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외국어 맞춤 수업 서비스 ‘과탑’이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QANDA)’ 운영사 매스프레소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과탑은 검증된 튜터를 만날 수 있는 1:1 영어, 중국어, 일본어 맞춤 수업 서비스로서 현재 월 5,000회 이상의 수업이 과탑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5단계로 엄격하게 선발된 전문 튜터가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높은 이용 만족도로 매월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과탑은 자체 개발한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튜터와 학생을 연결한다. 학생은 간단한 프로필 입력과 10분 내로 진행되는 레벨테스트를 응시하면 결과에 따라 가장 적합한 튜터를 실시간으로 추천하고 수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평균 수업 만족도를 90%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과탑은 초기 성장 단계에서의 혁신을 더욱 빠르게 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개인별 맞춤 과외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추후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과탑 전효재 대표는 “기술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퀄리티 교육을 제공하고 개인화 맞춤 수업을 통해 전 세계 교육의 불균형을 해결하여 학생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탑의 비젼이다.” 라며, “기술로 교육 기회의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는 비젼을 양사가 공유하는 만큼,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2-05-20 11:13:55[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56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액은 12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번 투자에는 옐로우독, GGV 캐피탈, Goodwater 캐피탈, KDB산업은행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 레전드 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참여했다. 중국 선도 벤처캐피털(VC) 레전드 캐피탈은 중국의 Zuoyebang, 인도 Vedantu 등 글로벌 유명 에듀테크 기업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GGV는 글로벌 에듀테크 분야 투자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그랩, 슬랙 등 수많은 유니콘 기업을 초기 투자한 글로벌 VC다. 에누마, 클래스팅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그 접근성을 높이는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에 투자해온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도 투자에 참여했다. 콴다는 2016년 1월 명문대 선생님과의 1:1 질문답변 서비스로 시작했다. 2017년 10월 AI 기반 풀이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매스프레소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국가의 트래픽 확보, 신사업 확장, 그리고 학습 추천 알고리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에 나선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코로나 19 이후 교육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에듀테크 회사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은 가구당 교육비 지출 비중, 교육 콘텐츠 생산량 등이 전 세계 최상위권이며, 한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매스프레소가 전 세계 교육을 혁신할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6-29 08:07:54SK텔레콤은 교육 플랫폼 기업 매스프레소와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양 사는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네트워크, 유통망 등 양사가 보유한 ICT 기술과 자원을 활용,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매스프레소는 AI 기반 수학문제 풀이 앱 '콴다(QANDA)' 등 현재 보유 중인 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다양한 관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콴다 등 매스프레소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특정 분야에 전문성와 경쟁력을 가진 파트너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수"라며 "5G시대에도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길 바라며 혁신적 스타트업인 매스프레소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매스프레소 이종흔·이용재 대표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력은 더 효과적이고 평등한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플랫폼 기술을 통해 교육 시장을 데이터 중심으로 진화, 발전시켜 향후에도 한국 교육이 높은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만기 기자
2019-09-17 18:33:23[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교육 플랫폼 기업 매스프레소와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 사는 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네트워크, 유통망 등 양사가 보유한 ICT 기술과 자원을 활용,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스프레소는 AI 기반 수학문제 풀이 앱 '콴다(QANDA)' 등 현재 보유 중인 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다양한 관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콴다 등 매스프레소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특정 분야에 전문성와 경쟁력을 가진 파트너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수"라며 "5G시대에도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길 바라며 혁신적 스타트업인 매스프레소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스프레소 이종흔·이용재 대표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력은 더 효과적이고 평등한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플랫폼 기술을 통해 교육 시장을 데이터 중심으로 진화, 발전시켜 향후에도 한국 교육이 높은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9-17 09:35:32삼성카드는 모바일 학습 플랫폼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 스타트업 '집닥'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카드는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매스프레소의 모바일 학습 플랫폼 '콴다' 서비스를 활성화해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콴다 1개월 유료이용권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1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등 '콴다'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삼성카드는 향후 자사의 골든벨 장학사업, 골든벨 스터디 그룹 등 교육부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콴다'의 교육 서비스를 연계하여 사회공헌을 강화하는 등 동반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매스프레소'와의 상생을 위해 빅데이터 사업 기회 모색, 교육분야 사업 공동마케팅 등 양사의 업무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매스프레소의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라는 경영 목표를 높이 평가했다"며 "삼성카드의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과 연계 시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매스프레소', '집닥' 등 스타트업과 제휴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선보인 LINK 비즈파트너를 통한 중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인생락서·아지냥이·키즈곰곰·베이비스토리 등 커뮤니티서비스를 통한 사회와의 소통 등 회사 전반에 걸쳐 CSV 경영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Hub'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성장 및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스프레소'는 소득이나 지역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 해소를 목표로 지난 2015년 6월 설립돼 이듬해인 2016년 1월 국내 최초로 문제 풀이 및 해설 DB 검색 서비스를 갖춘 모바일 학습 플랫폼 '콴다'를 출시했다. '콴다' 앱에 모르는 문제를 사진파일로 업로드 하면 9000여명의 튜터들이 작성한 DB에서 해설을 무료로 5초안에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기준 132만명 학생들이 5100만개 문제를 콴다를 통해서 해결했다. 이 가운데 수학문제 풀이 비중이 90%에 이른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11-06 14:10:01소프트뱅크벤처스는 교육 플랫폼 매스프레소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50억원으로 메가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매스프레소는 전 과목 무료 질문 답변과 풀이 검색이 가능한 플랫폼 ‘콴다(QandA)’를 운영 중이다.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 찍어 올리면 이미 해설이 있는 문제는 5초 내로, 새로운 문제는 명문대 선생님이 7분 내로 자세한 풀이를 제공하고 채팅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받아준다.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복잡한 수식이나 그래프가 포함되어 있으면 인터넷에 질문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질문하더라도 답변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키워드 검색이 어려워 이미 있는 해설을 찾아낼 방법도 마땅치 않다. 매스프레소는 한국어와 수식 인식에 탁월한 AI 기반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개발하고, 축적해온 해설 데이터와 자체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검색 품질을 향상시켰다. 2016년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검색 1천만 건을 달성했으며, 현재 80만 명의 이용자가 질문한 1800만 건의 해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강동석 파트너는 “기술을 통해 소득 수준이나 지역에 따른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매스프레소 팀의 비전에 공감했다”며, “향후 증가하는 데이터와 이용자 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들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스프레소의 이종흔, 이용재 공동대표는 “교육분야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규 기술을 적용한 콴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교육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8-06-12 08:25:05전문직 홈페이지 제작 및 데이터 분석업체 메디페이지가 IT 업체의 연합 채용박람회 'Startup Career Conference 2024(이하 SCC 2024)’에 공식업체로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SCC 2024는 네이버Z의 합작사인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직접 개최하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로, 스타트업과 구직자 간의 연결, 구직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금번 처음 개최됐다. 20여개의 기업이 홍보 부스를 열고 1,000명 이상의 구직자 및 예비 구직자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메디페이지를 포함해, 구글 본사 등으로부터 총 1530억원 투자를 받은 교육 앱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 누적회원수 68만명의 코딩 교육 플랫폼 '팀스파르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법률 플랫폼 '로앤굿', 패스트파이브의 종합 광고 플랫폼 ‘파이브애드’ 등 사전 검증된 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메디페이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자사의 웹 기반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메이드액트’ 선보이며 적극적인 인재 채용 활동을 펼쳤다. 메디페이지 측에 따르면 부스에는 구직자들로 붐비며 홈페이지 제작, 데이터 분석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메디페이지 채용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특히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많은 지원자와의 만남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여 웹 기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30 09:26:08[파이낸셜뉴스]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4 글로벌 팁스 사업이 최근 선정기업 20개사를 발표한 가운데 부산 기업인 레디로버스트머신㈜가 선정돼 해외 진출을 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부는 2024 글로벌 팁스 사업 참여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에서 기술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의 지원사업이다. 그간 27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는 등 중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팁스는 올해 신설된 지원사업으로 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20만불 이상 투자받은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국내 중심의 해외 지원에서 벗어나 유망 기업의 해외법인 설립과 같은 직접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현지 벤처캐피탈의 투자와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활용해 현지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해외 우수 벤처캐피탈의 참여로 인해 국내외 선순환 창업생태계 유도를 노린다는 것. 제1회 사업에 선정된 20개사 가운데 12개사는 모태펀드에서 출자한 글로벌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확인된다. 부산에선 유일하게 레디로버스트머신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굴착기의 동작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해 연료비의 20~30%를 줄이는 등의 스마트 에너지 회생 시스템 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이 주어진다. 또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지닌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국가별 현지 진출 사전준비, 스케일업, 파트너십 연계 등의 해외 진출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글로벌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레디로버스트머신을 비롯해 △고레로보틱스㈜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디토닉㈜ △리벨리온 △메이저맵㈜ △㈜매스프레소 △㈜글로랑 △㈜닥터나우 △㈜비주얼 △㈜애드쉴드 △㈜어크로스비 △㈜쿼드마이너 △㈜테크타카 △㈜플록스 △㈜엘리스 △㈜큐엠아이티 △㈜크리에이트립 △지로 △포트로직스㈜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3 10:20:53[파이낸셜뉴스] 메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 해결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AI 경진대회를 연다. 8일 메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라마 출시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기술 솔루션 경진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후원한다. 참가자격은 라마를 기반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했거나 현재 개발 중이며, 운영한 지 최소 1년 이상되는 기업 및 단체다. 참가 분야는 사회적 효과, 경제적 효과 등의 주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한국 대회 우승자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과 한국을 대표해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결승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시아태평양 결승의 상금은 총 10만 달러에 달한다. 참가 신청은 ‘Meta Llama 경진대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제출한 기획서를 토대로 서면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면심사 통과자는 오는 9월 메타 서울 오피스에서 열리는 피칭 이벤트에서 결승대회 참가 기회를 두고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된다. 대회 심사기준은 기술적 구현의 정도, 잠재적 영향력, 윤리 및 사회적 책임성 등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 정병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공지능융합본부장, 엄희윤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상융합산업진흥센터장이 참여한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오픈소스인 Llama 활용을 통해 한국에서 AI 생태계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타는 오픈소스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에 라마2 공개에 이어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인 라마3.1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라마의 다양한 버전 모델들은 총 3억 건 이상 다운로드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08 08:24:22[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13~1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 2024, Seou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전시장에서는 해외 21개국 100여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00여개의 국내외 스타트업들이 부스 전시를 통해 혁신 기술을 선뵀으며, LG, 콘텐츠진흥원, GS에너지, AWS 등 24개의 글로벌 대기업과 유관기관의 독립부스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스타트업 육성 현황을 소개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비즈니스 밋업은 150여개의 부스에서 현대자동차, LG전자, SKT, 에어버스 등 218개의 국내외 대중견기업, VC가 880여개의 스타트업과 3600여회의 상담을 통해 투자와 사업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홀 내 3개의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AI, 첨단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전략산업과 글로벌 벤처 트렌드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이 대거 참해 64개의 강연을 통해 참관객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세션으로는 윤일용 포스코DX AI센터장, Ilya Strebulaev 스탠퍼드대 교수, 최영민LG화학 전지소재연구소장, 서완석 엔비디아 상무 등 국내외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세미파이브가 참여한 'AI 콘서트'가 열려 AI 반도체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매스프레소·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대표가 함께 참여한 '내일의 유니콘' 세션에서는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철학 등을 공유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피칭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해 4개의 전용 무대에서 스타트업 170여개사에게 IR 피칭 기회를 제공했고, 채용설명회 전용 무대에서 22개 스타트업의 릴레이 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 고용 등을 지원했다. 메인홀 행사 외에도 독립 컨퍼런스룸에서는 SKT, 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등이 데모데이를 펼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AWS, KAIST창업원, 한국프롭테크포럼 등은 컨퍼런스, 피칭, 네트워킹 세션 등 28개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NextRise 어워즈 프로그램을 통해 Innovation과 Global 부문을 각각 선발했으며 Innovation 부문 10개의 수상 기업 중 웰트와 딥핑소스가 Top Innovator로 선정됐다. 또한, Global 부문은 10개의 결선 진출 스타트업이 현장 무대에서 열띤 피칭경연을 펼쳤으며, 최종 수상 기업은 올해 하반기 유럽 현지에서 진행되는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최초로 참관객이 부스 전시 스타트업에 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관객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유도했고 최다 투자유치 스타트업은 시상식을 통해 홍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4 13: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