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한 자영업자들이 예상치 못한 수수료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시스템이 PG(전자지급결제대행) 기반 결제 방식을 택하면서 최대 4%에 달하는 수수료가 매달 고정 비용처럼 부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등을 통해 설치비는 지원받았지만, 계약 당시 수수료 구조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일부 소상공인들은 뒤늦게 수익성 악화를 호소하고 있다. PG 방식은 신용카드 수수료 외에도 별도 수수료가 추가되며, 개별 계약에 따라 요율이 달라져 법적 제한도 없는 실정이다. 이와 달리, 테이블오더 ‘메뉴잇’은 VAN(부가가치통신망) 기반 결제 방식을 채택해 이러한 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메뉴잇을 이용할 경우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한 수수료만 적용되며, 추가 PG 수수료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무인 운영 효율을 제공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장기적인 수수료 구조 확인이 필수”라며 “VAN 기반인 메뉴잇은 실질적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뉴잇은 수수료 외에도 약정이나 위약금 부담을 최소화한 요금 구조를 갖추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저렴한 설치비’보다 운영 이후 발생하는 고정 비용의 차이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메뉴잇 측은 “앞으로도 투명한 요금 정책과 합리적인 운영 시스템으로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5:44:27[파이낸셜뉴스] 족발집을 운영하는 한 남성이 아내의 외도 때문에 폐업한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와이프가 남직원이랑 바람이 나서 폐업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족발집 점장인 A씨는 아내와 친한 형님에게 가게를 맡겼다가 두 사람이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친한 형님은 가게 화장실에 몰카까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부서져 난장판이 된 가게 내부 모습이 담겼다. 화장실 변기 옆에는 몰래카메라로 추정되는 검은색 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A씨는 "이 개XX가 화장실 전 와이프 XX가 보고 싶었는지 몰카까지 설치했다가 경찰한테 잡혔다. 인생 씁쓸하다. 가정, 가게 다 잃었다"라고 토로했다. 배달앱에 등록된 해당 족발집 가게 소개와 알림에는 "여사장님이 남직원이랑 바람나서 폐업이요♡'라고 적혀 있다. 메뉴들은 한때 '바람난 족발, 불륜 족발, 바람나서 망한 족발, 화장실 몰카 족발, 여사장 바람 족발, 바람 폐업 족발' 등으로 바뀌었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누리꾼들은 "진짜다. 직원이랑 바람나서 폐업한다고 공지사항에 올려뒀다", "저 정도면 '몰래'가 아니라 '대놓고 카메라'다", "여친한테 당해도 열받는데 아내한테 당하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 안간다", "아무리 친해도 항상 조심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02 08:41:28CJ프레시웨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급식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양방향 '로코노미(지역+경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으로서 지자체 협업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급식 메뉴를 개발하고, 전국 120여 개 급식 점포에 적용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7월부터 제철 국산 농산물을 적용한 급식 메뉴를 전국 급식장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1·4분기는 제주도, 작년 하반기에는 충청남도와 각각 협업을 추진했다. 9개월간 유통한 농산물은 약 2600t에 달한다.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급식장에 유통한 농산물은 7종이다. 충남에서는 부여군(수박, 버섯), 서산시(감자, 양파) 소재 농가가 참여했으며 제주에서는 월동채소(양배추, 무, 당근)를 수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로코노미 활동의 일환으로 15종의 차별화 메뉴를 개발해 운영했다. 올해 1~3월까지는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와 '제주맛남'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향토 음식 연구와 농가 상생에 적극적인 강병욱 셰프가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와 강 셰프는 월동채소의 우수성을 극대화한 △양배추 수프와 커틀릿 양식 세트 △무 들깨 시래기밥 △당근 라페 샌드위치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충남 지역 맛집의 메뉴를 급식에 적용했다. △부여 수박 막국수 △서산 감자 들깨 칼국수 등이다. 연말에는 지역 산물로 도시락을 구성해 일부 병원 고객사에 의료진, 환자 등 대상별 맞춤 영양식을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농가 판로 확대와 최종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는 상생 활동"이라며 "푸드 서비스 사업과 지자체 협업 모델을 고도화해 양방향 로코노미 효과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차별화된 급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3-30 18:27:32부산시는 지난 10일 부산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부산롯데호텔과 '부산음식(B-FOOD) 활성화 및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해 '미식도시 부산'을 브랜드화하고 부산음식 레시피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부산롯데호텔에 부산음식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부산롯데호텔은 해당 요리법을 활용한 특화 메뉴를 제공하며 추후 연회, 행사에 적용을 확대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부산의 미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식도시 부산' 브랜드화 사업과 동반 상승 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음식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부산롯데호텔과 협력해 부산음식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음식 레시피는 모든 외식업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 전자책 누리집 내 '미식도시 부산' 메뉴 등에 공개돼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3-11 18:27:17커피·음료 업계가 봄을 맞아 젊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자극하기 위한 제품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스테디 셀러 음료인 '슈크림 라떼(사진)'의 새로운 라인업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선보였다. 슈크림 라떼는 2017년 출시한 음료로 지난해만 300만잔이 팔린 스테디 셀러다. 슈크림을 활용한 옅은 노란색 크림이 특징인 음료로 올해는 말차를 활용한 초록색 라떼를 새롭게 선보였다. 슈크림 말차 라떼와 함께 선보인 봄 디저트 역시 형형색색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는 초록, 분홍 빛깔 카스텔라 시트 사이 생딸기와 바닐라 빈을 넣은 마스카포네 슈크림을 넣었다. 국내산 쑥으로 만든 쑥 크림과 단팥 생크림으로 속을 가득 채운 롤 케이크인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도 봄을 상징하는 초록색이 특징이다. 할리스의 봄 시즌 음료는 황금빛 노란색이 중심이다. 할리스는 '헬로 엘로우 스프링'을 콘셉트로 제철 과일을 올린 음료인 '제주 금귤 오렌지 스무디'와 디저트인 '망고오렌지 듬뿍라운드'를 출시했다. 제주 금귤 오렌지 스무디는 개나리가 연상되는 노란 빛깔과 제철을 맞은 금귤을 얹어 따뜻한 봄의 느낌을 살렸다. 또 다양한 과일 음료를 듬뿍 올린 디저트를 매년 선보인 할리스는 올해는 오렌지와 애플망고를 넉넉하게 선보인 조각 케이크를 내놨다. 더벤티는 봄 시즌 메뉴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료 사용하는 식재료 '판단(잎)'을 활용한 초록색의 커피 4종을 출시했다. 판단은 '동남아의 바닐라'로 불리며, 대표적으로 카야잼을 만들 때 활용된다. 바닐라와 같은 달콤함, 누룽지 같은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동남아시아 요리에 널리 사용된다. 이디야커피도 빨강, 노랑, 초록 등 다양한 색감과 풍부한 맛을 담은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슈크림 카라멜 라떼'는 카마멜과 바닐라 향 시럽, 슈크림을 활용한 노란 색상이 특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3-09 18:15:22[파이낸셜뉴스]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2025년 신메뉴를 공개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Taste Respect)을 구현한 메뉴 구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고객의 방문 목적과 상황을 세밀하게 구분해, ‘가족 외식’, ‘친구 모임’, ‘비즈니스 미팅’ 등 각 상황에 맞는 메뉴 구성과 맞춤형 옵션을 대폭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애피타이저, 파스타, 사이드 메뉴는 물론 점심시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런치 신메뉴까지 전 카테고리를 확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애드온 메이츠, 사이드 메뉴, 음료 및 추가 구성을 고객이 취향에 따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다양한 모임에 어울리는 아웃백의 스테디셀러 ‘블랙라벨 스테이크’에 풍부한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의 킹프라운 가니시를 더한 ‘블랙라벨 스테이크 킹 프라운 에디션’을 선보인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킹 프라운 에디션’은 파스타와 수프, 음료 등이 포함된 ‘커플세트’와 ‘베이비 백 립’과 파스타, 수프, 음료 등이 포함된 ‘패밀리 세트’ 2가지로 운영된다. 아웃백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 라인업도 확장했다. 기존 투움바 파스타에 특제 트러플 페이스트와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치즈를 더한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를 선보인다. 부라타 치즈와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로제 소스가 어우러진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의 대표 메뉴로 지난 1년 동안에마 250만개 이상 판매됐다. 런치 메뉴도 한층 강화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인 △스파이시 할라피뇨 립아이 △트러플 크림 안심 스테이크 △아웃백 찹스테이크 등이 새롭게 출시된다. 신메뉴는 오는 17일부터 전국 매장에 정식 출시된다. 아웃백 관계자는 “고객이 메뉴 선택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개인화 메뉴 플랫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3-06 11:39:04[파이낸셜뉴스] CJ푸드빌은 제일제면소가 봄 시즌을 맞아 '여수 꼬막'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메뉴인 '여수 꼬막 간장 비빔국수'는 탱글탱글한 여수 꼬막과 특제 간장 양념이 어우러져 상큼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콤달콤한 비법 양념장에 여수 꼬막과 달래 등 향긋한 봄 채소가 싱그럽게 어우러진 '여수 꼬막 비빔국수'도 준비했다. 국수 2종은 제일제면소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통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꼬막 일품요리도 마련했다. '여수 꼬막 무침'은 쫄깃한 여수 꼬막과 아삭아삭한 채소, 새콤달콤한 양념의 조화로 감칠맛을 더한 무침 요리다. 풍미 가득한 꼬막과 신선한 해물을 미나리와 함께 노릇노릇 바삭하게 부쳐낸 '여수 꼬막 전'도 선보인다. 요리 메뉴는 제일제면소 명동점, 올림픽공원점, 여의도IFC점, 서울역사점,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판매된다. 제일제면소는 여수 꼬막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까지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신메뉴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트 구성도 마련했다"며 "제일제면소로 여수 봄 미식기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06 09:24:34[파이낸셜뉴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봄 시즌 메뉴로 이색적인 식재료 ‘판단(잎)’을 메인으로 한 ‘판단커피’ 4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더벤티는 특별하고 이국적인 맛과 감각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자 동남아 열대식물인 판단을 첨가한 메뉴를 개발했다. 판단은 ‘동남아의 바닐라’로 불리며, 대표적으로 카야잼을 만들 때 활용되고 있다. 바닐라와 같은 달콤함, 누룽지 같은 고소한 향이 어우러져 동남아시아 요리에 널리 사용된다. 이색 식재료 판단을 활용해 더욱 스페셜 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신메뉴는 카페라떼 2종, 프라페 2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신메뉴 4종 중 카페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고소한 판단과 함께 피스타치오와 코코넛이 각각 들어간 ‘판단 피스타치오 카페라떼’와 ‘판단 코코넛 카페라떼’를 선보였다. 프라페는 판단과 함께 바나나를 얼음과 블렌딩한 프라페에 향긋한 콜드브루가 더해진 ‘판단 바나나커피 프라페’, 코코넛이 들어간 ‘판단 코코넛커피 프라페’ 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판단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더벤티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판단 신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일과 6일, 일부 매장에서 무료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이색적인 커피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판단이라는 식재료를 활용한 커피 메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3-04 15:57:59[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와 손잡고 장거리 노선에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신메뉴는 '비벼진 비빔밥'과 '폭찹스테이크'로, 3월부터 유럽과 시드니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벼진 비빔밥은 고추장 양념이 미리 비벼져 제공돼 기내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폭찹스테이크는 특제 와인 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폭찹에 △감자무스 △그린빈스 △파프리카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노선과 호주 시드니 노선에서 제공된다. 유럽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세이버 및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4종의 메뉴 중 두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시드니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세이버 승객에게 두 번, 이코노미 승객에게는 한 번의 무상 기내식이 제공된다. 또, 기존 유럽 노선에서 제공되던 '소시지&에그 브런치'와 '소고기 버섯죽' 메뉴도 양과 구성을 개선해 오는 4월 중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5월 CJ제일제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기내식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서 협력해왔다. 이번 신메뉴는 양사의 공동 기획을 통해 탄생했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메뉴를 통해 고객의 입맛과 편의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내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기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04 09:16:35[파이낸셜뉴스]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오는 6일 '2025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한 디저트 신 메뉴 '못난이치즈감자'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기업·청년농부·협력사의 동반성장 및 상생 목적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다. 롯데리아는 △청년농부에 씨감자 지원 △협력사의 동반성장 △디저트 신 메뉴 개발 및 판매 역할을 수행한다. 못난이치즈감자는 내·외부 고객 대상 선호도 조사 시 감자와 치즈 조합에 대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대만 유명 디저트를 재해석한 메뉴이다.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를 튀긴 감자볼과 체다크림치즈소스, 옥수수콘의 조합의 못난이치즈감자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 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종이 포장재를 전용 용기로 제공해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못난이치즈감자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1을 통해 출시한 메뉴로 하반기 시즌2 프로젝트를 통한 동반성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04 08: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