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16 출시에 맞춰 벨킨 '부스트차지 프로 Qi2 15W 3-in-1 마그네틱 충전 스탠드(모델명: WIZ023)'와 '부스트차지 프로 Qi2 15W 1만mAh 마그네틱 보조배터리(모델명: BPD008·사진)'를 내놨다. 기자는 실내와 야외에서 두 제품의 성능과 편의성을 시험해봤다. 3-in-1 무선충전 스탠드는 말 그대로 동시에 3개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애플 아이폰, 에어팟, 애플워치 3개의 기기를 동시에 최대 15W 속도로 무선충전한다. 기자가 사용한 제품은 화이트 색상으로 어디서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무선 충전 규격인 Qi2를 지원한다. 맥세이프 호환도 되며 애플 제품 뿐만 아니라 Qi2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충전 거치 받침대 부분은 최대 9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면서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유용했다.이 제품의 최대 강점은 발열 부분이었다. 과거 타사의 2만원대 3-in-1 무선충전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저가 제품이어서 그런지 제품 2대만 동시 충전해도 뜨끈뜨끈했다. 반면 벨킨 제품은 동시에 3대를 충전해도 이렇다 할 발열을 느끼지 못했다. 보조 배터리 또한 외관은 흰색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 Qi 무선충전과 USB-C 포트로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동시 충전할 수 있었다. 특히 야외 공연을 보러 갔을 때 보조 배터리의 강점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야외 공연장에서 보조배터리에 장착된 킥스탠드를 활용하니 아이폰을 충전함과 동시에 거치대 역할을 해줘 편리했다. 최근 인터넷 판매가의 경우 충전 스탠드는 19만4000원, 보조 배터리는 10만3000원으로 가격 면에서 진입 장벽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발열 이슈가 없는데다 편의성 등을 고려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록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는 제품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3 18:58:57애플의 아이폰16 출시에 맞춰 벨킨 ‘부스트차지 프로 Qi2 15W 3-in-1 마그네틱 충전 스탠드(모델명: WIZ023)’와 ‘부스트차지 프로 Qi2 15W 1만mAh 마그네틱 보조배터리(모델명: BPD008)’를 내놨다. 기자는 실내와 야외에서 두 제품의 성능과 편의성을 시험해봤다. 3-in-1 무선충전 스탠드는 말 그대로 동시에 3개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애플 아이폰, 에어팟, 애플워치 3개의 기기를 동시에 최대 15W 속도로 무선충전한다. 기자가 사용한 제품은 화이트 색상으로 어디서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무선 충전 규격인 Qi2를 지원한다. 맥세이프 호환도 되며 애플 제품 뿐만 아니라 Qi2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충전 거치 받침대 부분은 최대 9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면서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유용했다. 에어팟을 충전하면 스탠드 하단에 있는 LED 표시등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어팟이 제대로 충전되면 흰색 불빛, 그렇지 않으면 주황색 불빛이 나왔다.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은 발열 부분이었다. 과거 타사의 2만원대 3-in-1 무선충전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저가 제품이어서 그런지 제품 2대만 동시 충전해도 뜨끈뜨끈했다. 반면 벨킨 제품은 동시에 3대를 충전해도 이렇다 할 발열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애플워치를 충전할 때 제품이 기울어지는 것은 아쉬웠지만 충전 기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보조 배터리 또한 외관은 흰색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 Qi 무선충전과 USB-C 포트로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동시 충전할 수 있었다. 또한 15W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는 패스스루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야외 공연을 보러 갔을 때 보조 배터리의 강점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야외 공연장에서 보조배터리에 장착된 킥스탠드를 활용하니 아이폰을 충전함과 동시에 거치대 역할을 해줘 편리했다. 두 제품은 편의성과 성능 측면에선 나무랄 게 없었다. 최근 인터넷 판매가의 경우 충전 스탠드는 19만4000원, 보조 배터리는 10만3000원으로 가격 면에서 진입 장벽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발열 이슈가 없는데다 편의성 등을 고려하면 장기간 사용할 수록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는 제품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3 14:32:10애플 아이폰16 출시에 맞춰 벨킨의 최신 제품인 ‘부스트차지 프로 Qi2 15W 3-in-1 마그네틱 충전 스탠드(모델명: WIZ023)’와 ‘부스트차지 프로 Qi2 15W 1만mAh 마그네틱 보조배터리(모델명: BPD008)’를 써볼 기회를 갖게 됐다. 3-in-1 무선충전 스탠드는 말 그대로 애플 아이폰, 에어팟, 애플워치 3개의 기기를 하나의 스탠드에서 동시에 최대 15W 속도로 무선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자가 사용한 제품은 화이트 색상으로 어디서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패키지에는 스탠드를 비롯해 1.5m 일체형 USB-C 케이블, 36W USB-C 전원 공급 장치가 들어 있었다. 이 제품은 Qi2, 맥세이프 호환이 되며 애플 기기 뿐만 아니라 Qi2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이어폰, 스마트워치라면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충전 거치 받침대 부분은 최대 9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면서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유용했다. 에어팟을 충전하면 스탠드 하단에 있는 LED 표시등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어팟이 제대로 충전되면 흰색 불빛, 에어팟이 올바른 위치에 있지 않거나 충전을 방해하는 무언가 있으면 주황색 불빛이 나왔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은 발열 부분이었다. 과거 타사의 2만원대 3-in-1 무선충전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저가 제품이어서 그런지 제품 2대만 동시 충전해도 발열이 심했다. 반면 벨킨 제품은 동시에 3대를 충전해도 이렇다 할 발열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애플워치를 충전할 때 제품이 바른 자세로 고정되지 못한 채 자꾸 한 쪽으로 기울어져 충전된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지만 충전 기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보조 배터리 또한 외관은 흰색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 1m짜리 USB-C to USB-C 케이블이 포함돼 있어 Qi 무선충전과 USB-C 포트로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15W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는 패스스루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야마하뮤직코리아 협찬으로 열린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을 보러 갔을 때 보조 배터리의 강점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야외 공연장에서 보조배터리에 장착된 킥스탠드를 활용하니 아이폰을 충전함과 동시에 거치대 역할을 해줬다. 캠핑이나 등산 같은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확실히 유용한 제품이었다. 이처럼 벨킨의 충전 스탠드, 보조 배터리 성능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최근 인터넷 판매가의 경우 충전 스탠드는 19만4000원, 보조 배터리는 10만3000원으로 가격 면에서 진입 장벽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돈값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정도 성능이면 충전 속도에 아쉬움을 느끼지 않는 이상 한 번 사서 몇 년은 써도 거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2 21:06:32LG유플러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방영 25주년을 맞아 아이폰16 액세서리로 구성된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16을 구매한 고객은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200대 한정으로 출시된 굿즈 패키지를 선물 받을 수 있다. ‘원피스’는 1999년 10월 일본 후지TV에서 처음 방영된 뒤 일본을 넘어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25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LG유플러스가 대원미디어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굿즈 패키지는 원피스 캐릭터가 그려진 △맥세이프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아크릴 키링 3종 △아크릴 톡 2종 △3D 렌티큘러 △가죽 마우스패드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원피스 컨셉에 맞춰 굿즈를 담은 박스도 보물상자 컨셉으로 제작했다. 특히 굿즈들은 모바일 액세서리로 유명한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페스티버’에서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원피스 한정판 굿즈 패키지는 아이폰16 개통 고객 200명에게 선물된다. 오는 18일부터 31일 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사이트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개통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고객은 행운 복권 형태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다음달 초 원피스 한정판 패키지가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한정판 패키지를 별도로 구매하고 싶은 고객은 유플러스닷컴 내 액세서리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5만원이다. LG유플러스 강진욱 디지털커머스트라이브장(상무)은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정판 패키지 출시를 준비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관심을 높일 있는 한정판 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 정오 원피스 25주년 한정판 굿즈를 소개하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유플러스 Live에서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인 루피와 애니메이션 ‘코난’의 남도일 목소리로 유명한 강수진 성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9 13:45:25벨킨이 키즈 전용 제품 라인을 확대한다고 밝히며 사운드폼 미니 어린이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벨킨은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등 충전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오디오 제품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어린이용 오디오 제품의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업그레이드된 벨킨의 사운드폼 미니 어린이 헤드폰은 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총 4종으로 출시됐다. 벨킨은 사용자 청력 보호를 고려해 85dB을 넘지 않도록 볼륨을 제한했다. 또한 쉽고 직관적인 컨트롤러로 재생/정지, 볼륨 제어 등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어른의 도움 없이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마이크를 통해 교사 및 친구들과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 콘텐츠 청취 및 상호 교류에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아울러 유해 물질 테스트, 진동 및 낙하 테스트 등 다양한 검증을 거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우유나 주스 등 액체를 엎질러도 방수 기능이 장착돼 있어 더욱 안전하다. 패키지에 포함된 스티커를 이용해 각자만의 개성을 담아 헤드폰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6 15:19:59로지텍은 오는 24일 한층 새로워진 아이패드용 분리형 키보드 케이스 ‘콤보터치’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지텍 콤보터치는 트랙패드를 탑재해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은 키보드 케이스로 애플의 공식 서드파티 제품이다. 이번 콤보터치는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 총 2가지 모델에 호환 가능하도록 새롭게 출시됐으며 사용감과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로지텍의 콤보터치는 이전 대비 더 얇고 가벼워진 무게로 제작됐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두께는 12%로 더 얇게, 무게는 14% 더 가벼워졌으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은 이전보다 두께와 무게가 각각 20%, 17% 줄었다. 또한 중앙·가장자리 어디든 정확한 클릭 및 컨트롤을 지원하는 콤보터치의 트랙패드는 이전 모델 대비 10% 넓게 디자인되어 스와이프, 탭, 핀치 및 스크롤 동작 등 멀티 트랙패드 제스처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콤보터치는 분리형 키보드와 20도와 60도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각도로 사용 가능한 조절식 킥스탠드 기능은 동일하게 유지해 타이핑, 보기, 스케치 및 읽기 모드 총 4가지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드를 제공한다. 로지텍만의 오랜 기술력을 담은 키보드는 매끄럽고 탄력있는 키감으로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 아이패드 OS 단축키에는 음성 받아쓰기, 스닙 스크린, 방해금지모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편리한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완벽한 일체감으로 아이패드 전면, 후면, 모서리를 긁힘이나 충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커넥터로 번거로운 충전 및 블루투스 페어링 없이 작동 가능해 어디서든 아이패드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재활용 플라스틱과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하여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은 옥스퍼드 그레이 색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은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제작됐다. 또한 16가지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이 탑재돼 주변 환경에 제약 없이 작업 가능하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올해 로지텍에서 선보이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콤보터치 키보드 케이스는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능 및 디자인 측면으로 사용감을 한층 발전시켰다”며, “아이패드 사용자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작업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고, 로지텍은 앞으로도 사용자의 필요를 세심하게 고려해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콤보터치 사전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및 5세대용,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4용 콤보터치 각각 예약 구매를 진행한 2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이션 맥세이프 스탠드형 보조배터리 5000mAh를 증정한다. 내달 7일까지 럭키카드 경품 이벤트와 포토리뷰 이벤트도 벌인다. 이벤트 기간 내에 콤보터치를 구매한 전원에게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럭키카드 1매가 증정된다. QR코드를 통해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40명에게는 로지텍의 MX Anywhere 3 for MAC 마우스를 제공하며, 그 외 전원에게 클래스 101 1개월 구독권이 주어진다. 한편 로지텍은 오는 7월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4용 콤보터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콤보터치 키보드 케이스의 경우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M2 호환 모델은 출시되지 않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7 09:42:55[파이낸셜뉴스] 올해 'M3칩'을 비롯해 아이폰 새 시리즈에 'USB-C타입' 등을 처음 지원하는 등 애플은 수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적잖은 팬덤을 보유한 기기 및 제품을 과감하게 단종했는데, 애플은 일부 대체 제품을 내놓았지만 이전보다 못한 수준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또, 몇몇 제품에 대해서는 일부 이용자들이 재발매를 간절하게 요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2023년 단종한 애플기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이 올해 단종한 제품은 △아이폰13 미니 △맥북 프로 13인치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 △가죽 액세서리 등이다. 아이폰13 미니는 아이폰12 미니부터 이어져 오던 아이폰 미니 제품군 모델이다. 아이폰3GS부터 4, 5, SE 1세대 등 작은 스마트폰을 갈구했던 이용자들을 위해 애플이 2020년 과감히 선보인 모델군이다. 아이폰12 미니에 이어 아이폰13 미니까지 출시하면서, 많은 이들이 매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애플은 올해 9월 아이폰13 미니를 단종시켰다. 이로써 아이폰 미니 제품군이 완전히 막을 내린 셈이다. 아이폰 미니 제품군은 한손에 완전히 잡히는 크기임에도 5.4인치 큰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칩을 탑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다시금 부활시켜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어 애플은 최근 신제품 공개 행사 'Scary Fast'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맥북 제품을 선보인 뒤, 지난 주 맥북 프로 13인치를 단종했다. 해당 맥북은 7년된 디자인의 노트북으로, 물리키 대신 터치바를 탑재한 마지막 맥이다. 애플은 또, 9월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함과 동시에 맥세이프 관련 제품들을 대거 단종했다. 단종 제품으로는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 △맥세이프 카드지갑(가죽 버전) 등이다. 또, 애플이 친환경 운동에 나서면서 가죽 액세서리를 없애고 재활용 소재인 '파인우븐'을 선보였다. 다만 파인우븐 제품의 경우 이전보다 소재가 많이 약해지고, 촉감 또한 이전보다 많이 좋지 않다는 의견이 생기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한편 신제품 개발에 한창인 애플은 내년 2분기 안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최초로 탑재된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09 14:07:35[파이낸셜뉴스] 애플의 라이트닝을 대체할 새로운 충전 연결포트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애플 특허전문매체 '패턴틀리 애플'은 미국 특허 및 상표청에 제출된 3핀 맥세이프 충전기의 새로운 특허를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충전기를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핀 디자인을 구상 중이다. 해당 특허의 이미지에서 핀이 더 둥글어졌음을 보여준다.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특허 자체에는 아이폰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서류의 이미지는 맥세이프 충전기 개념을 적용한 아이폰의 바닥이 묘사돼 있다"라며 "아이폰의 현재 라이트닝 포트와 비교할 때 자석 세트를 기반으로 하는 맥세이프를 사용하면 장치가 걸려 넘어 지거나 잡아 당겨질 때 충전기에서 쉽게 분리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아이폰12을 출시하며 자석 기반의 맥세이프 충전 기술과 관련 액세서리 제품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2012년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에 적용된 바 있다. 최근에는 아이폰 뒷면에 자석으로 붙는 보조 배터리가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진바 있다. iOS 개발자 스티브 모저는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의 소스코드로 짐작되는 일부를 트윗하며 사람들과 공유했다. 한편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3에서는 기존 라이트닝 포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밍치궈 TF 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아이폰이 미래에 라이트닝을 버린다면 USB-C 포트를 사용하는 대신 맥세이프(무선충전기)를 지원하면서 포트가 없는 디자인을 채택할 수 있다"며 "현재 맥세이프 생태계는 충분히 성숙치 않기에 아이폰은 당분간 라이트닝 포트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3-04 07:04:49“태블릿과 노트북중 뭘 살지 고민중인 1인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전자제품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는 질문이다. 유튜브 감상이나 웹서핑 등의 용도로는 태블릿이 딱이다. 하지만 생산성을 높이려면 노트북 만한 제품이 없으니 고민할 만 하다. “둘다 지르라”는 짓궂은 답변도 자주 달린다. 이런 소비자들을 정조준해 나오는 제품들이 ‘투인원(Two in One)’ 카테고리에 있는 기기들이다. 태블릿과 노트북을 겸해 쓸수 있든 기기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고(Surface Go)’도 두가지 용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외관은 태블릿이다. 10인치 화면을 달고나와 휴대성이 좋다. 두께는 아이패드나 갤럭시탭보다 두껍지만 강점이 많다. 뒷판에 숨어 있는 ‘킥 스탠드’는 벌리면 다리 역할을 해 편의성이 좋다. 별도 거치대 없이 테이블이나 방바닥에 세울 수 있다. 전원 케이블은 자석 방식이다. 초기 맥북 에어 노트북의 ‘맥세이프’를 떠올리면 된다. 실수로 케이블을 당겨도 무리 없이 분리된다.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는 훌륭하다. 화면은 3 대 2 비율을 적용해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대부분의 영상을 거의 꽉 차게 볼 수 있다. 좌우 양쪽에 스피커가 달려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배터리는 전원케이블 없이 쓰면 5시간 가량을 버틸 수 있다. 보조배터리를 USB-C포트에 연결하면 충전해 쓸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업무용으로 쓰려면 전용 키보드인 ‘타입 커버’를 붙여 쓰면 된다. 기기에 자석이 내장돼 있어 키보드를 쉽게 붙이고 뗄 수 있다. 작고 얇지만 자판과 터치패드까지 마련돼 있다. 내부가 견고해 무난하게 타이핑할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전용 OS인 ‘윈도 10S’가 깔려 있다. 하지만 이 OS는 한계가 있다. 일반 노트북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이 기기에 깔면 실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다. 다행히 기기 안에서 ‘윈도 10 홈’ OS로 무상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서피스 고 와이파이(WiFi) 모델은 저장장치 64GB모델이 49만9000원, 128GB모델이 69만9000원이다. 유심을 꼽아 셀룰러 망을 접속할 수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기종은 128GB 단일모델로 84만9000원이다. 태블릿을 쓰고 싶은데 윈도 OS용 프로그램을 주로 쓰고 싶다면 서피스 고는 휴대성과 호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기가 될 수 있다. 다만 업무용 성능을 백퍼센트 발휘하려면 키보드 커버 등을 구매하는데 추가로 드는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고사양 게임이나 4K영상 편집 등의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06-10 14: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