케어하우스 1층과 2층에 꾸며진 주간보호재활시설의 경우 일반건물보다 층고가 높게 지어져 특급 호텔과 같은 고급스러움과 공간이 넓어 답답함 없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을 뿐 아니라 도심 안에서도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도 특징이다. 중앙의 기둥은 3500년 이상 자라는 '세콰이어 나무'의 형태로 디자인돼 있다. 이것은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 바램을 담아 두 그루의 '세콰이어 나무'로 표현된 것이다. 여기에 특급호텔 같은 넓은 공간은 어르신들이 내부에서만 걸어도 운동이 될 정도며, 바깥 풍경도 감상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창가쪽으로 집중 배치해 놓은 것도 특징적이다. 이 복합타운 옥상에는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도심 속 하늘농장'도 넓게 조성돼 있다. ■인공기술 기술 융합 미래형 돌봄 패러다임 제시 미래형 노인 돌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해피케어하우스는 이 분야에서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 또 한번 앞서가는 차세대 돌봄 서비스를 선보여 어르신들과 보호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해피케어하우스는 노인주간보호센터, 프라이빗 요양시설, 노인주택은 물론 방문요양, 간병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비접촉 생체인식 키오스크, 손가락에 끼는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링과 헬스케어 단말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르신들의 체온, 심박수, 생체활력수치, 수면 등의 컨디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끔 설계돼 있다.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생활형 인공지능 기술 해피케어하우스가 만든 시스템은 단순한 '기계 중심의 케어'가 아닌 노인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생활형 인공지능 기술이라는 점이다. 이같은 해피케어하우스 인공지능 통합 헬스케어는 보호자와 어르신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신뢰와 안정, 효율을 더한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보호자들에게는 '보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어르신의 컨디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 돌봄'을 실현할 수 있다. 어르신에게는 '인공지능 맞춤 케어 제공'으로 스스로의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누군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정서적 만족을 더해준다. ■어르신도 보호자도 모두 안심하는 'AI + 인간 중심 케어 박 대표는 "해피케어하우스의 한차원 높은 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최신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면서 "지난 20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휴먼케어 노하우에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결합해 만든 국내 유일의 ‘통합형 AI케어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은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길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도구이기에 해피케어하우스는 기술과 사람의 균형을 맞추는 노인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피케어하우스는 앞으로도 중앙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장기요양보험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노인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 가장 먼저 준비" 박 대표는 "소득수준 향상과 의료기술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 '건강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니어 복합타운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도심에 건축해가고 있다"면서 "부동산 자산운용 전문가로서 철저한 입지분석을 통해 접근성, 편리성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앞으로 이같은 복합타운을 계속해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과 진심이 함께하는 해피케어하우스의 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노인의 건강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는데 더욱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피케어하우스는 보건복지부의 유니트케어 사업 추진 방향과 국회를 통과한 '의료·요양·돌봄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지침을 내포하고 있는 진정한 'AIP(Aging in Place)' 대한민국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9 19:04:13[파이낸셜뉴스] "특급호텔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해피케어하우스'에 들어서면 최첨단 비접촉 생체인식 키오스크로 어르신들의 체온, 심박수, 생체활력수치, 수면 등의 컨디션 상태가 실시간 모니터링돼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건강 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 실정에 가장 걸맞는 프리미엄 골목형 시니어 복합타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 있다. 부산 대연동 '해피케어하우스'다. 해피케어하우스는 노유자 시설 전용건물이지만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가에 일반 주택형으로 건축해 낯선 환경의 이질감이 없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해피케어하우스(대표이사 박진수)는 아파트 밀집지역 부산 대연동을 시작으로 경남 양산시 물금 신도시, 기장군 신흥 주거지 등으로 골목형 시니어 복합시설을 급속히 늘려가고 있다. ■주거지와 가까운 프리미엄 '골목형 시니어 복합타운' 박 대표는 19일 "어르신들은 자신의 집이 가장 안락한 곳이라고 여기고 있다"면서 "최고급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춘 프리미엄 시니어 복합타운을 아파트 밀집지역과 가까운 곳에 자가 건물로 지어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고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골목형 시니어 복합타운 '해피케어하우스'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도심 주거 밀집지역인 부산시 남구 황령대로 319번가길 170에 지어졌다. '해피케어하우스'는 재활주간보호, 방문요양, 호텔형 노인주택, 1인실·2인실로 운영되는 준프라이빗 노인요양시설이 포함된 시니어케어 전문 복합타운으로 설계됐다. 대지 면적 2005㎡에 지상 1~3층과 지상 1~4층 2개동을 연결시킨 이 복합타운은 연면적이 2590㎡에 달하고 있다. ■건강하게 즐거운 삶 바램 담은 두 그루 '세콰이어 나무' 해피케어하우스 1층과 2층에 꾸며진 주간보호재활시설의 경우 일반건물보다 층고가 높게 지어져 특급 호텔과 같은 고급스러움과 공간이 넓어 답답함 없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을 뿐 아니라 도심 안에서도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도 특징이다. 중앙의 기둥은 3500년 이상 자라는 '세콰이어 나무'의 형태로 디자인돼 있다. 이것은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 바램을 담아 두 그루의 '세콰이어 나무'로 표현된 것이다. 여기에 특급호텔 같은 넓은 공간은 어르신들이 내부에서만 걸어도 운동이 될 정도며, 바깥 풍경도 감상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창가쪽으로 집중 배치해 놓은 것도 특징적이다. 이 복합타운 옥상에는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도심 속 하늘농장'도 넓게 조성돼 있다. ■인공기술 기술 융합 미래형 돌봄 패러다임 제시 미래형 노인 돌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해피케어하우스는 이 분야에서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 또 한번 앞서가는 차세대 돌봄 서비스를 선보여 어르신들과 보호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해피케어하우스는 노인주간보호센터, 프라이빗 요양시설, 노인주택은 물론 방문요양, 간병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비접촉 생체인식 키오스크, 손가락에 끼는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링과 헬스케어 단말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르신들의 체온, 심박수, 생체활력수치, 수면 등의 컨디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끔 설계돼 있다.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생활형 인공지능 기술 해피케어하우스가 만든 시스템은 단순한 '기계 중심의 케어'가 아닌 노인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생활형 인공지능 기술이라는 점이다. 이같은 해피케어하우스 인공지능 통합 헬스케어는 보호자와 어르신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신뢰와 안정, 효율을 더한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보호자들에게는 '보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어르신의 컨디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 돌봄'을 실현할 수 있다. 어르신에게는 '인공지능 맞춤 케어 제공'으로 스스로의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누군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정서적 만족을 더해준다. ■어르신도 보호자도 모두 안심하는 'AI + 인간 중심 케어 박 대표는 "해피케어하우스의 한차원 높은 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최신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면서 "지난 20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휴먼케어 노하우에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결합해 만든 국내 유일의 '통합형 AI케어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은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길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도구이기에 해피케어하우스는 기술과 사람의 균형을 맞추는 노인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피케어하우스는 앞으로도 중앙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 돌봄 서비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장기요양보험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노인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 가장 먼저 준비" 박 대표는 "소득수준 향상과 의료기술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 '건강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니어 복합타운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도심에 건축해가고 있다"면서 "부동산 자산운용 전문가로서 철저한 입지분석을 통해 접근성, 편리성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앞으로 이같은 복합타운을 계속해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과 진심이 함께하는 해피케어하우스의 어르신 돌봄 서비스는 노인의 건강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는데 더욱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피케어하우스는 보건복지부의 유니트케어 사업 추진 방향과 국회를 통과한 '의료·요양·돌봄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지침을 내포하고 있는 진정한 'AIP(Aging in Place)' 대한민국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9 10:26:16코웨이가 시니어 케어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다양한 업체들과의 전방위 협력에 나섰다. 시니어 요양 서비스부터 헬스케어까지 협업을 통해 모회사와의 시너지는 물론 시니어 서비스 시장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최근 케어링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어링은 △가족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시니어 요양 서비스 회사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케어링과 함께 요양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GC케어와 헬스케어 제휴 서비스 협약을 맺기도 했다. GC케어는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GC라이프케어몰'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회원들은 GC라이프케어몰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을 구입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GC케어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전문가가 제공하는 건강상담·컨설팅 등을 지원 받는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케어닥, GC케어에 앞서 롯데호텔과 교보문고, 지타워컨벤션웨딩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버이 날인 지난 5월 8일 출범했다. 회원에 가입할 경우 상조를 비롯해 건강과 요양, 간병 등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 특히 가전과 매트리스 등 코웨이가 렌탈로 판매 중인 제품과 결합, 필요한 생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현재 '코웨이라이프599', '코웨이라이프499' 등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들 상품은 코웨이 렌탈 제품 사용 기간 동안 매월 할인을 받고 만기 시점에는 상조와 여행, 요양, 간병 등 필요한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5 18:11:58[파이낸셜뉴스] 오하자산운용과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인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시니어타운 개발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오하자산운용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케어닥 본사에서 케어닥과 하이엔드 시니어타운사업(이하 'S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후 오하자산운용 대표와 노경준 오하자산운용 본부장, 박재병 케어닥 대표와 이선엽 케어닥 부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사 간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하자산운용은 'S프로젝트'의 금융주선 및 사업토지 제공 등을 담당한다. 케어닥은 시니어타운 운영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과 시니어 시설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원한다. 케어닥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시니어 시설을 1,000개소로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S프로젝트'는 고령층에게 안정적인 생활 환경과 함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엔드 시니어타운 조성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늘어나는 프리미엄 시니어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 사회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지난해 20%를 웃돌며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케어닥은 국내 대표적인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간병인(요양보호사) 매칭 및 중개 서비스뿐만 아니라 방문 재활운동, 방문 요양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하우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시니어 하우징 전문 운영사인 ㈜케어오퍼레이션을 설립해 'S프로젝트' 시니어타운의 운영에 차별화된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하자산운용은 부동산NPL 분야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로, 약 4,200억원 규모의 NPL 펀드를 활용해 우량 사업장을 선별하고 이를 시니어타운 개발 사업으로 재구조화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부터 축적해 온 주선 업무 경험과 탄탄한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프로젝트'를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시니어 주거시설과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시니어 주거 단지를 조성하고, 특히 입주자 개개인의 건강과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이승후 오하자산운용 대표는 "오하자산운용의 금융 서비스와 케어닥의 의료서비스 전문성이 결합해 국내 고령층 돌봄 산업 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의 시니어 헬스케어 기술 및 의료돌봄 서비스 노하우를 주거 분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늙을 수 있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형태의 인프라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30 14:29:07[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보험사업 출범 30주년을 맞아 암, 뇌혈관·심질환, 치매·간병 보장에 특화된 '4대질병케어공제'와 어린이 종합공제 상품 '자녀드림종합공제'를 12일 출시했다. 공제회 측은 "이번 신상품은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 어린이 건강 관리 수요 확대 등 보험업계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보험료 인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장기간 보장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4대질병케어공제는 암, 뇌·심질환, 치매·간병을 집중 보장하며 최초 발생한 암 및 전이암을 암 구분별 최대 10회까지 보장하는 '통합암(전이포함)진단', 최근 수요가 높아지는 '장기요양급여(재가, 시설)' 등의 신규 특약을 포함한 40가지 특약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월 3만원 이상 납입고객에 한해 전문의료진 상담, 건강검진 설계 등의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녀드림종합공제는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가능하고 8대장애진단(태아만 가입가능), 수족구진단, 모야모야개두술 등 성장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30세 이후부터는 입원, 수술, 암 진단, 뇌혈관질환 진단, 허혈성심장질환 진단에 대해 두 배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균형 영양식단, 학습진단평가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전용 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더불어 '자녀드림종합공제' 태아계약 가입 고객은 임신·출산질환 수술, 저체중아 출산 등 임신과 출산의 주요 위험을 보장하는 임산부 전용 상품 '자녀드림종합공제(엄마드림)'에도 가입할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5-12 14:55:48[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통해 실버케어 사업에 나선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에 따라 노후를 스스로 설계하려는 시니어 세대의 수요에 맞춰 설계한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적인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요양, 간병, 상조 등 노후 준비를 비롯해 결혼, 여행, 반려동물 케어 등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고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췄다. 특히 고객 신뢰 측면에서 차별화를 구축했다. 최근 상조 업계 부실 경영과 불투명한 선수금 관리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코웨이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해 투명한 회계 관리를 실현했다. 또한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와 사업 안정성도 강화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첫 번째 상품으로 코웨이 렌탈 제품과 결합, 필요한 생활 혜택을 제공받으면서 추후 원하는 케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코웨이라이프599', '코웨이라이프499'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코웨이라이프599에 가입하면 코웨이 제품을 약정 기간(60개월) 동안 최대 100만원 상당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받고, 만기 시점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다양한 케어 상품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탈료 할인은 별도 코웨이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모든 가입 고객을 위한 폭넓은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롯데호텔 △온라인투어 △교보문고 △케어닥 요양 서비스 △21그램, 펫닥 펫 장례 △지타워컨벤션 웨딩 등 총 12개 파트너와 협업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마련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공식 출범 이후 3단계 전략에 따라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코웨이 렌탈 상품과 결합한 할인 혜택 상품으로 초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어 2단계에서는 새로운 시니어 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케어 상품을 출시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선택할 수 있는 선지원 혜택 강화 상품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로 기존 실버타운과의 제휴 범위를 확대해 체계적인 웰니스 지원이 필요한 시니어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시범 판매를 통해 고객 요구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며 "코웨이 브랜드 신뢰를 기반으로 노후 준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실버케어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08 16: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