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25는 믹솔로지(술을 섞는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매실주 브랜드 '조야'와 함께 섞어 먹는 '매실주(조야 골든우메후르츠 50ml)'와 '매실 샤베트(조야 아이스매실&사과샤베트)'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위스키&투게더', '소주&메로나' 등 주류에 아이스크림을 섞어 마시는 '아이술크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프리미엄 매실주 '조야 골든우메후르츠'는 첨가물 없이 매실, 당류, 주정만을 사용해 1년 이상 숙성한다. 투명 유리병 안에 생매실 원물이 들어 있는 RTD(Ready to Drink) 형태로 가격은 3400원이다. 함께 출시된 '조야 아이스매실&사과샤베트'는 조야 매실 원액에 사과 시럽을 더한 아이스 샤베트다. 풀오픈탭 형태로 음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GS25 단독 출시다. GS25는 오는 8월 말까지 두 상품을 함께 구매 시 추가 8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믹솔로지 열풍 속 주류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조합해 먹는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트렌드를 발 빠르게 선점하고자 한다"며 "매실주와 샤베트 조합으로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11 09:26:16이제 6월도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계절도 점점 후덥지근해지고 있으니 확실히 여름이 왔다고 말할 수 있겠다. 여름이 되면 부쩍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도 잘 안 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한의약에서는 비위의 기능이 더위에 약해진 것을 원인으로 본다. 이런 시기에는 너무 찬 음식은 지양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 비위기능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과도하게 찬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위가 손상돼 몸이 무겁고 무기력한 상태로 여름내내 보내게 되니 주의해야한다. 6월은 매실이 제철인 달이다. 매실은 수확 시기와 가공법에 따라 5가지로 나뉜다. 녹색 껍질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노란 빛깔의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가 대표적이다. 매실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첫 번째가 바로 소화기능 촉진이다.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을 자극해 위장 및 십이지장에서 소화액이 잘 분비되도록 도와준다. 신맛은 뇌에 작용해서 입맛을 다시 재설정하는 기능이 있기도 하다. 또한 오행(五行)중 목기(木氣)에 속해 토(土)에 속하는 비위기능을 각성시키는 역할도 하는데, 6월이 제철인 매실은 여름철 소화기능 회복에는 최고라 할 수 있다. 매실이 함유한 다양한 성분들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좋은 영향을 준다. 매실의 피크린산은 체내 독소를 분해해 간의 부담을 줄이고 식중독 등 질환에도 효능을 보인다. 피부르산은 간기능을 향상시켜 알코올 해독 및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시트르산과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해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카테킨산은 장 내 나쁜 균 번식을 억제하고 살균효과를 발휘해 장의 염증을 예방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전통 한의학에서도 오매는 유명한 약재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매실의 껍질을 벗겨 그을린 오매에 대해 '담을 삭히고 구토와 갈증, 이질 등을 멎게 하고 노열(勞熱)과 골증(骨蒸)을 치료하며 술독을 풀어준다. 또한 상한 및 곽란에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적혀있다. 오매가 주된 약재라 이름이 '오매환(烏梅丸)'인 처방은 실제로 복통, 설사, 변비, 토사곽란에도 쓰이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면장애, 피로회복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렇듯 조선시대 음식섭취가 불량했던 백성들에게 매실은 효능이 뛰어나면서도 접하기 좋은 음식이자 약재였다. 당연히 소설 허준에도 매실에 내용이 많이 나왔고 그 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에서도 매실이 많이 언급된 이후에 매실 음료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매실의 계절인 6월 매실차나 매실에이드 같은 음료는 물론 매실청, 매실장아찌와 같은 입맛 돋구는 반찬들도 한번 씩 맛보면서 건강도 잘 관리해 보도록 하자. 이마성 365한의원 원장
2025-06-12 19:32:31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서 매실따기 이색체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실따기 체험은 에버랜드가 올해 첫선을 보인 국내 최초 사계절 정원 구독서비스인 '가든패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실 수확철을 맞아 고객들이 싱그러운 풍경 속에서 매실을 직접 수확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에버랜드가 제공한 매실 수확용 가방에 마음껏 매실을 담고, 하늘정원길에 마련된 그늘막에서 청량한 자연을 즐기며 가족,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가든패스는 에버랜드를 이용하며 매화, 벚꽃, 튤립, 장미 등 다양한 식물과 비밀의 은행나무숲 트레킹 등 시즌별 새롭고 다양한 식물과 정원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08 15:20:14[파이낸셜뉴스] 발효 전문기업 티젠은 504시간 발효 과정으로 맛과 풍미, 건강 모두 잡은 '콤부차 매실' 액상 스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누구나 좋아하는 익숙한 맛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콤부차 매실을 뜯어서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액상 스틱이다. 티젠만의 특허받은 현미 발효 기법으로 504시간의 발효 과정만에 탄생한 티젠의 시그니처 콤부차 발효액과 매실 추출액을 황금비율로 조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겼다. 20년 넘게 차를 연구해 온 티젠은 기존 콤부차의 설탕 발효와 다른 무설탕 베이스의 현미 발효를 통해 깊은 풍미를 살렸다. 또 티젠의 티 마스터가 다즐링 홍차, 루이보스, 우바 홍차, 캐모마일, 녹차, 페퍼민트 등 6종의 티와 허브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콤부차 발효과정에서 깔끔하고 깊은 맛과 향을 구현했다. 매실은 해발 1000m의 넉넉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우량으로 당도와 향이 풍부하고, 탄탄한 과육으로 유명한 대만 난터우현의 프리미엄 제품을 사용했다. 티젠은 출시 기념으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자사몰에서 신제품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쿠폰 제공, 무료배송, 리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티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액상 콤부차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좀더 간편하고 맛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발효명가 티젠의 건강 노하우를 스틱 한 포에 고스란히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19 09:33:57[파이낸셜뉴스] 웅진식품이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는 지난 2월 출시된 '초록매실 제로'에 탄산을 더한 제품으로 초록매실 제로의 인기에 힘입어 초록매실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초록매실 제로는 초록매실 제로는 온라인, 마트 채널 기준 6개월 만에 382만 병 이상 팔리며 2030 소비층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국산 매실 과즙에 청량한 탄산감을 더한 것은 물론 유산균까지 함유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초록매실의 상큼 달콤한 맛은 그대로 구현하되 '제로 칼로리', '제로 슈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탄산음료 제품이다. 웅진식품 주스 브랜드 매니저는 "초록매실은 2020년부터 5개년 연평균 112%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최근 '제로' 라인업 추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성원에 힘입어 여름철 상큼하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제품을 선보이게 돼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1 10:46:25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TEAZEN)이 신제품 콤부차 2종(사진)을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에 선보이고 전국 단위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주요 편의점에 입점한 제품은 티젠이 최근 선보인 콤부차 하이볼향과 매실 제품이다.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는 2종 모두를, CU에서는 하이볼향을, 이마트24에서는 매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티젠 콤부차 하이볼향'은 스모키하고 스위트한 몰트향 풍미와 건강한 콤부차의 탄산을 담은 이색 제품이다. '티젠 콤부차 매실'은 소화에 좋다고 알려진 국산 매실 과즙 분말과 생유산균을 사용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0 18:25:15[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최대 매화 테마정원인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서 13일 고객 대상 매실따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오는 16일까지 총 8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솜사탕'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팀을 모집했다. 총 4400여팀이 신청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하늘정원길은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에버랜드 최정상에 위치해 놀이시설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최고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13 14:12:02【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상생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내 시·군 상생장터 '광양시 상생장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 청매실,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 매실 관련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인 3매 30%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 충분한 적산온도를 유지해 과즙이 많고, 당도와 산도, 구연산 함량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광양시는 매실 출하기 '온라인 상생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는 '추석 명절 상생장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를 확대해 '광양시 상생장터'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남도장터' 입점 문의는 광양시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박순기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의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광양시 상생장터'를 통해 광양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명품 매실과 매실 가공식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2 14:03:06에버랜드가 매화 테마정원인 '하늘정원길'에서 오는 13일부터 4일간 매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난 2019년 하늘정원길 오픈 초기부터 영양분이 분산되지 않게 매실을 조기 분리시켜 매화나무를 성장시켜왔다. 에버랜드 측은 "지난해 임직원 테스트를 거쳐 나무가 건강하게 생육하고 있다고 판단해 고객 대상 매실따기 체험을 처음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실따기 체험은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솜사탕'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회원인 경우 5일과 6일 이틀간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80팀을 선정한다. 실제 매실따기 체험은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각 10팀씩 참여한다. 팀당 최대 4명까지 동행 가능하며 1인당 매실 3㎏까지 수확해갈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작업용 장갑과 매실을 담아갈 수 있는 에코백이 제공된다. 체험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늘정원길은 3만3000㎡ 규모로 조성된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이다.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그루의 매화나무와 수목, 초화류들이 어우러져 있다. 해발 210m 높이 전망대는 에버랜드 전체 시설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최고의 뷰 포인트로 꼽힌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5 17:06:58[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고객들에게 이색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화테마정원 '하늘정원길'에서 오는 13일부터 4일간 '매실 따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하늘정원길은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으로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오픈 초기부터 영양분이 분산되지 않게 매실을 조기 분리시켜 매화나무를 성장시켜 왔다. 지난해 임직원 테스트를 거쳐 나무가 건강하게 생육하고 있다고 판단해, 올해 매실 따기 체험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체험은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소사탕' 회원이면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응모가 가능하다.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오전, 오후 10팀씩 총 80팀의 참가자를 추첨할 예정이다. 팀당 최대 4명까지 동행 가능하며 1인당 매실 3㎏까지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참가들에게는 매실을 담아 갈 수 있는 에코백과 작업용 장갑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하늘정원길은 약 33,000㎡ 크기로 에버랜드 최대 규모의 정원으로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에버랜드 최정상에 위치해 우주관람차, 티익스프레스 등 놀이시설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에버랜드 최고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6-05 09:5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