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5일 여의도 일대 편의점업계가 '매출 대박'을 터뜨렸다. 일부 편의점은 전주 토요일 대비 매출이 9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불꽃축제에 100만여명이 몰리면어 불꽃축제 인파 영향권 내에 위치한 여의도, 이촌동 등의 편의점 매출이 일제히 올랐다. 축제가 열리는 시간을 전후로 외식배달 업체들이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여의도 내 배달을 중단하면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인파 대부분이 편의점을 이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GS25가 행사 당일 여의도, 이촌동 등 매장 12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토요일인 9월 28일 대비 최대 8.7배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피크 시간대는 15~17시로 분석됐다. 가장 매출이 높았던 매장의 경우 3시간만에 무려 1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 중에서는 고피자, 닭강정 등 즉석간편식 매출이 무려 74배나 올랐다. 호빵, 군고구마(41배)와 초콜릿(20.7배)도 매출이 급증했다. 주류도 인기가 높아 하이볼은 13.2배, 맥주는 11.9배 매출이 신장했다. 즉석간편식 보다 많이 팔렸던 품목은 돗자리다. 전주 토요일에 비해 무려 81.5배나 매출이 증가했다. 야외 활동에 필수적인 일회용 보조 배터리와 핫팩 등 방한용품도 각각 69.3배. 50.9배 더 팔렸다. CU 역시 여의도, 용산, 반포 등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점포 30여 곳의 매출이 평소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 CU는 축제에 앞서 호빵, 군고구마, 온장고 음료 등 따뜻한 먹거리와 핫팩, 무릎 담요 등 보온 상품으로 '핫존'을 구성하고 관련 상품의 발주 수량을 평시 대비 100배 이상 확대하며 축제를 준비했다. CU가 한강여의도공원 인근 점포의 주요 상품 매출 분석한 결과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에 핫팩이 전주 대비 95.5배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또, get 커피 81.5배, 호빵 73.3배, 핫바 68.3배 등 동절기 먹거리의 매출도 크게 올랐다. 불꽃 축제를 기다리는 동안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먹거리들도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김밥 35.8배, 디저트 스낵 62.6배, 디저트 60.4배 올랐고, 생수 51.7배, 차음료 43.5배%, 탄산음료 50.2배 등 음료 매출도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위생용품(물티슈 등) 46.1배, 돗자리 87.1배, 핸드폰용품(보조배터리 등) 64.8배 등 야외 축제를 즐기는 데 필요한 아이템들의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10월부터 전국적으로 가을 축제가 열리는 만큼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입지별 차별화 운영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6 19:01:28[파이낸셜뉴스] 서울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5일 여의도 일대 편의점업계가 '매출 대박'을 터뜨렸다. 일부 편의점은 전주 토요일 대비 매출이 9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불꽃축제에 100만여명이 몰리면어 불꽃축제 인파 영향권 내에 위치한 여의도, 이촌동 등의 편의점 매출이 일제히 올랐다. 축제가 열리는 시간을 전후로 외식배달 업체들이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여의도 내 배달을 중단하면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인파 대부분이 편의점을 이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GS25가 행사 당일 여의도, 이촌동 등 매장 12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토요일인 9월 28일 대비 최대 8.7배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피크 시간대는 15~17시로 분석됐다. 가장 매출이 높았던 매장의 경우 3시간만에 무려 1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 중에서는 고피자, 닭강정 등 즉석간편식 매출이 무려 74배나 올랐다. 호빵, 군고구마(41배)와 초콜릿(20.7배)도 매출이 급증했다. 주류도 인기가 높아 하이볼은 13.2배, 맥주는 11.9배 매출이 신장했다. 즉석간편식 보다 많이 팔렸던 품목은 돗자리다. 전주 토요일에 비해 무려 81.5배나 매출이 증가했다. 야외 활동에 필수적인 일회용 보조 배터리와 핫팩 등 방한용품도 각각 69.3배. 50.9배 더 팔렸다. CU 역시 여의도, 용산, 반포 등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점포 30여 곳의 매출이 평소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 CU는 축제에 앞서 호빵, 군고구마, 온장고 음료 등 따뜻한 먹거리와 핫팩, 무릎 담요 등 보온 상품으로 '핫존'을 구성하고 관련 상품의 발주 수량을 평시 대비 100배 이상 확대하며 축제를 준비했다. CU가 한강여의도공원 인근 점포의 주요 상품 매출 분석한 결과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에 핫팩이 전주 대비 95.5배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또, get 커피 81.5배, 호빵 73.3배, 핫바 68.3배 등 동절기 먹거리의 매출도 크게 올랐다. 불꽃 축제를 기다리는 동안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먹거리들도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김밥 35.8배, 디저트 스낵 62.6배, 디저트 60.4배 올랐고, 생수 51.7배, 차음료 43.5배%, 탄산음료 50.2배 등 음료 매출도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도 위생용품(물티슈 등) 46.1배, 돗자리 87.1배, 핸드폰용품(보조배터리 등) 64.8배 등 야외 축제를 즐기는 데 필요한 아이템들의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10월부터 전국적으로 가을 축제가 열리는 만큼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입지별 차별화 운영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6 11:22:23[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징검다리 연휴에 고객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슈퍼델리 페스타'를 통해 닭강정과 초밥, 훈제 삼겹살 등을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와 편의점 이마트24도 함께 한다. 이마트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하는 메뉴는 '뉴 순살 양념 닭강정'과 '샐러드랩 파티팩',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A', 'BBQ 훈제삼겹살·훈제삼겹 슬라이스', '고추장 삼겹살' 등이다. 이마트는 또 반반족발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7000원 할인하고, 제로슈거·저칼로리 맥주 '미켈롭 울트라'는 5캔을 1만원 미만 가격에 판매한다. '슈퍼델리 페스타' 행사를 트레이더스는 6일까지, 이마트24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트레이더스에서는 페스타 기간에 델리와 푸드코트 'T카페' 대표상품 4종을 최대 11% 할인한다. 프리미엄 양장피와 킬바사 부대찌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2000원 할인하고, T카페의 리코타페퍼로니피자와 치즈오븐스파게티는 1000원 할인한다. 이마트24는 남산왕돈까스도시락 등 도시락·안주 10종을 최대 30% 할인하고 행사 상품과 궁합이 좋은 주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징검다리 연휴 기간 고객들의 외식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이마트뿐만 아니라 트레이더스와 이마트24에서도 대대적으로 델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부담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3 14:45:09【 인천=한갑수 기자】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 이상 해외 관광객 1만명이 인천항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맥주와 닭강정을 먹으며 K-콘텐츠를 관람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해외 관광객 1만394명이 참여한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우리나라가 1883년 제물포에서 서구 열강에게 개방의 문호를 연 바로 그 장소에서 여러 나라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관광공사는 해외 관광객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맥주 1만캔과 신포국제시장·신기시장에서 만든 닭강정 6000마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로 푸드트럭 18대를 마련했다. 버스킹과 풍물패, 태권도 시범, 인천 드라마 촬영지 홍보영상, 드라마 OST 공연을 선보이고 K-POP 댄스 배우기, 한지체험 등의 체험기회도 제공했다. 인천맥강파티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인천에서 2박 이상 숙박을 하고 행사 전후 인천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 개최에 따른 해외 관광객 유치로 얻게 될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약 14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첫 개최한 1883 인천맥강파티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막 극복한 시기임에도 해외 관광객 3058명이 참여했다.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내년부터 버스킹, 굿마켓, 야시장 등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맥강주간(가칭)을 운영해 인천에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05-26 18:33:37【인천=한갑수 기자】중국,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 이상 해외 관광객 1만명이 인천항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맥주와 닭강정을 먹으며 K-콘텐츠를 관람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해외 관광객 1만394명이 참여한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우리나라가 1883년 제물포에서 서구 열강에게 개방의 문호를 연 바로 그 장소에서 여러 나라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관광공사는 해외 관광객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맥주 1만캔과 신포국제시장·신기시장에서 만든 닭강정 6000마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로 푸드트럭 18대를 마련했다. 버스킹과 풍물패, 태권도 시범, 인천 드라마 촬영지 홍보영상, 드라마 OST 공연을 선보이고 K-POP 댄스 배우기, 한지체험 등의 체험기회도 제공했다. 인천맥강파티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인천에서 2박 이상 숙박을 하고 행사 전후 인천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 개최에 따른 해외 관광객 유치로 얻게 될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약 14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첫 개최한 1883 인천맥강파티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막 극복한 시기임에도 해외 관광객 3058명이 참여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내년부터 버스킹, 굿마켓, 야시장 등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맥강주간(가칭)을 운영해 인천에 보다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6 11:35:54콜마홀딩스가 첫째와 둘째 출산시 1000만원, 셋째는 20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높이고 유급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최근 한국콜마 세종공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 같은 출산장려책을 깜짝 발표했다. 13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DIVE into Kolmar'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지 일 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콜마뿐만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 에치엔지 등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콜마의 DNA를 새기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 부회장은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콜마인의 자부심은 여기서 시작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세종공장은 전세계 콜마 생산기지의 헤드쿼터로 국내외 900여개 고객사로 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 세종공장이 지어질 당시 아시아에서 단일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였다. 이후 세종공장을 모델로 한 중국의 무석공장과 강소콜마 공장, 콜마비앤에이치 세종3공장 등이 지어졌다.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에 건립 중인 콜마USA 제2공장도 세종공장이 모델이 됐다. 이날 윤 부회장은 출산장려책을 깜짝 발표해 임직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윤 부회장은 올해 초 콜마홀딩스에 콜마출산장려팀을 신설했으며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타운홀 미팅이 끝난 후에는 윤 부회장과 임직원이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함께 하는 'EAT 콜마' 행사가 이어졌다. 잔디마당 주변에 닭강정, 피자, 떡볶이, 도넛 등 푸드트럭 음식과 맥주, 커피 등을 준비해 피크닉을 온 것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3 18:08:01[파이낸셜뉴스] 콜마홀딩스가 첫째와 둘째 출산시 1000만원, 셋째는 20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높이고 유급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한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최근 한국콜마 세종공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 같은 출산장려책을 깜짝 발표했다. 13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DIVE into Kolmar'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지 일 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콜마뿐만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 에치엔지 등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콜마의 DNA를 새기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 부회장은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콜마인의 자부심은 여기서 시작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세종공장은 전세계 콜마 생산기지의 헤드쿼터로 국내외 900여개 고객사로 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 세종공장이 지어질 당시 아시아에서 단일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였다. 이후 세종공장을 모델로 한 중국의 무석공장과 강소콜마 공장, 콜마비앤에이치 세종3공장 등이 지어졌다.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에 건립 중인 콜마USA 제2공장도 세종공장이 모델이 됐다. 이날 윤 부회장은 출산장려책을 깜짝 발표해 임직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윤 부회장은 올해 초 콜마홀딩스에 콜마출산장려팀을 신설했으며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타운홀 미팅이 끝난 후에는 윤 부회장과 임직원이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함께 하는 'EAT 콜마' 행사가 이어졌다. 잔디마당 주변에 닭강정, 피자, 떡볶이, 도넛 등 푸드트럭 음식과 맥주, 커피 등을 준비해 피크닉을 온 것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3 11:35:5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해외 관광객 1만여 명이 인천항에서 맥주와 닭강정을 먹으며 맥강파티를 개최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5월 25일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해외 관광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개항 이야기를 담아 지역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행사 당일 중국·미국·대만·홍콩·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대표 먹거리인 지역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한다. 또 시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및 전통 한지공예 체험,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부평 풍물단, 태권도 시범, 퓨전국악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케이 팝(K-POP)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국내외 재외동포를 함께 초청해 문화적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인천관광의 가치 확산과 인적 관계망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6년 중국 단체 관광객 6000명에 이어 작년 6월 대만·홍콩·미국·러시아 등 해외 관광객 3000명이 인천내항 상상플랫폼에서 맥강파티를 열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인천이, 대한민국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30 10:54:4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는 봄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치킨 한 마리를 최저 6990원에 선보이는 '치킨의 봄'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홈플러스는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치킨 4종'(당당 뿌렸당·후라이드·후라이드 순살·달콤양념)을 각각 6990원에 24일까지 판매하고, 마트에서 해당 제품 구매 시 치킨 무를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은 18~19일,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은 20~21일 각 9990원에 판매한다. 홈플식탁 매콤깐풍닭강정은 20~21일, 홈플식탁 허니순살닭강정은 18~19일 멤버십 특가로 각 1만2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안동식 순살찜닭과 강원도 춘천식 닭갈비, 온 가족 닭볶음탕용 닭고기, 홈밀 냉장 간편 닭요리, 냉동 치킨 등 각종 닭 관련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치킨과 어울리는 세계맥주 5캔과 캔하이볼 3캔은 각 9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각종 수입 과자 및 해외 식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는 '월드푸드 페스티벌'도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1', 멤버십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 총괄은 "홈플러스의 다양한 치킨 상품들은 이미 봄나들이 대표 먹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치킨의 봄' 프로모션과 '월드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가성비 치킨과 해외 먹거리를 부담 없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8 15:37:0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금·토요일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에서 '양동통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즐기는 '양동통맥축제'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동전통시장 고유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미식관광형 축제'로, 올해로 두 번째 열린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즐겨 쓰는 태그를 활용해 '#DITTO(나도) 양동'으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 슬로건이었던 '양동과 통해 보겠느냐'의 연장선으로 축제의 주체인 '나 자신'과 '양동'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한 것이라고 서구는 설명했다. 축제 개막식은 19일 오후 5시 주무대에서 지역 예술팀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K관광마켓 미래비전 선포식과 양동통맥축제 메뉴 퍼레이드 및 시식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구6번로와 시장 내부 일부는 '이팅존(Eating Zone)'으로 꾸며져 식음테이블 200개가 설치되고 매일 '2024잔의 1000원 맥주'와 함께 양동 대표 음식인 통닭과 닭꼬치, 닭강정, 홍탁, 건어물, 떡볶이 등 60여 종의 음식을 판매한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맥주맨', '막걸리주모'가 식음테이블을 돌며 '찾아가는 주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축제를 위해 전문 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메뉴를 개발하고, 식재료를 시장 내에서 자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동통맥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먼저, 주무대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4~5시 양동전통시장 관련 주제로 퀴즈쇼가 진행되며, 축제가 시작되는 19일과 마지막 날인 5월 4일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들의 댓글로 음식을 조리하는 'AI(양동이로봇) 랜선 키친'이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에 '시장통 양동이 노래방', 레트로 감성을 살린 '통맥 DJ EDM 파티', '통맥버스킹', 온라인 디지털커머스 '집으로 ON 양동', '보물찾기 이벤트' 등 축제 방문객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하는 코너도 진행된다. 특히 '같이가치 올림픽'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소개하는 가게, 방문객들이 알려주는 숨은 맛집, 양동 통맥송 등을 주제로 숏폼 챌린지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화순 키즈라라와 함께하는 '어린이 진로체험', '양동 애쓰지(ESG) 놀이터', '양동 길바닥 낙서존', '옥상정원 포토존', '한복입기 체험 SNS이벤트' 등 가족 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축제를 총괄하는 양동상권관리기구는 "민·관·산·학 협력으로 양동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모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 간에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양동통맥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서구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광역시,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양동전통시장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시 서구의회, 코레일, 광주관광공사,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관광관련대학네트워크), 키즈라라가 후원·협찬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5 13: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