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에 맨발로 산책길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맨발로 산책길 추가는 '걸어용' 앱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시는 앱 사용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처인·기흥·수지구에 각각 3개의 맨발길을 추가했다. 이 곳에서 산책을 완료하면 2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한 맨발로 산책길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산책로로 평가받고 있다. 처인구에는 삼가체육공원, 행정타운 맨발걷기길, 번암근린공원, 기흥구는 법화맨발산책로, 구갈레스피아맨발길, 만골근리공원이 추가됐다. 수지구는 고기근린공원, 신봉체육공원, 상현근린공원이 확대 대상이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감각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어용' 앱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신이 걸은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이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시티포인트가 적립되며, 한 달 최대 3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시티포인트로 전환 후 지역화폐인 '용인 Y-페이'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일 평균 4240명이 3655걸음(약 2.42㎞)를 걷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누적된 산책포인트는 2476만원(시티포인트 전환금액 583만원)으로 이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일 시장은 "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월 중 '걸어용' 사용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29 09:55:43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 법률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가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1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실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선 국립한밭대 부설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고장면 교수가 진행한 '맨발걷기 접지가 멜라토닌 생성에 미치는 영향' 제하의 임상실험 연구 결과가 최초로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또 이금녀 전 대구 관천초등학교 교장은 지난 2013~2017년 학교 현장에서 맨발걷기 수업을 진행한 결과, 학생들의 인지강도 및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결석률이 2013년 23.5%에서 2017년 15.1%로 줄어든 실제 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마침 이재명 대통령 특사로 인도를 방문 중인 이개호 의원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맨발걷기는 생활 속 치유 운동이자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이라면서 "이제는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토론회에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서영교, 한준호, 박균택, 염태영, 안도걸, 문정복, 박희승 의원 등이 참석해 전국 곳곳에 맨발걷기길이 만들어지고, 국민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 법률' 제정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전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연치유법으로 이제 과학적 입증까지 이뤄졌다”며 “이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우리 국민 모두가 맨발로 건강해지는 새로운 건강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18 10:24:36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오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개호 의원실과 공동으로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민운동본부가 맨발걷기의 과학적 효과를 입증한 임상 연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민운동본부와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여수요양병원과 삐땅끼의원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고장면 소장(국립한밭대 생명과학과 교수)은 이번 연구의 목적에 대해 “혈액 분산 상태는 심혈관 질환 등 주요 질병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강 지표로, 맨발걷기가 이러한 혈액 건강과 전신 건강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구는 6주간 20대 대학생과 60~70대 생활습관병 환자 각각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맨발로 30분 걷기 전후에 혈액을 채취한 뒤, 광학현미경과 제타포텐셜 분석기를 이용해 혈액 상태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걷기 전 혈액에선 적혈구가 서로 뭉치는 형태를 보였으나, 맨발 걷기 후에는 적혈구가 고르게 분산된 모습이 관찰됐다. 반면, 신발을 신고 같은 시간 동안 걷기를 진행한 대조군에서는 변화가 미미했다. 고장면 소장은 “맨발걷기를 통해 인체가 지면과 전기적으로 접지되면 인체의 전압이 0볼트가 되어 체내 전압이 안정되고 이는 혈액 분산과 세포의 항상성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접지 상태는 멜라토닌 생성 환경을 조성해 항산화 작용, 혈류 개선, 면역력 증강 등 인체 회복 메커니즘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며 맨발걷기는 혈액 건강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과학적 자연치유법”이라고 강조했다.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이번 연구를 진행한 박동창 국민운동본부 회장은 "이번 국회 발표는 맨발걷기가 단순한 민간요법이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 가능한 근원적인 건강증진방안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 참가자 중 일부에서는 수면의 질 향상, 스트레스 안정화, 요실금 개선, 통증 감소, 심리적 안정감 등 다양한 긍정적 체감 효과가 보고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10 23:19:22맨발걷기 치유의 방대한 접지 효과와 함께 또 다른 생리학적인 근거는 맨발걷기 시 발바닥 아치의 기능이 담보하는 스프링 효과와 혈액 펌핑 효과 등에 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과학자·기술자·사상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는 “인간의 발은 공학 기술 최고의 걸작품이요, 예술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발바닥 아치의 궁(弓)자형 구조와 그 탄성으로 인하여 맨발로 걸을 때 어떠한 거친 길이나 자갈길, 딱딱한 길과의 충격도 자연스럽게 흡수함으로써 발은 물론 몸 전체의 근골격계를 싸고 있는 근육들을 말랑말랑하게 하여 근골격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이나 통증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아내는 효과를 가져온다. 실제로 오늘날 많은 중년층, 노년층 사람들이 족저근막염, 무릎관절염, 고관절염, 요통, 척추간협착증 등의 증세로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매일 신고 다니는 신발과 구두에 그 근본 원인이 있다. 즉, 우리가 매일 신고 살아가는 각종 구두 등 신발에는 발바닥 아치의 궁(弓)자형 구조에 딱 맞춘 깔창을 끼워 신도록 함으로써,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 효과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결국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인간공학의 최고의 걸작품인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 기능을 신발 깔창에 의해 인위적으로 차단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더 나아가 딱딱한 밑창의 구두, 여성들의 경우 특히 하이힐을 신고 아스팔트나 시멘트로 포장된 길들을 걸으면 걸을 때마다 관절과 근육에 ‘탁, 탁, 탁’ 충격이 가해지고, 그러한 생활을 수십년 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충격이 누적되면서 각종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부산에서 정형외과 병원을 운영하는 황윤권 원장의 책 '디스크 권하는 사회'를 통해서도 밝혀졌다. 즉 “병원에서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라 진단하는 통증은 해당 부위 근육이 굳어져 생긴다고 본다. 근육은 본디 길이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운동을 하게 되어 있는데 일정 기간 그런 변화(운동)가 없는 긴장된 순간이 반복되면 굳어진다. 말랑말랑해야 할 근육이 굳어져서 근육 속 말초신경이 통증을 느낀다”는 책 속의 내용이 이런 사실들과 일치한다. 또한 맨발로 맨땅 위를 걷게 되면 우리 발바닥의 아치가 본래의 스프링 기능, 즉 프레스와 같은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면서 동시에 발바닥 아치의 수축과 이완이 교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발등을 가로지르는 대동맥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혈액을 밑에서부터 위로 펌핑해 올리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래서 발바닥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신발을 신고 살게 되면, 앞서 이야기한 깔창이 발바닥의 아치에 꼭 끼이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발바닥 아치의 스프링 기능을 무력화하게 되고, 동시에 발바닥 아치의 압축·이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혈액 펌핑 기능까지 차단하게 된다. 그 결과 온몸으로의 혈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게 됨으로써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맨발로 걸으면 발의 아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함으로써, 즉 양발의 아치가 양쪽의 축을 형성하면서 디디고 선 평평한 땅과 직각을 이루며, 두 다리와 요추, 척추, 경추 들이 90도 각도로 똑바로 서게 되는 균형 있는 정자세의 직립자세가 형성된다. 직립의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세가 구축되는 것이다. 그렇게 양발로 건강하게 바른 자세로 대지를 딛고 선 당당한 인간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것은 맨발로 섰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또 맨발로 걷게 되면 우리의 다섯 개 발가락들이 마치 부챗살처럼 쫙 펴지게 된다. 그리고 그 발가락들이 땅을 밟고 안정되게 서게 하는 꺽쇠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몸과 함께 땅을 끌어당기면서 앞으로 나가는 추동력을 얻게 된다. 그러한 발가락들의 기능은 온몸의 정상적인 작동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본스도’의 이론을 확립한 재독 한의사 고 김세연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발가락의 힘이 세지면 발이 수송(펌핑)하는 혈액량도 늘어난다. 그리고 몸이 지니는 혈액량도 증가하게 된다. 발가락의 구부리는 힘과 속도가 약하면 발 근육 뿐만 아니라 허리 근육, 경추 근육 또한 약화되어 머리가 똑바로 서지 못하고 앞으로 굽어 수그러지는 현상을 일으킨다. 머리가 앞으로 숙어지고, 경추 근육이 제대로 동작을 못하면 머리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두뇌 활동이 감소하게 되고, 치매·파키슨병 등의 발병 원인이 된다”고 했다. 우리는 원래 조물주가 인간을 창조하신 설계도대로 맨발로 맨땅을 걸어야만 발바닥의 아치가 제대로 형성될 뿐만 아니라, 발가락 본연의 기능처럼 맨발로 걸을 때 발가락이 부채살처럼 펴지면서 땅을 꺽쇠처럼 안정되게 잡은 상태에서 땅을 끌어당기며 나아가는 추동력을 얻게 된다. 또 당연히 발가락의 힘들이 강건해지면서 몸 전체의 근골격계가 안정된 정자세를 유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통증 없는 건강한 근골격계가 구축되게 된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02 13:39:50지난 주말 서울숲 일대에서 열린 ‘제2회 K-맨발걷기 서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대구, 여주, 홍성, 양양, 세종, 대전, 광주, 순천, 광양 등 전국 각지의 회원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맨발걷기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로돌포 파스토르 파스퀠레 주한 온두라스 대사, 김용호 서울시의원, 김광심 강남구의원, 지민희 양평군의원,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고장면 생명과학연구소장, 박성호 한의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맨발걷기의 실천적 의미와 사회적 확산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장 재임시 불면증이 있었는데 공관 잔디마당에서 맨발걷기를 하자 숙면이 가능해졌고 일의 능률도 높아졌다”며 “돈도 들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운동인 맨발걷기가 국가적 건강증진운동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도 펼쳐졌다. 고장면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장은 “우리 몸은 정밀한 생체 전자회로이며 맨발로 땅에 발을 딛고 서 있을 때 외부 전자파로부터 보호받는 아이언돔과 같은 효과가 작동한다”며 “이 접지 상태에서 세포들이 춤을 추며 항산화, 항염증, 혈액순환, 면역 체계가 활성화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다양한 치유 사례도 발표됐다. 40여년 견갑골 통증으로 죽음까지 고민하다 맨발로 통증 제로를 이룬 사례, 난소, 자궁, 대장, 비장과 폐 등 주요 장기를 제거한 뒤 맨발걷기로 건강을 회복한 사례, 직장암,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맨발로 극복한 사례 등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특히 다운증후군 아들을 황토밭 위에서 맨발로 키우며 정상 발달로 이끈 오경자씨의 사연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K-맨발걷기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국민 접지권 입법 추진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 아래 맨발길·세족시설 조성 △공공기관과 기업 내 맨발 환경 마련 △학생용 맨발걷기 가이드북 제작 △세계보건기구(WHO)와의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건강 캠페인을 넘어 과학적 검증과 감동적 치유 사례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과 생명의 회복, 그리고 삶의 희망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명살리기 맨발걷기운동을 전국과 전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29 19:52:54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사진)가 오는 7월 7~31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춘천시평생학습관에서 춘천 시민 대상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자격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연수원 주관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맨발걷기의 이론과 실습 등을 병행하는 집중 교육 과정이다. 강사진으로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을 비롯해 심제택 연수원장, 고장면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장, 정미경 춘천시지회장, 김영선 강릉지회장, 권오룡 광명지회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춘천 연수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수립한 ‘전국 순회 전문지도자 자격연수 계획’의 첫 실행 사례로, 향후 전국 지자체 및 지역 지부·지회의 요청에 따라 방문 또는 원격 방식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26 15:57:39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오는 2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제2회 맨발걷기 서울 페스티벌'을 펼친다. 대한민국 맨발걷기 열풍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축제는 K-맨발걷기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올해는 117개 주한 외교사절에게도 초청장을 보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모든 참가자가 서울숲을 맨발로 걷는 본 행사에 앞서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박성호 한의원장의 특별강연이 열리고, 맨발걷기 후에는 맨발걷기 이후 건강이 개선되고 치유된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그동안 맨발걷기로 맑아진 혈액을 보유한 맨발인들을 대상으로 헌혈 희망자 사전등록 및 현장접수를 통해 헌혈 나눔 특별 이벤트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민형기통곡물주먹밥과 포천 최갑식생태농장의 토종 달걀, 기념 신발주머니 등이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KBS 한국방송과 파이낸셜뉴스가 공식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13 13:32:19현대인들의 암, 고혈압, 고혈당 등 각종 현대 문명병들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전 세계적 감염병까지 그 모든 질병이 현대인들의 땅과의 접지의 차단에 따른 전자 결핍 현상으로부터 비롯됐다는 것이 맨발걷기학의 결론이다. 더 나아가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와 관련된 난임, 불임의 심각한 문제 역시 그러한 땅과의 접지의 차단에 따른 전자 결핍 현상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이는 지난 9년간 맨발로 걷고 접지하면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수많은 회원들이 치유돼 왔듯이, 당장의 난임, 불임의 문제들 역시 맨발걷기와 접지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다는 통찰로 이어진다. 마침 지난 2021년 12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된 덴마크, 영국, 호주 등 국제연구팀의 논문 '인간의 출산율 저하의 환경적 요인'이 밝히고 있는 사실에서도 관련 시사점을 읽을 수 있다. 즉, 이 논문은 지난 반세기 동안 산업화한 지역에서 인간의 생식(生殖) 건강이 악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데이터를 요약·제시하면서, 자연유산이 증가하거나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 가능 기간도 짧아지고, 난임 비율 역시 증가하고 있는 사실을 그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남성의 정자는 운동성이 감소하고, 여성 난자는 배란 빈도가 감소하고 질도 떨어지기 때문에 임신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물론 이 논문은 땅과의 접지 차단의 문제에는 이르지 못하고 단지 "화석 연료에서 직·간접적으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증가" 등 환경적 요인에만 주목하고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는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7월에 발표된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의 다른 논문 '정자 수의 시간적 경향: 체계적인 검토 및 메타 회귀 분석'에 따르면 ”서구 남성의 평균 정자 농도는 1973~2011년 사이 평균 52.4% 감소했고, 연평균 1.4%씩 줄고 있다. 그리고 1940년대 덴마크 남성들의 정자 농도는 중앙값이 ㎖당 6000만개 이상이었는데, 2000년께 실시된 조사에서는 4500만개에 불과했다. 보통 정자 농도가 ㎖당 약 4000만개 미만이면 주어진 생리 주기에서 임신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서술하고 있다. 결국 오늘날 불임, 난임의 원인이 정자수의 감소와 그 활동성의 부족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는 추론에 이르고, 그러한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위 덴마크 등 국제연구팀의 논문에서는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감소 등 환경적 요인의 개선에 그 답이 있지 않을까 추정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 해법이 바로 부도체의 신발을 벗고 지구의 땅을 맨발로 걷고 접지함으로써 모든 생리적 작용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생명력을 증대하고 정자의 활동성을 증가하는데 있다는 통찰이다. 실제 지난 40년간의 남자의 평균 정자농도가 52.4%가 감소하고, ㎖당 정자농도가 6000만개 이상에서 4500만개로 떨어졌다는 위 이스라엘 논문의 연구 결과를 주목한다. 이것은 지난 60년간 부도체의 고무밑창을 댄 신발을 신고 땅과의 접지가 차단된 삶이 일상화된 결과와 그 맥락을 같이 한다. 미국의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는 미국의 질병통제센터의 통계치를 인용해 지난 1950년대 이후 부도체의 고무밑창을 댄 구두의 판매 수량과 당뇨병 환자의 증가 추세가 그 추세선에서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을 그래프로 보여주기도 했다. 당뇨병 환자수의 증가 추세는 물론 그 이외 암,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 환자 등의 증가 추세도 합성소재 구두 판매량의 증가 추세와 일치할 것임을 시사하고, 결국은 남성의 정자 농도와 정액의 생산액이 같은 비율의 반비례로 감소되었고, 정자의 활동성 역시 반비례로 줄었다는 위 2개 국제 논문들의 맥락과도 일치한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여러 회원들의 증언으로도 반증된다. 언젠가 대모산 힐링스쿨을 다녀간 75세 언론인이 맨발로 두 시간을 걸은 이후 다음 날 아침 10년 만에 처음으로 남성이 불끈 솟았다 증언했고, 또 다른 한 회원은 수면 중 젊은이들에게나 있을 민망한 일도 증언했다. 신발을 벗고 땅을 맨발로 밟은 이후 남성의 정력이 좋아지고, 정액의 생산량도 늘어나고, 정자의 활동성도 높아졌다는 방증들이다. 여성들의 경우도 맨발로 걸은 이후 과거 불순했던 생리 주기가 정기적으로 바뀌었다는 증언들과도 맥을 같이한다. 결국 맨발로 걷는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경우에도 그 생리 주기가 최적화, 정상화됨으로써 우리 인간의 생식 활동 자체가 최적의 상태로 나아가게 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는 네이처 논문의 지난 반세기 인간의 생식 건강의 악화가 바로 부도체의 신발을 신고 사는 현대인들의 땅과의 접지차단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반증한다 할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필자가 실시한 고무나무의 접지 실험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접지되지 않은 고무나무는 그 성장이 정체되고 마침내 잎이 썩고 병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접지된 고무나무는 왕성한 성장력과 새로운 잎을 돋아 올리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왕성한 생명력을 웅변해 보인다. 맨발로 걷고 접지하는 사람의 경우 정액 생산량과 정자수가 늘어나는 사실과 맥을 같이 한다. 이런 사실들은 3년 전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L씨(당시 부부 모두 45세)와 C씨(당시 부부 모두 44세)의 새로운 잉태 소식과 결혼한지 9년차 부부의 접지 이후 잉태 및 출산 소식 및 미국에 있는 40세, 38세 젊은 부부의 4년만의 잉태 및 출산 소식들에서도 그 뚜렷한 증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맨발걷기와 접지의 위력이다. 땅으로부터 맨발로 걷고 접지하는 우리 몸속으로 올라오는 자유전자의 경이로운 생명력이자 치유력이다. 결국 맨발걷기와 접지는 연간 23만쌍에 이르는 난임부부들을 임신과 잉태의 축복 속으로 인도하는 첩경이라 할 것이고, 그것은 돈 한 푼 안들이고도 당장의 저출산과 인구절벽의 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출산장려책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처방책이다. 이에 우리의 당면 국가과제인 저출산의 인구절벽 현상을 맨발걷기와 접지를 통한 젊은이들의 난임, 불임 해소로 그 빠른 해결책의 일단을 찾아갈 것을 제안한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02 09:31:17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65곳에 조속한 조례 제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일괄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맨발걷기 조례 미제정 시군구 지방의회에 타 지자체의 조례 제정 현황을 알리고 해당 지역 주민들이 맨발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2023년 2월 전주시의회를 필두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중 179곳이 조례를 이미 제정했으며(2025년 5월 8일 현재), 세부적으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5곳(88.2%),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64곳(72.6%)이 조례를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은 “맨발걷기는 단순한 건강 활동을 넘어 국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근원적인 건강증진 정책”이라며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들의 조례 제정 완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맨발걷기 환경 조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08 22:52:12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사진)가 지난 1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경주 성공 기원 K-전국맨발걷기축제’ 현장에서 경북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2558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공식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소속 전국 회원 51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전국 맨발인들의 공동체 정신과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동창 회장은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셨다”며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맨발걷기가 정식 프로그램으로 채택되길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박동창 회장은 “APEC 2025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트럼프, 마크롱, 푸틴, 시진핑 등 글로벌 리더들이 함께 맨발로 걷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이는 전 인류가 자연과 연결된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4-22 17: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