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벤처기업 커넥트밸류는 '메타버스 교육전문가' 민간자격증 과정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학습, 소통, 공감 등 상호작용과 자율적인 공간이동 바탕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경험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설계한다. 플랫폼 내 학습동기와 몰입이 촉진되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메타버스 활용 교육 스킬 향상을 목표로 한다. 커넥트밸류는 이러닝으로 구성된 2급 과정과 온·오프라인으로 혼합해 운영하는 블렌디드 러닝으로 구성된 1급 PRIME 과정을 동시에 론칭했다. 2급 과정은 메타버스 개론, 게더타운 제작은 물론 Map디자인까지 기본기와 실무를 학습한다. 1급 과정은 오프라인 대면 교육 코칭 8시간을 통해 스페이스 제작기법을 전수하며 수강자에게 온라인 강의영상 20챕터를 1년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수요에 맞춰 게더타운, ZEPETO, ifland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수업 시연과 포트폴리오 등 학습자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올해 1급 참가자 한정으로 게더타운에 구축된 MEGA CITY를 그대로 활용하도록 제공해 과정 수강을 통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교육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1급 과정은 사전 FGI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하고 2급 과정은 다양한 기기에서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강사가 수강할 경우 커넥트밸류 플랫폼을 통한 프로필 및 커리큘럼 홍보, 공개 교육 과정 할인과 강연 기회 제공, 교육 전용 스튜디오 등을 지원한다. 커넥트밸류 양용훈 대표는 “인류의 3대혁명으로 불리는 메타버스의 도입이 기업교육 현장에서도 가속화되면서 가상현실 활용 교육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 시 기업, 대학, 청소년, 아동 교육 등 메타버스 활용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메타버스 교육전문가’ 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자격증 과정으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커넥트밸류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2-23 09:58:48[파이낸셜뉴스] 라이프시맨틱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이러브 AI: KME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메타버스 전시회가 가상 현실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다르게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첨단 기술들을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ife(삶)+Meta Technology(상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시와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AI(인공지능)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중심의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AI 기반의 질환예측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앞서 라이프시맨틱스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 플랫폼과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 개발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AI가 일상에 어떻게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까지 1조5429억달러(약 216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글로벌 의료 AI 시장 규모가 10년 뒤 약 32배 규모로 성장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료 AI 시장 규모는 2023년 192억7000만달러(약 27조 원) 대비 2034년 약 6130억1000만달러(약 86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에코마이스 주최로 올해 8회를 맞이한다.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KOCAF, 한국수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또 산업자원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서울시 등이 후원할 예정이다. 'KME 2024'는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26 14:24:04[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은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전국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관계자 약 1200여명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한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과 전문가 기조강연, 분야별 토론(Ⅰ·Ⅱ), 지자체 정책 제안 공모전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에 헌신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69명과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지자체 8곳을 포함해 단체 10개 기관에 대해 포상한다. 올해의 감염병 예방·관리 유공훈장은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가 역학조사 및 지역사회 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인천광역시 나은병원 박효선 간호사가 감염자 관리 및 고위험군 감염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훈장 수상자인 건양대학교 이무식 교수는 '새로운 감염병 디지즈 X를 대비한 보건의료정책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방역체계 구축 및 공고화와 핵심인력인 방역관 및 역학조사관 확보를 통한 역량강화의 필요성 등을 제언한다. 분야별 토론은 예방접종 정책기반 마련 등 8개 세션으로 Ⅰ·Ⅱ부로 나눠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동시에 ‘감염병 빅데이터 개방 홍보’ 등 4개의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30건의 아이디어 중 1차 내부 위원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21건이 행사장에 전시된다. 보건소 실무자와 연구원 등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감염병 예방관리 챗봇’, ‘방탈출 역학조사 게임 프로젝트’, ‘메타버스를 활용한 감염병 예방 교육훈련’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제출되었으며 행사 중 QR코드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감염병 콘퍼런스 참석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감염병 관련 민·관·학 전문가들이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감염병 관리체계의 발전 방향과 미래 감염병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21 14:09:32[파이낸셜뉴스] 경희대학교와 마인즈그라운드(주)가 12월 6일 서울캠퍼스에서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산업과 사회 전반의 변화와 기회를 탐구하며,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전략을 조망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금),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 B117에서 ‘AI 코리아 2025 컨퍼런스’가 열린다. 경희대학교와 마인즈그라운드(주)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산업 분야에서 AI가 창출할 변화와 기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1부, 2부,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 AI와 메타버스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AI가 인간의 창의성과 지적 능력을 증대시키는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총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AI가 각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 트렌드를 전망한다. 발표자는 한국첨단농업연구소 이영래 대표,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 포스코 신민호 리더, 일릭서 장정권 대표, 웅진싱크빅 박성진 책임연구원, 팅크홀 이광호 대표,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이상윤 대표, 인텔리콘연구소 양석용 대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최성은 연구원 등이다. 이들은 제조, 의료, 교육, 영화, 법률, 제약·바이오, 에너지 등 10개 주요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전문가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고, 각 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학교 김상균 교수는 “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미래 사회를 재편할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각 산업에 미칠 영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AI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로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희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AI 비즈니스 전공, 마인즈그라운드(주)가 주관한다.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포스코, 일릭서, 웅진씽크빅 등 다양한 후원사가 함께해 행사에 무게를 더했다. 또한, 이벤터스를 통해 사전 예약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AI 코리아 2025’ 도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마인즈그라운드(주)는 다수의 국제회의와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MICE와 AI 관련 행사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4-11-21 12:21:12[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축제인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3일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이 행사 개막식은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의 환영사,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유지상 의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김현 의원의 축사,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장관상 시상, 개막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칼리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에픽게임즈, 퀄컴 등 국내·외 대표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들이 미래 방향성과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오는 18일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한류 전도사로도 알려진 샘 리처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가 '메타버스와 한국의 미래'에 대해 기조 강연한다.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158개 기업의 전시회도 열린다.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전시회에서 칼리버스는 지난 8월 출시한 초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웅진씽크빅은 이달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유료 서비스 가입자 1만3천명을 확보한 AI 기반 영어 말하기 교육 플랫폼 '링고시티'를 소개한다. ‘대국민 체험관’도 직전 행사 대비 확대 운영한다. 역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서비스 체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AR글래스 등 디바이스 체험,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아티스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상임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메타버스는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활발한 융합을 통해 빠르게 발전·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통해 첨단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우리 미래의 모습을 조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7 10:20:0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0~1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4 K-ICT 위크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대표 ICT 전시행사인 K-ICT 위크 인 부산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분야에 걸쳐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3개 전시회를 하나로 통합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에 열려 ICT 기반 안전, 제조, 교육, 해양, 물류, 의료, 보안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KT, 더존비즈온, 윈스, 슬래시비슬래시, 샤픈고트 등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여해 489개 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종합 ICT 전시회와 클라우드 콘퍼런스, 국내외 구매자 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 양자정보기술 전문 세미나, 한국전기연구원의 제조 A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 홍보부스, 정보보안 해커톤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전시장 내 위치를 알려주는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가상 전시장을 조성해 참관객이 AI 일상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열리는 클라우드 콘퍼런스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기조 강연과 함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AI 기술개발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미래에 대한 담론을 나눈다,. 시는 이 행사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인공지능전환(AX)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양자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한층 확대된 콘퍼런스를 선보여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04 09:11:07최근 단지 앞에 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는 일명 ‘그린 프리미엄’이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주거지 선택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설문조사 플랫폼 메타베이가 ‘동일한 가격의 아파트라면 어느 곳을 매매하시겠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원 등 녹지 공간이 갖춰진 곳’이 전체의 35.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역세권(26.6%)을 넘어선 수치다. 업계에서는 사회적으로 삶의 질, 육아 환경 등이 중요시되면서 그린 프리미엄의 주목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한다. 공원이 인접한 주거지는 쾌적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부지가 한정된 만큼 희소성도 크기 때문이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세권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도심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부동산 회복기에 선행하여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공세권, 숲세권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높은 삶의 질을 누리려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뚜렷한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공원 인근 단지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도심의 인프라를 누리는 공세권 단지로 큰 관심을 받고있다. 총 3개 단지,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 중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단지 동측으로는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서측으로는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 자연환경이 대거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특히,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이 조성 예정으로, 광주 예술의 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과 더불어 광주 문화벨트를 형성, 각종 문화예술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직결되는 서광주IC를 비롯하여 북문대로 등과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제2순환로, 하서로, 서강로 등을 통한 광주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단지 전면으로 이미 활성화된 근린 상권이 조성되어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운암한국병원, 광주현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경양초와 운암중이 있으며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등의 학교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단지와 인접한 운암도서관을 비롯하여 운암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아울러, 인근으로 광주첨단2지구, 본촌일반산업단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등 산업단지들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또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단지 전체 동 기단부 4개층을 세라믹 타일로 마감하고, 단지 일부에는 랜드마크형 옥상 조형물과 측벽 디자인이 조명형으로 특화 적용되며, 단지의 상징이 될 대형 게이트와 열주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실 및 침실 등에 조망형 유리 난간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각 동 지하층에는 부피가 큰 짐이나 계절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대 전용 창고(세대당 1개소)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 북카페에는 교보문고에서 큐레이션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며,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을 조성하는 등 단지 내에서 한 차원 진화된 주거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계약금 5%,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수분양자는 계약 부담이 적고, 입주 때까지 이자 비용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한편,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2024-07-12 08:43:5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rk 구글 손잡고 인공지능(AI) 전문인재를 키운다!. 경북도는 25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구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 발대식을 갖고, AI 인재 육성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공인 교육파트너사가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GCP(Google Cloud Platform) 활용 △엣지 컴퓨팅 기반 AI모델 구축 △GCP 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수행 △기업 프로젝트 맨토링 등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최신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포인드㈜범일정보, ㈜위니텍, ㈜범일정보, ㈜우경정보기술, ㈜메타에듀시스 등 지역 정보기술(IT) 기업과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기업의 프로젝트를 공동 해결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또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구글 클라우드 및 구글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잡 페어(job Fair)와 취업 특강을 통해 진로 및 취업 상담까지 제공한다. 이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 줄 계획이다. 이정우 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서 인공지능화 진행에 따라 AI인재 확보가 지역 경쟁력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구글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AI시대를 책임지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지역의 디지털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동대에서 시작하는 경북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도내 권역별 대학으로,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4월 글로벌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구글 클라우드와 업무협약 후속 사업으로 진행되는 '경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AI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수도권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25 08:53:3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애플과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을 선도한다. 경북도는 세계 최초 경북 포항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가(엔지니어)가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최첨단 기반시설을 활용해 무료로 지원한다. 이정우 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끈 제조업의 핵심지역으로, 지역 제조업 발전을 위해서는 스마트 제조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도는 지역 기업이 애플로부터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 노하우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나눠 구성되며, 제조업과 정보기술(IT)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도 포함돼 있다. 또 센터 내에 구비된 60여종에 달하는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중소기업 참가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돼 있다.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이번 회까지 4회째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식사 포함)다. 참가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POSTECH 내에 위치한 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2022년 5월부터 중소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21 11:17:34LG유플러스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는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를 공개했다. 1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차원(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학습 기능도 메타버스에 적용했다. 특히 팀 프로젝트, 소모임 등이 잦은 대학생의 특징을 반영한 '팀플(팀플레이) 기능'은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기능은 화상, 음성 회의뿐 만 아니라 '음성인식(STT) 기반 자막 자동 생성', '회의록 자동 저장' 등 기술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본격 메타연세의 기능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업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연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와 연동해 재학생이 정규 교과 강의 및 비교과 과목 수강, 팀플·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한다. 또한 △신입생 환영회 △동문 행사 △전문가 초빙 특강 △정기연고전 합동 응원제 같은 행사도 메타버스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14 18: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