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앞세워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열 것입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3일 경기 이천 시몬스 매트리스 공장인 '팩토리움'에서 진행한 '뷰티레스트 출시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00년 전 품질 혁신으로 전 세계인에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했다"며 "이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이라는 세상에 없던 기술로 또 다른 100년을 이롭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날 시몬스는 내구성을 강화해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공개했다. 시몬스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뷰티레스트 라인업에 적용했다. 뷰티레스트는 내년 출시 100주년을 맞는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 침대 역사를 이끌어 온 시몬스의 혁신과 다가올 100년을 선도할 또 한 번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뷰티레스트 컬렉션을 출시하고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했다"며 "포켓스프링 양산으로 침대 보급화를 실현해 인류의 잠자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고유 기술인 포켓스프링 차별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포켓스프링은 상단부와 하단부 직경이 좁고 중간 부분이 넓은 항아리 모양으로, 스프링이 마찰하는 면적이 없어 불필요한 소음을 없애고 내구성 또한 강하다"며 "여기에 압축률은 30%에 달하고 이탈리아 이탈펠트로 특수 부직포로 포켓스프링을 감싸 스프링 손상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뷰티레스트에 적용한 바나듐 소재에 대해 강조했다. 안 대표는 포스코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통해 기존 대비 내구성을 월등히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공기 소재로 쓰인 바나듐은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탄성·내구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다. 안 대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번 이상 반복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됐다"며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한 비전과 포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강조하는 브랜드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품질 혁신 또한 지속 가능한 선순환이자 사회적 책임의 한 축"이라며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제품 수명을 크게 연장시켜 제품 사용주기를 늘리고, 폐기물 배출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사회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이 화두인 가운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를 부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시몬스가 지난해 처음 에이스침대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른 데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은 역성장은 아니지만 끝까지 가봐야 알 것"이라며 "다만 1·2위 자리는 중요하지 않고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는 브랜드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몬스는 팩토리움 투어를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원자재 선정부터 최종 검수까지 총 1936가지 품질관리 과정 △총 41종 장비로 진행하는 250가지 수면 연구·개발(R&D) 테스트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실천 △청결한 생산 공정 등을 공개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3 19:17:32[파이낸셜뉴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앞세워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열 것입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3일 경기 이천 시몬스 매트리스 공장인 '팩토리움'에서 진행한 '뷰티레스트 출시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100년 전 품질 혁신으로 전 세계인에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했다"며 "이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이라는 세상에 없던 기술로 또 다른 100년을 이롭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이날 시몬스는 내구성을 강화해 사실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공개했다. 시몬스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뷰티레스트 라인업에 적용했다. 뷰티레스트는 내년 출시 100주년을 맞는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 침대 역사를 이끌어 온 시몬스의 혁신과 다가올 100년을 선도할 또 한 번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뷰티레스트 컬렉션을 출시하고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했다"며 "포켓스프링 양산으로 침대 보급화를 실현해 인류의 잠자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고유 기술인 포켓스프링 차별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포켓스프링은 상단부와 하단부 직경이 좁고 중간 부분이 넓은 항아리 모양으로, 스프링이 마찰하는 면적이 없어 불필요한 소음을 없애고 내구성 또한 강하다"며 "여기에 압축률은 30%에 달하고 이탈리아 이탈펠트로 특수 부직포로 포켓스프링을 감싸 스프링 손상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뷰티레스트에 적용한 바나듐 소재에 대해 강조했다. 안 대표는 포스코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통해 기존 대비 내구성을 월등히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공기 소재로 쓰인 바나듐은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탄성·내구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다. 안 대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번 이상 반복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됐다"며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한 비전과 포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강조하는 브랜드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품질 혁신 또한 지속 가능한 선순환이자 사회적 책임의 한 축"이라며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제품 수명을 크게 연장시켜 제품 사용주기를 늘리고, 폐기물 배출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사회적으로 기업의 ESG 경영이 화두인 가운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를 부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시몬스가 지난해 처음 에이스침대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른 데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은 역성장은 아니지만 끝까지 가봐야 알 것"이라며 "다만 1·2위 자리는 중요하지 않고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는 브랜드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몬스는 팩토리움 투어를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원자재 선정부터 최종 검수까지 총 1936가지 품질관리 과정 △총 41종 장비로 진행하는 250가지 수면 연구·개발(R&D) 테스트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실천 △청결한 생산 공정 등을 공개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3 12:44:47[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의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가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표지인증’이란 환경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 제도다. 환경부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품들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환경표지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클라우드(소프트)’, ‘브리즈(하드)’, ‘샌드(하드)’ 세 가지로, 컬렉션의 대표 제품들이다. 이 제품들은 원단, 충전재 등 총 17개 자재에 대한 유해물질 관련 169가지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충전재의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의 유해물질은 기준치보다 최대 10배가량 낮은 수치로 검출되는 등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신세계까사는 이를 시작으로 연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모든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 취득을 목표로 인증 절차를 밟는 중에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마테라소가 올해 5월 선보인 매트리스 시리즈로 ‘린넨’ · ‘양모’ · ‘알파카’ · ‘코이어’ 등 자연에서 온 건강한 소재와 글로벌 인증 시험을 통과한 폼 등 안전한 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 친환경 인증을 통해 ‘친환경 매트리스’라는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마테라소’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수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인증 취득은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제품의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한층 높이고 마테라소라는 브랜드와 해당 컬렉션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확실히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테라소를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며 국내 수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22 09:52:24시몬스가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매트리스를 기부했다. 4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천시청에서 매트리스 기탁식을 열고 이천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1억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성 부사장은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해 업계 선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4 18:22:19[파이낸셜뉴스] 시몬스가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매트리스를 기부했다. 4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천시청에서 매트리스 기탁식을 열고 이천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1억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성 부사장은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해 업계 선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몬스는 이천 모가면에는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연구 R&D센터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시몬스 테라스에서 매년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 '파머스 마켓' 등 이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4 08:49:40[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스웨덴 여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촌의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하다며 새 매트리스를 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일간 르피가로 등 프랑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웨덴 핸드볼 대표팀은 올림픽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매트리스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은 "잠을 못 자는 건 참을 수 없다"는 자미나 로베르트 등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일부 선수 주도로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로베르트 선수는 "문제는 골판지 침대 틀이 아니다. 이건 나에게 딱 맞는다"며 "문제는 딱딱한 매트리스"라고 말했다. 그는 "새 제품이라 부드러워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우리는 이를 기다릴 수 없었다. 처음부터 잘 자고 싶었다"고 전했다. 결국 로베르트 선수 등 일부는 파리 지역에 있는 자국 가구업체 이케아 매장에 가서 새 매트리스를 구입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올림픽조직위는 2020 도쿄올림픽 때 친환경 대회를 모토로 처음 도입한 '골판지 침대'를 선수단에 제공한 바 있다. 도쿄올림픽 때 사용된 제품보다 내구성을 강화해 무게 250㎏까지 견딜 수 있게 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7 17:19:43시몬스침대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무더위 극복을 위한 '여름 필수템'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4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6~8월 기온이 평년보다 50%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세계기상기구(WMO) 역시 한국의 6~8월 기온이 평년을 웃돌 확률이 74~80% 높다고 예측했다. 시몬스침대는 한여름 꿀잠을 위해 강력한 통기성과 시원한 냉감 소재로 중무장한 △N32(폼 매트리스·스프링 매트리스·토퍼)와 △케노샤 홈 매트리스 쿨링 패드를 추천했다. 첫 번째 아이템인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시몬스의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가치소비 열풍 속에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N32는 폼 매트리스의 자체 개발한 '액티브 리프레시 폼'은 강력한 통기성을 선사하고, 피부와 닿는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해 한여름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기존 폼 매트리스의 단점인 열감을 해소했다. 시몬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노샤 홈(KENOSHA HOME)의 '매트리스 쿨링 패드'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제품은 냉감 소재가 선사하는 시원함과 면 소재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리버서블 제품으로 출시됐다. 제품의 앞면은 폴리에스터 51%, 폴리에틸렌 49%가 함유된 소재가 적용돼 열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며 뒷면은 60수 면 100%가 적용돼 포근함을 선사한다. 강재웅 기자
2024-06-03 19:30:25[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신체 구조에 최적화한 매트리스 '러블리드림', '헬프슬립' 2종을 공개했다. 2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매트리스 2종은 각 스프링을 하나씩 배치하는 독립 스프링을 적용해 신체 움직임에 반응이 적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러블리드림은 2가지 탄성의 독립스프링을 7가지 존으로 나눠 배치해 신체 하중을 골고루 분산, 수면 중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감싸준다. 매트리스 상단에는 고탄성 폼을 적용해 신체를 단단하게 지지해주며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한다. 매트리스에 적용한 원단은 고밀도 삼중직 니트로 진드기와 세균을 방지한다. 섬유안전기준인 오코텍스 인증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1등급을 받아 영유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헬프슬립은 상하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양면형 구조로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뒤집어 사용할 수 있다. 변형이 적고 외부 마찰에 강한 삼중직 자카드 원단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매트리스 중앙 부위에는 허리를 보강하는 서포트 폼을 탑재했다. 상부와 중앙부, 하부 밀도와 경도를 차별화해 허리 부분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동시에 부드러운 탄력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러블리드림은 킹, 퀸, 슈퍼싱글 등 3종으로 선보였다"며 "헬프슬립은 슈퍼싱글, 싱글 2종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23 14:27:1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입점한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템퍼'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창립주간을 기념해 전품목 최대 20% 할인과 일정 금액 이상 구매때 방수커버 등 감사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7층 '템퍼' 매장에서 여성고객이 템퍼 침대 매트리스 쿠션감을 체험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01 09:15:32[파이낸셜뉴스] 단체관광객들이 중국에서 쇼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라텍스 매장에서 억류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3월31일(한국시간) 펑파이신문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국 남부 윈난성 시솽반나에 위치한 라텍스 매트리스 매장에서 단체관광객을 억류하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영상에는 “여기는 라텍스 매트리스를 파는 곳이다. 정오에 한 팀이 왔는데 지금까지 나가게 해주지 않는다. 37명이 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여성의 목소리가 담겼다. 영상에는 매트리스에 눕거나 앉아있는 관광객들의 모습도 찍혔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광객은 “1인당 4000위안(약 74만원)을 낸 우리들은 시솽반나에 도착한 후 어떤 관광지도 방문하지 않고 쇼핑 매장들만 방문했다”고 전했다.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고, 현지 당국도 조사에 나섰다. 중국 당국은 관광객을 억류한 매장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동시에, 단체관광 주관한 여행사 등에 1만 위안(약 185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중국 당국의 조사 결과 여행사에서 고용한 가이드도 무자격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영상이 화제가 되자 “우리 일행도 하이난성의 매트리스 매장을 찾았는데, 물건을 살 때까지 가이드가 떠나질 않았다” “몇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31 21: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