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사진=방송캡처) 이진아의 무대를 박진영-양현석이 호평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전체 참가자 중 절반이 탈락하는 ‘캐스팅 오디션’ 2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이진아는 새로운 자작곡 ‘두근두근 왈츠’의 무대에 앞서 기존의 무대와는 달리 실로폰을 준비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공개된 ‘두근두근 왈츠’의 무대는 이진아의 독특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면서 이진아만의 색깔을 다시금 알 수 있었던 무대였다. 박진영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번에 심사를 하면 또 과장한다고 욕먹을 텐데 정말 좋은데”라고 혼잣말을 하며 이진아의 무대를 극찬했다. 이어 양현석도 “광고 음악으로 쓰면 정말 인기가 있을 것 같다. 키보드 연주도 마치 춤을 추고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앞서 두 심사위원과는 다르게 이진아를 혹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K팝스타4’에서는 우녕인이 탈락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25 23:59:05가수 성시경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속초 '전원식당'이 한 달 사이 방문자가 20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가 25일 공개한 'TMAP 급상승 맛집 랭킹-속초편'에 따르면 방문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전원식당'이었다. 지난달 목적지 설정 건수가 85건에 불과했던 이 곳은 한 달 만에 1만7855건으로 200배 이상 급증했다. 2위는 청초수물회 속초본점으로 1만2560건을 기록했고, 만석닭강정 본점(7214건), 속초항아리물회(5557건), 스타벅스 영랑호리조트점(1906건), 속초오징어난전9호(1458건) 등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 및 각 맛집의 메뉴, 운영시간 등 정보는 티맵 앱 내 콘텐츠에서 맛집 이름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속초편 이외에도 다양한 도시들의 급상승 맛집들이 격주로 소개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데이터 기반 콘텐츠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 곳곳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찾고 안내하다’ 에피소드들에 더해, '올여름 꼭 맛봐야 할 전국 9대 냉면 맛집', '특별한 포토 스팟이 있는 스타벅스 매장 모음' 등 시즌별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놓치면 안 될 티맵꿀팁'을 통해서는 차량 상식이나 알면 유용한 기능들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Brand Innovation & Growth) 리더는 "어떤 목적지로 갈 것인지 고민하는 단계에서부터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사용자들이 TMAP을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25 11:01:49[파이낸셜뉴스]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연예인들이 술에 취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조회수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음주 문화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가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달 29일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기존 10개 항목에서 12개 항목으로 늘린 개정안을 발표했다. 추가된 내용은 ‘음주 행위를 과도하게 부각하거나 미화하는 콘텐츠는 연령 제한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접근성을 최소화해야 한다’와 ‘경고 문구 등으로 음주의 유해성을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시청 연령 제한이 없는 유튜브의 경우 자칫 과도한 음주 장면 노출이 음주 문화를 조장하고 청소년들이 이를 긍정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대표적인 음주 예능으로는 신동엽의 ‘짠한 형’,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성시경의 ‘먹을텐데’, 기안84의 ‘술터뷰’ 등이 있다. 게스트를 불러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맛집 소개를 하는 내용이지만 대부분 영상에서 술을 곁들이는 성시경의 ‘먹을 텐데’ 채널도 지적받고 있다. 이들 유튜버 채널은 초대된 연예인들의 술에 취한 모습을 여과없이 공개하면서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 대부분 영상이 조회수 100만회는 기본으로 훌쩍 넘길 만큼 인기가 좋다. 특히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나온 회차의 조회수는 2170만회를 돌파했다. 게스트로 이효리가 나온 ‘짠한 형’ 영상은 조회수가 637만회에 달한다. 그러다보니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술 마시는 모습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음주를 미화하거나 왜곡된 인식을 갖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에 복지부와 개발원이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복지부는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 우리에게 익숙한 미디어 속 음주 장면이 청소년의 모방심리 등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폐해가 부각됨에 따라 개정판을 만들었다”고 했다. 다만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강제 사항은 아니라서 개개인 유튜버 자율 규제에 맡겨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정부는 향후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음주 장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송국,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소속사 협회,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관련 협회 등과 협업할 계획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2-01 06:54:35[파이낸셜뉴스] 가수 성시경이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하다가 겪은 일화가 알려졌다. 성시경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 콘텐츠에서 순댓국집을 방문해 식사를 했다. 이날 성시경은 핸드폰으로 음식 사진을 찍으면서 “난 개인적으로 아이폰보다 갤럭시 사진이 더 따뜻하고, 잘 나오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더니 “얼마 전 어린 여자아이가 ‘오빠, 갤레기 써요?’라고 묻더라”라며 최근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어린아이들은 ‘당연히 아이폰을 써야 한다’ ‘갤럭시는 아저씨 핸드폰’이라는 (인식이 있다)”면서 “그 아이가 ‘신기하다, 구경해도 돼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난 (갤럭시 쓰는 게) 전혀 불편함이 없고, 심지어 아이폰도 썼었다. 그런데 난 이쪽을 더 편하다고 느낀거고, 어린 친구들은 맥(MAC)에 익숙해서 작업할 때 그게 더 편한 것 같다. 그리고 뭔가 더 트렌디한 느낌이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발언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와 아이폰의 승자를 가리는 댓글 양상이 벌어지는가 하면, 성시경에게 해당 발언을 한 지인에 대한 비난이 과열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취향 따라 쓰면 되지, 왜 비하를 못 해 안달이지?” “아이폰 쓰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말하는 거냐” “저 단어 현실에서 쓰는 사람 처음 본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04년생인데 주위에 갤럭시 쓰는 사람 한 명도 없다” “아이폰이 10대 20대 감성으로 갤럭시보다 압도적이라 저 나이 때는 못 이긴다” 등 반응도 나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08 11:18:35손예진과 정일우가 응원단 멤버들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응원단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손예진은 유독 피곤해하며 응원도 대충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를 정일우가 계속해서 지적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눈치 빠른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한 성공률 100프로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것. 결국 손예진은 정일우의 버럭에 결국 눈물을 보이며 자리를 피했고, 안약까지 넣으며 열연을 펼쳤다. 이어 무대로 나온 그녀는 “이걸 언제까지 해야 할지 나 너무 힘들어”라며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며 “속았지?”라고 말해 급하게 몰카를 마무리했다. 이에 유재석은 모두들 연습을 할 때 홀로 하지 않는 예진을 보며 “‘시청자들에게 욕 먹을텐데’ 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28 19: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