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메가박스 본사로 쓰고 있는 '성수 메가박스 스퀘어' 인수를 종료했다. 중앙멀티플렉스개발로서는 2019년 10월 준공 후 3년 8개월여만의 행보다. 당초 메가박스는 서울 변두리 공장 밀집 지대에서 문화예술의 전초기지로 탈바꿈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으로 둥지를 옮기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날 중앙멀티플렉스개발로부터 성수 메가박스 스퀘어 인수를 마무리했다. 2435억원에 거래다. 중앙멀티플렉스개발은 중앙프라퍼티, 중앙홀딩스, 다보중앙이 보유한 중앙그룹의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체다. 이번 딜(거래)은 40여곳이 현장 투어에 참여하는 등 투자자의 관심이 높았다. 매각자문사는 컬리어스코리아, NAI코리아다. 크래프톤은 메가박스에 2년 간 재 임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박스 스퀘어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335 소재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2분 거리다.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등이 인접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떠오르는 곳으로 여기지는 곳이다. 메가박스 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8층으로 연면적 2만4388.35㎡다. 2~5층, 7~8층은 1041석 규모 메가박스 성수점이 입점해있다. 성수점은 일반관 뿐만 아니라 360도 입체 음향으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사운드 특별관 ‘MX’,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를 운영한다. 디자인 콘셉트는 서울숲의 ‘그린(Green)’과 도시재생의 ‘어반 빈티지(Urban-vintage)’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건물 6층은 메가박스 임직원들의 업무공간으로 쓰인다. 지상 1층~지하 2층 등은 AK S&D가 마스터리스(책임 임대차)로 사용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메가박스 스퀘어는 서울의 신흥 스타트업 밸리인 성수권역 내 위치해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뚝섬로, 왕십리로가 교차하는 대로변에 있는 만큼 가시성도 좋다"며 "인근에 서울숲, 성수 카페거리, 디뮤지엄 등이 있어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인프라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05 10:09:35[파이낸셜뉴스] 메가박스 본사로 쓰고 있는 '성수 메가박스 스퀘어'의 매각이 임박했다. 2019년 10월 준공 후 3년 8개월여만의 행보다. 당초 메가박스는 서울 변두리 공장 밀집 지대에서 문화예술의 전초기지로 탈바꿈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으로 둥지를 옮기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런만큼 자산 유동화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앙멀티플렉스개발과 '성수 메각박스 스퀘어' 매각자문사 컬리어스코리아, NAI코리아는 오는 10일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 올해 내 딜(거래) 클로징(종료)이 목표다. 3.3㎡당 3000만원 중반의 거래가격이 예상된다. 40여곳이 현장 투어에 참여하는 등 투자 관심이 높은 편으로 평가된다. 중앙멀티플렉스개발은 중앙프라퍼티, 중앙홀딩스, 다보중앙이 보유한 중앙그룹의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체다. 메가박스 스퀘어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335 소재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2분 거리다.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등이 인접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떠오르는 곳으로 여기지는 곳이다. 메가박스 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8층으로 연면적 2만4388.35㎡다. 2~5층, 7~8층은 1041석 규모 메가박스 성수점이 입점해있다. 성수점은 일반관 뿐만 아니라 360도 입체 음향으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사운드 특별관 ‘MX’,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를 운영한다. 디자인 콘셉트는 서울숲의 ‘그린(Green)’과 도시재생의 ‘어반 빈티지(Urban-vintage)’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건물 6층은 메가박스 임직원들의 업무공간으로 쓰인다. 지상 1층~지하 2층 등은 AK S&D가 마스터리스(책임 임대차)로 사용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메가박스 스퀘어는 서울의 신흥 스타트업 밸리인 성수권역 내 위치해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뚝섬로, 왕십리로가 교차하는 대로변에 있는 만큼 가시성도 좋다"며 "인근에 서울숲, 성수 카페거리, 디뮤지엄 등이 있어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인프라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09 06:19:00"멀티플렉스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석민철 알엔알 대표(사진)는 19일 콘텐츠 유통에 있어 새로운 형식의 플랫폼을 꺼내 들었다. 원하는 영화를 극장을 찾아갈 필요 없이, 또 작은 사이즈의 스마트폰이나 TV로 보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영화 배급·상영 시스템이다. 기존 영화 유통시스템에 변화를 줘 멀티플렉스와 OTT가 가진 약점을 보완한다는 콘셉트란 게 석 대표의 설명이다. 석 대표는 "OTT는 편리하지만 시네마틱한 느낌이 없고, 극장은 일부러 영화관을 찾아가 모르는 사람들 수백명과 뒤섞인 곳에서 봐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며 "OTT와 멀티플렉스 사이에서 편리하고도 시네마틱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실제 석 대표는 사람들이 평상시 이용하는 공간에 영화를 배급하는 모델을 만들어냈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와 같은 멀티플렉스가 아닌 '모노플렉스'로, 대형 영화관에서 극장 개봉작을 '상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원하는 곳에 극장 개봉작을 '배급'하는 것이다. 석 대표는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해를 잘 못했다. 비디오방 같은 것인지 헷갈려 하다가 막상 시스템을 운용해 보니 '개봉작 영화 배급이 되네' 한다"면서 "프리미엄 공간에 신작 영화를 배급하는 것을 보면서 그제서야 다들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영화관이,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등 고급 호텔에도 프리미엄 상영관이 만들어졌다. 국내 모 모빌리티 대기업에도 임직원 전용 사내 영화관을 만들어 개봉작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영화 배급에는 극장 개봉작을 상영하기 위한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단순히 영화를 빔프로젝터로 상영하는 게 아니라 콘텐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최신 영화들을 배급해야 해서다. 석 대표는 "저희가 굳은 믿음을 갖고 오랜 기간 준비했는데 이제는 해외에서도 문의가 오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며 "옛날처럼 큰 공간을 빌려서 입지 좋은 곳에 거액의 임대료를 지급하고 한번에 200~300명 모아서 상영하던 멀티플렉스 시대는 갔다"고 말했다. 2003년 CGV 본사 공채 1기였던 석 대표는 2006년부터 디지털 시네마를 준비하면서 필름에서 디지털로 인프라를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과 협업했던 석 대표는 디지털 시네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약 1250개 영화관을 디지털화했다. 3D 영화와 아이맥스 영화관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 프로젝트도 담당했던 석 대표는 콘텐츠 배급시스템의 기술적 진화와 관련된 일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2010년 할리우드로 이동해 미국에서 활동한 석 대표는 2014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스타트업 창업에 나섰다. 석 대표는 "미국에서 4년간 활동하고 돌아왔지만 한국은 영상기만 필름에서 디지털로 변했을 뿐 나머지 일하는 것은 옛날 방식이었다"고 지적했다.석 대표의 사업은 지난해까지 한국에서 사전검증(PoC) 레벨을 끝낸 가운데 올해부터는 해외진출에 나선다. 석 대표의 목표는 해외시장에서의 기업공개(IPO)다. 석 대표는 "우리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상영업이 아닌 디지털 배급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나중에는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유통에도 나서고자 로드맵도 만들었다. 2028년 말까지 5년을 준비해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IPO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2-19 18:25:21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발달장애인들과 영화 관람을 함께 하며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나들이를 도왔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의 메가박스 상암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대문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를 함께 관람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나들이를 도왔다. 문화체험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응 훈련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철호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추운 날씨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분들에게 기억에 남을 행복한 하루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22 08:39:18KT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은 지난 3일 발달장애인들과 영화관람을 함께 하며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나들이를 도왔다고 7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서대문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장애인 약 90명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약 50명 등 약 1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영화 ‘엘리멘탈’을 함께 관람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응 훈련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해 두 차례 장애인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행사를 개최하며 장애인들의 나들이를 도왔다. 이철호 KT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실장은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 분들이 영화관람을 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07 08:35:13[파이낸셜뉴스] 메가박스 본사로 쓰고 있는 '성수 메가박스 스퀘어'가 매물로 나왔다. 2019년 10월 준공 후 3년 8개월여만의 행보다. 당초 메가박스는 서울 변두리 공장 밀집 지대에서 문화예술의 전초기지로 탈바꿈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으로 둥지를 옮기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런만큼 자산 유동화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앙멀티플렉스개발은 '성수 메각박스 스퀘어' 매각자문사에 컬리어스코리아, NAI코리아를 선정하고 매각에 착수했다. 오는 7월 말 입찰을 실시, 올해 내 딜(거래) 클로징(종료)이 목표다. 3.3㎡당 3000만원 중반의 거래가격이 예상된다. 중앙멀티플렉스개발은 중앙프라퍼티, 중앙홀딩스, 다보중앙이 보유한 중앙그룹의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체다. 메가박스 스퀘어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335 소재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2분 거리다.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등이 인접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떠오르는 곳으로 여기지는 곳이다. 메가박스 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8층으로 연면적 2만4388.35㎡다. 2~5층, 7~8층은 1041석 규모 메가박스 성수점이 입점해있다. 성수점은 일반관 뿐만 아니라 360도 입체 음향으로 몰입감을 선사하는 사운드 특별관 ‘MX’,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를 운영한다. 디자인 콘셉트는 서울숲의 ‘그린(Green)’과 도시재생의 ‘어반 빈티지(Urban-vintage)’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건물 6층은 메가박스 임직원들의 업무공간으로 쓰인다. 지상 1층~지하 2층 등은 AK S&D가 마스터리스(책임 임대차)로 사용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메가박스 스퀘어는 서울의 신흥 스타트업 밸리인 성수권역 내 위치해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뚝섬로, 왕십리로가 교차하는 대로변에 있는 만큼 가시성도 좋다"며 "인근에 서울숲, 성수 카페거리, 디뮤지엄 등이 있어 임차인들이 선호하는 인프라를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6 04:17:43[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오는 3일과 4일, 10일과 11일 오후 2시에 을지로 본사 2층에서 예비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 리오프닝 2022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 투자권유대행인들에게 길잡이가 될 이번 세미나는 유안타증권의 다양한 투자권유대행인 지원 제도 소개와 투자권유대행인의 소득 증대 전략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 세미나에 참석한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고 세미나 참석 이후 유안타증권과 계약을 체결한 투자권유대행인에게는 메가박스 영화패키지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투자권유대행인은 전문자격시험에 합격한 이후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어 해당 회사의 계좌 개설이나 금융투자상품 등을 권유해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급여로 지급받는 자산관리인이다. 유안타증권은 2021년 4월 지점 연계 없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만 고객을 유치하는 '다이렉트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80~90%의 높은 온라인 성과보수율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다이렉트로 이원화해 운영하면서 투자권유대행인 신규 유치 및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여기에 신규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는 계약 지원금 지급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약 이후에는 프로모션, 해외연수, 어워즈 행사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투자권유대행인 코드 입력 절차 없이 비대면 웹으로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소속 투자권유대행인 전용 비대면 웹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연간 100시간에 달하는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리오프닝 세미나를 시작으로 향후 본격적인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소속 투자권유대행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5-02 08:54:59현대엔지니어링은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4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서울 중심인 세운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한 세운3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고, 특히 서울시 중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인근 시세 대비 매우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과 실거주 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아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 구역에 지하 8층~지상 최고 27층, 2개 단지, 총 1,02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그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59㎡ 아파트 429세대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조성되는 세운지구는 전체 개발면적이 43만9천여㎡(약 13만3천평)에 달하는 서울 도심의 최대 도시재생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서울 도심 중심인 사대문안에 위치하는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단지가 조성되는 세운지구가 서울시가 지난 3월 3일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중 ‘신산업 허브지역’으로 개발 예정됨에 따라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이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으며 세운지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곳은 중심업무지구(CBD)의 직주근접 배후지는 물론, 서울도심 4대문 내 대지면적 1만평이 넘는 주거복합개발단지에 위치한다. 이곳은 중심업무지구(CBD)의 직주근접 배후지는 물론, 청계천과 직접 접해 있어 서울 한가운데서 고급 수변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CBD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배후수요도 풍부해 주목된다. 실제 단지 주변에는 을지트윈타워의 대우건설, BC카드, KT계열사 외에도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약 70만명에 달하는 관련 종사자 수요를 품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이러한 세운지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편의, 교육, 자연 등 서울 도심의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먼저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의 편리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실제 도보권에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을지로3가역을 통해서는 종로 도심권과 강남을 이어주는 3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뛰어난 대중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삼일대로, 을지로 등이 있어 서울내의 이동이 편리하고 남산 1, 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진출입도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중구청, 우체국, 경찰서 등의 관공서가 반경 600m 이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광장시장, 방산시장 등 재래시장이 있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이 자리한 동대문상권의 접근성도 좋다. 인사동, 명동, CGV, 메가박스,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의 문화시설이 가깝고, 인근에는 서울대병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제일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자리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한다. 특히 청계천 바로 앞에 위치해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남산,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의 녹지시설도 가깝다. 또 주변에는 종묘,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도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사대문 안은 업무환경과 주거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주변에 노후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신축 주거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이러한 수요자들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주거단지로 만들 예정이며, Hi-oT주거시스템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서울 중심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한다.
2022-04-06 09:26:39[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8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회사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사업에 나섰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컴그룹은 지난 15일 메타버스 미팅공간 '한컴타운' 출시를 12월에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컴타운은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과 같은 2.5D 그래픽을 기반으로 1차 구성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중엔 한컴타운과 한컴오피스 및 대체불가토큰(NFT)을 연계해 문서 콘텐츠를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단 계획이다. 아울러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7일 싸이월드제트와의 합작법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설립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SNS싸이월드 정식 오픈일인 오는 12월 17일 베타 서비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싸이월드 한컴타운에선 기업은행, 메가박스, 롯데카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겠다"며 "향후 문서콘텐츠와 아이템 거래, NFT를 연계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19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 영업이익은 76% 가량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본사 비용 및 자회사 실적 부진이 주요 요인"이라며 "4·4분기 예상 실적은 크게 증가하며 회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가는 23.3%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에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1배 수준으로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업체 평균 PER인 25.5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다"고 덧붙였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11-18 08:25:00삼성전자를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아파트 값이 불과 1년만에 ‘억’대의 프리미엄을 가볍게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국민주로 불리듯이, 부동산시장에선 삼성전자 인근 아파트가 국민주택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이는 삼성전자 주변의 아파트가 고액 연봉 등으로 높은 구매력을 지닌 많은 ‘삼성맨’들과 함께 수많은 협력업체의 관련 종사자들의 유입을 기반으로 일과 여가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트렌드에 부합하는 단지로 적절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삼성전자’ 인근 아파트 값, 심상치 않은 상승세 우선 삼성전자의 서초 사옥 인근을 살펴보면, 연식과 단지 규모에 상관없이 아파트 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에 들어선 진흥아파트(1979년 준공, 7개 동)의 전용면적 101㎡ 경우 작년 2월 18억8,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5월에는 23억원으로 약 1년여만에 5억여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또 롯데캐슬클래식(2006년 준공, 14개 동)의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7월보다 4억8,000만원이 오른 24억8,000만원에 오른 가격에 올해 6월 거래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규모가 작은 삼성쉐르빌2(2002년 준공, 1개 동)의 전용면적 70㎡는 지난해 6월 7억3,000만원에서 올해 7월 9억7,000만원으로 2억4,000만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서초 사옥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심장 격인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한 수원시 영통구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상승세도 매섭다. 도보로 삼성디지털시티를 오갈 수 있는 수원시 영통구 ‘한국2차’의 전용면적 72㎡는 작년 6월(4억2,000만원) 대비 2억7,500만원 오른 6억9,500만원에 올해 6월 실거래가 이뤄졌고, 원천레이크파크의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7월(4억4,000만원) 대비 올해 7월 2억5,000만원이 오른 6억9,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불과 1년여만에 삼성전자를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주변 아파트는 ‘억’대의 프리미엄을 맛본 것이다. 도심 내 아파트 공급 부지가 한정돼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이러한 삼성전자의 수혜 역시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주변 아파트에 국한될 것이란 의견도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은 한정돼 있는 만큼 삼성전자를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직주근접성을 지닌 아파트 또한 희소한 상황”이라며 “최근 코로나 상황에 단지 가까이에서 주거와 관련된 모든 생활을 이루고 싶어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로 직주근접이 우수한 아파트의 주거 편의성과 집값 상승은 더할 나위 없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하반기 신규분양으로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 ‘포레나 수원원천‘ 이에 삼성전자 인근에 분양을 앞둔 새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적잖은 관심이 쏠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수원에서 신규 분양 소식이 있다. 한화건설은 8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 84㎡이하 총 157가구로 구성됐다.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로와 인접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삼성디지털시티에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디지털연구소 등 삼성전자 계열사, 협력업체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앞에는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영흥공원도 자리해 있다. 또 도보권 내에 원일초등학교가 있고 원일중학교와 매원고등학교, 청명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과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홈플러스 원천점, 롯데마트 영통점, 메가박스 영통, 보건소, 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경기도청 신청사(9월 준공 예정), 수원컨벤션센터, 경기도서관 등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등에 이르기까지 광교·영통의 더블 생활권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주변으로는 영통구의 핵심도로인 삼성로, 중부대로, 매영로, 영통로 등이 지나고 있고, 수원신갈IC·흥덕IC·동수원IC 등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특히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 원천역(예정) 신설 추진에 따른 교통 편의성 향상까지 기대된다.
2021-08-11 14:5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