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 네이버 계열사인 네이버클라우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전국 최초로 민간협력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신문식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및 메타버스 교육·체험·전시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 등은 IFEZ에 최적화된 창업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AI 교육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교육공간 및 체험·전시공간을 건립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체험·전시공간이 건립되면 AI· 메타버스와 관련한 교육 공간 마련, 프로그램 개발, 체험관 운영 등이 이뤄지게 된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적합한 위치와 시설 규모, 세부 운영계획 등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후 올 하반기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19년 7월 NSIC와 체결된 '공공기여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NSIC는 게일사와 포스코건설간 갈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16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및 AI 전문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글로벌 AI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인천경제청·NSIC와 협업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앞으로 IFEZ가 초거대 AI 혁신 교육 및 디지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2023-05-14 19:25:13【인천=한갑수 기자】 네이버 계열사인 네이버클라우드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전국 최초로 민간협력 인공지능(AI) 및 메타버스 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신문식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및 메타버스 교육·체험·전시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 등은 IFEZ에 최적화된 창업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AI 교육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교육공간 및 체험·전시공간을 건립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체험·전시공간이 건립되면 AI· 메타버스와 관련한 교육 공간 마련, 프로그램 개발, 체험관 운영 등이 이뤄지게 된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적합한 위치와 시설 규모, 세부 운영계획 등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후 올 하반기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19년 7월 NSIC와 체결된 ‘공공기여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NSIC는 게일사와 포스코건설간 갈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16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AI 전문기업으로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가운데 유일하게 공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및 AI 전문 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글로벌 AI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인천경제청·NSIC와 협업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앞으로 IFEZ가 초거대 AI 혁신 교육 및 디지털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2 16:41:45BGF그룹은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가상현실 교육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BGF그룹은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BGF 가상현실 교육센터'를 열고 임직원 직무교육을 진행 중이다.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BGF교육연구센터를 실제와 똑같이 구현했다. 교육 과정 중 화상으로 음성과 시청각 자료를 지원함으로써 강의 및 발표, 실습도 실제 대면교육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교육생들끼리 개별적인 대화도 가능하며 휴식시간에는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BGF그룹은 이와 함께 메타버스 제휴 편의점 'CU제페토한강점'에서 팀 단위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9-12 19:37:01BGF그룹은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가상현실 교육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BGF그룹은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BGF 가상현실 교육센터’를 열고 임직원 직무교육을 진행 중이다.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BGF교육연구센터를 실제와 똑같이 구현했다. 교육 과정 중 화상으로 음성과 시청각 자료를 지원함으로써 강의 및 발표, 실습도 실제 대면 교육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교육생들끼리 개별적인 대화도 가능하며 가상공간의 특성을 살려 휴식시간에는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BGF그룹은 이와 함께 메타버스 제휴 편의점 ‘CU제페토한강점’에서 팀 단위 워크샵도 진행하고 있다. BGF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방식의 교육 및 소통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상호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MZ세대들의 문화 코드가 기업 활동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보다 젊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9-12 10:53:30【 광주=김태경 기자】 "이제 뭐 신청하러 갈 때 필요한 서류들 이것저것 챙기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너무 편할 거 같아요." "모바일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까지 서비스되면 이제 지갑을 놓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13일 정부박람회가 열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난 관람객 김상호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해 새로운 미래 기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의 전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박람회의 슬로건은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다. 말 그대로 중앙부처 광역, 기초, 공공기관 모든 정부의 혁신 활동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성과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성과가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자리다. 올해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개 주제별로 70개 기관이 전시관을 구성, 네이버와 SK텔레콤, KT 등 대기업을 비롯해 26개 기업이 참여해 126개 콘텐츠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첨단기술과 행정의 조화 이번 박람회를 꿰뚫는 주제는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행정의 조화다. 참여한 기관 사례들도 AI가 행정에 적용된 사례들이 많았다. 행안부 자동회의록 작성과 보고서 작성 등 반복업무 등을 지원하는 AI행정비서, 특허청 AI기반의 더 빠르고 정확한 특허심사·심판시스템, 편리한 농식품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거나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농식품부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행안부의 공공디지털 지갑 부스는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전시부스다. 국민 일상과 밀접한 혁신사례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특히 연말 시행을 앞둔 혜택알리미 서비스와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청년기본소득지원, 취업 수당, 첫만남이용권,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서비스를 혜택 대상에게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혜택서비스'가 12월 26일 시작된다는 설명을 듣고 경기도에 거주 중인 이정일씨(30)는 "아내가 내년 초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아서 이런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니, 국민의 입장에서 대접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내년 5월부터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하나·신한·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과 토스 등의 민간 앱과 연동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확대된다. 급한 용무로 은행을 찾았다가 신분증이 없어 발길을 돌린 경험이 있다는 최정안씨(24)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시행되면 지갑은 진짜 안 들고 다녀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전시관 가운데 '나의 건강기록앱' 또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의 건강기록앱'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제공하는 의료 데이터 국가 중계플랫폼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대국민 서비스 앱이다. 14세 미만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 확인이나, 투약하고 있는 약의 복용시간 알림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박람회를 찾은 이소영씨(40)는 "그동안 아이 예방접종은 수첩에 적어서 일일이 확인했는데, 이제 앱에 다 기록되고 조회도 된다고 하니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간기업·공공 협업 ‘다양한 성과’민간기업과 공공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성과들도 전시됐다. 공공기관이 가진 데이터를 학습해 기관이 필요한 맞춤형 AI서비스를 제작, 제공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전시관은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귀농, 청년농업인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 영농 AI 이삭이'를 선보여 청년세대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관람객들은 직접 궁금한 것을 검색해보며, 오랜 시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진풍경도 이어졌다. 6차산업에 관심이 많아 농업경영쪽을 공부하고 있다는 박하영씨(32)는 "농사 기술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농진청에 연락해 상담하거나, 주변 농가를 통해 정보를 얻었는데, 이제는 대화형 AI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니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며 서비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알리는 우주항공청의 전시관은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아이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고, 모형을 만드는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우주선이 그려진 종이에 알록달록 색칠을 하고 QR코드를 찍으면 색칠한 누리호가 우주로 발사되는 증강현실(AR) 체험, 달 탐사 보드게임, 망원경 모형 만들기, 우주상식에 대한 퀴즈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체험을 마친 이수현군(11)은 "인공위성이나 달 탐사선 같은 이야기를 듣다 보니 너무 재밌다"며 "원래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AI를 체험하라… 체험부스공간 인기이번 박람회는 지난 행사와 달리 다양한 체험 공간이 특징이다. AI를 필두로 메타버스 기반 과학화 군사훈련 체험이 첫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육군사관학교가 주관한 군 교육훈련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된 메타버스 기반 차세대 군 훈련 방식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목적 전투 사격 훈련 시뮬레이터, 혼합현실 박격포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확장현실(XR)을 선보인 수원시의 사례는 가장 주목을 끌었다.스마트 도시관광 체험이라는 주제로 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통해 XR 속에서 간접적으로 도시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그동안 유튜브에서 천만회 이상 조회를 기록하거나 방송을 통해 익히 알려진 '공공기관의 스타 유튜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공 홍보방식의 혁신, 조직 문화 등과 관련한 토크쇼가 진행됐다.토크쇼에 참여한 양산시 하진솔 주무관은 "같은 업무를 하는 팀장, 주무관 사이에 수직적 벽을 허물고 수평적 협업 관계로 바꾼 뒤로 모든 게 바뀌었다"며 "홍보나 업무에 있어 담당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게 중요하다. 진솔함으로 열심히 홍보할 것"이라 말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5일은 이상민 장관 등이 참여한 대국민보고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올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기록한 기아 타이거즈의 인기 선수 사인회, 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어 박람회장을 찾은 국민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ktitk@fnnews.com
2024-11-13 19:15:31[파이낸셜뉴스] 【광주=김태경 기자】"이제 뭐 신청하러 갈 때 필요한 서류들 이것저것 챙기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너무 편할 거 같아요." "모바일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까지 서비스되면 이제 지갑을 놓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13일 정부박람회가 열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난 관람객 김상호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해 새로운 미래 기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의 전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박람회의 슬로건은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다. 말 그대로 중앙부처 광역, 기초, 공공기관 모든 정부의 혁신 활동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성과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성과가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자리다. 올해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개 주제별로 70개 기관이 전시관을 구성, 네이버와 SK텔레콤, KT 등 대기업을 비롯해 26개 기업이 참여해 126개 콘텐츠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첨단기술과 행정의 조화 이번 박람회를 꿰뚫는 주제는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행정의 조화다. 참여한 기관 사례들도 AI가 행정에 적용된 사례들이 많았다. 행안부 자동회의록 작성과 보고서 작성 등 반복업무 등을 지원하는 AI행정비서, 특허청 AI기반의 더 빠르고 정확한 특허심사·심판시스템, 편리한 농식품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거나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농식품부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행안부의 공공디지털 지갑 부스는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린 전시부스다. 국민 일상과 밀접한 혁신사례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특히 연말 시행을 앞둔 혜택알리미 서비스와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청년기본소득지원, 취업 수당, 첫만남이용권,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서비스를 혜택 대상에게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혜택서비스’가 12월 26일 시작된다는 설명을 듣고 경기도에 거주 중인 이정일씨(30)는 “아내가 내년 초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아서 이런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니, 국민의 입장에서 대접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내년 5월부터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하나·신한·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과 토스 등의 민간 앱과 연동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확대된다. 급한 용무로 은행을 찾았다가 신분증이 없어 발길을 돌린 경험이 있다는 최정안씨(24)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가 시행되면 지갑은 진짜 안들고 다녀도 될 거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전시관 가운데 '나의 건강기록앱' 또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의 건강기록앱'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제공하는 의료 데이터 국가 중계플랫폼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대국민 서비스 앱이다. 14세 미만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 확인이나, 투약하고 있는 약의 복용시간 알림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박람회를 찾은 이소영씨(40)는 "그동안 아이 예방접종은 수첩에 적어서 일일이 확인했는데, 이제 앱에 다 기록되고 조회도 된다고 하니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간기업과 공공 협업 다양한 성과 나타나민간기업과 공공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성과들도 전시됐다. 공공기관이 가진 데이터를 학습해 기관이 필요한 맞춤형 AI서비스를 제작, 제공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전시관은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귀농, 청년농업인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 영농 AI 이삭이’를 선보여 청년세대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관람객들은 직접 궁금한 것을 검색해보며, 오랜 시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진풍경도 이어졌다. 6차산업에 관심이 많아 농업경영 쪽을 공부하고 있다는 박하영씨(32)는 "농사 기술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 때마다 농진청에 연락해 상담하거나, 주변 농가를 통해 정보를 얻었는데, 이제는 대화형 AI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니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며 서비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알리는 우주항공청의 전시관은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아이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고, 모형을 만드는 '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우주선이 그려진 종이에 알록달록 색칠을 하고 QR코드를 찍으면 색칠한 누리호가 우주로 발사되는 증강현실(AR) 체험, 달 탐사 보드게임, 망원경 모형 만들기, 우주상식에 대한 퀴즈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체험을 마친 이수현군(11)은 "인공위성이나 달 탐사선 같은 이야기를 듣다 보니 너무 재밌다"며 "원래 우주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AI를 체험하라...체험부스공간 인기이번 박람회는 지난 행사와 달리 다양한 체험 공간이 특징이다. AI를 필두로 메타버스 기반 과학화 군사훈련 체험이 첫 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육군사관학교가 주관한 군 교육훈련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된 메타버스 기반 차세대 군 훈련 방식을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목적 전투 사격 훈련 시뮬레이터, 혼합현실 박격포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을 할수 있다. 확장현실(XR)을 선보인 수원시의 사례는 가장 주목을 끌었다.스마트 도시관광 체험이라는 주제로 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통해 XR 속에서 간접적으로 도시관광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그동안 유튜브에서 천만회 이상 조회를 기록하거나 방송을 통해 익히 알려진 ‘공공기관의 스타 유튜버’들이 무대에 올라 공공 홍보방식의 혁신, 조직 문화 등과 관련한 토크쇼가 진행됐다. 토크쇼에 참여한 양산시 하진솔 주무관은 "같은 업무를 하는 팀장, 주무관 사이에 수직적 벽을 허물고 수평적 협업 관계로 바꾼 뒤로 모든 게 바뀌었다"라며 "홍보나 업무에 있어 담당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게 중요하다. 진솔함으로 열심히 홍보할 것"이라 말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5일은 이상민 장관 등이 참여한 대국민보고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 올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기록한 기아타이거즈의 인기 선수 사인회, 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준비돼 있어 박람회장을 찾은 국민들의 기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1-13 13:23:37[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3~15일 사흘간 일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정부박람회는 정부혁신 성과 확산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부박람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0개 기관이 참가한다. 올해 정부박람회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개 주제로 약 220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방부는 각 주제별 1개, 총 3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국방부는 편리한 서비스 분야의 내 손안의 신분인증 비서 '밀리패스' 부스에서는 임시 밀리패스 신분증을 발급하여 관람객들에게 밀리패스 체험 및 ROKA 반팔 티셔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똑똑한 정부 분야의 'Army TIGER 지능화 군수 Data 플랫폼' 부스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업무프로세스 정착과정 및 알고리즘을 활용한 제작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방문자에게 퀴즈와 기념품을 지급하는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안전한 사회 분야의 '메타버스 기반 한국형 소부대 과학화 훈련체계' 부스에서는 가상임무 수행을 위한 시가종심 침투 및 교전 관련 콘텐츠를 시연하고, 관람객들에게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의사격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국방부 이영빈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부박람회에서 국방부는 IT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장병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개과 업무효율성 및 교육훈련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사례를 선보인다"며 "많은 국민께서 국방부의 혁신성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빠른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13 12:36:0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팹리스·로봇·모빌리티·에너지 등 인공지능(AI) 유망 기업들의 광주행이 계속되면서 '인공지능(AI) 대표 도시 광주'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그린에이아이, ㈜뉴럴디, ㈜마이렌, ㈜모아이, ㈜제이지파워넷, 카투㈜, 코코넛사일로㈜, 텐에이젼트㈜, ㈜티엠씨솔루션즈, ㈜헤리티지아이티 등 AI 유망 기업 10개사와 235~244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클라이온 ㈜그린에이아이 하순태 대표이사, ㈜뉴럴디 곽지호 대표이사, ㈜마이렌 최은홍 대표이사, ㈜모아이 이동진 대표이사, ㈜제이지파워넷 모귀환 대표이사, 카투㈜ 박규현 대표이사, 코코넛사일로㈜ 강상구 선임매니저, 텐에이젼트㈜ 문승혁 대표이사, ㈜티엠씨솔루션즈 최지원 부대표, ㈜헤리티지아이티 박재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을 통해 AI 전문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AI) 전문 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 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반 시설과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효과적인 실증사업이 가능해 기업 성장의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광주를 택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AI) 대표 도시 광주의 가족이 된 기업들을 환영한다"면서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맞춤형 인재, 도시 전역에서 가능한 실증사업 등을 갖춘 지역 AI 혁신거점 광주는 기업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기업인 ㈜그린에이아이는 멀티센싱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봇 기반 잔디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창업 초기 기업이다.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을 기반으로 잔디 상태 식별 기능이 탑재된 로봇을 통해 잔디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고객에게 제안한다. 특히 잔디 관리 시장이 큰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럴디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개발한 중요 시설물의 자동 진단 핵심 기술을 가지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전력시설물 자동 인식·추적·촬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처리, 초미세 초점 조절 기술 등 핵심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이동하며 각종 중요 시설물을 자동 진단하는 첨단 기술로. 미국·캐나다·중동 등 세계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마이렌은 인공지능(AI) 실시간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기업이다. 교통사고 발생 후 1초 만에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험사 및 구조기관으로 신고하는 '세이프카'와 '사고났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독일 기업과 해외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2024 스마트시티 우수기업' 안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입체영상시스템 제조 및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업이다. 광주지역 3번째 유치 팹리스 기업으로, 대만의 UMC사와 일본의 후지쯔(Fujitsu)의 한국 디자인하우스 사업과 다수의 시스템온칩(SoC)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부터 사물인터넷(IoT)시스템 개발, 엣지(Edge) AI, 디지털트윈 융합형 메타버스 서비스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이지파워넷은 한국전력공사 협력사로 지난 2018년 설립돼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서비스 플랫폼 기술 등을 보유한 기술 선도형 기업이다. 안전불감증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 확보와 작업자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인 '버디시스템'을 개발했다. 카투㈜는 장기렌터카(리스) 영업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특수목적 차량 운영 이력 관리 플랫폼인 '차력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 렌터카 등 특수목적 차량의 이력 정보를 신뢰성 있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 지사 설립 후 지역 관계 기관, 기업 등에 연계해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적 문화후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코코넛사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물류 포워딩 플랫폼 기업이다.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하고 자동 요금 산정과 실시간 위치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화물운송 서비스 솔루션 '코코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및 라오스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텐에이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디테일 감지 솔루션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아이비젼'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장비의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감지 대상이 매번 바뀌는 산업 현장의 실시간 위험뿐만 아니라 무인매장, 백화점, 어린이집,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위험을 감지하는 영상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엠씨솔루션즈는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발전소 안전 진단과 화재 예지보전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 태양광, 수소, 플랜트, 산업단지 등 에너지 및 광융합복합 신산업 측정 및 진단 전문 장비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향후 형성될 신규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헤리티지아이티는 비전(Vision) AI 기술 개발과 데이터 분석 최적화를 통해 공공안전과 재해재난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3분 만에 안전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형 비디오 보안 감시(VSaaS) AI 통합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AI 이노베이션 아시아 2024'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2 17:56:48[파이낸셜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교육 취약 원인을 다층·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문해·수리력 진단검사를 기반으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11월 1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정 교육감은 시정연설을 통해 "난독, 다문화, 개인 환경, 심리·정서적 어려움 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도달에는 다양한 사유가 있다"며 "튼튼한 기초학력 바탕 위에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교육감은 "더 높은 수준의 맞춤형 수업 실현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보조인력 배치, 교육결손 해소 비용 39억 원을 편성했다"며 "문해·수리력 개발·평가 예산엔 17억 원, 학습 부진 요인 진단과 전문기관 연계 지원엔 84억 원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의 '1호 결재' 역시 기초학력 관련 사업이었다. 자치구별로 '학습진단치유센터'를 설치해 집안이 어렵거나 배우는 속도가 더딘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근식 체제'가 첫 발을 뗐다. 학교 폭력 근절과 교사 보호 등 안전한 교육 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교육감은 "학교폭력, 성폭력, 디지털 범죄 등 날로 지능화돼 가고 있는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겠다"며 "교사의 처우개선과 안전하게 가르칠 권리를 보장해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 예산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36억 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 지원 27억 원, 학생 상담 및 심리치료 11억 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도입이 예정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위한 제반 비용도 편성했다. 정 교육감은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기기보급 예산 1650억원, 지능형 과학실험실 환경 구축 7억원, 서울수학학습메타버스와 수학교육센터 구축 8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지출 구조조정' 가운데서도 예산을 늘린 늘봄학교에도 거액을 편성했다. 그는 "늘봄학교 운영 지원 923억원, 퇴행적 갈등을 극복하는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역사 교육 2억원, 전하고 쾌적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 조성 63억원을 편성했다"고 소개했다. 교부금이 줄어드는 등 위기를 맞은 시교육청의 예산을 '기회 예산'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정 교육감의 목표다. 정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니 교육재정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은 국가의 미래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다"며 "학생이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락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축소된 위기 예산을 학교의 역동성을 살리는 기회 예산, 책임 예산으로 사용하겠다"며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01 14:55:48[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KMF 2024(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행사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에 생성형 AI ‘Chat GPT(챗GPT)’를 탑재한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를 선보였다. 링고시티 부스가 위치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차세대 기술선도 메타버스 공동관’에 여러 명이 동시 참관 가능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링고시티 앱(App)이 포함된 디지털 패드를 다수 배치했다. 현장에서 링고시티를 체험한 참관객은 “메타버스 플랫폼과 생성형 AI라는 미래형 기술이 교육 제품에 발전적인 방향으로 도입된 것 같아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제품들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하다”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밝혔다. 아울러 링고시티 서비스 총괄을 맡고 있는 원만호 웅진씽크빅 DX사업본부장은 지난 18일 KMF2024 현장에서 ‘메타버스 에듀테크의 가능성과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세션에서 원 본부장은 다음 세대 아이들을 위한 메타버스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를 위해 고민해야 할 핵심 가치와 도전과제, 웅진씽크빅만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원만호 웅진씽크빅 DX사업본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은 전통적 교육 방식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이라며 “에듀테크와 양질의 교육 콘텐츠, 게이미피케이션이 결합됐을 때 생기는 시너지를 링고시티가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링고시티는 국가과제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21 09: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