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상금 1200만원을 걸고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좋아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AI를 활용한 짧은 광고 영상을 만드는 대회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기술력(AI 활용성) △완성도 △대중성 및 확산 가능성 5가지다. 참여대상은 대학생 및 졸업 예정자이며, 참가자는 제공된 이미지 파일 내 12종의 제품(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 어메이징 오트, 셀렉스 프로핏 등)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 이미지를 선택해 30초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한 뒤, 링크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1등 300만원(1명), 2등 200만원(2명), 3등 100만원(5명))이며 총 8명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9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10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소비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감각적인 콘텐츠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Z세대의 창의적이고 대담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AI 기술들이 접목된 영상들을 발굴하고, 실제 매일유업 공식 SNS를 통해서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8-13 09:43:42[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 분야 상생에 힘쓴 기업 중 최우수 기업으로 매일유업을 선정했다. 공정위는 11일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2020년 평가 시작 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받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공급업자 13곳에 대해 평가했다. 우수 등급(90점 이상)은 남양유업·이랜드월드·CJ제일제당이, 양호 등급(85점 이상)에는 오리온·LG생활건강이 각각 선정됐다.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관계 법령 준수와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평가 시작됐다.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 위반 감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리점법 직권조사 면제권을 최대 2년간 준다. 공정위는 "공정거래협약 확산을 위해 주요 분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협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생협력 우수 사례 발표, 모범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협약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8-11 13:35:24[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저당 두유 신제품인 '매일두유 렌틸콩'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속노화 식사법, 저속노화 마인드셋 등의 저자인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당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설탕은 넣지 않고, 정 박사가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제안한 '렌틸콩'을 원료로 반영했다. 190ml 용량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9g과 식이섬유 3g이 함유돼 있다. 당류는 1.5g인 저당 제품이다. 이달 출시 직후 1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렌틸콩의 풍부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유된 영양학적 장점에 매일두유만의 공정 노하우를 더해 영양과 맛 모두 완벽한 밸런스를 지닌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저당 두유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7-16 10:42:38[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의 국내 대표 오트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는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과 대규모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올해로 어메이징 오트의 출시 5주년과 무민 탄생 8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성사됐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핀란드'다. 어메이징 오트는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핀란드에서 자란 고품질의 귀리를 원물 그대로 들여와 오트 음료와 그래놀라 제품들로 선보이고 있다. 무민 역시 핀란드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베 얀손’이 창조한 캐릭터로, ‘무민밸리’를 배경으로 살아간다. 어메이징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 사용량이 적어 ‘착한 곡물’이라 불리는 귀리의 특성과, 자연과 평화를 존중하고 모든 이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무민의 세계관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 그리고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두 브랜드 간의 만남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으로, 콜라보레이션 영상과 한정 기획세트, 기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어메이징 오트와 무민의 첫 만남을 감성적으로 담은 영상을 14일부터 공개했다. 또한 8월부터는 사랑스러운 무민 캐릭터 굿즈와 어메이징 오트 제품이 담긴 한정판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제품 구매시 증정하는 포토카드 응모 이벤트를 통해 JW 메리어트 호텔의 무민패키지 숙박권, 무민굿즈 세트, 제품증정 등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착한 탄수화물로 일컫는 귀리로 만든 어메이징 오트와 무민 캐릭터의 따뜻한 세계관이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위로, 즐거움까지 함께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7-15 10:15:03[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피크닉 천도복숭아'가 편의점 단독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팩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지난해부터 편의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피크닉 240ml 제품의 3번째 출시 제품이다. 2016년 단종됐던 복숭아 맛에 대한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지난 3월 진화된 맛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당도가 높고 산미가 뛰어난 천도복숭아 맛과 우유맛이 섞인 과채음료다. 진짜 과즙인 천도복숭아 퓨레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향긋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천도복숭아 본연의 상큼한 풍미를 피크닉 음료 특유의 부드러운 맛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점이 기대에 부응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탈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피크닉 제로(사과제로, 청포도제로)'도 판매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7-07 09:48:44[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국민들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을 개선해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매일유업은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한다.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올해의 종이팩 회수 프로젝트는 오는 19일에 오픈해 11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종이팩 '30개 이상'을 모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 누적수량에 따라 다양한 증정품을 선물로 준다. 환경부에 따르면, 종이팩 1t을 재활용 시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연간 종이팩의 회수∙재활용률은 2019년 19.9%에서 2023년 기준 13%로 낮아지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디지털 플랫폼과 제조업, 물류, 정부가 협력하여 자원 선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16 10:45:00▲ 김환석씨(전 매일유업 대표이사) 별세· 김희선씨 남편상· 김창주 주희씨 부친상=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00
2025-05-13 15:36:34[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어린이날(5월5일)을 앞두고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얼려먹는 요구르트 엔요 제품 6000개를 연세대 의료원 연세 암병원에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하고 때로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오심, 구토 및 입이 헐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식사 뿐 아니라 간식도 마땅하게 마음 놓고 먹기 쉽지 않아 멸균 처리되고 취급이 편리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등은 환아들에게 필요한 고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한정우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 센터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환자들은 안전한 식품을 골라야 하기 때문에, 무엇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지 항상 고민이 된다"며 "멸균 제품으로 안정성까지 갖추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간식을 환아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항암 치료를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제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주스는 상온으로 보관하다 필요할 때 얼려서 먹는 제품이다.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식품인 상하목장 브랜드로 밀크, 초코, 망고, 귤배 등 총 4종을 판매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3 10:21:34[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설탕을 전혀 넣지 않은 콘셉트의 바나나 우유인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는 기존 매일유업의 인기 바나나 우유인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라인업의 새로운 신제품이다. 기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가 색소를 넣지 않은 특징을 살린 제품이라면, 이번 신제품은 색소무첨가와 저지방 콘셉트는 그대로 살리면서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는 설탕 무첨가에 무색소, 저지방(자사 일반우유 대비 지방함량 50%)이 특징이다. 한 팩의 총 열량이 78㎉로 부담 없이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있다. 빛과 공기를 차단해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한 특수팩으로 포장한 멸균 제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신제품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는 설탕무첨가로 설탕과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인 바나나 우유로, 더 가볍고 건강한 단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새로운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16 10:32:34[파이낸셜뉴스]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매일우유 일부 멸균우유 제품에서 세척수 혼입 사고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을 위해 믿고 먹는 제품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품질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과했다. 김 부회장은 하루 전인 지난 16일 홈페이지에 자신의 명의로 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생산 관리와 품질 검수 절차가 부족했음을 반성한다”며 “동일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 오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했다. 앞서 익명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매일유업 200㎖ 멸균 우유 제품을 먹고 사고를 당했다는 사진과 영상 등이 확산됐다. 이후 매일유업이 확인한 결과 제품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광주공장에서 200㎖멸균 제품(소비기한 2025년 2월 16일) 생산 작업 중 밸브 작동 오류로 세척액이 약 1초간 혼입됐다. 이때 생산된 제품은 약 50개로 고객사 한 곳에 납품됐다. 이후 지난 12일 한 대기업 연구소에서 사내 급식으로 해당 제품을 받은 일부 직원이 복통, 냄새 이상, 변색 등을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매일유업은 13일 해당 제품의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해당 생산일 제조 제품을 제외하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2-17 09:4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