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드림'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종영한 TV CHOSUN 프로그램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메타버스 AI 음악 쇼다. '아바드림'은 한 '드리머'가 자신의 꿈을 투영한 '아바(AVA)'와 함께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했다. 또 하늘의 별이 된 스타들을 '아바'로 소환해 그들을 추억하는 헌정 무대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0월 3일부터 3개월 동안 시청자들의 월요일 밤을 책임졌던 '아바드림'이 남긴 세 가지를 짚어봤다. ◆ 모두가 승자! '진짜' 음악 페스티벌 '아바드림'의 '드리머'는 자신들의 꿈을 구체화한 '부스트 업' 무대에서 자신들의 정체를 공개했다. 다른 가수와 노래 대결에서 패배해 얼굴을 공개하는 방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노래 실력과는 상관없이 '드리머'와 관객들 모두 무대를 즐겼다. 여기에 제작진은 매주 AR엔진에 최적화된 3D 콘텐츠를 구현, 현실과 가상의 3D 콘텐츠가 혼합된 증강 현실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아바드림'만의 XR라이브 쇼는 노래를 듣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재미까지 높였다. 개그맨 이상준은 '조각미남'으로 살고 싶다는 꿈을 '조광남'이라는 '아바'를 통해 실현했다. 그는 노래와 춤을 따로 연습한 탓에 본 무대를 립싱크로 꾸몄지만, 모두가 유쾌하게 그의 무대를 관람했다. 씨름선수 황찬섭은 선수로서 아직 갖지 못한 '장사' 타이틀에 대한 꿈을 '세일러맨'이라는 장사꾼 '아바'에 반영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황찬섭은 최선을 다해 무대를 완성하는 열정을 보여줬고, '장사' 타이틀을 향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모두가 응원했다. ◆ '아바드림'의 명품 조연! '드림캐처' '드리머'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캐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유인나, 양세형, 이진호, 김현철, 박선주, woo!ah!(우아!) 나나, 엔플라잉 유회승 등이 주인공. '아바드림'의 '드림캐처'들은 '드리머'들의 아바 제작기 영상과 그들의 키워드를 토대로 정체를 추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어설픈 추리로 웃음을 준 반면, 때로는 정확한 예측을 보여줘 '드리머'들을 잔뜩 긴장하게 했다. 유인나는 '아바드림'에서 적중률 0%에 가까운 추리를 보여주는 엉뚱한 매력으로 매 순간 즐거움을 선사했다. MC 유세윤은 "좋아하는 유인나의 표정 2가지가 있다"며 "확신에 찬 표정으로 예상치도 못한 인물의 이름을 이야기할 때, 누군지 도저히 감을 잡지 못했을 때 짓는 표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인나는 '드리머'들의 무대가 끝난 뒤 진심 어린 소감과 따뜻한 응원을 이어가 '아바드림'의 안방마님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양세형, 이진호는 발군의 예능감을 바탕으로 '드리머'들이 자신의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도왔다. 김현철과 박선주는 베테랑 음악인들의 시각에서 '드리머'들의 실력을 꿰뚫어 봤다. woo!ah!(우아!) 나나와 엔플라잉 유회승은 MZ세대의 예리한 시선에서 '드리머'들의 정체를 추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 추억과 감동을 모두 잡은 '트리뷰트' '트리뷰트'는 '아바드림'만의 독특한 콘텐츠였다. 세상을 떠나 만날 수 없었던 스타들을 아바타로 소환해, 그들과의 추억을 되짚어보며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1990년대 트렌드 세터 故 김성재, 영원한 공주 故 김자옥, '내 눈물 모아'의 주인공 故 서지원, 1세대 한류 그룹 NRG의 막내 故 김환성이 '아바드림'의 기술을 통해 무대 위 반짝이는 별로 돌아왔다. 제작사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AI 보이스라는 기술을 활용해 생전에 그들이 이야기하지 못했던 말을 전했다. 이렇듯 '아바'로 부활한 이들과 '드리머'들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은 비록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하더라도 추억과 음악은 영원하다는 것을 알려줬다. 한편,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향후 '아바드림' 속 '트리뷰트' 위주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타계 명사와 사연 공모를 받아 선정한 유가족들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세상의 새로운 추모와 기억법을 만들 수 있었던 내용을 담는다는 후문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 CHOSUN '아바드림'
2022-12-22 15:23:49'드림콘서트'가 메타버스와 만난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비아제코리아, 유피체인, BSI재단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드림콘서트'의 메타버스 공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비아제코리아, BSI재단은 '드림콘서트'와 4차 산업의 메타버스를 융합한 콘서트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K-POP의 우수성과 한국의 I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협약에 함께한 비아제코리아는 여행과 문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드림콘서트'의 메타버스 콘서트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K-POP 팬들이 공연을 즐기는 공간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유피체인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BNK핀테크랩, U-Space 등 각종 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전 세계의 K-POP 팬들에게 안정적인 메타버스 '드림콘서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드림콘서트' 현장에 오지 못하는 국내와 세계의 K-POP 팬들이 메타버스 콘서트를 통해 현장에서 즐기듯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한차례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지난 199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사단법인 단체로 대한민국 연예, 음악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음반, 공연제작자 및 매니지먼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426개의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회원사를 통해 약 3000여명의 소속 연예인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드림콘서트'의 주최사로서 지난 6월 28주년 공연을 맞이했다. '제28회 드림콘서트'는 3년 만의 오프라인 진행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이틀 동안 약 6만5천여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2-08-09 14:36:13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드림아이디어소프트(대표 이제환)는 경북 성주군의 지역 대표 축제인 ‘7회 성주참외페스티벌’(2022년 5월)과 ‘2022년 성주생명문화축제’(2022년 8월)의 메타버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개최하는 ‘성주참외페스티벌’에서는 OX퀴즈, 퍼즐맞추기 등을 진행하는 게임 런,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 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인증 런, 성주군의 주요관광명소를 360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뷰 런과 성주군 홍보영상과 가상 전시관을 감상할 수 있는 홍보 런 등 다섯가지 테마를 가진 다채로운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8월 개최 예정인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는 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성밖숲, 참외테마공원, 세종대왕자태실 등 성주의 고유문화유산을 찾아다니며 각 문화재마다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미션을 완료하는 등의 가상공간여행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통한 지역축제 개최는 물리적 거리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오프라인과 연계된 가상 공간 기반의 색다른 콘텐츠와 이벤트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성주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좋은 성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3-31 14:26:10[파이낸셜뉴스] 플로(FLO) 운영사인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이하 드림어스)가 핀테크 유니콘 빗썸코리아(대표 허백영)와 손잡고 메타버스 및 NFT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간다. 드림어스는 빗썸코리아가 지난 2월 설립한 ‘빗썸메타(대표 조현식)’에 대한 투자를 통해 주주로서의 참여는 물론이고 메타버스 및 NFT 영역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드림어스 외에도 LG CNS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참여한다. ‘빗썸메타’는 3월 14일 글로벌 개발사 ‘유니티(Unity)’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투자사들과의 전략적 컨소시엄을 통해 메타버스 및 NFT 사업 영역에 있어서 차별화된 서비스 생태계 구축은 물론이고 글로벌 확장까지 본격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팬덤 인더스트리 및 음악 IP 영역의 전문 기업인 드림어스가 파트너로 참여함에 따라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드림어스는 앞서 글로벌 IP 투자 전문회사 비욘드뮤직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으며, 피네이션, 알비더블유(RBW), 메이크어스 등 유수의 제작사 및 글로벌 팬덤 솔루션 기업 비마이프렌즈에 대한 투자도 진행한 바 있다. 드림어스 신상규 음악사업본부장(부사장)은 “빗썸메타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해 팬덤 콘텐츠 및 음악 IP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NFT라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 흐름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치를 마련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3-28 09:50:54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꿈의 무대가 매주 '아바드림'에서 실현되고 있다. TV CHOSUN 프로그램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메타버스 AI 음악 쇼다. 지난달 3일 처음 방송돼 매주 월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아바드림'은 매주 두 명의 '드리머'가 자신의 꿈을 투영한 '아바(AVA)'를 앞세워 그들과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또 세상을 떠난 스타들의 '아바'를 소환해 그들을 기리는 무대 '트리뷰트'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아바드림'이 특별한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경연 無! 모두가 즐기는 음악 축제 노래를 부르는 가수의 정체를 숨긴 예능 프로그램들은 많이 있다. 그런데 대부분 경연의 방식을 취했고, 가수의 정체는 대결에서 패할 경우 공개됐다. '아바드림'은 달랐다. '아바드림' 역시 아바타 가수의 반전 정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은 없다. 오히려 음악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경연 없는 축제를 추구한다. 또한 '아바드림'은 매주 AR엔진에 최적화된 3D 콘텐츠를 제작해, 무대 위 현실과 가상의 3D 콘텐츠가 혼합된 증강 현실 무대를 보여준다. 이렇게 구현된 XR라이브 쇼는 음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무대를 보는 재미까지 높이고 있다. ◆ 이루지 못했던 꿈! 아바타로 실현 '아바드림'의 독특한 3D 아바타들은 가장 먼저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는 존재다. 거대한 젤리곰부터 마녀, 토끼, 치유의 신까지 다양한 아바타들이 등장한다. 이 모든 아바타들은 '드리머'가 꿈꾸는 것을 형상화한 것들이다. 부산 해운대가 고향인 가수 설운도는 어린 시절 이웃집에 살던 마도로스를 보며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이 되는 것을 꿈꿨다고 밝혔다. 그는 '마! 도로스 아이가'라는 아바를 통해 어린 시절 꿈꿔왔던 마도로스가 됐고, 찰나의 순간이지만 여행도 다니며, 젊음을 마음껏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아바드림'에 출연한 가수 이정은 어린 시절 남미 혼혈로 오해를 받고, 쿠바 사람에게 남미 진출을 권유 받았을 정도였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싼티안나'라는 아바를 통해 남미 진출의 꿈을 잠시나마 이룰 수 있었다. ◆ 고인을 추억하는 무대 '트리뷰트' 하늘의 별이 된 스타들을 아바타로 만날 수 있는 '트리뷰트'는 '아바드림'의 감동적인 콘텐츠 중 하나다. 1990년대의 트렌드 세터 故김성재, 영원한 공주 故 김자옥, '내 눈물 모아'의 주인공 故 서지원이 '트리뷰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트리뷰트'에서는 AI 보이스라는 기술을 활용해 별이 된 스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AI가 학습한 타계명사의 목소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전에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구현한다. 또 '아바'로 부활한 이들과 '드리머'들의 듀엣을 통해, 비록 세상을 떠난 이들이지만 그들의 음악만큼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바드림'은 '드리머'들의 음원을 매주 발매하며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 '아바드림'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TV CHOSUN '아바드림'
2022-11-25 09:31:55하이리빙은 이달 19일 하이리빙 대전지사에서 '메가 히트 메타 쇼'를 한번 더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리빙 관계자는 "지난 6일 드림스퀘어에서 진행한 출시 기념 론칭쇼 '메가 히트 메타 쇼'를 통해 메타 엑티브를 체험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많은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메가 히트 메타 쇼를 한 번 더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6일 출시된 엔트리 라이트 '메타 엑티브'는 27년 이상의 연구 경력을 가진 서정민 박사와 서울대 연구진이 함께 개발한 수퍼 종균 'L14 Complex(엘포틴 유산균 배양분말)'를 핵심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L14 Complex는 국내 특허 등록과 SCI급 논문에 게재된 바 있으며, 생균과 생균먹이, 대사산물이 혼합된 4세대 유산균을 넘어선 복합 원료다. 메타 엑티브는 L14 Complex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최적의 프리미엄 포뮬러를 위해 비피더스균, 로얄젤리, 후코이단, 전칠삼, 귀리 등의 엄선된 재료를 배합해 개발되었다. 또한, 원물의 활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100% 동결건조 공정을 사용하여 대사산물의 보존성을 높였으며, 보존료, 합성향료, 착색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제외했다. 이번 '메가 히트 메타 쇼'에서는 메타 엑티브 출시를 기념해 메타 엑티브 개발자인 서정민 박사의 강의와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하이리빙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로는 당일 지사에서 6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남성 건강 맞춤 솔루션 제품인 '엔트리 맨즈 파워 업'이 증정된다. 이 외에도, 신규 회원이 지사를 방문해 10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관절·연골 케어 제품인 '관절초'가 제공된다. 하이리빙 관계자는 "메타 엑티브의 상품력과 론칭쇼를 통한 서정민 박사의 특강 및 Q&A,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특화된 상담으로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특강과 현장 맞춤형 마케팅 등을 통해 메타 엑티브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8 12:30:37[파이낸셜뉴스] 아이스크림에듀의 새로운 학습 서비스 ‘AI 드림쌤’이 베타테스트에서 개인 맞춤형 관리·대화의 적극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리교사와의 상담 대비 학습자의 대화 참여도가 50% 이상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AI 드림쌤이 학습 관리와 발화 차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운영하는 초등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 달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AI 드림쌤은 아이스크림에듀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교육 특화 sLLM(소형언어모델)과 홈런에서 수집되는 일 1600만 건의 학습 분석 데이터, 영상 생성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다. 학습을 컨설팅하는 기존 관리교사와의 협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다. 협업은 AI 드림쌤과 관리교사가 서로 역할을 나눠 2단계로 관리하는 형태다. 이에 따라 회원 당 관리 회수는 월 6회로 늘어나, 업계 평균인 월 4회 대비 더욱 밀착된 학습 관리와 촘촘한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할 수 있다. AI 드림쌤은 학습 점검과 성취도 관리, 라포 형성 등 관리 및 감독의 영역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AI 드림쌤은 기존에 관리교사가 회원에게 구두로 전달하던 내용을 정교하게 시각화한 자료와 함께 제시하고, 교사별 편차없는 표준 상담을 제공해 수준높은 학습 피드백을 이끌어낸다. 관리교사는 AI 드림쌤과의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차원적인 학습전략 컨설팅과 학부모 상담에 집중하고, AI 드림쌤의 콘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한다. AI 드림쌤 학습 상담은 5분 동안 라포 형성을 위한 일상 대화부터 학습을 점검하고 메타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대화, 성취도가 낮은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퀴즈 대화, 자기주도학습 및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한 미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회원은 AI 드림쌤에게 정확하면서도 적극적인 발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되며, AI 드림쌤과의 티키타카 대화를 통해 상담 과정 자체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사전 체험단으로부터 수집된 자료에 따르면, 학습자 답변의 길이와 응답의 다양성 등 학습자의 대화 참여도가 관리교사와의 상담 대비 50% 이상 증대됐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AI 드림쌤은 맞춤형 학습 피드백과 편안하고 풍부한 대화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은 물론 홈런 학습을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04 09:32:5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인도 시장에서 K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지난 9~12일 인도 뉴델리에서 ‘2024 K-콘텐츠 엑스포 in 인도’를 개최했다. 강한 내수시장으로 진출이 어려웠던 인도에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캐릭터, 만화 등 우수한 K-콘텐츠를 선보이고, 코로나19 이후 인도 내 영향력이 크게 증가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진출 가능성을 엿보고자 올해 처음 인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CJ ENM △KBS미디어 △문화방송 △스튜디오에스 △하이브 등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 2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인도 내 주요 바이어 74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총 405건 수출 상담, 한화 약 294억원 상담액 기록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콘텐츠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405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2116만 달러(약 294억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또한 △엑세스코리아-윈터베리 드림스페이스 △큐티즈-카리나 소프트랩스 △오로라월드-이나두 텔레비전 △스카이워크-갓스피드 게임즈 △그래피직스-마이크로그라비티 벤처스 △이모션웨이브-메타브릭스 랩스 등 총 1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다가오는 콘진원 인도 비즈니스센터 개소와 맞물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국 콘텐츠 선호도가 높은 인도 시장에서 K-콘텐츠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흥시장에서 K-콘텐츠 엑스포를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16 13:39:1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코리아비앤씨 등 경북 도내 화장품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로프로프'에서 큰 성과를 올려 아시아·유럽시장에 이어 미주시장에서도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도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총 125건, 809만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 358만달러 수출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 기업 공동관을 조성해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공동관에는 경북 도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우수기업 6개 사를 선발·지원했다. .선발된 기업은 ㈜고파, ㈜제이랩스, ㈜디에이치유메디코스, ㈜알래스카드림, ㈜코리아비앤씨, ㈜포고니아 등이다. 코리아비앤씨는 립 제품으로 미주 뷰티전문 유통업체와 50만달러 샘플 주문 계약, 드러그스토어와 연간 300만달러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고파는 헤어 클렌징 토너로 혁신성, 브랜드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헤어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 총 4개사 중 1개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세계 뷰티 브랜드의 제품 중 기술력, 혁신성, 스토리 등을 검토하여 선정되는 만큼 제품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또 포고니아는 샴푸, 트리트먼트로 러시아 업체와 약 2만달러 수출계약을 맺고, 알래스카드림은 선 케어, 폼 클렌저로 베트남 업체와 3만5000달러, 싱가포르 업체와 2만5000달러 수출 계약을 각각 맺었다. 이정우 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 뷰티기업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뷰티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과 탄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참코리아에도 6개 뷰티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124건, 65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인터참코리아 바이어 중 14개국(러시아, 캐나다, 일본 등) 바이어 35개 사를 선별·초청해 도내 뷰티 기업 30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단독으로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총 88건, 1,024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 ㈜제이랩스가 기초화장품으로 북미 화장품 유통업체와 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29 08:02:07[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16일 서울 고덕 본사에서 '2024년 2차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 임원 콜라보데이'를 열었다. 16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콜라보데이는 협회가 국내외 소프트웨어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임원사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두 번째로 알서포트 사옥에서 진행됐다. 알서포트는 올해 서울시 고덕동에 사옥을 완공하고, 지난 5월 입주를 마쳤다. 이날 알서포트 신사옥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베스핀글로벌, 엑셈, 지란지교소프트, 데이타소프트, 메타넷디지털, 브레인즈컴퍼니, 브이드림, 시스원, 세기정보통신, 이수시스템, 에스제이링크, 와이즈넛,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포시에스, 한국공간정보통신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임원 20여명이 방문했다.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의 차별적인 기술력과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하드웨어 방식의 혁신적인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박스'와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 성과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사옥 이전 모멘텀을 중심으로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서 대표는 "이번 콜라보데이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협회 임원사를 비롯한 국내 IT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K-소프트웨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16 14: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