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맥쿼리증권은 글로벌 금융매체의 2024년 아시아 태평양(일본 제외) 지역 브로커 순위 서베이 결과 12개 국가 및 지역(프론티어 마켓 포함)의 28개 부문에서 최다 상위권을 차지하며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섹터별 애널리스트 순위에는 가장 많은 수인 총 41명의 맥쿼리 애널리스트가 포함됐다. 맥쿼리의 아시아 리서치 및 세일즈 총괄 크리스티나 리 대표는 “이번 결과는 맥쿼리증권이 오랫동안 쌓아온 국가 및 지역에 대한 통찰력과 아시아의 주요 업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맥쿼리 리서치팀은 아시아에서 가장 흥미롭고, 생각을 자극하는 리서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자들이 투자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지적 호기심에서도 읽고 싶어하는 리서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맥쿼리증권은 이번 서베이에서 호주·뉴질랜드,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은행 및 비은행 금융, 보험, 기초소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산업재, 통신, 헬스케어, 제약 및 생명공학, 인터넷, 카지노, 기술 등 광범위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맥쿼리의 아시아 주식 리서치 팀은 25년 이상 기관 고객을 위한 인사이트, 분석 등을 제공해 왔다. 아시아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리서치 하우스 중 하나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800개 이상의 종목을 다루고 있다. 소비 및 헬스케어부터 기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산업에 걸쳐 파괴적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04 09:43:24[파이낸셜뉴스]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개설하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모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 개설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분리과세 혜택 덕에 '공모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특히 유용한 계좌로 알려져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이벤트를 신청 후,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맥쿼리인프라' 종목을 3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된다. 이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신세계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이 제공된다.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투자자가 1년 이상 계좌 가입기간을 유지하면,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계좌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022년까지만 세제혜택이 적용돼, 분리과세 혜택을 위해서는 올해 12월 말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분리과세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챙겨볼만한 할 혜택이다. 이자 및 배당 등으로 얻은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돼, 이자·배당소득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을 합산한 총소득에 최고 49.5%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종합과세 대상인 투자자가 이 계좌를 통해 1억원을 투자해 배당금 530만원을 수령한다면, 과표세율에 따라 납부할 세금을 연간 5만8000원에서 최대 약 181만원까지 줄일 수 있다. 이 계좌는 개인투자자만 개설 가능하며,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로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현재 이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종목은 '맥쿼리인프라'로, 2002년 설립 후 2006년 증시에 상장됐으며 지난 10년간 기업 신용등급 AA0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14개의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며 시총 4조500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상장 이래 10년간 평균 6%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해, 배당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12-21 09:19:49[파이낸셜뉴스] 호주계 맥쿼리증권은 한국 및 전세계의 주요 투자테마인 수소경제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인, ‘맥쿼리그린에너지데이’를 오는 11월 2일, 3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및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수소발전 및 관련 배터리 산업 전문가, 맥쿼리 애널리스트 등이 참여해 수소경제의 세계적 트렌드를 확인하는 한편, 수소발전, 배터리기술, 인프라 분야의 선도적인 한국기업들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맥쿼리증권의 리서치 분야 아시아 모빌리티 대표인 홍광표 부문장과 아시아 에너지 공동대표인 박정아 부문장이 친환경 산업과 수혜주를 주제로 발표하는 한편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의 토마스 스투더 상무가 친환경 에너지저장과 운송에 대해 소개한다. 수소발전 분야 테마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조선해양, SK가스, 일진하이솔루스, 롯데정밀화학, 두산퓨얼셀, 현대자동차 등 6개사는 수소경제관련 저장 및 운송, 암모니아, 퓨얼셀, 자동차 및 조선 수요 등 각 전문 분야에 대해 발표 및 Q&A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블룸버그NEF의 알리 아이자디(Ali Izadi) 한국 리서치 대표가 '글로벌 경제의 탈탄소화에 있어서 수소의 역할’을 주제로, 에너지 전환관련 글로벌 리서치사인 로 모션(Rho Motion)의 아담 파나이(Adam Panayi)대표가 ‘충전 경제: EV 배터리 전망 및 배터리 공급망에 대한 영향‘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황찬영 맥쿼리증권 대표는 “기후위기와 이의 극복을 위한 에너지전환이 전세계 화두가 되고,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맥쿼리그린에너지데이를 통해 향후 주요 투자처가 될 수소경제 선도국인 한국의 수소관련 기업들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맥쿼리그린에너지데이 참여를 위해서는 외부 고객의 경우 맥쿼리증권 주식영업부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기후위기와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논의하는 COP26이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에서 열려 에너지전환과 이에 대한 각국의 이행계획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26 13:45:21[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25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투자자산 추가 편입으로 주당 배당금이 늘어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전날 부산신항만 제2 배후도로에 110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692억원은 후순위 대출원리금에, 415억원은 보통주 에쿼티에 투자한다. 이경자 연구원은 "해당 자산은 2017년부터 30년간 도로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인근의 제1 배후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평균 운행거리는 18km, 운행시간은 34분 단축되는 것으로 추정돼 사업성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초기 램프업 기간인 2017년 개통 직후부터 2019년까지 통행량은 연평균 49% 상승했고 2020년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상승했다"며 "운영기간 중 재무적 투자자들의 분기별 최소보장 현금수익률이 연 4.2%를 하회할 경우 건설출자자들은 550억원 한도에서 최소보장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합의된 구조인 덕분에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자산 편입으로 늘어나는 주당 배당금은 30원이다. 후순위채권금리는 10%의 고정금리이며 이 자산의 미수이자 223억원도 가져오는 구조로 총 후순위 대출원리금은 915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 배당수익의 변경은 크게 없으나, 2021년에는 주당 약 30원의 배당금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021년 주당 배당금은 기존 740원에서 770원으로 4.1% 상향하며 올해 대비 6.9% 증가하는 것으로 2021년 예상 배당 수익률은 7.1%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올 초 동북선 간선철도 투자에 이어 올해 두번째 투자자산을 추가함으로써 총 투자자산을 13개에서 14개로 늘렸다. 투자자산 규모는 1조7000억원에서 1조8200억원으로 7.1%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는언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교통자산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배당 성장주임을 입증했다"며 "2021년 세법 개정안에 의해 투자원금 1억원 한도로 14%의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것도 긍정 요인"이라고 전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9-25 08:41:55자본시장의 최대 큰 손인 국민연금(NPS)의 2020년도 거래 증권사 풀이 결정됐다. 기존 1등급이었던 대형 증권사들과 외국계들의 자리가 바뀌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식운용실은 2020년도 상반기 '일반거래 1등급' 8곳을 포함한 일반거래 증권사 36개사, 사이버거래 8개사, 인덱스거래 18개사를 선정해 통보했다. 일반거래 1등급을 거머쥔 증권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다이와증권, 맥쿼리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이다. 올해 하반기 3등급이었던 맥쿼리증권과 2등급이었던 KB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새로운 1등급 증권사로 뽑혔다. 또 중소형사로 올해 하반기 1등급을 차지한 신영증권의 선전은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맥쿼리증권은 최근 국내 영업에서 발을 빼는 다른 외국계사와 달리, 영업인력 보강과 함께 맥쿼리코리아데이를 개최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적극 제공한 점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금 운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리서치와 법인영업 조직의 유기적 결합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1등급이었던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등급으로 일제히 밀려났다. 2등급 거래 증권사에는 이들 이외에 DB금융투자, KTB투자증권, 골드만삭스증권, 대신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유안타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3등급 증권사는 BNK투자증권, CLSA코리아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노무라금융투자,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 키움증권 등 16개사다. 사이버거래 증권사로는 DS투자증권, 바로투자증권, 상상인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양증권 등이 뽑혔다. 이 밖에 인덱스거래 1등급은 KB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가 선정됐다. KB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는 일반거래 1등급에 이어 인덱스거래 1등급까지 거머쥐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 거래 풀은 유독 대형사들의 손바뀜이 두드러졌다"면서 "일부 증권사의 경우 법인과 리서치 부문의 변화도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2-24 18:09:36황찬영 한국맥쿼리증권 대표는 "지금은 한국 주식을 팔기보다 사는 시기"라고 7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사이클상 4·4분기가 바닥을 형성하고, 미·중 무역갈등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내년부터는 경기가 반등하면서 한국 주식시장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천 섹터로는 구조적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반도체·전기차 업종과 경기민감주(시클리컬), 배당주 등을 제시했다.그는 "한국 주식시장이 변곡점에 와 있다. 2017년 말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지난 8월말에 바꿨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일부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적어도 무역분쟁에 따른 우려는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조적인 문제는 추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봤다. 그는 "현재 한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고, 가격변동성이 큰 농산품과 유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도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시작이 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품의 출하와 재고 성장률을 비교하는 차트를 보면 지난 6~7년간 제대로 된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이클이 느려졌다는 것은 구조적인 침체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며 "가동률 및 설비투자율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좋지 않다는 것으로 볼 때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날 동석한 빅터 슈베츠 맥쿼리증권 수석 아시아 전략가는 "글로벌 경제는 각국 중앙은행 및 정부의 정책으로 최악까지 치닫지는 않지만, 리플레이션 상태로 가기에는 충분치 않다"며 "생산성을 유지하고 소득 불평등 등을 막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에 의존하는 대신 신케인즈주의 등 다른 정책이 고려될 만하다"고 제안했다. 래리 후 맥쿼리 중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향후 1~2분기 동안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됐다.내년 중국 정부가 2010년 대비 국내총생산(GDP)을 2배 규모로 늘리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려면 최소한 6%대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 분야로 막대한 양의 위안화가 투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구귀 기자
2019-11-07 18:32:57[파이낸셜뉴스] 황찬영(사진) 한국맥쿼리증권 대표는 "지금은 한국 주식을 팔기보다 사는 시기"라고 7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사이클상 4·4분기가 바닥을 형성하고, 미·중 무역갈등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내년부터는 경기가 반등하면서 한국 주식시장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천 섹터로는 구조적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반도체·전기차 업종과 경기민감주(시클리컬), 배당주 등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 주식시장이 변곡점에 와 있다. 2017년 말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지난 8월말에 바꿨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일부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적어도 무역분쟁에 따른 우려는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조적인 문제는 추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봤다. 그는 “현재 한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고, 가격변동성이 큰 농산품과 유가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도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시작이 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품의 출하와 재고 성장률을 비교하는 차트를 보면 지난 6~7년간 제대로 된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이클이 느려졌다는 것은 구조적인 침체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며 “가동률 및 설비투자율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좋지 않다는 것으로 볼 때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날 동석한 빅터 슈베츠 맥쿼리증권 수석 아시아 전략가는 “글로벌 경제는 각국 중앙은행 및 정부의 정책으로 최악까지 치닫지는 않지만, 리플레이션 상태로 가기에는 충분치 않다”며 “생산성을 유지하고 소득 불평등 등을 막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에 의존하는 대신 신케인즈주의 등 다른 정책이 고려될 만하다”고 제안했다. 래리 후 맥쿼리 중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향후 1~2분기 동안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내년 중국 정부가 2010년 대비 국내총생산(GDP)을 2배 규모로 늘리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려면 최소한 6%대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 분야로 막대한 양의 위안화가 투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11-07 11:41:14[파이낸셜뉴스] 맥쿼리증권은 변화하는 한국, 중국 및 글로벌 경제를 짚어보고 향후 성장 테마를 보유한 업계와 기업 전망을 공유하는 ‘맥쿼리코리아데이2019’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글로벌 맥쿼리 대표 애널리스트와 이코노미스트가 참석하여, 글로벌 전략, 중국 경제, 아시아 테크놀러지 및 글로벌 콴트 분석 등에 대해 발표하는 한편, 맥쿼리증권이 다루는 국내 100여개 기업 중 주요 매수 및 매도 기회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핀테크와 전기차 배터리를 향후 한국의 구조적 성장을 견인할 핵심 테마로 선정하여 관련 산업의 현황 및 미래 전략을 전망하는 그룹 미팅 시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맥쿼리의 글로벌 증권 전략 분석가 빅터 슈베츠(Viktor Shvets), 중국 이코노미스트 래리 후(Larry Hu), 글로벌 콴트 전략가 존 코노모스(John Conomos), 아시아 테크놀러지 분야 다미안 쏭(Damian Thong), 대만 테크놀러지 분야의 제프리 올웨일러(Jeffrey Ohlweiler), 아시아 인터넷, 게임 및 미디어 분야의 김한준 애널리스트를 비롯하여 맥쿼리증권의 한국 리서치 헤드이자 테크놀러지 애널리스트인 다니엘 김, 한국 소비재 및 중소기업, 자동차, 석유가스, 인터넷 게임 및 텔레콤, 헬스케어 및 테크놀러지 기업 전반을 커버하는 애널리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또한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 SNE리서치의 김광주 대표 등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핀테크와 전기차 배터리 세션이 진행된다. 황찬영 맥쿼리증권 대표는 “맥쿼리증권은 ‘맥쿼리코리아데이2019’에서 한국, 아시아 및 글로벌 경제를 조망하고 한국의 새로운 성장 테마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 이번 행사는 맥쿼리의 한국 및 글로벌 애널리스트 및 전문가와 함께 세계적 저성장 구도를 타계할 기회를 함께 찾을 수 있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10-18 16:08:21NH투자증권은 1일 맥쿼리인프라에 대해 상반기 투자자산 운용성과가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인프라의 상반기 운용수익과 순이익은 각각 1888억원, 16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29% 늘었다. 이자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6% 늘어난 1000억원을 기록했고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 등의 배당수익도 48% 급증한 865억원을 냈다 김동양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부터 반영된 1차 운용보수 인하와 올 2·4분기부터 반영된 2차 운용보수 인하(시가총액의 1.10~1.25%인 기본운용보수 요율을 0.85%로 하향 조정) 등으로 운용비용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산의 가중평균 통행량은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했고 통행료 수입도 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산 신항만 2-3단계의 처리 물동량은 113만 TEU로 반기 사상 최대였던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2%)했으나, 1·4분기와 마찬가지로 영업수익 571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57억원 등 전년동기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2·4분기 중 자금재조달 통해 기존 차입금 일부를 상환하고, 신규 외부차입금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19-08-01 08:44:01NH투자증권은 18일 맥쿼리인프라 대해 최근 주가 약세는 펀더멘털(기초체력) 문제라기보다는 수급문제에 따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는 지난 5월 29일 1만2150원 고점에서 10%가량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날은 장 중 4.5%까지 급락했다가 전 거래일보다 1.35% 내린 1만950원으로 마감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이는 높은 장기투자자 비중을 감안하면, 과도한 변동성이나 상반기 분배금 결정시(6월 12일, 350원), 연간 현금흐름을 고려해 하반기 분배금과의 차이를 최소화 해온 관례에 비춰보면, 하반기 실적변화를 야기할 특별한 이벤트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두 차례 운용보수 인하에 따른 분배금 상승효과와 투자 저변 확대로 연초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보인다"며 "주가 급등에도 단기 투자자의 투자매력도는 유지됐지만, 장기투자자의 신규 진입 유인은 낮아지고 오히려 차익실현 유인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한 주가 하락은 이미 진입한 단기투자자의 수익률 하락으로 인한 이탈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전일 장중 저점(1만600원)은 향후 주당분배금을 할인율 5.0%로 현가화한 수준이며, 장기투자자와 단기투자자 모두의 투자매력이 회복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19-07-18 08: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