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핸드볼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총망라하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맥스포츠가 채널 개국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함성의 스카이슛' 1, 2부를 오는 24~25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영한다. 맥스포츠TV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이다.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를 독점 생중계하고 있는 맥스포츠 채널은 한국핸드볼연맹과 손잡고 핸드볼이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성의 스카이슛'은 시청자들이 핸드볼 종목과 H리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핸드볼 경기 규칙과 선수 포지션 소개, 한국 핸드볼의 역사와 성과,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출범 2년차를 맞은 H리그 공식 응원가 탄생 과정도 25일 공개된다. K리그 주제가 '내 사랑 K리그' 등을 작업했던 인기 록밴드 슈퍼키드가 공식 응원가 제작에 참여했다. 올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맥스포츠 채널의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핸드볼 '간판스타' 김온아 선수도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김 선수는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2-20 05:23:32[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가 '제9회 중소·개별 PP 제작 및 장비 지원 공모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개별 PP 육성을 통해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와이엠미디어를 비롯한 6개 중소·개별 PP에 총 1억6천만 원의 제작 지원금과 4000만원의 장비 지원금이 수여됐다. PP는 케이블TV나 위성방송에 고유 채널을 가지고 TV 프로그램을 제작 및 편성해 종합유선방송 사업자(SO)나 위성방송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제작비 구성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다양한 국적, 문화를 가진 다문화인들의 시골 마을 봉사기를 영상으로 담은 와이엠미디어의 '시간 외 봉사단(시골로 간 외국인 봉사단)'(1등·상금 6000만원),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 어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뉴폴라리스의 '바닷바람이 좋아서'(2등·상금 4000만원), 한국보건의료방송의 '난임, 간절한 희망의 기록'(3등·상금 3000만원), 맥스포츠티비의 '핸드볼의 영웅들'(3등·상금 3000만원)까지 총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플레이런미디어, 진중에 촬영, 편집을 위한 장비 지원금으로 각 2000만원이 수여됐다. 8년째 중소 PP 육성을 돕고 있는 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50개 중소·개별 PP에 29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특히, 방송 장비 지원금을 올해 최초로 제공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올해부터 방송 장비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지원 범위를 확대했디"며 "앞으로도 중소·개별 PP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3 14:14:53[파이낸셜뉴스] 미국 스트리밍 시장에서 3~4위를 다투고 있는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워너)가 양사의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묶음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이들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스트리밍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발표에서 올 여름 미국에서 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와 워너의 플랫폼 ‘맥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광고가 있는 요금제와 없는 요금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구체적인 요금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 미국에서 광고가 포함된 디즈니 플러스와 맥스 사용료는 각각 월 9.99달러(약 1만3665원) 수준이다. 관계자는 묶음 상품 가격에 할인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워너의 스트리밍 및 게임 사업부의 JB 페레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새롭게 선보인 이번 상품은 스트리밍 소비자들에게 좋은 가격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다른 기업들의 서비스를 묶어 파는 상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미 통신사 버라이즌은 광고가 포함된 맥스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월 10달러에 제공하는 상품은 내놨다. WSJ는 다른 스트리밍 업체인 파라마운트 역시 애플 및 미디어 기업 컴캐스트와 서비스 묶음 상품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는 지난해 여름부터 미디어 부분에서 협력을 시작했다. 이들은 폭스방송까지 끌어들여 올해 하반기에 스포츠 종합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WSJ는 스트리밍 기업들이 더 많은 구독자 및 광고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사와 협업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미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미국 내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21%)’였다. 오랫동안 1위를 차지했던 넷플릭스는 20%의 점유율로 2위로 밀려났으며 맥스(15%)와 디즈니 플러스(13%)가 뒤를 이었다. 5위는 또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11%)’로 파악되었으며 파라마운트의 서비스인 ‘파라마운트 플러스’는 7%로 6위였다. 애플이 운영하는 ‘애플 TV’는 6%로 7위에 그쳤다. 미 경제매체 CNBC는 관계자를 인용해 디즈니가 워너와 묶음 상품을 판매하면서 일단 구독료를 받은 다음 워너에 일정 비율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양사의 상품에는 훌루의 콘텐츠도 일부 포함될 전망이다. CNBC는 스트리밍 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 간 협력이 가속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5-09 10:42:27【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넷플릭스를 비롯해 유튜브, 애플TV+ 등이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시청자들이 TV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이동하면서 스포츠 중계권을 통해 추가 회원 유치와 광고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의 인기 프로그램 '로'(RAW)의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2025년부터 10년간 총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WWE에 지불하고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이를 서비스한다. 넷플릭스 테드 사란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넷플릭스의 전략과 일치한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벨라 바자리아 콘텐츠 책임자는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로'를 서비스에 추가, 회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OTT 서비스기업은 넷플릭스 뿐만이 아니다. 유튜브 역시 미국의 양대 인기 스포츠인 미국프로야구(MLB)와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중계권을 확보한 상태다. 유튜브는 NFL 일요일 경기 중계권을 획득하기 위해 7년간 매년 평균 20억달러(약 2조6700억원)를 지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의 OTT 애플TV+도 미국프로축구(MLS) 시즌 시청권을 통해 시청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OTT 서비스 기업들이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올인하고 있는 것은 추가 회원유치와 그로 인한 부가 광고수입 증대 때문이다. 여기에 그들의 경쟁상대인 미국의케이블 TV 들이 맥을 못추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미국 케이블TV들은 네트워크 노후화와 인기 콘텐츠를 시청한 후 구독을 취소하는 고객들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기업은 전통적인 케이블 TV 자산을 인수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 대신 미국 케이블TV들이 보유하고 있던 핵심 콘텐츠를 빼앗고 있다. CNBC는 "거액의 돈을 들여 스포츠 판권 계약을 한 넷플릭스 처럼 OTT 서비스 기업들이 전통 스포츠에 진출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보도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1-24 11:01:34[파이낸셜뉴스] 하나투어가 2020년도 여행 트렌드를 경자년(庚子年, 흰 쥐의 해)을 의미하는 화이트 마우스(WHITE MOUSE)로 정하고 각 이니셜에 맞는 10개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는 하나투어가 자사의 3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조사 및 약 700만 명의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년도 주목할 만한 여행 스타일을 예측한 결과다. 2020년에는 온천, 스파, 요가 등 웰니스 여행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 52시간제 확대 시행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워라밸’ 문화가 기업 전반에 자리 잡았으며, 장기 연차를 내고 재충전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만한 웰니스 여행지로는 대만, 발리, 스위스 등이 꼽힌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019년 ‘대만 온천’ 키워드 검색량은 ‘일본 온천’ 검색량을 넘어섰고, ‘스위스 스파&힐링 테마여행’ 상품 예약량은 전년비 70% 급증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그리고 요가와 채식 기반의 쿠킹 클래스를 체험하는 힐링 여행 ‘발리 리트릿(retreat)’ 신상품도 출시 직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은 일본, 홍콩 등 스테디셀러 여행지의 예약률이 감소한 반면 ‘숨은 여행지’들이 주목 받은 한 해였다. 하나투어의 2019년 항공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푸꾸옥(307%)과 나트랑(118%), 태국 치앙마이(130%), 대만 가오슝(103%) 등 숨은 명소(Second City)들의 예약률이 전년비 급상승했다. 이는 오버 투어리즘에 반하는 요즘 여행 트렌드의 영향과 더불어, TV 예능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개성의 새로운 여행지들을 집중 조명하면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연초 방영 예정인 여행예능 ‘트래블러 2’에는 아르헨티나가 배경으로 등장해 남미 지역 신상품들이 새롭게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래머블이란, ‘인스타그램에 공유할 만큼 멋지고 가치 있다’는 뜻의 신조어다. 올해 밀레니얼 세대의 핵심 소비 가치로 부상하면서, 2020년 여행사들의 상품 추천 서비스에도 이 기준이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는 자체 소셜 데이터를 분석, 내년에 주목해야 할 ‘인스타그래머블 여행지 BEST 5’를 발표했다. 1위 페루 마추픽추, 2위 말레이시아 스카이 미러, 3위 호주 레이크 맥도넬, 4위 싱가포르 창이공항 쥬얼 분수, 5위 이탈리아 알레로벨로 등 주로 신비로운 풍광과 독특한 색감이 인상적인 곳들이 선정됐다. 퇴근 후 자기 개발 및 취향 공유를 즐기는 ‘원데이 클래스’ 붐이 일면서, 여행지에서도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추구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하나투어가 올해 출시한 ‘영국 맥퀸즈/지타엘츠 플라워 클래스’ 상품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들의 단독 클래스를 들으며 단기간에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 특히 화제가 됐다. 그리고 축구 매니아를 겨냥한 ‘영국/스페인 축빠의 길’ 상품도 스포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호응을 얻었다. 50대 이상 장년층 사이에선 예술, 역사, 인문학 분야의 명사가 동행해 해박한 지식을 나누는 ‘그랜드투어’ 시리즈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 양극화 현상은 올해 여행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패키지 성장률이 다소 정체된 와중에도, 초고가 프리미엄 패키지 판매는 오히려 성장한 것이다. 실제 상위 1% 고객층을 겨냥한 하나투어의 럭셔리 브랜드 ‘제우스월드’ 이용객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핀란드 유리 이글루에서의 오로라 감상, 칠레 파타고니아 방하 크루즈 탐사, 몰디브 해저 리조트 숙박 등 ‘특별한 여행’의 가치를 찾는 고소득 시니어 층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백화점 및 카드사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럭셔리 여행 강연회’를 주최하는 등 여행사들의 VIP 마케팅도 본격화 하고 있다. 윤년인 2020년은 총 366일로 하루가 더 길다. 하지만 유독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이 많은 관계로 직장인들의 긴 연휴 찬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단거리 지역으로 자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유럽 등 장거리 지역을 여행하더라도 구간을 쪼갠 짧은 일정의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된다. 하나투어는 최근 유럽 이탈리아 소렌토 등 남부와 토스카나 등 중부 지방을 7일 내 여행할 수 있는 구간별 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일정 변경이 어렵고 단체로 다녀야만 했던 기존 패키지 여행의 단점을 보완한 ‘프라이빗 맞춤여행’이 뜨고 있다. 항공∙숙소∙투어 등 여행의 모든 요소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하면, 여행사가 최적의 ‘맞춤 코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이러한 맞춤 여행은 3대 가족 및 동호회 여행을 준비 중인 이들을 중심으로 월 평균 4만5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농구 동호회 여행에 NBA 관람 코스를 추가해주거나, 부모님 환갑여행에 미쉐린 가이드 등재 레스토랑에서의 깜짝 파티를 준비해 주는 등 서비스 종류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2020년 하나투어는 ‘우리끼리’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맞춤 예약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유여행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패키지 서비스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다. 2019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여행 시 여전히 ‘의사소통 장벽(44%)’과 ‘여행지 치안(20%)’을 불안하게 느끼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이러한 자유여행의 불편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원하는 구간만 패키지 그룹에 부분적으로 합류할 수 있는, 일명 ‘투어텔’ 상품을 출시했다. 투어텔은 항공권을 제외한 ‘투어’와 ‘호텔’이 결합한 형태의 상품으로, 자유여행 중 가이드의 해박한 설명이 필요한 핵심 관광지나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도시를 1박 이상 여행할 때 특히 유용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여행 적기에 떠나지 못하면, 감동의 깊이와 만족도가 달라지는 곳들이 있다. 일상 속 미세 먼지 악화로 ‘환경 친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은 대자연 속 청정 여행지를 목적지로 정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2020년 최고의 에코투어 여행지는 어디일까? 하나투어는 필리핀의 숨은 진주 ‘팔라완’을 추천했다. 팔라완은 ‘생태계 최후의 보루’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섬으로, 한국에서 약 4시간 거리로 비행 시간 부담도 적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하강 국립공원’에서 신비로운 석회암 동굴을 탐험하고, 투명한 ‘혼다베이’에서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할 만 하다. 연중 약 300일은 돌고래를 볼 수 있을 만큼 동물과 교감하기에도 좋은 섬으로, 여유로운 휴양 리조트가 가득한 엘니도에서의 휴양까지 더해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2-30 13:40:45구글코리아가 크롬캐스트 신제품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크롬캐스트는 모바일 기기 콘텐츠를 TV에서도 볼수있게 하는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다. 지난 2013년 출시된 후 전 세계에서 총 5500만대 이상 팔렸다. 크롬캐스트는 TV 및 영화, 음악, 사진 및 동영상, 게임,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000개 이상의 다양한 앱과 호환이 가능하다. 푹(pooq), 왓챠플레이, 벅스, 지니 뮤직, KBS 뉴스 등 앱을 통한 콘텐츠 재생은 물론, 디어 헌터 2018 등 게임을 TV 화면에서 플레이할 수도 있으며,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뽀로로TV 등 키즈 앱의 콘텐츠도 큰 화면으로 재생할 수 있다. 새 크롬캐스트는 기존 버전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빨라졌다. 덕분에 1080p 해상도를 최대 60fps(초당 프레임 수)로 구동할 수 있어 풀HD급의 영상을 부드럽게 재생할 수 있다. 크롬캐스트는 구글 홈과 연동하면 목소리로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에서 직접 콘텐츠를 전송하는 대신에 구글 홈을 통해 “오케이 구글, 넷플릭스에서 옥자 틀어 줘”와 같은 음성 명령어로 유튜브 동영상, 넷플릭스의 좋아하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TV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새로운 크롬캐스트는 화이트와 차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신세계아이앤씨가 독점 총판권을 가지고 판매한다. 가격은 5만4900원이며 구글 스토어, 하이마트, 옥션, 지마켓, 티몬, 11번가, 위메프, 쿠팡, GS샵, 인터파크 및 SSG닷컴 에서 살 수 있다. 크롬캐스트는 TV의 HDMI 포트에 연결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아이폰, 아이패드, 윈도우 및 맥 노트북, 크롬북과도 호환해 쓸 수 있다.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새로운 크롬캐스트는 더욱 향상된 성능과 간결해진 디자인은 물론이고, AI스피커 구글 홈과 연동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01-22 11:21:10■보라카이, 10월 26일 다시 문연다.. 폐쇄 6개월만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지난 4월 전면 폐쇄됐던 보라카이가 6개월만인 10월 26일 다시 문을 연다. 12일(현지시간) 필리핀 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로이 시마투 필리핀 환경부 장관은 전날 하원 환경위원회 의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시마투 장관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보라카이의 환경은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막대한 경제 손실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섬 폐쇄에 비판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약 2개월 뒤 섬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돼 만족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 슈퍼마켓 체인 '세이유' 매각.. 일본 시장서 철수 미국 월마트가 일본 내 슈퍼마켓 체인 '세이유'를 매각하고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다. 월마트는 세이유의 전국 335개 점포 전부를 3000억~5000억엔에 넘길 계획이다. 일본의 유력 유통업체와 투자펀드 등이 세이유의 매수 후보다. 세이유는 2002년 일본 시장 진출을 모색하던 월마트와 포괄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실적 부진과 점포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외국계 슈퍼 체인으로는 지난 2005년 프랑스 까르푸가, 2011년 테스코가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트위터, '의심 계정' 수천만개 지운다 트위터가 12일(현지시간) 수천만개의 의심계정 삭제를 시작했다. 이번 조치로 가짜 팔로워 시장이 붕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위터는 그간 정치, 경제, 연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여론 조작을 위한 자동화·가짜 계정 문제로 몸살을 앓아왔다. 트위터는 전체 팔로워의 약 6%, 사용자 ㅣ인당 4명 정도의 팔로워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트위터는 "삭제되는 계정은 대부분 비활성 상태이기 때문에 월별 활성 사용자 수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캐스트, 英스카이 인수에 38조 제시 미국 최대 케이블TV 업체 컴캐스트가 영국 유료 위성방송 스카이 인수에 성공하기 위해 21세기폭스보다 5%가량 높은 인수가격을 제시했다. 컴캐스트의 인수가는 주당 14.75파운다. 이는 전일 폭스가 제시한 주당 14파운드보다 5.4% 높은 수준이며, 전체 인수 제안가는 340억달러(약 38조원)에 달한다. 스카이는 유럽 내 2300만 가구에 사업을 전개하며 스포츠와 드라마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외신들은 스카이 인수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날 21세기폭스는 스카이 인수 입찰가로 245억파운드(약 36조원)을 제시한 바 있다. ■애플, 올가을 신제품 대거 출시 전망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 3개 모델 외에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전망이다. 애플에 정통한 밍치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신 보고서에서 애플이 올해 아이폰을 포함해 아이패드, 맥미니, 맥북프로, 아이맥, 애플워치 등의 신모델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맥북, 맥북 프로, 아이맥과 맥미니 모두 인텔의 최신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플, 前 페이스북 이사 영입.. 글로벌 파트너십 관리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리플' 페이스북 전 간부를 신임 수석부사장 자리에 영입했다. 리플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카히나 반 다이크 전 페이스북 이사가 새로운 비즈니스 및 사업 개발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행과 핀테크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디아크 최근 2년간 페이스북에서 글로벌 금융 서비스 팀을 이끌었다. 그는 리플에서 역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뉴욕증시 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무역전쟁 우려 진정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한 추가 악재가 나오지 않은데다, 주요 기술주들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덕이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24.44포인트(0.91%) 상승한 24,924.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27포인트(0.87%) 상승한 2,798.29에, 나스닥 지수는 107.31포인트(1.39%) 상승한 7,823.92에 장을 마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8-07-13 07:02:44공영홈쇼핑이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7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올 6월까지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점(추천) 상품 가운데 판매 및 무료 홍보 방송 상품 수가 50개를 돌파했다. TV홈쇼핑 판매 상품 가운데는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의 '조금자 채소잡곡(사진)' 실적이 가장 우수하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상품으로 지난해 10월 말 첫 방송 이후 누적 주문액이 20억원에 육박한다. 이 제품은 조금자 대표가 채소를 잡곡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개발했다. 지역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았음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보였지만 공영홈쇼핑에 소개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아울러 전동보드(그린모빌리티.이하 회사명), 블록완구(끄레블코리아), 캥거루 빨래건조대(수빈홈아트), 삼무루지새싹삼(황룡농협), 마이산 홍삼 말랭이(한국참생약영농조합법인) 등도 판매됐다. 현재 6개 상품은 TV홈쇼핑 입점을 검토 중에 있는 등 창의혁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 홍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매달 5개 안팎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을 선별해 홍보영상을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방영시간은 제품 당 약 20초다. 영상은 한달에 50회 이상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수시로 방영된다. 공영홈쇼핑 자체 예산으로 제작하고 공영홈쇼핑 전속 쇼호스트가 모델로 출연한다. 와이파이 스포츠 카메라(더에스), 터치스쿨 스마트공부상(디엔소프트), 아빠가 만든 치약 숨결(코랄네이처) 발광다이오드(LED) 선글라스(퓨니엇), 콜라겐 라면(게놈앤메디신), 떠먹는 치즈(치즈명가), 황칠맥 엑기스(황칠맥)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소개되고 있다. 이들 홍보방송 상품은 공영홈쇼핑이 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상품 가운데 상품개발자(MD), 프로듀서(PD), 상생협력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혁신성과 창의성 등을 보고 선정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탄생한지 1년여가 되면서 우수한 아이디어.기술로 상품화에 성공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곳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공영홈쇼핑은 이들 상품방송을 무료로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모임인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후 실무진으로 구성된 '창조혁신제품 발굴 지원 협의회'를 발족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조경제 성과물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의 성공을 도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7-07 18:01:21서울세계음식박람회 개최파이낸셜뉴스와 한국조리사회중앙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2001 서울세계음식박람회'가 2001년 6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당시 박람회장을 찾은 김대중 대통령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풍요로운 새 시대를 꿈꾸는 뉴밀레니엄 시기인 새천년에 창간했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맥(脈)을 짚어주는 'First-Class 경제신문'이 돼 달라는 시대적 요구와 함께 탄생했다. 창간 첫해인 2000년부터 8년간 태동기와 성장기를 거쳤다. 새 시대에 걸맞은 1등 경제신문을 모토로 삼았다. 새천년에 창간한 젊은 경제신문인 만큼 신문의 제작방식도 크게 개선했다. 한국 최초로 인체공학적 신문판형을 도입해 신문의 가로 폭이 좁아졌다. 전면 컬러 인쇄와 함께 간지가 분리되지 않는 풀칠 제본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증권면 섹션을 국내 언론 사상 최초로 도입하고 증권 시세표를 매일 상세히 소개하는 파격 지면을 구성했다. 아울러 서울국제금융포럼, 한·중 투자포럼 등 다양한 글로벌 포럼 개최를 통해 한국 경제발전에 일조해왔다.파이낸셜뉴스는 뉴밀레니엄을 맞이한 지난 2000년 6월 23일 창간했다. 온 국민이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시기에 창간한 파이낸셜뉴스는 금융에 특화된 취재와 보도를 시작했다. 일상적 뉴스의 단순 보도에 그치지 않고 금융시장 구조개혁의 해답을 직접 찾는 노력을 언론계에서도 드물게 처음 시작했다. 파이낸셜뉴스는 창간 한달 만인 2000년 7월 12일 제1회 서울국제금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계 최초 정크본드를 개발한 마이클 밀큰 회장이 설립한 미국의 밀큰연구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포럼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의 문제점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 국제 금융시장의 최신 조류와 세계 경제흐름을 진단하고 우리가 대처해 나갈 방법에 대해서도 충분히 다뤘다. 파이낸셜뉴스는 한국 경제발전의 한 축이 되는 증권.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국제금융포럼을 적극 추진, 15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창간 첫해인 2000년 7월 3일~12월 폐장 시까지 실시간 거래시스템을 이용하는 모의투자게임도 열었다. 총상금이 5억원으로 국내 주식투자게임 사상 최대 규모로 투자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같은 해 12월에는 fn포춘클럽 제1기 발족을 통해 우량 상장기업들을 집중 조명해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기업 위주의 경제신문이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주도적으로 개최했다. 2001년 처음 개최한 서울국제요리축제는 세계 27개국 유명 조리사 500여명과 국내 조리명장 15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요리경연대회를 벌여 국가적인 행사로 이끌어냈다. 파이낸셜뉴스의 제1회 광고대상 공모전은 지난 2000년 11월에 열렸다. 같은 해 12월 1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1회 광고대상은 삼성전자가 수상했다. 기성부문 42점, 신인부문 2점의 수상식을 가졌다. 첫회 광고대상은 파이낸셜뉴스 구 사옥이 소재한 서울 여의도동 CCMM빌딩 영산파라다이스홀에서 개최돼 광고주와 수상자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외에도 클릭 학술문화상 공모전(2000년), 시민건강달리기대회(2001년), 열린 창업박람회(2001년) 등이 열려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한.일 월드컵의 열기가 뜨겁던 지난 2002년 5월 10일 전재호 대표이사 사장(현 회장)이 발행인으로 취임하면서 파이낸셜뉴스는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와 파이낸셜뉴스를 발행하던 넥스트미디어그룹으로부터 독립해 독자 경영체제로 전환한 파이낸셜뉴스는 이를 기점으로 '제2의 창간'을 선언한다. 중국 인민일보와 업무제휴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왼쪽 첫번째)이 2002년 3월 29일 본사를 방문한 리얼량 중국 인민일보 시장보 사장과 양사 간 업무제휴 협정을 가졌다. ■요우커 시대 앞선 한·중 포럼파이낸셜뉴스는 중국인 관광객인 요우커들이 한국을 대거 방문하기 10여년 전인 지난 2002년 한·중 시대를 예견했다. 양국 간 투자포럼을 개최해 한·중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파이낸셜뉴스는 중국의 저명한 유력 일간지인 인민일보 시장보와 공동으로 지난 2002년 '한.중 투자포럼'을 처음 개최했다.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 포럼은 양국 언론기관이 주도해 개최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중국은 당시 경제 급성장과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및 베이징올림픽 유치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2001년 양국의 교역규모는 315억달러에 달함으로써 1992년 수교 당시(64억달러)와 비교해 5배 가까운 신장세를 기록했다. 한국의 대중 투자 역시 86억달러를 상회해 중국은 한국의 제1위 투자대상국으로 새롭게 부상했다. 한·중 투자포럼은 파이낸셜뉴스가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는 한.중 성장기업인교류포럼으로 명맥이 이어졌다. 한.중 성장기업인교류포럼은 한·중 경제산업계 인사들이 양국을 번갈아가면서 개최하는 유일한 한·중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 커뮤니케이션 포럼으로 평가받고 있다.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한 서울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2003년)도 한국의 금융 선진화에 기여한 금융행사로 평가받는다. 이 행사는 세계적 석학과 국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외 파생상품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이는 한국의 금융시장 선진화와 국제 파생상품시장 발전을 앞당기는 나침반 역할을 했다. 전국일선기자 축구대회서 3위파이낸셜뉴스는 2003년 5월 17일 한국기자협회 주최 '서울지역 일선기자 친선축구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서울지역의 신문.방송사 3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파이낸셜뉴스는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당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獨 국립 바이마르음악원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파이낸셜뉴스는 2004년 7월 10일 창간 4주년을 맞아 서울 발산동 메이필드호텔 야외 아트리움에서 독일 국립 바이마르음악원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했다. ■'뉴테크 코리아' 시대 견인파이낸셜뉴스는 발광다이오드(LED), 로봇, 모바일기기 시대를 예견하고 신수종사업과 관련한 포럼도 2003년 이후 꾸준히 개최했다. 지난 2003년 당시 LED산업은 한국 경제를 이끌 신수종사업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LED산업은 기대와 달리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를 간파한 파이낸셜뉴스는 한국 LED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국제 LED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재호 회장은 2003년 6월 11일 개회사를 통해 "LED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해 경제발전의 기틀로 삼아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본지는 국제 LED 세미나를 통해 산·학·연·관에 대한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밑거름으로 LED는 매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LED는 백열등, 형광등에 비해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특성을 갖고 있다. LED는 전구를 비롯해 휴대폰, LED TV 등 많은 제품에 응용되면서 각광받고 있다.파이낸셜뉴스는 정보기술(IT) 분야 공익활동에도 선도적으로 나서 '사회에 기여하는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했다. 그 일환으로 중고 휴대폰을 재활용하는 '모바일 리사이클 운동'(2005년)을 펼쳐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 운동은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1200만대의 중고폰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중고폰을 기부했다.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 사회공헌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범국가적인 중고 휴대폰 단말기 재활용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또 파이낸셜뉴스는 국내 로봇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옛 정보통신부와 함께 '대한민국 u-로봇 대상'을 제정했다.u-로봇 대상은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과 세계 3대 지능형 로봇 강국으로 우리나라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정부의 로봇산업 활성화 방침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6년 '제1회 대한민국 u-로봇 대상' 수상업체는 분과별 심사위원들이 서면심사와 데모.프레젠테이션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1회 시상식은 2006년 11월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로봇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렸다. 2회 행사 때는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서비스 부문으로 다양한 산업의 참가 기회를 확대했으며 u-로봇 대상 최고상을 국무총리상으로 승격시켜 지능로봇 산업을 범국가적 사업으로 확산시켰다. 3회부터는 '대한민국 u-로봇 대상' 수상기업들도 정부의 기술개발지원사업 평가에서 가산점을 받는 혜택을 부여하는 등 행사의 위상이 날로 높아졌다. 언론사 최초 중고폰 재활용 캠페인파이낸셜뉴스는 2005년 3월 27일 국내 언론사 최초로 중고폰 재활용 캠페인을 시작했다. 장롱 속에 방치된 수많은 중고폰을 모아 재활용하거나 공익적인 일에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창간 6주년 임직원 체육대회파이낸셜뉴스는 2006년 5월 말 창간 6주년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임직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공동 세계여자스쿼시대회파이낸셜뉴스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007년 4월 23∼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07 서울 세계여자스쿼시대회'를 개최했다. 세계여자스쿼시연맹(WISPA) 소속의 세계 정상급 프로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문화·체육 육성 등 사회공헌 일조파이낸셜뉴스는 불우이웃 돕기 공연, 비인기 스포츠 육성 , 가족사랑 캠페인 등 각종 문화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섰다. 지난 2005년 가족사랑 콘서트를 개최해 음악을 통해 가족 사랑의 메아리를 전국에 전파했다. 이 콘서트에는 명지휘자 금난새씨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입양아 출신 어머니를 둔 재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협연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했다.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파이낸셜뉴스는 잃어버린 가족 곁에 서서 슬픔을 달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간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착수한 '잃어버린 가족찾기 캠페인'(2003년)이 그중 하나다. 이 캠페인은 이산의 아픔으로 그늘진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회운동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는 빛의 역할을 하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5-06-22 18:07:20최근 주식재테크가 붐을 일으키면서 젊은이들에게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전업투자자 서영준(34세)씨도 최근 고수 반열에 접어들었다. 그는 주식서적만 100여권 넘게 정독 했으며 증권사를 집처럼 드나들면서 정보를 얻었고, 작년 수익낸 금액만 자그마치 20억원 가량 되면서 TV촬영요청, 증권사 취업요청까지 이어지면서 청년실업을 스펙이 아닌 실력으로 입증했다.취재팀은 실제 투자자를 찾아가 수익낸 비결을 물어보니 "OO증권사 직원이 위너파인더라는 주식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추천 하여 마지막 이라는 심정으로 이용해 보았다" 고 했다. 결과는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만큼 놀라웠다. 현재 그는 "급등주검색기 를 통한 원칙적인 매수맥점에 따라 정확한 리딩을 받다보니 어느새 고수가 된거 같다" 라면서 자신감을 내비췄고 "주식은 타이밍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원칙 매매를 하면 일반투자자들도 안전하게 수익을 낼수있습니다" 라고 하면서 매수타이밍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급등주검색기 무료 설치하기 ◀이에 위너스톡 프로그램 개발사는 "상승로직 분석을 통해 급등주의 원리를 파악하고 맥점타이밍을 잡아내는 기술로 특허출원 했다"며 김경란 아나운서 도 "신기한 프로그램" 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지표가 되는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수익중인 투자자는 고맙다는 말을 연거푸 했고 "더많은 수익을 발생시켜 워렌버핏 같은 사람이 되겠다" 라고 하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사용방법등을 적극추천중 이라고 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위너스톡에서 개발하여 특허출원까지 진행했으며 증권가에서 사용 안하는 사람이 없다 할정도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SNS에 "지금 다운받아보겠다","아빠 컴퓨터에 설치된거 봤다.", "모바일 사용법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급등주검색기 무료 설치하기 ◀관심집중 종목 - 대원전선, 대우증권, 젬백스, 유안타증권, 스포츠서울
2015-05-27 08: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