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비벨록스는 연결기준 3·4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442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92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3·4분기 실적은 매출 1615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달성했으며 지속적으로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대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경영전략본부를 총괄하는 유비벨록스 강정규 전무이사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신형 로보락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 판매 호조가 올해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라며 "이미 전년 대비 매출액이 75% 성장했고 매스미디어 및 뉴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블랙박스 해외 매출도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며 블랙박스 사업부문이 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강 전무는 또 "올해 고부가가치 카드 양산 체계를 확립한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메탈 및 BLE 카드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외 블랙박스 수요 증가 및 빅스마일데이, 그랜드십일절 등 각종 이벤트와 맞물려 로봇청소기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유비벨록스는 최근 IC칩을 기반으로 보안 및 인증이 적용되는 국방,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맵 플랫폼 계열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의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빅스마일데이, 그랜드십일절 행사에서 동사의 로봇청소기(로보락)는 전체 제품 매출 1위를 달성하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4 10:53:42[파이낸셜뉴스] 이큐셀은 3·4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74% 증가한 96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순이익은 341% 급증한 6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이큐셀의 3·4분기 호실적은 이차전지 물류장비 공급 확대에 따른 것이다. 이큐셀은 올해 1·4분기 매출액 270억원, 2·4분기 321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3·4분기 374억원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실적이 성장 중이다. 이큐셀은 이차전지, 자동차, 태양광 등 다양한 산업용 장비를 제조해 납품하고 있다. 특히 광전효율이 높은 페로브스카이트 증착 등 태양광 솔라셀을 만들 수 있는 증착장비 선두주자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큐셀 김봉관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사업뿐 아니라 플라즈마 공정 장치도 성장하면서 이큐셀의 실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신규 최대주주인 휴림로봇과의 협업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4 09:39:38[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 2천502억원, 영업이익 375억원, 당기순이익 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년 동기 매출액(2305억 원)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하계 기간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 및 추석 연휴로 최적의 여행 환경이 조성된 가운데, 공격적인 증편과 공급석 확대를 통해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대비 중국과 중화 노선 공급을 대폭 확대한 가운데, 에어부산의 주력인 일본 노선 수요 또한 견고한 흐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 수요 창출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전체 일본인 관광객의 약 47%, 전체 중국인 관광객의 약 35%, 전체 대만인 관광객의 약 36%가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으로 니타나 에어부산의 높은 수송 분담률을 방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허니문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 에어부산은 그간 직항 노선 부재에 따라 인천공항으로 유출됐던 지역 수요의 흡수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부산-홍콩 노선에 복항하며 기존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마카오 노선과 연계한 시너지도 기대된다. 최근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에 따라 단체 관광을 중심으로 한 중국 노선 수요 회복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겨울철에 접어드는 4분기에는 특히 일본의 온천과 따뜻한 동남아 휴양지를 찾는 여행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계절성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인 노선 운영과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기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에어부산의 시장 경쟁력을 지속 증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4 08:55:19[파이낸셜뉴스] 에이치피오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피오의 3·4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799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 순이익은 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 증가했다. 3·4분기 매출액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560억원) 5.1% 성장했다. 연결 기준 이익 규모는 국내, 외 경제 환경 악화에 따른 소비 침체로 인해 경쟁이 심화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의 중장기 브랜드 전략 강화, 건강기능식품 직접 생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자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되며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각 사업군의 다양한 사업 전략이 진행되고 있어 추후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이치피오는 치열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홈쇼핑과 합작해 설립한 계열사 디에디션 헬스를 통해 프리미엄 단백질 제품인 ‘덴마크 단백질이야기’를 출시했다. 홈쇼핑 론칭과 동시에 전량 매진을 기록중이다. 또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직접 경험 확대를 위해 진행한 올리브영과의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홈쇼핑과 온라인 이외의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향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업을 담당하는 비오팜은 지난 9월 고객사가 요청하는 생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한 평택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 평택공장은 기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형 이외 새로운 연질라인까지 갖추면서 경쟁력 있는 기술 역량과 생산 규모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오팜 덴마크 공장에서는 최근 중국 진출 사업을 위해 GACC(중국해관총서)에서의 해외 생산자 등록과 WIT(유기농인증)을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 받으면서 글로벌 CM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현재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에 놓여 있지만 다양한 사업 전략을 견고하게 준비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며 “중장기 성장 전략이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각 사업군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11-13 17:28:08[파이낸셜뉴스] 차바이오텍이 올해 3·4분기 누적 실적을 13일 공시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지난해 미국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의 기술수출 매출 198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11% 매출이 늘었다. 3·4분기에도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과 차바이오텍 및 국내 계열사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7년부터 투자해온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SMG)이 지난 9월 종속회사로 편입돼 연결실적에 반영됐다.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속 투자와 호주 동부지역에 다수의 신규 클리닉 오픈을 위한 투자,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 등으로 영업손실 202억원을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91억원, 영업손실은 1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아스텔라스 기술수출 매출 198억원을 제외하면 별도 매출액도 약 4% 성장했다.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보관, 유전체 분석, 헬스케어 IT 사업 등의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차바이오텍이 진행 중인 글로벌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티카 바이오는 지난 10월 총 3곳의 미국 바이오기업과 바이럴 벡터 CDMO 계약 및 계약의향서를 연이어 체결했으며 연구개발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의약품 개발 전체 단계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바이럴 벡터의 바이러스 캡시드 분리 분석법이 생명공학 전문 학술지인 ‘생명공학 및 생명기술 프런티어’에 게재되는 등 기술역량도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연결 매출은 국내 사업부분과 헬스케어 사업의 견실한 성장과 SMG의 연결실적 반영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CDMO사업과 내년 2월에 시행되는 '첨생법’을 통한 파이프라인 사업화에 집중해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13 16:37:20[파이낸셜뉴스] 케이피에스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한국글로벌제약사를 인수한다. 이 제약사는 의사의 처방이필요한 전문의약품(ETC) 제조업계 강자로,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액은 약 400억원을 웃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피에스는 (주)빛사랑 외 36인으로부터 한국글로벌제약의 주식 총 30만주 가운데 28만9326주(지분 96.44%)를 22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로써 케이피에스의 영업실적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피인수 대상인 한국글로벌제약사는 2009년 설립돼 2011년부터 전문 및 일반의약품 허가를 획득, 지오영 등 다수의 의료기관에 완제 의약품을 판매 중이다. 2017년엔 식품의약품안전처 GMP 실사를 거쳐 매출액 300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0억원과 21억9500만원을, 2022년엔 413억원과 33억원을 각각 기록했었다. 이 회사는 특히 전문의약품 시장 내 강자로 통한다. 한국글로벌제약이 지금까지 받은 총 허가 품목 183개 중 173개가 ETC로, 순환기용 소화기관용 고지혈증 치료제 등이 주요 품목이다. 아울러 정신·중추신경용제뿐 아니라 고지혈증치료제 글로스타정과 같이 자체 생산 제품군 역시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하용 케이피에스 총괄대표는 "전문의약품 시장은 국내 전체 의약품 시장의 89%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제약사 인수를 통해 전문의약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케이피에스의 실적 성장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신약개발에도 상당한 도움일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케이피에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21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한 바 있다. 제약사 인수 이후인 내년 목표 매출액은 2000억원 이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3 15:17:53[파이낸셜뉴스] 제이투케이바이오가 8일 누적 3·4분기 연결 매출액으로 263억6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6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신사업인 피부 임상 시험 센터 ‘에이치엘케이클리닉컬센터’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의 영향으로 이익이 축소됐다"며 "다만 이는 일시적 현상”이라 밝혔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지난 5월부터 기존 소재 사업과의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피부 임상 시험 전문 업체 ‘에이치엘케이클리닉컬센터’를 본격 운영해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사업 본궤도 안착을 위해 제이투케이바이오의 기존 국내 고객사를 비롯해 북미, 대만, 일본 등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등 각종 해외 전시회와 세미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인지도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국내 유수의 화장품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해 검증 받은 기술력을 토대로 제조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 및 인디브랜드를 집중 공략해 고객사 영역 확대에도 나서는 중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 이재섭 대표는 “지속 성장을 위해 국내외로 다양한 활동 및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신사업인 피부 임상 센터를 꾸준히 성장시켜, 글로벌 소재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08 17:40:52[파이낸셜뉴스] 이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가 2024년도 연결기준 3·4분기 매출액 347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7000만원으로 흑자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1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차전지 장비의 북미 납품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결과로, 매출은 4·4분기에 극대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호실적은 해외 원자재 수급처 역할 확대로 인한 원가 절감과 더불어 끊임없는 고정비 절감 노력, 자회사 실적 개선이 견인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지속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나인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에 롤투롤(Roll to Roll) 방식의 주요 조립 공정 장비를 공급 중이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지난달 23일부터 배터리 모듈 양산을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배터리 셀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인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북미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나인테크의 조립 공정 장비는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특히 롤투롤 방식의 라미네이션 장비는 생산 과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으로 인해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지속적인 수주를 이끌어내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회사는 2021년부터 연평균 4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도 최고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조립 공정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반도체 패키징 공정의 유리기판, 자회사 및 관계사를 통한 신사업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내년에는 더욱 폭넓은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7 14:02:17【베이징=이석우 특파원】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자동차(EV) 대기업, 비야디(BYD)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발표된 1~9월 기간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난 5022억위안(97조2,761억원) , 순이익은 18%증가한 252억위안(4조8,81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7~9월 기간 BYD의 결산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한 2011억위안(38조9,5710억원)이었다.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를 잇달아 투입한 것이 매출을 견인했다. 순이익은 11% 늘어난 116억위안이었고, 자동차 판매량은 38% 증가한 113만대였다. EV 판매는 3% 증가에 그친 44만대였지만, PHV는 69만대로 76%가 늘어났다. 다목적 스포츠차(SUV) '송L' 등에서 독자적인 PHV 기술 'DM-i'의 최신 버전을 탑재한 차종들이 호조였다. BYD는 지난해 10~12월기에 EV의 판매 대수로 미 EV 대기업의 테슬라를 처음으로 추월했지만, 그 뒤로는 분기별 EV의 판매 대수에서 테슬라에 뒤처졌다. 1~9월 기간의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어난 5022억위안(97조2,761억원) , 순이익은 18%증가한 252억위안(4조8,812억원)을 기록했다. BYD는 EV나 PHV의 해외 판매 확대에 출로를 찾고 있다. 7월에는 태국에서 신공장을 가동시키기도 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10-31 09:42:16[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의 자사몰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신규 회원 수도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브자리의 자사몰 '이브자리몰'은 지난 2019년 오픈 이후 5년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범 직후인 2020년 동기와 비교하면 3·4분기 매출액은 247% 늘었다. 이브자리는 이브자리몰 신장의 요인으로 △자사몰 기획전 및 고객 혜택 강화 △자사몰 중심의 소비자 직접 판매(D2C) 운영 전략 등을 꼽았다. 이브자리는 자사몰에서 매달 한 번 세분화된 고객 관심사와 필요를 반영해 월별 테마에 맞춘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창립 48주년 기념 행사 등 기존 대리점에서만 운영하던 대규모 행사를 공식몰에서 함께 진행하기 시작하며 기존보다 강화된 자사몰 기획전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이브자리는 활용도 높은 쿠폰팩,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자사몰 전용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한 이브자리는 자사몰 중심의 D2C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향후 이브자리는 자사몰에서의 프로모션과 혜택을 꾸준히 늘리고, 정확한 고객 데이터 기반의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지속하며 자사몰을 통한 신규 유입 및 충성 고객을 늘리는데 집중한다는 예정이다. 옥지선 이브자리 온라인팀장은 "최근 안전하고 신뢰도 있는 판매 채널을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이브자리몰을 통해 항상 최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30 11: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