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밤 메리츠증권의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MTS)에서 미국 주식 주문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 개장 직후인 전날 밤 오후 10시 30분부터 메리츠증권 HTS와 MTS에서 매도·매수 주문 체결 오류가 발생했다. 약 1시간 후인 오후 11시 32분쯤 시스템이 정상화됐지만, 일부 고객은 주문 처리가 지연되거나 취소나 정정이 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메리츠증권은 공지를 통해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관련 보상 조치는 조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미국 주식 수수료 및 달러 환전 수수료 완전 무료 파격 정책을 통해 공격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다만 이번 거래 장애를 비롯해 미국 주식과 관련된 크고 작은 혼란들이 잇달아 발생한 만큼 신뢰도 타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메리츠증권에서는 지난해 12월 미국 주식 주문 오류, 지난 2월 미국 주식 합병비율 산정 오류, 지난달 어플리케이션 오류 등이 각각 발생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07 09:02:03[파이낸셜뉴스] 지난 1·4분기 실적 쇼크에 더해 당분간 수익성 개선을 내다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메리츠증권이 해성디에스 적정주가를 2만4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7일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5년과 2026년 EPS 추정치를 각각 30.4%, 16.3% 하향조정했다"며 "기판 업종 내 동사 강점은 Roll-to-Roll 공정을 기반으로 한 원가 경쟁력과 견조한 수익성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지속적인 수익성 악화로 해당 강점이 희석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낮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액 5980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전망했다. 각각 연간 0.8%, 35.1% 낮아진 수치다. 해성디에스는 지난 1·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매출액 1375억원(-5.5%), 영업이익 4억원(-95.9%)을 기록한 바 있다. 반도체 기판은 주요 고객사가 DDR4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면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리드프레임은 전장용보다 범용 제품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어 전장에 강점이 있는 해성디에스에는 불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종합적으로 동사의 양 사업부문 모두 간기간 내 수익성 회복을 주도하기 어렵다"며 "투자 매력도가 재부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5-07 08:47:00메리츠증권은 첫 온라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상품인 'SUPER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6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청약은 내달 12일까지 가능하며 MTS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단 숙려 대상 투자자는 오는 6일까지 가능하다. 최초 기준가격 결정일 및 발행일은 내달 12일이다. 메리츠증권이 출시한 ELS 상품은 지수형 3개와 종목형 3개, 총 6개로 구성된다. 지수형은 코스피200지수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활용됐으며, 종목형은 테슬라, 엔디비아, 팔란티어 등의 초우량주만 사용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개별종목의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25~30%로 보수적으로 구성했다. ELS 상품의 만기는 모두 3년이고,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일반적인 스텝다운 구조다. ELS는 개별 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 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상품 구조에 따라 주가 상승은 물론 일정 부분 하락 시에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부터 리테일 디지털 관리 자산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는 온라인 전용 슈퍼 ELS로 고객 거래 편의성과 자산을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첫 출시를 기념해 '1000만원 가입(중복가입 가능)시 1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29 18:17:03[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첫 온라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상품인 'SUPER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6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청약은 내달 12일까지 가능하며 MTS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단 숙려 대상 투자자는 오는 6일까지 가능하다. 최초 기준가격 결정일 및 발행일은 내달 12일이다. 메리츠증권이 출시한 ELS 상품은 지수형 3개와 종목형 3개, 총 6개로 구성된다. 지수형은 코스피200지수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활용됐으며, 종목형은 테슬라, 엔디비아, 팔란티어 등의 초우량주만 사용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개별종목의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25~30%로 보수적으로 구성했다. ELS 상품의 만기는 모두 3년이고,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일반적인 스텝다운 구조다. ELS는 개별 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 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상품 구조에 따라 주가 상승은 물론 일정 부분 하락 시에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부터 리테일 디지털 관리 자산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는 온라인 전용 슈퍼 ELS로 고객 거래 편의성과 자산을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첫 출시를 기념해 '1000만원 가입(중복가입 가능)시 1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29 13:56:23메리츠증권은 고액자산가와 리테일 법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PIB센터 두 곳을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PIB는 프라이빗뱅킹 PB와 기업금융 IB를 융합한 곳이다. 먼저 여의도 IFC 본사에 위치한 PIB센터는 리테일 법인 고객을 중점 공략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업계 베테랑으로 꼽히는 세 명의 공동 센터장이 본사 PIB센터를 이끌게 된다. 가장 먼저 영입된 이진주 센터장은 삼성증권 기업금융 지점장 출신으로, 금융상품과 함께 IB 연계 딜을 활용해 법인 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물이다. 황화연 센터장은 글로벌 자산관리(WM) 강자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에서 WM 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최병춘 센터장은 골드만삭스증권 글로벌마켓 부문장, 벤처캐피탈 회사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을 거쳐 메리츠에 합류했다. 메리츠증권은 고액자산가를 집중 공략하기 위한 PIB강남센터도 역삼동GFC에 신설했다. PIB강남센터는 경쟁사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두 명의 공동 센터장이 이끈다. 고재필 센터장은 하나은행에서 고액자산가를 전담하는 골드 PB를 역임했으며, 최문희 센터장은 삼성증권의 최고 영업직을 의미하는 마스터 PB 1기 출신으로, 최연소 지점장에 발탁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물이다. 메리츠증권은 본사 PIB센터, PIB강남센터의 센터장 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고객 유치 및 우수 인력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PIB센터 설립 취지에 맞게 자산관리 서비스와 IB 딜을 연계하고, 회사가 엄선한 투자기회를 함께할 수 있도록 메리츠만의 완전히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이경수 리테일부문장은 "PIB도 기존의 틀을 깨는 메리츠만의 혁신적 사고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육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찬미 기자
2025-04-28 18:25:46[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고액자산가와 리테일 법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PIB센터 두 곳을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PIB는 프라이빗뱅킹 PB와 기업금융 IB를 융합한 곳이다. 먼저 여의도 IFC 본사에 위치한 PIB센터는 리테일 법인 고객을 중점 공략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업계 베테랑으로 꼽히는 세 명의 공동 센터장이 본사 PIB센터를 이끌게 된다. 가장 먼저 영입된 이진주 센터장은 삼성증권 기업금융 지점장 출신으로, 금융상품과 함께 IB 연계 딜을 활용해 법인 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물이다. 황화연 센터장은 글로벌 자산관리(WM) 강자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에서 WM 부문장을 역임했으며, 최병춘 센터장은 골드만삭스증권 글로벌마켓 부문장, 벤처캐피탈 회사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을 거쳐 메리츠에 합류했다. 메리츠증권은 고액자산가를 집중 공략하기 위한 PIB강남센터도 역삼동GFC에 신설했다. PIB강남센터는 경쟁사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두 명의 공동 센터장이 이끈다. 고재필 센터장은 하나은행에서 고액자산가를 전담하는 골드 PB를 역임했으며, 최문희 센터장은 삼성증권의 최고 영업직을 의미하는 마스터 PB 1기 출신으로, 최연소 지점장에 발탁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물이다. 메리츠증권은 본사 PIB센터, PIB강남센터의 센터장 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고객 유치 및 우수 인력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PIB센터 설립 취지에 맞게 자산관리 서비스와 IB 딜을 연계하고, 회사가 엄선한 투자기회를 함께할 수 있도록 메리츠만의 완전히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이경수 리테일부문장은 "PIB도 기존의 틀을 깨는 메리츠만의 혁신적 사고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육성하겠다"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28 08:58:30메리츠증권은 보안·인증 설루션기업 아톤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전자서명 및 인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증권과 아톤은 양자내성암호화 알고리즘 기반의 전자서명 설루션 적용 검토, 금융권 보안 강화 및 양자컴퓨팅 위협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수립 등 여러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특히 메리츠증권은 기존 보안인증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양자내성암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의 보안 경쟁력을 강화해 리테일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이경수 리테일부문장은 "새로운 리테일 서비스에 최신기술을 적용해 진정성 있는 고객보호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금융보안 선도 증권사로서 고객데이터 보안 및 정보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미 기자
2025-04-17 18:08:22[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보안·인증 설루션기업 아톤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전자서명 및 인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증권과 아톤은 양자내성암호화 알고리즘 기반의 전자서명 설루션 적용 검토, 금융권 보안 강화 및 양자컴퓨팅 위협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수립 등 여러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특히 메리츠증권은 기존 보안인증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한층 신속하고 안전하게 양자내성암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플랫폼의 보안 경쟁력을 강화해 리테일 및 금융소비자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이경수 리테일부문장은 “새로운 리테일 서비스에 최신기술을 적용해 진정성 있는 고객보호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금융보안 선도 증권사로서 고객데이터 보안 및 정보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17 09:17:09[파이낸셜뉴스] 메리츠화재는 지난 3월부터 가축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개시하는 한편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가축재해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가축재해보험의 판매 및 홍보 △보험계약자·피보험자 정보의 관리·유지 △가축재해보험 관련 개선사항 발굴 및 이행 △가축재해보험사업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축사 피해를 보상해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가 보험료 50%를 지원하고 일부 지자체에서도 보험료를 보조하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가입 대상 가축은 소, 돼지, 닭, 말, 꿀벌 등으로 축산농가는 가축재해보험을 통해 자연재해나 질병 등 예기치 못한 피해로 인한 손해에 대비할 수 있다. 최근 기후 변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빈도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전망으로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6 10:41:56[파이낸셜뉴스] 오는 1·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연간 기준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세를 내다보며 메리츠증권이 KT목표가를 5만9500원으로 6.3% 상향했다. 14일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연결 매출액은 7조2006억원, 영업이익은 706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말 시행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연간 3000억원 수준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됐지만 지난 12월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기본급 인상과 자회사 신설에 따른 초기 안정화 비용 집행 등으로 효과가 상쇄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2%, 39.5%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9383억원, 2조24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7%, 177.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는 2·4분기 별도 실적부터 구체화될 예정이며 광진구 첨단업무복합단지 사업 관련 일회성 수익은 2025년 상반기에 반영돼 연결 영업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2025년 주당배당금(DPS)는 전년 수준을 예상하나 자사주를 활용한 추가적인 주주환원 계획도 상반기 낼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14 08: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