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메가스터디교육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99억9993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보통주 16만392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6-24 12:57:08[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가 주주환원정책을 반영하지 못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21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달 15일 3개년(24~26년)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자사주매입 및 배당을 통해서 별도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를 주주환원을 위해 활용한다고 밝혔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21~23년)과 유사한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나올 경우 올해부터 향후 3년간 1600억원 이상이 주주환원정책으로 활용된다는 의미"라며 "주주환원정책전 시가총액과 주주환원정책 추정금액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의대 정원 확대로 수능응시자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특히 고등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실적에서 대학사업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1·4분기 메가스터디교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494억원의 매출액을 냈다.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줄었다. 유아·초등 온라인 교육 경쟁이 심화되며 광고선전비가 늘어난 점이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21 08:53:15[파이낸셜뉴스] 메가스터디교육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4월21일까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4-22 14:32:25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검색종목은 라닉스(+29.87%), 메가스터디교육(+14.18%), 한국석유(+13.38%), 에스바이오메딕스(+13.08%), 빅텍(+8.40%) 이었다. ▶▶ 가입 없이 실시간 AI매매신호 받기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배제한,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나의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해 준다. 나만의 AI비서가 매매타이밍에 어려움이 있는 오래된 종목이나,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24시간 추적하여 실시간 매매신호를 발송한다.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어, 실제 매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SBS 세기의대결 AI vs 인간 주식대결에 출연한 AI알고리즘은 라씨 매매비서 앱내에 탑재되어있다. ▶▶ 가입 없이 AI매매내역 및 수익률 바로보기 [라씨 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덕성, 제주은행, 동방, 모나미, 흥아해운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4-16 11:21:07[파이낸셜뉴스]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메가스터디교육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4% 오른 5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전날 장 마감 후 3개년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등을 통해 주주환원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 규모는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60% 내외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4-16 11:14:57메가스터디교육의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주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의 비중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올해 매출액(연결기준) 1조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79%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7.31% 늘어난 1495억원으로 예상됐다.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58%, 16.87% 중가한 2683억원, 283억원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으로 메가스터디교육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도 지난 3일 이후 8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왔다. 이번 실적 상승 전망은 인수합병(M&A)을 통한 매출액 성장과 이익 개선 기대감이 사라진 가운데 나타난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앞서 메가스터디교육은 적자인 공무원교육사업의 변화를 위해 업계 1위 에스티유니타스(공단기) 인수를 추진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허 판정을 받았다. 시장의 1, 2위 사업자가 결합할 경우 수강료 인상 등의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한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등사업부문의 온·오프라인 동시 성장 기대감과 비대면사업의 성장 여부를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판단했다. 유안타증권 권명준 연구원은 "대학입시 관련 오프라인 학원의 사교육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의대 정원 증원 이슈로 직영학원 및 재수학원에서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단기적인 M&A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수강생 확보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에서 중요한 것은 공무원, 자회사의 컴퓨터 교육 등 취업부문에서 적자 폭을 축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5 18:21:36#OBJECT0# [파이낸셜뉴스] 메가스터디교육의 연간 매출액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주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의 비중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올해 매출액(연결기준) 1조175억원으로 전년 대비 8.79% 늘어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7.31% 늘어난 1495억원으로 예상됐다.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58%, 16.87% 중가한 2683억원, 283억원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으로 메가스터디교육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도 지난 3일 이후 8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왔다. 이번 실적 상승 전망은 인수합병(M&A)을 통한 매출액 성장과 이익 개선 기대감이 사라진 가운데 나타난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앞서 메가스터디교육은 적자인 공무원교육사업의 변화를 위해 업계 1위 에스티유니타스(공단기) 인수를 추진했으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허 판정을 받았다. 시장의 1, 2위 사업자가 결합할 경우 수강료 인상 등의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한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등사업부문의 온·오프라인 동시 성장 기대감과 비대면사업의 성장 여부를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판단했다. 유안타증권 권명준 연구원은 "대학입시 관련 오프라인 학원의 사교육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의대 정원 증원 이슈로 직영학원 및 재수학원에서의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 학생을 대상으로 러셀대치학원의 현장강의를 실시간 비대면수업으로 제공하는 '러셀코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학원 내 강사 수요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수강생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단기적인 M&A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수강생 확보를 위한 여러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에서 중요한 것은 공무원, 자회사의 컴퓨터 교육 등 취업부문에서 적자 폭을 축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5 14:31:16[파이낸셜뉴스] '사교육 카르텔' 수사를 받던 대형 입시학원의 사외이사로 선임돼 논란을 부른 남구준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자진 사퇴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남 본부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를 자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경찰청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을 지내다가 지난해 퇴임한 남 전 본부장은 지난달 28일 메가스터디교육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이달 4일부터 3년간이었다. 남 전 본부장의 메가스터디 사외이사 선임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메가스터디 강사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경력이 있는 교사들에게 돈을 주고 모의고사 문항을 구입한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사안과 관련해 경찰 수사와 세무 당국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수사 공정성 논란을 빚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학원가는 물론 경찰 내에서도 교육이나 사업 경영 경험이 없는 남 전 본부장이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은 메가스터디가 '사교육 카르텔' 관련 수사를 받는 상황을 고려해 영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경찰대 출신인 남 전 본부장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n번방'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2021년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을 지낸 뒤 2023년 초 퇴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12 18:38:49[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퇴임한 경찰청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이 대형 입시학원 사외이사로 선임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달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남구준 경찰청 초대 국가수사본부 본부장을 3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메가스터디교육 이사회는 10명으로 구성되는데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사외이사는 남 전 본부장을 포함해 3명이다. 메가스터디는 강사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경력이 있는 교사들에게 돈을 주고 모의고사 문항을 구입한 '사교육 카르텔' 사안과 관련해 경찰 수사와 세무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 학원가에선 메가스터디가 '사교육 카르텔' 관련 수사를 받는 상황을 고려해 남 전 본부장을 영입한 것이 아니냐고 분석하고 있다. 경찰대 출신인 남 전 본부장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n번방' 사건 수사를 지휘했으며 2021년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을 역임한 뒤 2023년 초 퇴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4-05 10:35:00공정거래위원회가 메가스터디의 공단기 인수를 불허했다. 공무원시험 대비 학원 시장 1·2위 사업자 간 기업결합은 경쟁제한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특히 수강료 인상 등 수험생들의 피해 우려가 크다고 봤다. 공정위가 국내 기업 간 기업결합을 불허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공정위는 메가스터디교육(메가스터디)이 에스티유니타스(공단기) 주식 95.8%를 취득하는 건이 공무원시험 강의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결합금지 조치를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은 관련 시장에서 2위인 메가스터디가 1위인 공단기를 인수하는 수평형 결합에 해당한다. 공단기는 기존의 오프라인 강의·단과 중심이던 공무원 학원 시장에 2012년 진입, 모든 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해 들을 수 있는 패스 상품을 도입하고 인기 강사를 대폭 영입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메가스터디가 진출해 성장하기 전인 2019년까지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며 시장을 지배해왔다. 메가스터디는 2020년 중반부터 공단기의 인기 강사를 영입하기 시작했고, 공단기의 시장점유율을 흡수하며 급성장했다. 메가스터디의 공단기 인수 추진은 공단기가 공무원 학원 시장을 독점적으로 지배하던 체제에서 메가스터디·공단기 양사의 경쟁체제로 재편되기 시작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공정위는 결합 시 실질적인 유력 경쟁사가 제거된다는 점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결합 후 당사회사에 인기 강사와 수강생이 집중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봤다. 수강료 인상의 우려가 컸다. 기업결합이 수강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경제분석 결과에서 결합 후 당사회사가 가격을 인상할 유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가 시장에 유입되거나 대응이 어렵다는 점도 지적됐다. 메가스터디는 교육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비롯하여 경영노하우, 자금력 등을 가지고 있다. 공정위는 "경쟁사들이 결합당사회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일정한 한계가 존재한다"며 "이로 인해 결합당사회사로의 시장집중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제한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3-21 18: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