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의료정보업체 메디블록이 의료 산업에 블록체인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한데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메디블록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가 자신의 진료내역을 스스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자주적인 의료 데이터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14일 메디블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ICT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ICT 융합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을 포상해 ICT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메디블록이 받은 장관상은 과학정보통신 분야의 ICT 융합 및 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자 및 우수기업·기관에 수여된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환자가 간편하게 본인의 의료 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는 "메디블록이 의료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 접목을 통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12-14 14:39:45[파이낸셜뉴스]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이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접목한 백신패스 서비스를 이르면 다음 달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패스는 블록체인 기반 보험간편청구 플랫폼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진료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메디블록은 메디패스에 백신패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백신패스는 질병관리청 및 연동 의료기관에 등록된 접종내역 이력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개인의 백신접종 이력은 DID 기능이 탑재된 메디블록의 블록체인인 패너시어를 활용해 진본 여부를 증명할 수 있게될 예정이다. 연동된 의료기관을 포함한 정보 제공 기관에 부여된 DID로 서명된 접종 증명내역은 환자의 모바일에 저장되고 환자가 원할 경우에만 외부로 공유할 수 있다. 이후 백신접종 이력을 공유받은 기타 기관 또는 개인은 DID를 활용해 해당 이력의 위변조 여부를 손쉽게 판별할 수 있다.메디블록의 DID는 국제 단체인 W3C에 공식 등록돼 있는 국제표준이다. 메디블록 고우균 공동대표는 "기존 종이로 발급되는 증명서의 경우 위변조에 대한 위험성도 높고, 휴대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을뿐만 아니라 대면 상황만 커버할 수 있었다"며 "백신패스 서비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백신접종 이력을 증명하고 동시에 비대면 상황에서도 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 활용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디블록은 우선 접종 대상자인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병원 의료진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의료인을 대상으로 먼저 테스트 기간을 통해 완성도를 확보한 뒤 이르면 4월 중으로 메디패스에서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패스는 애플 앱스토어 혹은 구글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과제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 18개의 의료기관과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03-18 17:31:53블록체인 의료정보업체 메디블록이 의료 산업에 블록체인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한데 따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메디블록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가 자신의 진료내역을 스스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자주적인 의료 데이터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14일 메디블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ICT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ICT 융합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을 포상해 ICT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메디블록이 받은 장관상은 과학정보통신 분야의 ICT 융합 및 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자 및 우수기업·기관에 수여된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환자가 간편하게 본인의 의료 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는 "메디블록이 의료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 접목을 통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2020-12-14 17: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