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메가 히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은 미국 아마존 산하의 프라임 비디오와 넷플릭스 화제작 '러브, 데스+로봇' 제작사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러 스튜디오가 만든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시크릿 레벨'의 15개 에피소드 중 한편으로 제작된다. '시크릿 레벨'의 총괄 프로듀서는 '데드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이 맡았다. '크로스파이어'편은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2월 10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론칭 예정이다. 한국 게임 IP 중에는 유일하게 '시크릿 레벨'의 에피소드로 선정된 크로스파이어는 게임에서 검증된 IP 파워를 기반으로 드라마, 테마파크, 영화, e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는 중이다.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전 세계 80여개 국에서 서비스되며, 10억 명의 유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텐센트 비디오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드라마 '천월화선: 크로스파이어'는 20억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조윤주 기자
2024-08-21 18:03:23[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메가 히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애니메이션은 미국 아마존 산하의 프라임 비디오와 넷플릭스 화제작 ‘러브, 데스+로봇’ 제작사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러 스튜디오가 만든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시크릿 레벨’의 15개 에피소드 중 한편으로 제작된다. ‘시크릿 레벨’의 총괄 프로듀서는 ‘데드풀’,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이 맡았다. ‘크로스파이어’편은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15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2월 10일 프라임 비디오에서 론칭 예정이다. 한국 게임 IP 중에는 유일하게 ‘시크릿 레벨’의 에피소드로 선정된 크로스파이어는 게임에서 검증된 IP 파워를 기반으로 드라마, 테마파크, 영화, e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는 중이다.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전 세계 80여개 국에서 서비스되며, 10억 명의 유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텐센트 비디오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드라마 ‘천월화선: 크로스파이어’는 20억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크로스파이어는 한국 게임 IP 중에는 유일하게 선정된 작품으로 게임의 이용자 및 시청자들에게 흡입력 있는 세계관과 내러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21 10:05:09[파이낸셜뉴스] 세계 최초로 레이저 대공 무기 '블록-1'이 2026년 전력화 완료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우리 군에 실전 배치된다. 레이저 무기는 특성상 빛의 속도인 초속 30만㎞로 발사돼 거의 동시에 여러 개의 표적을 연속 타격할 수 있다. 실전 배치를 앞둔 레이저 무기는 20㎾급 출력으로 드론 등 무인기를 요격할 수 있다. 군 당국의 무기 시험 평가에서 3㎞ 밖 표적 30대를 모두 파괴해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렇다면 레이저 무기로 북한의 전술핵 무력화도 가능한가?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렇다'이다. 갈 길은 멀지만 이론상 앞으로 출력을 더 높이고 사거리를 더 늘리면 전투기와 군 정찰위성은 물론 핵을 탑재한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기술적 성숙도가 현재보다 월등히 높아지는 2030년대 이후에는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는 게임체인저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 요격에서 미사일 요격·해군 전투함·군용 항공기 탑재로 진화 중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레이저 무기는 국방부가 양산에만 1조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본격 전력화되면 무기 양산 단계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맡게 돼 한화의 주력 상품이 될 전망이다. 1회 발사 비용도 2000원으로 전 세계 동종업계 최저 수준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대공 무기 블록-1을 넘어 2030년까지는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30㎾ 출력의 차세대 레이저 무기 '블록-2'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는 군뿐만 아니라 공항, 항만, 발전소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방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 해외 수주 가능성도 높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030년 이후부터는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3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블록-1, 블록-2을 뛰어넘는 고출력을 갖게 될 블록-3는 중거리 드론요격능력뿐 아니라 미사일 요격에도 사용되며 해군의 전투함과 공군의 항공기에도 탑재되도록 만들어질 계획이다. 방위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의 전투함에 탑재될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3는 100㎾의 출력을 갖는 것이 목표다. 레이저 무기의 핵심 문제는 출력이다. 출력을 높일수록 대응할 수 있는 표적의 범위가 증가한다. 대전차 미사일을 파괴하려면 100㎾급 출력, 순항미사일은 300㎾급 출력, 전투기나 지상표적 파괴를 위해서는 메가와트(㎿)급 출력이 필요하단 얘기다. 출력이 클수록 그 위력이 증대되지만, 고출력을 내려면 그만한 에너지가 소요되며 지속적인 발사를 위해선 장비의 고열을 식히는 냉각 장치 등도 필요해 전체 시스템의 규모가 매우 커져야 하는데 현재 기술력으로서는 이를 넘어서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창과 방패처럼 인류의 역사에서 공격과 방어에 필요한 무기체계는 매번 한계를 뛰어넘어 진보와 진화를 거듭해 왔다. 미래의 향상된 레이저 무기는 전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영국·독일·이스라엘·러시아·중국 등 치열한 레이저 무기 기술 경쟁 우리나라는 지난 1999년 ADD와 대우중공업, 서울 K대학 연구팀과 함께 레이저포를 개발에 돌입했다. 올해 레이저무기가 실전배치 되면 개발과정에서 실전 배치까지 최소 25년이 소요된 셈이다.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국은 이미 출력 50㎾, 사거리 3~5㎞의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고 전력화를 추진 중이다. 미 해군은 2022년 알레이 버크(Arleigh Burke)급 구축함에 레이저 무기를 시험 설치했으며, 미 공군은 향후 F-35 등에 레이저 무기를 탑재해 공대공 미사일 요격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50㎾급 레이저 무기를 C-130, C-17 수송기 등에 장착해 상승단계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영국 국방부도 지난 3월 공개한 영국 최초의 고출력 레이저 무기 '드래곤파이어'가 공중의 표적을 맞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1㎞ 떨어진 거리에서 동전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정확도가 뛰어나다며, 하늘을 나는 비행기나 미사일을 정확히 맞추는 시뮬레이션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러시아는 탄도미사일 요격과 우주궤도에 있는 각종 위성 센서 파괴를 목적으로 소콜 에셜론(Sokol Eshelon)으로 불리는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형 레이저 무기 페레스베트(Peresvet)를 실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도 드론 요격용으로 10㎾급 레이저 무기인 사일런트 헌터(Silent Hunter)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30㎾ 출력의 지상 기반 레이저 무기 LW-30와 항공기 탑재 레이저 무기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30년대 이후엔 진정한 게임체인저로 등장할 가능성 역사상 무기체계의 기술수준에 따라 전쟁 및 전투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여러 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이 보유한 항공기는 대부분 구형이지만 양적인 면에서 충분한 위협으로 평가할 수 있다. 최근 지구촌 전장에서 소형 드론은 정찰·감시·표적 획득·자폭 공격 등 다양한 형태로 운용된다. 지난 2014년엔 실제 아군 지역을 비행 후 파주 인근에서 추락해 식별된 사례와 2022년 12월에도 북한의 소형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실을 파악하고 대응에 나섰지만, 격추·포획하지 못했다. 그중 1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 설정돼 있는 비행금지구역(P-73) 북단도 일시 침범했던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최근 북한은 모든 기상조건에서 운용 가능하며 다양한 탄두장착이 가능하며 요격이 어려운 다종의 첨단 탄도미사일과 장사정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에는 정밀유도기술을 발전시켜 군집비행이 가능하고 스텔스 성능을 갖춘 자폭형 무인 드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는 한미 연합군의 핵심자산을 파괴할 의도를 가진 위협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아군의 시설과 장비, 인원과 나아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추후 작전 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무기체계로서 고출력 고성능 레이저 무기 체계는 진화적 무기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 체계는 2030년대 이후엔 자주국방의 상징이자 진정한 게임체인저의 핵심으로 떠올라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수호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19 13:24:02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확장현실(XR)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XR 생태계에 맞는 최적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XR 기기 대중화를 견인할 수 있는 게임 뿐 아니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의 'XR 산업의 메가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출시된 XR 기기의 모델 수는 327개, 관련 업체 수는 127개로 조사됐다. XR은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애플이 지난 6월 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하고, 내년 초 미국에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XR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메타도 이번 가을 신형 VR 헤드셋 '퀘스트3' 출시를 예고했으며, 삼성전자도 구글·퀄컴과 XR 동맹을 선언하고 관련 생태계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XR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수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구매 장벽이 높은 만큼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기는 게임이나 영화,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적극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관련 기업들이 XR 콘텐츠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게임사들의 VR 게임 개발 및 출시 행보가 대표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9일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 기반 VR 게임 '크로스파이어:시에라 스쿼드'를 글로벌 출시한다.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23일부터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게임쇼 '2023 게임스컴'에 참여해 신작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시연대를 마련하고, 유럽 현지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 외에 XR 기기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 콘텐츠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메타버스 테크 기업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메타와 공동 투자해 VR 1인칭 슈팅게임(FPS) '스트라이크 러쉬'를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 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별 특화된 XR 훈련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개발을 완료한 훈련 콘텐츠 분야는 국방, 소방, 화학, 치안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대공간 XR 워킹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많은 인원이 가상공간에서 협동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테크 콘텐츠 기업 엔피는 XR 솔루션, 광고 캠페인, 브랜드 익스피리언스(경험)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XR 기술과 라이브 커머스 결합한 'XR 메타 커머스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 촬영 세트를 디지털 그래픽으로 대체하고 실시간 인터렉션 콘텐츠를 활용해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하드웨어의 혁신만으로 XR 시장의 성장과 대중화가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며 "실감화 구현 기술력이나 기기 성능만큼이나 최적화된 콘텐츠 확보 또한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14 18:03:2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확장현실(XR)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XR 생태계에 맞는 최적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XR 기기 대중화를 견인할 수 있는 게임 뿐 아니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의 'XR 산업의 메가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8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출시된 XR 기기의 모델 수는 327개, 관련 업체 수는 127개로 조사됐다. XR은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애플이 지난 6월 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하고, 내년 초 미국에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XR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메타도 이번 가을 신형 VR 헤드셋 '퀘스트3' 출시를 예고했으며, 삼성전자도 구글·퀄컴과 XR 동맹을 선언하고 관련 생태계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XR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수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구매 장벽이 높은 만큼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기는 게임이나 영화,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적극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관련 기업들이 XR 콘텐츠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게임사들의 VR 게임 개발 및 출시 행보가 대표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9일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 기반 VR 게임 '크로스파이어:시에라 스쿼드'를 글로벌 출시한다.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23일부터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게임쇼 '2023 게임스컴'에 참여해 신작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시연대를 마련하고, 유럽 현지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 외에 XR 기기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 콘텐츠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메타버스 테크 기업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메타와 공동 투자해 VR 1인칭 슈팅게임(FPS) '스트라이크 러쉬'를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 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별 특화된 XR 훈련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개발을 완료한 훈련 콘텐츠 분야는 국방, 소방, 화학, 치안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대공간 XR 워킹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많은 인원이 가상공간에서 협동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테크 콘텐츠 기업 엔피는 XR 솔루션, 광고 캠페인, 브랜드 익스피리언스(경험) 등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XR 기술과 라이브 커머스 결합한 'XR 메타 커머스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 촬영 세트를 디지털 그래픽으로 대체하고 실시간 인터렉션 콘텐츠를 활용해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하드웨어의 혁신만으로 XR 시장의 성장과 대중화가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며 "실감화 구현 기술력이나 기기 성능만큼이나 최적화된 콘텐츠 확보 또한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14 14:41:36"바닷가 야자수 아래 해먹에 누워 물멍하고 파도치는 바다를 보며 해변 카페에 앉아 칵테일 한잔하는 여유를 즐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 휴양지 속 장면이다. 그러나 더 이상 그리워만 할 필요가 없다. 이달 말부터 캐리비안베이가 휴양지 해변의 낭만과 감성을 다시금 경험할 수 있도록 재탄생하기 때문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가 30일부터 이국적 테마의 해변 카페로 탈바꿈한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 재가동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중심으로 오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를 오픈해 6월초까지 운영한다. 지난 1996년 워터파크를 처음 도입해 국내 물놀이 문화를 선도해온 캐리비안베이가 기존 물놀이 시설의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하면서 코로나로 침체됐던 국내 워터파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 만족, 가볍게 떠나는 도심 속 비치 여행 30일 오픈하는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의미하며, 이용객들은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베이에 입장해 이국적 해변 카페를 경험할 수 있다. 18세기 카리브해 연안에 출몰했던 해적들의 은신처를 테마로 조성된 캐리비안베이에는 폭 120m, 길이 104m 규모의 야외 파도풀은 물론 해적선, 성벽, 해골 등 이국적인 랜드마크와 조형물로 가득하다. 캐리비안베이는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가까이에서 마치 해외 휴양지 해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설 리뉴얼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르카리베 카페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야외 파도풀이 눈앞에 펼쳐지는 비치체어존에는 최고 7m 높이의 야자수 17그루를 새로 심어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자수 아래에는 해먹, 빈백, 쇼파, 행잉체어 등 약 260석 규모의 힐링존이 마련돼 친구, 연인, 가족, 커뮤니티 등 고객들이 여유롭게 쉬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파도풀에 인접한 아일랜드존에는 휴양지의 고급 리조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치사이드 바를 마련해 파도를 바라보며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치사이드 바에서는 모히또, 맥주,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음료, 주류,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고, 국제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바텐더의 칵테일쇼도 펼쳐진다. 빠에야, 화지타, 세비체 등 카리브해 연안 국가에서 많이 먹는 특선 음식과 바비큐 등도 마르카리베 카페에서 선보여 식사 메뉴로도 좋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바셋도 특별 부스를 열어 커피, 디저트,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보름달 포토스팟, 파이어쇼, 다이빙 등 즐길거리 '풍성'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 카페에는 이국적인 휴식 공간과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시그니처 포토스팟인 야외 파도풀에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보름달을 콘셉트로 지름 10m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이 떠있다. 특히 야간에는 환하게 불이 켜진 보름달이 파도풀 수면에 비치며 주변 수십개의 작은 달, 해적선 등과 함께 낭만적인 인스타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파도풀 옆 해변가에는 3m 높이의 해적선 모래 조각, 셀카 거울존 등 포토스팟과 함께 백사장 모래놀이 체험장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참여하기에 좋다.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 및 파이어쇼도 파도풀 앞에서 진행되고, 테이블 축구인 푸스볼, 맥주잔에 공을 넣는 비어퐁 등 다양한 아웃도어 게임도 비치돼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5월말까지 매주 주말에는 파도풀에서 다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돼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등 다양한 수중레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마르카리베는 6월초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에버랜드 이용 후 잠시 쉬러 들리거나 포레스트캠프, 홈브리지, 스피드웨이 등 주변 시설과 함께 이용하기에도 좋다. 세부 운영 일정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일정 확인은 필수다. 아쿠아틱센터, 메가스톰 등 캐리비안베이 물놀이 시설들은 내달 하순부터 순차 오픈할 예정으로,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야외 파도풀 지역은 6월초까지 마르카리베 카페로 운영된다. 에버랜드 연간회원에게는 캐리비안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이용시 식사 메뉴 1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에버랜드 이용권과 연계된 카페 식음료 패키지권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마르카리베 카페를 시작으로 캐리비안베이는 기존 워터파크의 개념을 넘어 고객들에게 매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계절 문화체험 공간으로 지속 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8 17:46:38[파이낸셜뉴스] “바닷가 야자수 아래 해먹에 누워 여유롭게 물멍하고 해변 카페에 앉아 파도치는 바다를 보며 칵테일 한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휴양지 속 모습이다. 하지만 더 이상 그리워만 할 필요가 없다. 이달 말부터 캐리비안 베이에서 휴양지 해변의 낭만과 감성을 다시금 경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30일부터 이국적 테마의 해변 카페로 변신한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 재가동을 앞두고 야외 파도풀을 중심으로 오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Mar Caribe The Bayside Cafe)'를 오픈해 6월초까지 운영한다. 지난 1996년 워터파크를 처음 도입해 국내 물놀이 문화를 선도해온 캐리비안 베이가 기존 물놀이 시설의 패러다임을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하면서 코로나로 침체돼 온 국내 워터파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오감 만족, 가볍게 떠나는 도심 속 비치 여행 30일 오픈하는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Mar Caribe)'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하며, 이용객들은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 해변 카페를 경험할 수 있다. 18세기 카리브해 연안에 출몰했던 해적들의 은신처를 테마로 조성된 캐리비안 베이에는 폭 120m, 길이 104m 규모의 야외 파도풀은 물론 해적선, 성벽, 해골 등 이국적인 랜드마크와 조형물들이 가득하다.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가까이에서 마치 해외 휴양지 해변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설 리뉴얼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마르카리베 카페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야외 파도풀이 눈 앞에 펼쳐지는 비치체어존에는 최고 7m 높이의 야자수 17그루를 새로 심어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를 더욱 강화했다. 야자수 아래에는 해먹, 빈백, 쇼파, 행잉체어 등 약 260석 규모의 힐링존이 마련돼 친구, 연인, 가족, 커뮤니티 등 고객들이 여유롭게 쉬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파도풀에 인접한 아일랜드존에는 휴양지의 고급 리조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비치사이드 바를 마련해 파도를 바라보며 바텐더가 제조해주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치사이드 바에서는 모히또, 맥주, 생과일주스 등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음료, 주류, 핑거푸드를 맛볼 수 있고, 국제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바텐더의 칵테일쇼도 펼쳐진다. 빠에야, 화지타, 세비체 등 카리브해 연안 국가에서 많이 먹는 특선 음식과 바비큐 등도 마르카리베 카페에서 선보여 식사 메뉴로 좋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바셋도 특별 부스를 열어 커피, 디저트,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 보름달 포토스팟, 파이어쇼, 다이빙 등 즐길 거리 ‘풍성’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에는 이국적인 휴식 공간과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시그니처 포토스팟인 야외 파도풀에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보름달을 컨셉으로 지름 10미터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이 떠있다. 특히 야간에는 환하게 불이 켜진 보름달이 파도풀 수면에 비치며 주변 수십개의 작은 달, 해적선 등과 함께 낭만적인 인스타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파도풀 옆 해변가에는 3m 높이의 해적선 모래 조각, 셀카 거울존 등 포토스팟과 함께 백사장 모래놀이 체험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참여하기에 좋다.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 및 파이어쇼도 파도풀 앞에서 진행되고, 테이블축구인 푸스볼, 맥주잔에 공을 넣는 비어퐁 등 다양한 아웃도어 게임도 비치돼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5월말까지 매주 주말에는 파도풀에서 다이빙 프로그램이 진행돼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등 다양한 수중레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 매일 변화하는 캐리비안 베이,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마르카리베는 6월초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에버랜드 이용 후 잠시 쉬러 들리거나 포레스트캠프, 홈브리지, 스피드웨이 등 주변 인프라 시설과 함께 이용하기에도 좋다. 세부 운영 일정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수시 변동될 수 있다. 아쿠아틱센터, 메가스톰 등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시설들은 5월 21일부터 순차 오픈할 예정으로, 물놀이 시설이 가동되더라도 야외 파도풀 지역은 6월초까지 마르카리베 카페로 운영된다. 에버랜드 연간회원에게는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카페 이용 시 식사 메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에버랜드 이용권과 연계된 카페 식음료 패키지권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마르카리베 카페를 시작으로 캐리비안 베이는 기존 워터파크의 개념을 넘어 고객들에게 매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계절 문화체험 공간으로 지속 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6 10:12:30[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엔터)가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인 대형 콘솔 신작 FPS(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X’ 온라인 사전 판매가 시작됐다. 스마일게이트 엔터는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 멤버십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 크로스파이어X 출시를 확정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메가 히트작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처음 선보이는 차세대 콘솔 게임이다.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호쾌한 타격감을 살려냈다. 또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싱글 캠페인과 원작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멀티 플레이 콘텐츠 등이 접목됐다. 크로스파이어X는 오는 10일 글로벌에 정식출시된다. 이에 앞서 진행되는 크로스파이어X 사전 판매 기간에는 △얼티밋 패키지 △파운더스 패키지 △오리지네이터 패키지 등 3가지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X 멀티 플레이는 엑스박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F2P(Free To Play)’ 방식이다. 이에 따라 각 패키지는 정식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와 무기 스킨을 비롯해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얼티밋 패키지는 크로스파이어X 싱글 캠페인 콘텐츠인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와 ‘오퍼레이션 스펙터’가 포함되어 있다. 또 ‘배틀패스 시즌1’과 특별한 무기스킨 ‘개틀링 건 골드 윙’ 등 화려한 구성을 자랑한다. 배틀패스 시즌1은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특정 성장구간에 도달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크로스파이어X 패스 시스템이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멤버들은 크로스파이어X 싱글 캠페인 중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를 출시 첫날부터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2-04 19:18:36티몬이 인기 대형 뮤지컬의 단독 공연을 선보이는 ‘티몬스테이지’ 회차를 추가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아역 배우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많은 감동을 주며 공연 연장을 확정한 ‘빌리엘리어트’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메가 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베카’의 티몬 단독 회차를 다시 마련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에도 문화생활을 위한 수요는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이 문화 티켓(공연·전시·체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뮤지컬·연극 매출은 전월인 11월 대비 2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방학과 맞물려 어린이·가족공연은 21%, 체험 부문은 55% 증가했다. 거리두기 방침이 다시 강화됨에도 불구하고 연말 성수기를 맞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빌리엘리어트’, ‘레베카’의 티몬 단독회차를 예매한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작년 하반기 티몬스테이지 흥행작을 엄선해 앙코르 공연회차를 마련했다. 먼저 아이들의 순수함과 열정이 가득 담긴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의 단독 티켓을 최대 49% 할인된 특가에 판매한다. 티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9일 오후 2시 공연은 VIP석 예매 시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대작 뮤지컬 ‘레베카’의 공연도 놓칠 수 없다. 티몬 회차는 20일 오후 7시 30분 및 22일 오후 7시 공연으로, 특가에 판매한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추가 할인이 더해져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5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곤투모로우’의 티몬스테이지 공연도 최대 57% 할인가로 제공한다. 27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을 VIP석 최대 혜택가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0일 자정에는 연극 ‘라스트 세션’ 티몬스테이지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원로 배우 신구,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화제를 모은 배우 오영수, 인기배우 이상윤이 출연한다. 21일 오후 8시 및 22일 오후 6시 공연은 오직 티몬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11일 자정에는 국민배우 황정민이 출연하는 연극 ‘리차드3세’ 티몬스테이지 티켓이 오픈된다. 한편 매주 월요일, 정규 라방 프로그램 ‘몬더스테이지’로 인기 뮤지컬·연극 티켓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직접 나와 공연 소개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색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1시 방송에서는 대학로 인기 뮤지컬 ‘빨래’ 티켓을 단독 35% 할인가에 판매한다. 김청아, 노희찬, 진미사, 김지훈 배우가 출연하며, 방송 중 공연 초대권 및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에는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의 특가 라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몬 라이브 방송은 티몬 앱 내 ‘티비온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1-07 09:07:14[파이낸셜뉴스]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로 웹드라마에 이어 테마파크를 연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광저우 동부 지역의 초대형 복합몰인 ‘균명환락세계’에 크로스파이어 실내외 테마파크 ‘천월화선: 화선전장(이하, 화선전장)’가 오는 19일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서비스되는 메가 히트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가 보유한 크로스파이어 IP가 테마파크로 재창조되는 것이다. 화선전장은 총 3000평 규모의 공간을 실내 시설과 실외 시설로 구분해 조성됐다. 실내는 서바이벌 전투 체험, VR, 키즈존, F&B, MD 판매점 등으로 나뉜다. 실외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체험 존이 마련됐다. 테마파크가 위치한 복합몰의 부대 시설인 호텔의 1개 층을 크로스파이어 테마로 꾸민다. 화선전장은 단순히 크로스파이어를 오프라인으로 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투 체험, VR, 키즈존, 전시와 호텔 등을 갖춘 종합 레저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테마파크는 쑤저우, 상하이에 오픈해 성황 중인 실내 체험시설의 인기 콘텐츠인 서바이벌 전투 체험 존이 크게 확장됐다. ‘블랙 위도우’, ‘알래스카’, ‘전술훈련장’, ‘크리스마스’ 등 크로스파이어 게임 내 전장이 고스란히 구현됐고, ‘무궁전경’ 등 화선전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한, VR 체험 존에서는 크로스파이어의 대표 전장인 ‘수송선’에 직접 탑승한 것과 같은 워킹 어트랙션도 마련됐다. 중국 MZ 세대들에게 인기인 ‘쥐번샤(마피아게임)’를 VR로 체험할 수 있고 어른들이 크로스파이어 콘텐츠를 체험하는 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키즈존,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F&B 시설 등이 갖췼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웹 드라마 ‘천월화선’의 인기에 이어, 크로스파이어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를 오픈함으로써 게임 팬들에게 크로스파이어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IP 명문가로서 스마일게이트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상무는 “원천 IP인 크로스파이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진화한 종합 레저시설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크로스파이어 IP를 활용한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고, 크로스파이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P로서 전세계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9-16 10: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