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외 명품 브랜드 판매 플랫폼인 머스트잇·트렌비·발란 등이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됐다. 공정위는 머스트잇·트렌비·발란의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1200만원, 과징금 1600만원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머스트잇은 2021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옷, 가방, 신발 등 상품을 상시 할인해 판매하면서 '단 하루만 진행하는 초특가 타임세일', '세일이 곧 끝나요' 등의 표현을 사용해 홍보했다. 또한 트렌비와 머스트잇은 할인판매 상품이나 '사이즈 미스'에는 청약 철회를 제한하고, 상품 하자 및 오배송 등 판매자 측의 과실이 있는 경우에도 7일 이내에만 청약 철회가 가능한 것처럼 안내해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했다. 트렌비와 발란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필수항목 정보 중 제조자, 제조국, 수입자 등 일부 정보를 누락해 제공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영업 행태가 거짓·과장 광고 및 청약 철회 방해, 정보 제공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부당 광고 행위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지속 감시하고 적발 시에는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4-20 12:07:33[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 머스트잇은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시리즈C 단계의 전략적 투자 유치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유의미한 지분 투자를 전제로 한 논의로, 장기적 성장 파트너십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머스트잇은 설명했다. 머스트잇은 지난 시리즈 A·B 라운드를 통해 IMM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CJ ENM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일각에서 제기된 매각설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여유 자산을 기반으로 외부 인수 제안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협의 중인 사안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머스트잇은 현재 조용민 대표가 73.7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투자 유치에서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과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폭넓은 협업 구조를 열어두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4 17:37:37명품 온라인 플랫폼 머스트잇이 판매자들을 위해 정산주기를 구매 확정 후 최대 7영업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머스트잇은 오는 14일부터 정산 주기를 판매자 등급별로 평균 이틀 앞당긴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불필요하게 예수금(정산금)을 장기간 보유하기보다 파트너사의 유동성 확보 지원을 우선하겠다는 것이다. 머스트잇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제기된 정산 미지급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파트너사의 정산 안정성과 유동성 신뢰 강화를 위해 정산 주기를 판매자 등급별로 구매 확정 후 1 7영업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산 주기는 3~9영업일인데, 오는 14일부터 판매 등급이 높은 파트너사는 구매 확정 후 다음 날 정산받는 것도 가능해졌다. 머스트잇은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전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음날 정산 임시 정책을 시행해 왔다"며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정산 시스템의 구조적 개편과 상시화를 공식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트잇은 작년 말 기준 유동자산이 110억원, 유동부채는 약 41억원이다. 유동부채 중 예수금은 33억원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정산금에 해당하는 예수금은 보유 현금 자산에서 전액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외부 차입 없이 자체 유동성만으로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트잇의 이번 조치는 경쟁사인 발란이 최근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후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것으로 파악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2 18:20:35[파이낸셜뉴스] 명품 온라인 플랫폼 머스트잇이 판매자들을 위해 정산주기를 구매 확정 후 최대 7영업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머스트잇은 오는 14일부터 정산 주기를 판매자 등급별로 평균 이틀 앞당긴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불필요하게 예수금(정산금)을 장기간 보유하기보다 파트너사의 유동성 확보 지원을 우선하겠다는 것이다. 머스트잇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제기된 정산 미지급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파트너사의 정산 안정성과 유동성 신뢰 강화를 위해 정산 주기를 판매자 등급별로 구매 확정 후 1 7영업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산 주기는 3~9영업일인데, 오는 14일부터 판매 등급이 높은 파트너사는 구매 확정 후 다음 날 정산받는 것도 가능해졌다. 머스트잇은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전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음날 정산 임시 정책을 시행해 왔다"며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정산 시스템의 구조적 개편과 상시화를 공식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트잇은 작년 말 기준 유동자산이 110억원, 유동부채는 약 41억원이다. 유동부채 중 예수금은 33억원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정산금에 해당하는 예수금은 보유 현금 자산에서 전액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외부 차입 없이 자체 유동성만으로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트잇의 이번 조치는 경쟁사인 발란이 최근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후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것으로 파악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2 09:03:45[파이낸셜뉴스] KT알파가 '조스진(Joe's Jeans)' 브랜드관을 선보인다. 31일 KT알파에 따르면 조스진은 프리미엄 데님 중심의 미국 캐주얼 패션브랜드다. KT알파 쇼핑은 KT알파 쇼핑 온라인몰과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에 조스진 브랜드관을 론칭한다. 머스트잇에서 여는 조스진 론칭 기획전에서는 조스진의 브랜드 모델 김사랑의 이름을 붙인 '러브 에디션' 상품을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 KT알파는 조스진 론칭을 기념해 머스트잇에서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KT알파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31 10:18:56[파이낸셜뉴스] 집에서 TV로 홈쇼핑을 보면서 명품을 살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CJ온스타일은 국내 1위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과 협업을 본격화하며 양사간 윈윈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명품 플랫폼 업체의 이용자수가 감소하고 있고, 홈쇼핑 역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어 양사간 협업 모델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머스트잇과 지난해 12월 20일 TV홈쇼핑 테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양사간 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온라인 버티컬 플랫폼이 TV홈쇼핑에 진출한 유일한 사례"라며 "CJ온스타일은 머스트잇과 다양한 명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가상의 명품 매장에 방문한 듯한 고도화된 방송 기술과 쇼호스트의 생생한 방송 진행,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따. 지난해 12월 테스트 방송에서는 약 2시간 동안 40억원에 달하는 주문이 몰리며 '대박'을 쳤다. 개별 가격이 고가인 명품임을 고려해도 방송 직전일 동시간과 비교해 주문금액이 6배 커졌다. 클래식한 명품 브랜드는 물론 홈쇼핑에서 생소한 새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 게 주요했다. 당시 △아미 △메종키츠네 △랄프로렌 △톰브라운 △몽클레르 등을 판매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4일과 19일 2회에 걸쳐 머스트잇 명품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구찌 △버버리 △이자벨마랑 △아이그너 등 고급 명품도 다수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이 머스트잇을 선택한 이유는 탄탄한 성장세와 커머스 역량에 있다. 머스트잇은 지난 2011년 창업 후 줄곧 온라인 명품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모든 역량과 지표에서 경쟁사 대비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명품 플랫폼의 성장세는 주춤하고 있다.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며 오프라인에서도 명품을 사는 것이 가능해졌고, 보복 소비 수요의 감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명품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명품 플랫폼 빅3인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의 앱 사용자 수는 최근 감소세다. 지난달 명품 커머스 앱 사용자 수는 78만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약 50% 줄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6월 머스트잇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CJ온스타일은 머스트잇 투자를 기점으로 패션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명품 카테고리 관련 경쟁력을 단순에 끌어올리기 위한 방편이었다. 국내 명품시장 규모는 성장 중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 규모는 2021년 2조2200억원에서 2022년에는 2조4300억원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의 명품 전문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머스트잇 라이브'를 론칭하기도 했다. 명품 전문 라이브 방송이 전무했던 이유가 신뢰도 문제로 여겨졌던 만큼 홈쇼핑이 자랑하는 철저한 정품 및 품질 검증을 거쳐 최신 트렌드 명품 판매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트잇 라이브는 현재 CJ온스타일에서 월 1회 고졍 편성중이다. CJ온스타일 황예나 패션신사업담당은 “머스트잇 투자를 통해 범 패션 카테고리 리더십을 제고하면서도 명품 플랫폼 주 이용자인 2030세대 신규 고객층을 유입해 고객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4-11 15:10:29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 명품 전문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머스트잇 LIVE’를 22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접 투자를 단행한 ‘머스트잇’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본격화하는 차원에서다. CJ온스타일은 명품 전문 라방 ‘머스트잇 LIVE’를 통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MZ세대들의 비대면 명품 쇼핑 수요를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트잇 LIVE’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기업 CJ온스타일과 온라인 명품 1위 플랫폼 머스트잇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완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머스트잇 LIVE’는 비대면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방송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명품 전문 라방이 전무했던 이유가 신뢰도 문제로 여겨지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정품 검증을 거친 최신 트렌드 명품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머스트잇은 자사 ‘캐치잇’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된 상품과 셀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한국명품감정원과 연계해 감정하는 등 체계적인 정품 검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방송을 전문적으로 진행해 온 이나래 쇼호스트를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했다. ‘머스트잇 LIVE’는 최신 인기 상품을 모아 기본 월 1회 정규 방송할 예정이며, 고객 반응에 따라 추가 방송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는 머스트잇이 항상 관심을 가졌던 영역"이라며 CJ온스타일과 전략적 투자 진행으로 더욱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9-21 08:57:37[파이낸셜뉴스] 머스트잇은 하이트진로와 함께 협업 이벤트를 릴레이로 실시하고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진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20대 초반 소비자에게 명품을 친근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다. 카카오톡에서 머스트잇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5만명에게 명품을 입은 진로 두꺼비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모티콘은 이날 오후 2시에 공개되며, 다음달 8일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미 머스트잇 계정을 추가한 상태라면, 취소 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진로 두꺼비와 함께하는 룩북' 공개다. 톰브라운의 클러치백 등 진로 두꺼비가 직접 추천하는 여름 의류와 액세서리를 이날부터 머스트잇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이벤트는 댄스 챌린지로, 댄서 전상두와 배우 소현이 함께했다. 참여 방법은 댄스 동작을 따라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 지정 해시태그와 머스트잇 공식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우수 참여작 5명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 진행되는 네 번째 이벤트 '왓츠 인 마이 머스트 잇 백'은 사진 속 진로 두꺼비가 들고 있는 머스트잇 쇼핑백 속에 들어 있는 초록색 상자의 브랜드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머스트잇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다. 머스트잇과 하이트진로의 첫 협업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은 다음달 27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 상품은 팜앤젤스나 마르니처럼 아직 많은 제품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의 여름 상품 위주로 선정했다. 최대 할인율은 60%이며, 3%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에르메스와 루이비통, 샤넬을 포함한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행사도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20대 소비자들이 다가가기 쉬운 명품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들과의 소통 기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28 07:33:05[파이낸셜뉴스] 구하다는 머스트잇과 명품 직구 서비스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하다는 국내 최다 약 50여 개 부티크와 직계약을 맺고 부티크가 보유한 명품 데이터를 실시간 API 연동 기술을 통해 자사 플랫폼에 전송받고 있다. 이를 통해 가품 이슈 없이 낮은 결품률을 유지하면서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인 명품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력과 운영 방식이 바탕이 돼 구하다는 현재 △GS샵 △롯데온 △현대H몰 △SSG닷컴 △G마켓·옥션 등 다수 대기업 몰에 명품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머스트잇은 구하다가 보유한 유럽 현지 부티크의 명품 데이터를 API 형태로 연동해 유럽 현지 소싱 채널을 확대한다. 유럽 부티크로부터 1시간에 최대 2000여 개 이상의 제품 데이터를 공급받는 구하다를 통해 일주일에 약 20만 개 이상의 뉴 시즌 명품과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 정보를 제공받는 셈이다. 이를 통해 머스트잇은 자체 부티크 서비스 상품 수를 약 70만 개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진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을 다수 추가해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할 계획이다. 구하다는 업계 선두인 머스트잇과의 협력을 통해 판매율 제고 및 신규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홍섭 구하다 최고운영책임자는 "구하다는 B2C뿐만 아니라 B2B를 통한 B2B2C 형태의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구하다가 가진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해 계속해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22 09:32:58[파이낸셜뉴스] 머스트잇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머스트 케어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머스트 케어 프로그램'은 구매 전부터 이후까지 고객이 명품을 접하는 전 과정에서 '명품다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관리체계를 뜻한다. 머스트잇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에 집중된 경쟁 시장에 '관리(Care)'라는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계획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명품은 반드시 명품답게 케어받자'로 정했다. '머스트 케어 프로그램'은 사전케어와 사후케어 두 가지 서비스로 나뉜다. 사전케어 단계에서는 까다로운 셀러 입점 심사와 철저한 판매자 관리, 꼼꼼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조품 유통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상시 고객 응대를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사후케어 단계에서는 머스트잇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관리한다. 가품 구매 시 200% 책임 보상, 품절·지연 보상, 무상 사후관리(AS) 서비스 정책으로 구매 이후에도 명품을 명품답게 관리할 수 있도록 책임진다. 향후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도 론칭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 모델은 배우 이엘을 발탁했다. 머스트잇은 이엘의 세련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이 이번 브랜드 캠페인과 잘 부합할 것으로 기대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영상은 머스트잇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머스트잇 조용민 대표는 "온라인 명품 업계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객들은 신뢰, 사용자 경험, 사용자 환경 등 보다 고차원적인 속성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명품 구입에서 고객들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15 07:4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