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몬스 침대의 친환경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21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N32는 경기도 성남 분당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 형식의 매장을 연다. 매장 내부는 푸른 자연을 형상화한 각종 조형물과 카펫, 오브제 등으로 연출했다. N32는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N32는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이 소재는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N32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N32 폼 매트리스와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 등 N32 전 라인업 만나볼 수 있다. 특히 N32 폼 매트리스는 시중에 판매 중인 기존 폼 매트리스들의 고질적인 단점인 열감과 쏠림 현상을 개선한 제품이다. 액티브 리프레시 폼(Active Refresh Foam, AR폼)으로 통기성을 강화했고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함으로써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N32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을 기념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풍성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매트리스 및 토퍼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과 더불어 N32 에코백과 고급 우산, 친환경 바스 세트 등을 선물한다. N32는 이번에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포함해 N32 스튜디오 논현점, N32 스튜디오 기흥점, 그리고 롯데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 광교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전국에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21 10:25:46씰리침대가 매트리스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4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17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 조사에 따르면, 씰리침대는 2023년 말 기준 미국 매트리스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6.7%, 판매 수량 기준 점유율 14.1%를 기록, 1위를 달성했다. 씰리침대가 미국 매트리스 시장에서 오랜 시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배경에는 독보적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이 있다. 포스처피딕은 자세와 정형외과를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로, 세계 최초의 정형외과 자문위원회(OAB)의 의학적 지식과 씰리침대의 수면 연구 노하우가 접목돼 탄생했다. 포스처피딕을 적용한 씰리침대의 스프링은 수면 시 몸이 올바른 자세로 정렬될 수 있도록 돕고, 근육 긴장과 압박을 줄여준다. 포스처피딕 시스템은 호주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연구를 통해 74년간 발전해 왔다. 사용되는 소재는 항공·의학 등 최첨단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티타늄 합금으로, 가벼우면서도 매우 단단한 것이 장점이다. 씰리침대는 수작업과 소량 생산을 고집한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오래 사용하는 침대를 만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선주문 후제작'의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을 넘어서는 최상의 숙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7 18:50:30[파이낸셜뉴스] 씰리침대가 매트리스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4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17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 조사에 따르면, 씰리침대는 2023년 말 기준 미국 매트리스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6.7%, 판매 수량 기준 점유율 14.1%를 기록, 1위를 달성했다. 씰리침대가 미국 매트리스 시장에서 오랜 시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배경에는 독보적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이 있다. 포스처피딕은 자세와 정형외과를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로, 세계 최초의 정형외과 자문위원회(OAB)의 의학적 지식과 씰리침대의 수면 연구 노하우가 접목돼 탄생했다. 포스처피딕을 적용한 씰리침대의 스프링은 수면 시 몸이 올바른 자세로 정렬될 수 있도록 돕고, 근육 긴장과 압박을 줄여준다. 포스처피딕 시스템은 호주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연구를 통해 74년간 발전해 왔다. 사용되는 소재는 항공·의학 등 최첨단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는 티타늄 합금으로, 가벼우면서도 매우 단단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탄성력을 오랜 기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스프링을 일정한 힘으로 압축하고 복원시키는 베일링·언베일링 기술, 매트리스 전체에 체중을 고루 분산시키는 컴포트코어 기술, 매트리스를 통으로 감싸 가장자리의 처짐을 방지하고 수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주는 유니케이스·유니키 등의 엣지 서포트 기술 등 씰리침대만의 기술을 더했다. 씰리침대는 수작업과 소량 생산을 고집한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오래 사용하는 침대를 만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선주문 후제작'의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업용 접착제는 쓰지 않는다. 대신 호그링(쇠고리)을 수작업으로 고정시켜 매트리스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매트리스 면을 고르게 펴는 이너터프팅 작업을 한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143년 전통의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뛰어난 지지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지켜온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매트리스 브랜드"라며 "국내 시장에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을 넘어서는 최상의 숙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7 12:53:17[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프리미엄 매트리스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신제품 'S8+', 'S6+'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지난 2022년 스프링 대신 공기를 주입한 ‘슬립셀’을 적용해 처음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라인업이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 매트리스만의 안락한 사용감과 편안한 기능적 장점을 부각시켜 사용자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부품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성능을 강화해 매트리스 경도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수면과 힐링, 케어 모드 등 다양한 숙면 기능을 통해 스마트 매트리스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취향과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경도 조절이 가능하다. 슬립셀 공기 압력을 조절해 푹신한 소프트 타입부터 탄탄한 하드 타입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슬립셀과 스마트 경도 컨트롤이 한 단계 진화했다. 고사양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제어 속도와 사용자 기능별 체감 강도를 높였다. 슬립셀 압력 범위를 기존 제품보다 40% 확대했다. 또한 수면 시간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를 변경해 주는 수면 코스 기능을 적용했다. 잠들기 전에는 푹신한 경도에서 슬립셀이 은은하게 움직이는 웨이브 모션으로 수면을 유도하고 자는 동안에는 매트리스 경도를 탄탄하게 높여 허리를 받쳐 준다. 사용자 수면 유도와 편안한 휴식을 돕는 힐링 기능도 강화했다. 제품 내부에 스피커를 탑재해 신체 이완을 돕는 음원을 제공한다.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선택 가능한 6가지 릴랙스 모드가 편안한 잠을 돕는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면밀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수면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망라해 스마트 매트리스만이 가진 기능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스마트 매트리스를 통해 소비자들에 슬립케어 경험을 제공하고 슬립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7 09:35:04[파이낸셜뉴스] 평생 저축한 돈을 전부 매트리스에 넣어 보관하다가 실수로 버린 이탈리아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트레비오 근처 몬테벨루나에 사는 8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평생 모은 5만 유로(약 7500만원)를 전부 매트리스에 넣어 꿰맨 채로 보관했다. 그러나 A씨는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매트리스를 내다버렸다. 이후 A씨는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역 공무원들과 협력해 A씨의 매트리스를 찾아 나섰고, 매트리스는 30분 만에 지역 인근에서 발견됐다. 다행히 매트리스 안에 돈이 그대로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매트리스가 제때 발견되지 않았다면 매립지에서 파괴됐을 것"이라면서 "매트리스를 발견했을 때 A씨는 매우 기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가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마치 10년은 더 젊어 보였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은행을 믿지 못하고 도둑이 두려워서 저축금을 매트리스에 숨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경찰에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31 13:37:28[파이낸셜뉴스] 알레르망 스핑크스가 런칭 4주년을 맞아 매트리스와 침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백화점 및 가두점에서 매트리스와 침대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매트리스의 경우 유로탑 타입의 부드러운 쿠션감과 높은 지지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1840 제품과 에디션 1840 제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일부 품목을 제외한 매트리스 전 품목을 4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프레임 또한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벤자민, 데이지, 헤럴드 프레임이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인기 제품인 쥬아나, 샌드로, 베이, 올리버 프레임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가정의 침실을 호텔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이번 행사에서는 침대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알레르망의 고급 침구 사은품도 구매 금액대별로 증정된다.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차렵이불,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고품질 매트리스 커버가 제공돼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을 선사한다.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184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1위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해리슨 스핑크스와 알러지 방지 침구로 명성 높은 알레르망의 기술 제휴로 완성된 세계 최초 알러지프리 침대 브랜드다. 영국산 HD 마이크로 포켓 스프링을 사용하여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알러지 X-커버와 항균 에어샤워, UV 살균 공정이 적용된 위생적인 설계로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08 08:45:00"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앞세워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열 것입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3일 경기 이천 시몬스 매트리스 공장인 '팩토리움'에서 진행한 '뷰티레스트 출시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00년 전 품질 혁신으로 전 세계인에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했다"며 "이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이라는 세상에 없던 기술로 또 다른 100년을 이롭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날 시몬스는 내구성을 강화해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공개했다. 시몬스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뷰티레스트 라인업에 적용했다. 뷰티레스트는 내년 출시 100주년을 맞는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 침대 역사를 이끌어 온 시몬스의 혁신과 다가올 100년을 선도할 또 한 번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뷰티레스트 컬렉션을 출시하고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했다"며 "포켓스프링 양산으로 침대 보급화를 실현해 인류의 잠자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고유 기술인 포켓스프링 차별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포켓스프링은 상단부와 하단부 직경이 좁고 중간 부분이 넓은 항아리 모양으로, 스프링이 마찰하는 면적이 없어 불필요한 소음을 없애고 내구성 또한 강하다"며 "여기에 압축률은 30%에 달하고 이탈리아 이탈펠트로 특수 부직포로 포켓스프링을 감싸 스프링 손상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뷰티레스트에 적용한 바나듐 소재에 대해 강조했다. 안 대표는 포스코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통해 기존 대비 내구성을 월등히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공기 소재로 쓰인 바나듐은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탄성·내구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다. 안 대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번 이상 반복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됐다"며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한 비전과 포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강조하는 브랜드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품질 혁신 또한 지속 가능한 선순환이자 사회적 책임의 한 축"이라며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제품 수명을 크게 연장시켜 제품 사용주기를 늘리고, 폐기물 배출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사회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이 화두인 가운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를 부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시몬스가 지난해 처음 에이스침대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른 데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은 역성장은 아니지만 끝까지 가봐야 알 것"이라며 "다만 1·2위 자리는 중요하지 않고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는 브랜드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몬스는 팩토리움 투어를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원자재 선정부터 최종 검수까지 총 1936가지 품질관리 과정 △총 41종 장비로 진행하는 250가지 수면 연구·개발(R&D) 테스트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실천 △청결한 생산 공정 등을 공개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3 19:17:32[파이낸셜뉴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앞세워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열 것입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3일 경기 이천 시몬스 매트리스 공장인 '팩토리움'에서 진행한 '뷰티레스트 출시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00년 전 품질 혁신으로 전 세계인에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했다"며 "이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이라는 세상에 없던 기술로 또 다른 100년을 이롭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날 시몬스는 내구성을 강화해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공개했다. 시몬스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뷰티레스트 라인업에 적용했다. 뷰티레스트는 내년 출시 100주년을 맞는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 침대 역사를 이끌어 온 시몬스의 혁신과 다가올 100년을 선도할 또 한 번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뷰티레스트 컬렉션을 출시하고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했다"며 "포켓스프링 양산으로 침대 보급화를 실현해 인류의 잠자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고유 기술인 포켓스프링 차별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포켓스프링은 상단부와 하단부 직경이 좁고 중간 부분이 넓은 항아리 모양으로, 스프링이 마찰하는 면적이 없어 불필요한 소음을 없애고 내구성 또한 강하다"며 "여기에 압축률은 30%에 달하고 이탈리아 이탈펠트로 특수 부직포로 포켓스프링을 감싸 스프링 손상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뷰티레스트에 적용한 바나듐 소재에 대해 강조했다. 안 대표는 포스코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통해 기존 대비 내구성을 월등히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공기 소재로 쓰인 바나듐은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탄성·내구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다. 안 대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번 이상 반복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됐다"며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한 비전과 포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강조하는 브랜드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품질 혁신 또한 지속 가능한 선순환이자 사회적 책임의 한 축"이라며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제품 수명을 크게 연장시켜 제품 사용주기를 늘리고, 폐기물 배출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사회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이 화두인 가운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를 부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시몬스가 지난해 처음 에이스침대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른 데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은 역성장은 아니지만 끝까지 가봐야 알 것"이라며 "다만 1·2위 자리는 중요하지 않고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는 브랜드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몬스는 팩토리움 투어를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원자재 선정부터 최종 검수까지 총 1936가지 품질관리 과정 △총 41종 장비로 진행하는 250가지 수면 연구·개발(R&D) 테스트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실천 △청결한 생산 공정 등을 공개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3 12:44:47[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의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가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표지인증’이란 환경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 제도다. 환경부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품들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클라우드(소프트)’, ‘브리즈(하드)’, ‘샌드(하드)’ 세 가지로, 컬렉션의 대표 제품들이다. 이 제품들은 원단, 충전재 등 총 17개 자재에 대한 유해물질 관련 169가지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충전재의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의 유해물질은 기준치보다 최대 10배가량 낮은 수치로 검출되는 등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신세계까사는 이를 시작으로 연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모든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 취득을 목표로 인증 절차를 밟는 중에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마테라소가 올해 5월 선보인 매트리스 시리즈로 ‘린넨’ · ‘양모’ · ‘알파카’ · ‘코이어’ 등 자연에서 온 건강한 소재와 글로벌 인증 시험을 통과한 폼 등 안전한 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 친환경 인증을 통해 ‘친환경 매트리스’라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마테라소’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수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인증 취득은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제품의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한층 높이고 마테라소라는 브랜드와 해당 컬렉션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확실히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테라소를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며 국내 수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22 09:52:24시몬스가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매트리스를 기부했다. 4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천시청에서 매트리스 기탁식을 열고 이천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1억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성 부사장은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해 업계 선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4 18: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