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스캅 이다희미세스캅 이다희 미세스캅 이다희의 멍투성이 다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이다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액션 꿈나무 민도영. 다리가 성할 날이 없군.. 당분간 치마는 안입어야지요"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세스캅에서 열혈 액션신을 선보이고 있는 이다희의 다리가 담겨 있다. 특히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는 다리 위에 울긋불긋한 멍이 피어나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한편 미세스캅 이다희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미세스캅 이다희, 진짜 심하게 다쳤네" "미세스캅 이다희, 안타깝다" "미세스캅 이다희, 많이 아플까?"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9-23 01:32:08▲ 사진=이다희 인스타그램이다희가 멍 투성이 다리를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이다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멍든 다리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이다희는 "액션 꿈나무 민도영, 다리가 성할 날이 없군.. 당분간 치마는 안 입어야지요. 혹시나 입게 돼서 이런 모습이면 오해하지 마시길. 멍이 가지기 전에 새로운 멍님이 오시고. 근데 액션신 은근 중독인 듯. 이제 2주 남은 미세스 캅. 시간이 너무 빠르다. 또르르"라고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사진 속 이다희 다리는 붉고 푸른 멍이 들어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다희 멍든 다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다희 다리 아파보여", "이다희 괜찮아요?", "이다희 빨리 낫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희가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안길호)은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9-22 13:41:16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사진=방송캡처)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의 내면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회에서 배우 이엘은 트렌스젠더 세라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극 중 이엘이 분한 세라는 겉모습은 완벽한 남자지만 내면에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살다가 진짜 여자가 된 인물. 이날 방송에서 세라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가족에 의해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근무하는 병원에 강제 입원했다. 특히 세라는 가족에게 폭행까지 당해 온몸이 멍투성이로, 정신병동에 감금시키라는 가족의 외침에도 눈물을 참으며 잠든 척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신과 의사들은 “동성애는 정신병 문제가 아니라 취향의 문제”라고 결론지었고, 지해수는 “사람이 개패듯 맞았으면 누구든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 근데 계속 맞았다. 의욕도 희망도 없이 시체처럼 누워있다. 우울 장애 있는 거냐, 없는 거냐”고 물으며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오늘 오후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4 09:55:10걸스데이(사진=해당방송캡처) 걸스데이 멤버들의 멍투성이 무릎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스데이의 일상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방송 무대를 준비 중인 걸스데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민아는 멍투성이 무릎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민아는 “안무에 무릎을 꿇는 부분이 있어 잘못하면 이렇게 멍이 든다”라며 “왜 매번 나는 잘못 꿇을까요? 연습이 부족한가 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아는 ‘열심히 한 흔적이냐?’라는 말에 “실수한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곡이 나오면)또 다른 곳에 멍이 들거다. 항상 그랬던 것 같다”라고 태연하게 말해 보는이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스데이의 CF촬영현장이 공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15 09:29:13장예원 폴댄스(사진=해당방송캡처) 장예원 폴댄스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는 세계 최초의 한쪽 팔이 없는 폴댄서 데브 로치가 출연해 화려한 폴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SBS 신입 아나운서 장예원은 “데브 로치 씨가 나온다고해서 이틀간 폴댄스를 연습했다”라며 폴댄스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예원 아나운서는 폴댄스에 도전하기 전 종아리와 허벅지, 무릎, 발목, 손목 등이 멍투성이가 된 모습을 공개하며 이틀간의 맹연습의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장예원은 이틀 연습한 것을 고려할 때 고난도의 동작을 해내며 상당한 실력의 폴댄스를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데브 로치 역시 “이틀 만에 초보자가 쉽게 하기 힘든 어려운 동작을 해냈다니 놀랍다”라고 감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막심 므라바차가 출연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이상우 군과 협연을 펼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0-06 01:19:28아이비 멍투성이(사진=아이비 블로그, DB) 가수 아이비가 멍투성이 된 팔과 다리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28일 아이비는 자신의 블로그에 ‘멘붕의 8월’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비는 해당 글을 통해 “그간 다이빙 연습 때문에 멘붕이 수십 번 왔고 연습 후 집에 돌아오면 살아갈 의욕이 없을 정도의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밤 10시만 되면 곯아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잘 이겨냈고 예선전을 잘 치렀다”며 “결과는 3주 뒤! 하필 내가 마지막 조야. 난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나는 정말 생각보다 훨씬 나약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비는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를 위한 다이빙 연습으로 멍투성이 된 팔과 다리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아이비 멍투성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비 다이빙 연습 열심히 했나보네”, “아이비 멍투성이 보니 안타깝다”, “아이비 완전 멍투성이 됐군. 빨리 낫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30 22:59:45(사진=이선화 기자) 장신영이 강경준과의 격렬한 신 촬영으로 멍투성이가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1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는 JTBC 첫 일일드라마 ‘가시꽃’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도형 감독 및 출연 배우 장신영 강경준 서도영 사희 이원석 정지윤 최우석 등이 참석했다. 극 중 장신영은 풋풋한 여대생 세미이자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온 제니퍼 역을 맡아 이중적인 연기에 나선다. 이에 세미가 복수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중요 사건 촬영 당시 강경준과의 과격한 몸싸움이 이뤄졌다고. 이는 강경준이 장신영을 희롱하는 장면으로 긴박한 분위기와 함께 서로를 때리고 구르는 신이 많았다. 이에 장신영은 “당시 몸 상태를 촬영해놨다. 몸에 멍이 다 들었는데 제가 강경준을 발로 차는 장면도 있고 뺨을 때리기도 해서 둘 다 상처가 많았다”고 전했다. 특히 급박한 상황에 한 여자로서 모든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감정신이었지만 오히려 너무 아파서 힘들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에 서도영은 “배우들끼리 대화를 하는 채팅방이 있는데 실제로 사진을 찍어서 올린 적이 있다”며 “사진 보면서 정말 놀랐다. 마치 사건 사고로 전치 몇 주는 받은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최선을 다한 장신영은 지금은 상처가 다 치유돼서 괜찮다고 웃어 보였으며 “당시 단발머리 가발을 썼는데 심각한 분위기인데도 가발이 벗겨져 웃음이 터진 적이 있다”며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장신영 강경준 서도영 사희 정지윤 이원석 최우석 등이 출연해 화려한 복수극이 기대되는 드라마 ‘가시꽃’은 오는 4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01 18:18:36‘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민종이 ‘멍투성이 신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장동건과 김민종이 멍투성이가 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극중 불꽃독설이 특기인 건축사 김도진 역의 장동건과 따듯하고 사려깊은 배려 100배 변호사 최윤 역의 김민종이 왜 얼굴에 멍자국을 만들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 장면에서 장동건과 김민종은 절친 동창들인 “17대 2로 싸웠다”며 김수로와 이종혁에게 몸 바친 투혼에 대해 변명했지만 진실이 밝혀지면서 모두를 박장대소케 할 예정. 지난달 22일 서울 신사동 라이브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얼굴 한쪽에 멍이 든 분장을 완성하고 나타난 장동건과 김민종은 평소 단정하고 정갈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촬영이 여러 번 중단되는 등 고충이 따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과 김민종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들을 그려내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신사 이미지를 대표하는 장동건과 김민종이 망가지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주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는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의 열연과 함께 남자들의 심리를 총천연색으로 화끈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하이 솔직고백 “2등은 차 한 대뿐. 아쉽다” ▶ 유준상 1억보너스 직원에 쾌척 “평소 불공평하다 생각해 왔다” ▶ 다이나믹듀오 공개사과 “디스 미안, HOT는 가요계의 옥!” ▶ 이하이 고음 발끈, “고음도 가능하고 ‘파’까지 올라간다” ▶ 윤아 백허그, 장근석에게 “미안해요” 애틋함 고조
2012-05-09 11:20:15‘순수 자뻑’ 천정명이 허리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5대1 액션 투혼을 벌였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16회 분에서 천정명이 허리부상이 완치가 안 된 상황에서도 온몸을 불사르는 고강도(高强度) 액션신 펼쳐내며 멍투성이 투혼을 벌인다. 지난달 24일 충청북도 청주 ‘영광이네 국수집’ 세트장 앞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천정명은 서재명(손창민)회장의 수행원 5명에게 린치(Lynch)를 당하는 장면을 펼쳐낸 것. 자갈들이 산재해있는 자갈밭을 4시간 동안 맨몸으로 굴러내며 손등이 찢어져 피가 철철 흘러도 ‘온몸이 부서져라’ 멍투성이 투혼을 벌이며 촬영을 진행해 나갔다. 왼쪽 손등이 찢어져 피가 흘러나왔던 상황이지만 천정명은 소독약으로 간단히 지혈하고 상처부위에 밴드를 붙이고는 곧 다시 촬영에 임하는 등 열혈투혼을 불태웠다. 천정명은 무릎에 피멍이 들었을 정도로 강도 높은 장면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날 천정명은 4시간동안 이어진 액션신 장면을 묵묵히 촬영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천정명은 다양한 액션 연기에서 얻어진 내공을 배경으로 무술팀과 작전을 상의하며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는 가하면, 무술팀과 다양한 각도에서 합을 맞추는 것도 자연스럽게 펼쳐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천정명 측은 “천정명이 워낙 액션을 좋아하다 보니 허리 부상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도 위험을 감수하며 최선을 다해 액션신을 소화하고 있다. 항상 부상을 대비해 차에 비상약을 상비해놓을 정도”라며 “‘영광의 재인’에서 생각보다 액션신이 많아 힘든 점도 있지만 열심히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천정명이 전작에서 입은 허리와 무릎, 발목 부상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멋진 액션신을 위해서라면 마다할 게 없다는 천정명의 열정에 놀랄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눈물을 흘리며 키스를 하는 천정명과 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 진행이 어떻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종편 개국 첫날, 방송계 논란 종식시킬 수 있을까 ▶ 언론노조, 총파업 돌입..일부 신문 ‘종편 반대 백지 광고’ ▶ ‘짝’ 시청률 상승, 모태솔로 남녀 등장에 호기심 증폭 ▶ '짝' 모태솔로 특집, "커플달성 無, 여전히 모태솔로" ▶ ‘라디오스타’ 김수용, 생활고 고백 “시간강사 힘들다”
2011-12-01 21:41:25[파이낸셜뉴스] 구원파 계열 교회에서 가혹행위 끝에 여고생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도와 합창단장 등 피고인들이 법정에서 "피해자를 열과 성을 다해 돌봤다"라며 "검찰이 터무니 없는 공소사실로 피고인들을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합창단장 A(52)씨와 단원 B(41)씨·C(54)씨의 공동 변호인은 지난 12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장우영) 심리로 열린 두 번째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기초생활수급자인 D(52)씨와 피해자(17) 모녀를 돕기 위해 합창단 숙소가 있는 교회에서 피해자를 돌보다가 불행하게도 피해자가 사망한 것이 이 사건의 실체"라며 "D씨도 피고인들에 대한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해자가 발작 증세를 보일 때 자해를 하거나 뛰쳐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결박한 사실은 있으나 감금은 없었다"며 "피해자를 아낀 (합창단장) A씨는 바쁜 공연 일정 때문에 B씨·C씨에게 간헐적으로 상태를 전달 받았을 뿐 세세한 내용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피고인들의 변호인은) 자해를 하는 피해자에 대응하기 위해 묶었다고 하지만 (피해자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이상 증세를 보이는데도 (피고인들은)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결박했다는 것이 공소사실"이라고 반박했다. A씨와 합창단원 2명,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D씨는 "변호인 의견과 같다고 보면 되는가"라는 재판부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이날 법정에는 피고인들의 변호인 7명이 변호인석을 채웠다. A씨와 합창단원 2명은 피해자인 E양을 올해 2월 14일부터 5월 15일까지 인천 남동구 교회 합창단 숙소에 감금한 채 학대하고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양극성 정동장애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E양의 몸을 묶는 등 가혹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간 잠을 자지 못한 피해자에게 성경 쓰기를 강요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계단 오르기를 1시간 동안 시켰다. 지속된 학대로 E양이 5월 4일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되고, 그 이틀 뒤부터 물조차 마실 수 없게 됐으나 그대로 방치했다. 결국 5월 15일 오후 8시쯤 의식을 잃고 쓰러진 E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시간 뒤 숨졌다. 사인은 혈관 내 덩어리(색전)가 폐동맥을 막아서 생기는 질환인 ‘폐색전증’이었다. 경찰은 A씨 등을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아동학대살해죄를 적용했다. 아울러 검찰은 치료가 필요한 딸을 병원이 아닌 교회로 보내 방임한 혐의로 D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13 07: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