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정욱 기자】수도권사람들에게 춘천은 ‘특색있는 먹을거리가 있는 도시’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중, 수도권 내 거주 시민 22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춘천의 이미지로 전체 응답자 중 42.4%가 ‘먹을거리가 있는 도시’를 떠올렸다 고 밝혔다. 이어 경관 휴양의 도시가 26.1%로 뒤를 이었고, 청정 환경도시 11.3%, 문화예술의 도시 9.2%순으로 조사됐다. 또, 춘천’하면 떠오르는 연상 단어로는 41.4%가 닭갈비를 선택했고, 이어 소양강 13.6%, 호반의 도시 11.7%, 막국수 7.8% 순이었다. 또한, 응답자 중 92%가 춘천을 인지하고 있었고, ‘2017년 이후 춘천을 방문한적 있다’라는 질문에는 48.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특히 설문조사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춘천을 가깝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에 올해 참여했다’라는 질문에는 6.8%만 참여했다고 밝혔고, ‘내년도에 참가하겠냐’는 질문에는 83%가 참여한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춘천 체험 관광 상품 중 21%가 강촌레일바이크를 선호하고 있었고, 춘천 의암호 물레길이 12%였으며, 춘천하면 떠오르는 농산물 이미지로는 30.9%가 “방울토마토”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춘천시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8-05 10:04:13【인제=서정욱 기자】 강원 인제군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하늘내린 약채 먹을거리 상품화 개발’먹거리 브랜드 이미지 상품화에 나섰다. 18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하늘내린 약채 먹을거리 상품화 개발’ 용역을 추진, 군의 이미지와 문화・음식의 연계성을 극대화시킨 약채 브랜드를 접목한 메뉴 개발로 바른 먹을거리를 상품화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청정 농・특산물 이미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하늘내린 약채 브랜드(BI, CI)’를 개발, 오는 10월부터 이를 상용화 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하늘내린 브랜딩(BI, CI)’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계절별 농・특산품의 인지도 증대와 이를 활용해 새로운 소비시장 트렌드에 맞춘 시장개척으로 하늘내린 인제 대표 먹거리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19일 EM환경센터 교육장에서 명이나물, 질경이, 곰취, 황태, 양파, 풋고추 등 지역의 농・특산물로 레시피를 개발한 ‘약채소반 웰빙’, ‘인제특산나물솥밭’,‘곰취 주먹밥’,‘명이나물 김밥’,‘질경이 쌈밥’,‘오미자 불고기’등 지역 자원과 문화를 믹스한 메뉴로 시식회를 개최하고 외식업소 교육 및 레시피를 전수해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설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하늘내린 인제의 대표음식으로‘인제를 담다’를 테마로 한 가정 간편식과 건강 지향적 음식을 상품화해 인제의 대표음식에 대중성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9-18 09:48:05최근 평균 기온이 한 자리 숫자를 넘지 않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따뜻하게 즐기는 먹을거리 매출이 급격하게 신장하고 있다. 이에 편의점에도 동절기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이달 1~1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에서 따뜻하게 내려마시는 원두커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23.1% 신장했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 매출은 무려 138.4% 뛰었다. 이에 CU는 이달 12일부터 '백종원 찐빵'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동절기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올해 출시되는 백종원 찐빵은 '찐빵도 요리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매콤불고기, 고추잡채, 고기부추, 볶음김치 4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찐빵 특유의 담백한 빵과 잘 어울리면서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다. CU는 쌀쌀한 출근길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HEYROO 크루통 수프 시리즈'도 오는 28일 선보인다. 지난달 29일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미니언즈호빵을 출시한 GS25도 동절기 제품군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양념치킨호빵을 출시했고, 고기만두호빵, 새우만두호빵 등을 판매 중이다. 내달에는 GS25 전용 출시한 모리나의 대표 원료인 카라멜(앙금)을 활용한 모리나가 호빵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뚜기 수연소면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따뜻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동절기 국수 상품을 11월말 출시 예정으로, 해당 상품의 맛을 살리기 위해 잔치 국수용 멸치 엑기스 소스를 독자 개발했다. 이와 함께 GS25는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부산 삼진어묵과 제휴를 통해 어묵 상품을 개발해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지난달 말 호빵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3주차에는 어묵을, 10월 4주차에는 핫팩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물에 타 마시는 원컵 매출은 전월 대비 51.7% 증가했으며, 대표적 온장고 음료인 두유도 19.8% 상승했다. 또한 유지방 함량이 높아 겨울철 인기가 있는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38.3% 증가했다. 겨울철 별미 간식인 군고구마 역시 91.0%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GF리테일 김석환 MD기획팀장은 "최근 몇 년간 가을이 짧아지면서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준비하는 시기도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겨울이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먹을거리와 따뜻한 국물을 강조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10-13 17:30:07최근 평균 기온이 한 자리 숫자를 넘지 않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따뜻하게 즐기는 먹을거리 매출이 급격하게 신장하고 있다. 이에 편의점에도 동절기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이달 1~1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즉석에서 따뜻하게 내려마시는 원두커피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23.1% 신장했다.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 매출은 무려 138.4% 뛰었다. 이에 CU는 이달 12일부터 '백종원 찐빵'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동절기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올해 출시되는 백종원 찐빵은 '찐빵도 요리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매콤불고기, 고추잡채, 고기부추, 볶음김치 4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찐빵 특유의 담백한 빵과 잘 어울리면서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다. CU는 쌀쌀한 출근길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HEYROO 크루통 수프 시리즈'도 오는 28일 선보인다. 지난달 29일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미니언즈호빵을 출시한 GS25도 동절기 제품군 라인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양념치킨호빵을 출시했고, 고기만두호빵, 새우만두호빵 등을 판매 중이다. 내달에는 GS25 전용 출시한 모리나의 대표 원료인 카라멜(앙금)을 활용한 모리나가 호빵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뚜기 수연소면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따뜻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동절기 국수 상품을 11월말 출시 예정으로, 해당 상품의 맛을 살리기 위해 잔치 국수용 멸치 엑기스 소스를 독자 개발했다. 이와 함께 GS25는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부산 삼진어묵과 제휴를 통해 어묵 상품을 개발해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지난달 말 호빵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3주차에는 어묵을, 10월 4주차에는 핫팩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물에 타 마시는 원컵 매출은 전월 대비 51.7% 증가했으며, 대표적 온장고 음료인 두유도 19.8% 상승했다. 또한 유지방 함량이 높아 겨울철 인기가 있는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38.3% 증가했다. 겨울철 별미 간식인 군고구마 역시 91.0%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 김석환 MD기획팀장은 "최근 몇 년간 가을이 짧아지면서 편의점에서 동절기 상품을 준비하는 시기도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겨울이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먹을거리와 따뜻한 국물을 강조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7-10-13 08:17:39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 승격 후 위생불량업소 발생률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산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출범 3주년을 맞아 먹을거리 안전 수준 대폭 개선, 의약품 개발에 따른 치료기회 확대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불량식품 근절대책으로 2013년 6.9%였던 위생불량업소 발생률이 2015년 3.2%로 감소했다. 식약처는 올해 버려야 할 불량고추, 계란 및 젓갈을 불법 유통하는 업자와 노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떴다방을 대상으로 반복 단속을 실시하고 개선이 불가한 곳은 퇴출 등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학교급식의 안전성도 확보되고 있다. 식중독 예방관리 종합대책 추진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환자수가 2012년 3185명에서 2015년 1944명으로 감소됐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혜택을 받는 어린이 수가 2012년 12만명에서 2015년 71만명으로 6배 증가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1일 평균 섭취량도 줄었다. 12년 4583㎎에서 2014년 3890㎎으로 감소됐으며 이는 2017년 3900㎎까지 낮추겠다는 제1차 저감화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이다.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됐다. 식약처는 지난 2월 해외 제조업체 등록제 도입, 현지 실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을 제정·시행했다. 신약 개발로 환자들의 치료기회가 확대됐다. 국산 개발 신약은 2012년 19개 제품에서 2015년 26개로, 최근 유럽 등으로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국산 바이오시밀러는 2012년 1개에서 2015년 5개로 늘어났다. 국내 백신은 2012년 8종(자급률 약 29%)에서 2015년 11종(자급률 약 39%)으로 자급률을 높여 신종 감염병 등 질병에 대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국가간 상이한 정책, 기준·규격 등 우리나라 식품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비관세 장벽들을 철폐하고 국제기구·주요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약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정상적인 의약품 복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하여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상받을 수 있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2014년 12월부터 시행돼 2015년 총 20건의 신청 중 8건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제도 개선을 통해 사용목적과 위해 정도에 따라 의료기기와 개인용 건강관리(웰니스) 제품을 구분해 개인용 건강관리제품들이 신속하게 개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3-23 18:03:56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 승격 후 위생불량업소 발생률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산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출범 3주년을 맞아 먹을거리 안전 수준 대폭 개선, 의약품 개발에 따른 치료기회 확대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불량식품 근절대책으로 2013년 6.9%였던 위생불량업소 발생률이 2015년 3.2%로 감소했다. 식약처는 올해 버려야 할 불량고추, 계란 및 젓갈을 불법 유통하는 업자와 노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떴다방을 대상으로 반복 단속을 실시하고 개선이 불가한 곳은 퇴출 등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학교급식의 안전성도 확보되고 있다. 식중독 예방관리 종합대책 추진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환자수가 2012년 3185명에서 2015년 1944명으로 감소됐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혜택을 받는 어린이 수가 2012년 12만명에서 2015년 71만명으로 6배 증가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1일 평균 섭취량도 줄었다. 12년 4583㎎에서 2014년 3890㎎으로 감소됐으며 이는 2017년 3900㎎까지 낮추겠다는 제1차 저감화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이다.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됐다. 식약처는 지난 2월 해외 제조업체 등록제 도입, 현지 실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을 제정·시행했다. 신약 개발로 환자들의 치료기회가 확대됐다. 국산 개발 신약은 2012년 19개 제품에서 2015년 26개로, 최근 유럽 등으로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국산 바이오시밀러는 2012년 1개에서 2015년 5개로 늘어났다. 국내 백신은 2012년 8종(자급률 약 29%)에서 2015년 11종(자급률 약 39%)으로 자급률을 높여 신종 감염병 등 질병에 대해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간 상이한 정책, 기준·규격 등 우리나라 식품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비관세 장벽들을 철폐하고 국제기구·주요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약업체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정상적인 의약품 복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하여 복잡한 소송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상받을 수 있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2014년 12월부터 시행돼 2015년 총 20건의 신청 중 8건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제도 개선을 통해 사용목적과 위해 정도에 따라 의료기기와 개인용 건강관리(웰니스) 제품을 구분해 개인용 건강관리제품들이 신속하게 개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출범 후 3년 동안 식·의약품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식·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안심을 확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3-23 13:43:14추석 명절이 2주일도 채 남지 않은 27일 서울시 각 자치구 및 전통시장에서는 농수산물 직거래, 무료 시식회 및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및 먹을거리 준비가 한창이다.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거 참요 참여하는 '고향 장터'를 마련하는가 하면, 시장 특성에 맞춘 각종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구청별로 추석대목 '주민 모시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남구 내달 2일 '농수축산물 장터' 강남구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14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 장터에선 농협중앙회가 추천한 44개 시·군의 농가가 생산한 150여 개 품목에 달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농협 축산물 이동매장에서 판매하는 영주 한우, 함평천지 한우, 대관령 한우, 제주 한돈을 비롯해 예천 사과, 나주 배, 상주 곶감, 양구 산나물 등 명절 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5∼3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외에 일원동 '옹기족발', 도곡동 '에구찌케이크', 역삼동 '톡톡', 개포동 '제일떡집'과 '내고향 왕만두'도 맛볼 수 있다. 구는 현장 택배 서비스도 운영, 추석 선물을 산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송편 등 시식회와 함께 쌀 500g 무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서울시내 각 전통시장에서는 지역특산물 특판행사를 마련, 주민들이 시중가보다 15%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구 시장특성별 이벤트 풍성 강동구는 관내 전통시장 12개소에서 제수용품 할인판매, 경품 추첨 등 시민참여 이벤트, 공동마케팅, 맞춤형 이벤트 행사 등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시장별로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중 하나로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지역특산물 특판행사를 마련해 각 시장에서 주민들이 시중가보다 15%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수용품 장만에 허리가 휘는 주부들을 위해 제수용품을 10%~2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준비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 계획이다. 추석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 팔씨름대회 등 장기자랑, 비보이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시장별 이벤트 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계속된다. ■강서구 전통시장 20~30% 저렴 강서구도 다음달 2일부터 이틀 간 구청 뒷마당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자매결연 맺은 8개 시·군에서 생산한 품질 좋고 저렴한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전북 임실군, 경북 상주시, 충남 태안군, 강원 강릉시, 전남 여수시, 경남 함안군, 전남 순천시, 전북 남원시에서 직송한 신선한 상품으로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곡식류, 과실류, 나물류, 농·수·축산물, 곶감·한과, 김치 등 196개 제수용품 등 다양한 농·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떡메치기·다트게임·제기차기 등 경품 이벤트 행사도 벌인다. 직거리 참여 업체와 구민들이 함께 어울려 도시와 농촌이 마음으로 통하는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장터 이용객에는 응모원을 배부, 추첨을 통해 농촌체험행사(9~12월중 예정)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추첨결과는 3일 오후 4시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아울러 먹거리 장터도 운영, 찾는 주민들에게 넉넉한 시골인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구로구는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구로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를 연다. ■구로구, 농촌 지자체 20곳 참여 장터 다음달 2일과 3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에는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 예천군, 영월군 등 구로구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횡성군, 임실군 등 일반 참여 희망 자치단체 등 총 20여개 자치단체들이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양곡류, 과실류, 건과류, 한과류, 한우,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각종 특산물과 추석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된다. 가격도 저렴하다. 구로구는 품목별 시장가격을 조사한 후 참여단체와 장터 판매 물품 가격을 시중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운영하기로 합의 했다. 다음달 3일 고척동에서는 장터골 홍보를 위한 주민 어울림 행사도 개최된다. 고척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고척1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위원회와 자매결연한 예천군과 진봉면의 특산물인 참우와 찰보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관내 전통시장에서도 추석을 맞아 할인행사와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구로시장은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남구로시장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고척근린시장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송편 빚기 대회,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송파구 이달 30일부터 '오금동 축제' 송파구는 토요일인 30일 오전 10시부터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제7회 오금동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마음축제는 특히 추석을 맞아 오금동 자매결연지인 경북 영덕군 창수면 외 7개 지역이 참여하는 농·축·수산물직거래 장터가 개설된다. 또한 '책 읽는 송파' 확산을 위한 △북 페스티벌(도서교환 및 할인전, 독서퀴즈 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친환경 제품 홍보부스 △무료한방 건강 상담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된다. 여기에 관내 학교 동아리 및 특전사 군악대가 참여하는 공연 등이 어울어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한마음 음악회에는 'Lim's Sax 앙상블'과 '벨라폰 색소폰 앙상블'의 마음을 울리는 색소폰오케스트라 연주와 국악인 신영희, 신세대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등이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영등포구, 상품권·선물세트 추첨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사러가시장·남서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추석맞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는 추석맞이 과일과 축산물 등 제수용품을 10~20% 할인 판매되고, 일정액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풍물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행사도 열려 명절의 정취를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4-08-27 10:12:05롯데마트 훈제 막창 신세계백화점 청란 백화점와 대형마트가 '이색 먹을거리'로 고객을 발길 잡기에 나선다. 지역 맛집 제품은 물론 양고기, 청난 등으로 '식욕'은 물론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으면 롯데마트는 31일부터 대구 지역 명물로 유명한 '돼지 막창'을 잠실, 서울역 등 전국 105개점에서 본격 판매한다. 올해 초부터 수도권 일부점에서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으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마트측은 설명했다.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만 주로 소비됐던 돼지 막창은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막창 식당이 화제가 되며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훈제 돼지 막창은 가격은 400g 한 팩에 8500원으로 일반 식당에 비해 가격은 반값 수준이란게 마트측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4월달에는 유통업체 최초로 냉장 양고기, 말고기도 선보인다. 양고기는 4월 초부터 서울역, 청량리, 안산점에서 상시 판매를 시작하며, 말고기는 4월 중순에 일부점(서울역, 잠실, 송파)에서 테스트로 2주간 판매될 예정이다. 유통업체에서 냉장 양고기를 상시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양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생소해 일부 거부감을 느끼는 사례도 있어 원물 형태의 고기를 판매하는 경우는 드물었다"면서 "해외 출국자가 늘고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 추세하는 한편 요리 프로그램에서 양고기 요리도 자주 다뤄 원물도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냉장 양고기는 1년 미만 호주산 '램(lamb)' 양갈비로 앞쪽 갈비를 100g 당 4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상품에 조리법 카드를 함께 부착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파란색을 띈 '청란'을 선보였다. 모든 점포에서 10구 한 세트를 9,000원에 판매한다. 청란은 껍질이 파란색을 띄는 것 뿐만 아니라 일반 계란에 비해 껍질이 두꺼워 외부 미생물 침투는 물론 내부 수분 유출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가 판매하는 청란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이춘호 생산자가 동물복지 사육개념으로 600평 규모의 대지에 자연 방사형태로 키우고 있는 250여마리에서 나온 계란이다.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임훈 상무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청란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일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식재료로 요리의 재미도 더하는 이색상품"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03-30 15:25:22베트남 용과 캐나다 랍스터에 베트남 용과까지 명절 선물 세트의 먹을거리 지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20일 롯데마트가 최근 5년간 명절 기간 선보인 수입 선물세트 품목을 살펴본 결과, 수입 선물세트의 산지는 이동하고 품목은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해 설에는 '랍스터', '연어'가 선물세트로 새롭게 등장했다. '랍스터'의 경우 가족 단위 모임용 먹거리로 인기를 끌면서 명절 선물용 상품으로 등장하게 됐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2013년 '랍스터' 매출은 전년 대비 523.7%로 6배가량 늘었고 갑각류 내 매출 구성비도 2012년 17.4%에서 2013년 57.4%까지 확대되며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롯데마트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이번 설에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항공 직송해 선도를 높인 '명품 활 랍스터 세트'를 전점 2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웰빙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연어'도 명절 선물세트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 마리 통째로 담아 구성한 냉동 연어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설 출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연어 통조림' 세트도 지난해 1개서 올해 10개로 확대했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웰빙 소비를 반영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선인장과 과일인 '용과(Dragon Fruit)'와 건강 대용식으로 인기 있는 '견과류(호두·아몬드·캐슈넛)'를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건강 선물세트인 '버섯'은 산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기존에는 북한에서 생산한 백화고 표고 버섯을 주요 품목으로 운영했지만 최근 대북 관계가 악화로 수입이 중단돼 북한산 표고 버섯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러시아의 산삼이라 불리는 '러시아 툰드라 차가버섯'을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01-20 13:53:51에쿠스 까베네 쑈비뇽 매그넘 와인(1.5L) 롯데마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점(마장휴게소 제외)에서 구이용 고기, 와인 등 파티용 먹을거리를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연말 모임과 파티에 어울리는 먹거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이용 먹거리로 '호주산 척 아이롤(100g/냉장)'을 40% 할인한 1320원에, '로스팅 오리(500g/1팩)'를 30% 할인한 6600원에 판매한다. '노르웨이산 연어회(300g/1팩)'를 1만5800원에, '캐나다산 랍스터(450g내외/1마리)'를 1만2500원에, '블랙 타이거(10마리/1팩)'를 9900원에 내놓는다. 롤까스, 로스트윙, 새우튀김 등 다섯 가지 튀김 간식을 한 팩에 담은 '크리스마스 파티팩'을 1만2,000원에 판매한다. (단, 마장휴게소, 덕진, 송파 제외)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와인 60여종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와인 병을 크리스마스 이미지로 구성해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낸 '산테로 크리스마스 모스카토(750mL)' 를 정상가보다 45% 저렴한 9900원에 판매한다. 일반 와인(750mL)보다 용량이 두 배 큰 매그넘 와인으로 기획한 '에쿠스 까베네 쇼비뇽(1.5L)'을 50% 저렴한 3만5800원에 선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산타, 루돌프 등으로 디자인된 '크리스마스 웨이퍼 5입 기획(500g)'을 8500원에, '크라운 과자 산타 양말 기획(327g)'을 2980원에, 크리스마스 특별 패키지로 기획된 '코카콜라/칠성사이다(각245mL×8입)'를 3500원에 내놓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12-20 08: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