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단독으로 판매한 ‘한국투자 글로벌 전략(Global Strategic) 멀티인컴펀드’가 설정 3일 만에 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의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각각 총액기준 최대 50%까지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개인고객이 국내 공모펀드를 통해 골드만삭스가 운용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컴형 자산군의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기반으로 월 배당을 지급하며, 예상 배당률은 연 5~7%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MAN그룹과 AB자산운용 등 해외 대형 글로벌 운용사의 상품에 재간접 투자하는 월지급식 채권형 상품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투자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4-29 16:37:30[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11일부터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삼성 글로벌 멀티인컴 혼합자산투자신탁(이하 멀티인컴 펀드)' 을 DC형(확정기여형) 및 개인형(IRP)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최초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퇴직연금 사업자 47 곳 중 1위 사업자인 삼성생명은 최근 저금리와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컴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멀티인컴 펀드'를 펀드 라인업에 추가 구축했다. 인컴자산은 배당주·채권·부동산 등에서 배당이나 이자, 임대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제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컴자산 중 인컴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는 최근 6개월간 5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10월 30일 기준 직전 6개월, 인컴형 펀드 1조2742억원, 채권형펀드 3조9382억원) 삼성생명이 첫 판매하는 삼성자산운용의 '멀티인컴 펀드'는 고배당주, 우선주, 리츠(REITs) 뿐 아니라 하이일드채권, 미국채 등 다양한 인컴자산을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해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또 해외 다양한 지역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미국에 상장된 2,300여개의 ETF 중 인컴형 종목을 활용해 거래 수수료도 낮췄다. 이에 따라 '멀티인컴 펀드'는 불안한 시장 상황으로 인해 퇴직연금 수익률이 1%대로 낮아진 요즘 상황에서 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멀티인컴 펀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가진 ETF를 활용한 펀드로 단기적인 고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 퇴직연금 가입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11-10 10:15:44[파이낸셜뉴스] KTB자산운용이 'KTB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EMP 펀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스타일, 섹터 상장지수펀드(ETF)와 글로벌 국채, 크레딧, 주식형 인컴 ETF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KTB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EMP 펀드'의 목표 수익률은 연 3~9% 수준으로 목표변동성은 7%다.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를 주된 자산으로 활용해 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인컴형 자산(글로벌 채권, 크레딧, 주식형 인컴 등)에 투자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성준석 매니저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심리가 커지면서 인컴펀드의 인기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경기 및 시장 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및 전략을 통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B자산운용은 다양한 유형의 글로벌 EMP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출시한 'KTB 글로벌 EMP 펀드'는 지난달 증시 하락에도 플러스 성과를 기록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9-25 09:46:46'저금리.고령화 시대에 딱 맞게 안정적인 인컴(배당.이자수익)을 전달하는 펀드.' 블랙록자산운용 '블랙록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펀드 이름에서 보는 것처럼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이다. 이 중에서 굳이 하나를 꼽자면 '인컴'에 눈길이 간다. 이 펀드는 세계 각국(글로벌)의 다양한 자산(멀티에셋)에 분산투자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채권의 이자나 주식의 배당처럼 확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해주는 것이 목표다. 블랙록자산운용의 펀드가 다른 운용사의 인컴 펀드에 비해 돋보이는 것은 낮은 변동성 덕분이다. 주로 하이일드(고위험.고수익)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보통의 인컴 펀드와 달리 우선주, 뱅크론(은행담보대출채권), 리츠(부동산투자신탁) 등 비전통적인 자산군에도 광범위하게 투자하기 때문이다. 조동혁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비전통자산에 분산 투자해 다른 인컴 펀드보다 안정적"이라며 "실제로 금리 급등 같은 어떤 이벤트 발생 시에도 방어적이라 안정성이 중요한 인컴 펀드 속성에 가장 근접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전략은 '커버드콜'이다.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을 다소 비싼 가격에 팔아 위험을 피하는 방식이다. 콜옵션을 매도함으로써 초강세장에서는 차익이 제한되지만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때문에 하락장에서는 방어력이 강해지면서 변동성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조 본부장은 "커버드콜 전략으로 콜 매도를 통해 받는 프리미엄이 인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략은 펀드매니저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 위치한 블랙록자산운용의 전문 운용팀이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지난 13일 기준 5.71%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2013년 3월 설정된 이후 누적수익률은 18.33%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0.44%, 1.03%, 3.82%를 보였다. 수익률이 들쑥날쑥한 보통 펀드와 달리 변동성 없이 성과가 계속 쌓이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조 본부장은 "인컴을 최대한 고정수익으로 확보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하이일드나 주식을 과도하게 많이 편입하는 것과 같은 과감한 베팅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은퇴자처럼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 이 펀드를 추천했다. 그는 "흔히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하면 채권이나 은행 예금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지금은 채권도, 은행 예금도 금리가 너무 낮다"며 "이 펀드가 채권이나 은행 예금만큼 안전하다고 볼 순 없지만 일반 펀드에 비해선 변동성이 낮은 데다 한국 국고채 3년물이나 은행 예금의 금리에 비해서 몇 배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조 본부장은 "다만 상승장에서 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이 펀드가 맞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투자자들이 이 펀드를 통해서 꾸준한 인컴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사람들이 저축만 하고 소비는 하지 않아 금리는 저금리 체제로 고착화될 것"이라며 "이때 고령자들은 연금을 제외한 추가 소득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노후자금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베팅하다 회복이 안될 수 있으니 안정성과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동시에 갖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2017-09-17 19:39:59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인컴 투자를 통해 ‘시중금리+α’ 수익을 추구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를 판매한다. ‘피델리티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는 전통적 채권이나 주식에 비해 높은 이자·배당수익을 주는 글로벌 고배당 주식, 하이일드채권, 이머징마켓 채권, 리츠, 인프라, 대출채권 등 ‘인컴 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인컴 투자란 정기적으로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이 발생하는 채권·고배당주식 등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이 펀드는 동시에 다양한 자산과 국가에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한편 시장상황에 맞춰 지속적인 리밸런싱을 수행함으로써 어떤 경기 사이클에서도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델리티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는 채권 및 대안투자 리서치 분야의 전문가로 20년 이상의 투자경력을 가진 ‘유진 필라리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운용하는 ‘피델리티펀드-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를 통해 실제 투자가 이뤄지는 재간접펀드다. 25명의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피델리티 투자 솔루션 그룹이 펀드의 운용 전반에 참여한다.‘피델리티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의 총 보수는 1.215%이며(Class C1 기준),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2016-07-04 10:04:45신한금융투자은 '흥국 차이나멀티인컴 증권자투자신탁1호(H)[주식혼합-재간접형]'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흥국 차이나멀티인컴 펀드 1호'는 중국본토의 스플릿 펀드와 다양한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또한 중국 본토 채권, CB, MMF 및 공모주 펀드 등 인컴형 자산에 30%이하의 비중으로 투자해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김경민 기자
2015-07-27 17:19:22신한금융투자은 ‘흥국 차이나멀티인컴 증권자투자신탁1호(H)[주식혼합-재간접형]’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흥국 차이나멀티인컴 펀드 1호’는 중국본토의 스플릿 펀드와 다양한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스플릿 펀드란 하나의 모펀드를 두개의 자펀드로 분할해 주식시장에 상장시킨 상품으로 자펀드는 수익배분 방식에 따라 A펀드(사전에 약정된 수익을 지급하는 펀드)와 B펀드(A펀드의 약정수익을 제외한 모펀드의 잔여수익 또는 손실 부담)로 나뉜다. ‘흥국 차이나멀티인컴 펀드’는 A펀드 중 연 5~8% 수준의 안정적인 약정 수익이 기대되는 펀드를 선별해 펀드자산의 60% 이상 투자한다. 또한 중국 본토 채권, CB, MMF 및 공모주 펀드 등 인컴형 자산에 30%이하의 비중으로 투자해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흥국 차이나멀티인컴 펀드 1호’의 중국본토 스플릿펀드와 중국 본토 채권 및 주식관련사채에 대한 투자는 홍콩현지 운용사인 차이나 유니버셜이 위탁 운용하게 된다. 이 펀드의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1.6%(Class C 기준)이며 180일 이상 보유시 환매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오해영 부장은 “’흥국 차이나멀티인컴 펀드 1호’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안정적 투자대상 주목받고 있는 스플릿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중국1년정기예금 금리 + 3%수준인 약정수익과 다양한 인컴자산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5-07-27 09:24:00현대증권은 20일 중국증시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흥국차이나멀티인컴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흥국차이나멀티인컴펀드는 중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스플릿펀드 중 A펀드에 주로 투자한다. 스플릿펀드는 두개의 자펀드(A/B펀드)로 구성되며, A펀드는 매년 정기적으로 신용위험 없이 약정수익을 지급받는 펀드로 안정성을 추구하고, B펀드는 실적배당형으로 주식에 투자해 레버리지 효과를 노린다. 또 A펀드는 원금과 약정수익을 우선 지급 받기 때문에 A펀드에 투자하는 흥국차이나멀티인컴펀드 투자자는 '중국 1년 정기예금금리+3%' 수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중국 현지 상위권 자산운용사인 차이나유니버셜자산운용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운용되며, 펀드 자산의 일부를 중국 채권, 전환사채(CB), 머니마켓펀드(MMF) 등 다양한 인컴형 자산에도 선별 투자한다. 환헤지는 달러-위안화에는 실행하지 않고 원-달러 헤지여부에 따라 환헤지형, 환노출형 상품을 구분해 출시한다. 현대증권 송상현 상품전략부장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멀티인컴을 확보할 수 있는 인컴형 자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국본토 스플릿펀드와 다양한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는 흥국차이나멀티인컴펀드가 효과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5-07-20 15:31:20피델리티자산운용은 여러지역의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인컴과 고수익을 추구하는'피델리티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하는'전략적자산배분'과 시장상황 및 경기사이클 변화에 따라 자산배분을 재조정하는'전술적 자산배분'등으로 연 5~5.5% 수준의 안정적인 인컴 창출을 목표로 운용된다. 이 펀드는 신한금융투자,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매월 분배금을 현금으로 지급받는 월지급식과 배당금을 재투자해 중장기적으로 더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일반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4-05-26 14:55:12KB자산운용은 'KB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를 출시, 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로 국내 회사채와 미국 우량회사채 관련 자산, 고배당주식 관련 자산(미국·유럽·아시아 등)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김용훈 기자
2013-05-13 16: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