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종학당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1시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5년 온라인 실시간 한국어 교육 공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어 교원의 디지털 기반 강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메타버스 세종학당 한국어 회화 교육과정 및 교원 채용설명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자료 제작 특강 △가상공간 강의실 구축 실습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최신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가 직접 가상교육 환경을 조성해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워크숍은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과 '메타버스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대면 참석은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한정된 좌석으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비대면 참석자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재단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은 세계 곳곳의 한국어 학습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는 한국어 소통 공간이다. 현재 중·고급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회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편, 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메타버스 세종학당'의 한국어 회화 과정을 담당할 교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 교원 자격증 1~3급 소지자로,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 신청 및 교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온라인 학습 누리집인 '누리 세종학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11 15:10:47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 세계 28개국의 31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한글날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이날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이라는 창작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궁중음악(아악)을 정비한 세종대왕과 중세 교회음악을 집대성한 프랑스의 작곡가인 '기욤 드 마쇼'에게 영감을 받아 김대성 작곡가가 창작한 작품이다. 김 작곡가는 이번 공연에서 동양의 오선율과 서양의 다성음악을 접목해 만든 곡을 초연한다.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에서도 한글날을 맞아 국립창극단과 함께 '토선생, 용궁 가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로, 판소리 다섯 바탕 중 4시간 분량의 '수궁가' 원전을 80여분으로 압축했다. 한국어 시 낭송을 비롯한 말하기와 쓰기 대회도 진행된다. 주LA한국문화원에서는 18세 이상 미국 내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2024 미주 한국어 시 낭송 대회'를 개최한다. 주러시아한국문화원에서도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 시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한국 시 낭송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러시아 전역의 한국어 학습자들이 본선 무대에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국(뉴욕), 베트남, 스페인, 튀르키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리고, 브라질에서는 한국어 토론회가 열린다. 일본(도쿄), 중국(상하이), 호주, 태국, 필리핀, 이집트, 오스트리아, 폴란드, 이탈리아 등에서는 캘리그래피와 예쁜 손글씨 체험 및 대회가 열린다. 우리 문학을 알리는 도서전과 한글문화상품전도 열린다. 주인도네시아문화원에서는 '케이-북, 메타버스를 타고' 도서전을 열어 현지에서 번역·출판된 한국문학 도서를 전시하며 현지 독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주상하이문화원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문화상품특별전을 열고 한글을 디자인한 37종의 문화상품을 선보이며 한글의 미적 가치를 알린다. 독일, 홍콩, 태국, 이란,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에서도 한국어·한국문화 퀴즈대회를 개최하며, 현지인들이 다양한 한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도,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에서도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최보근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전 세계 88개국에 256개의 세종학당이 있고 이중 30개국에서 재외 한국문화원이 세종학당 34개소를 운영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한글날 문화행사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글·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우리 말과 글이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07 06:21:58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서울 서초구 세종학당재단을 방문해 한국어 해외 보급사업 혁신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유 장관은 먼저 이해영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 확산 현황과 학습자에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원으로 성장한 사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사례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세종학당 출신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현장에서 활동한 한국어 교원, 재외 한국문화원장, 세종학당장의 의견을 듣고, 디지털 환경 변화를 반영해 수립하고 있는 세종학당 업무혁신 계획을 살폈다. 업무혁신의 주요 내용은 △거점 세종학당 확대 △교원 역량 강화 △수료생 사후관리 △ 현지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한 원격 세종학당 구축 등이다. 문체부는 관련 포럼을 통해 혁신 방안을 더 구체화해 올 하반기에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세종학당이 작은 한국문화원으로서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교류를 뒷받침하는 외교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한국어 보급을 체계화, 내실화하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12 16:56:5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세계 한국어 교육자대회’ 개막식에서 ‘세계 미래세대를 잇는 한국어 세계화 전략(2023~2027년)’을 발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세종학당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함께한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 6월과 7월에 베트남과 폴란드에서 각국의 미래세대들을 만났는데 우리말의 힘, 언어의 영향력을 인상 깊게 경험했다"면서 "K-컬처를 향한 열망과 꿈을 유창한 한국어로 표현해내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과 한국어의 위상과 영향력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강렬하게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는 국가와 국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 연대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문체부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매력적인 문화가교의 역할을 하는 미래세대의 도전과 꿈을 힘차게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등 K-팝과 K-드라마로 대표되는 K-컬처의 인기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남미 등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K-컬처의 확산은 한국어 학습의 강한 동기로 작용해 한국어 학습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2007년 740명이었던 세종학당 수강생은 2022년 처음으로 11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메타버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등장해 언어를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어가 문화 매력국가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어 세계화 전략을 짜임새 있게 뒷받침한다. 이를 위한 주요 전략으로는 △촘촘한 한국어 공급망 구축 △한국어 교육 전문성 강화 △K-컬처로 체득하는 한국어 △메타버스,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배우고 체험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지역·국가별 문화와 여건을 고려한 현지화, 한국어 학습자들 간 교류와 연대를 통한 자생적 발전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어 세계화 전략’ 발표에 이어 ‘한국어로 빚는 미래세대의 꿈’을 주제로 한국어 학습자와 교육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들은 세종학당에서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배우며 꿈을 키우게 된 사연, 한국어와 K-컬처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바람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8-07 09:21:41【파이낸셜뉴스 부안(전북)·서울=강인 김학재 기자】 "덥지만 이게 스카우트다. (캠핑은) 즐거운 일이다." 세계 각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4만3200여명이 모인 캠핑 축제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달아오르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도 전 세계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이 열린 2일 전북 부안 새만금에 마련된 야영장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속속 들어섰다. 이날 오전 기준 야영장 입영자는 2만7400여명이다. 전체 인원 대비 입영률이 낮게 느껴지지만 차츰 입영률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세계적인 생존탐험가 베어 그릴스도 잼버리 참가가 예정됐다.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행사 첫날 지적된 진행 미흡 부분과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기간 가장 큰 국제행사 스카우트 대원 출신이자 스카우트 명예총재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새만금 잼버리 캠핑장을 찾아 환영사에서 "선배 스카우트로서 이곳 새만금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충만한 여러분이 서로 힘을 모아 연대할 때 지역사회와 국가는 물론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어려운 나라를 돕고 인류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 역시 어린 시절의 스카우트 경험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길러진 독립심과 책임감,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 국가에 대한 헌신의 자세는 여러분을 훌륭한 리더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잼버리 참가 신청을 하고 입국허가를 받은 인원은 모두 158개국 4만3225명이다. 이번 잼버리는 윤석열 정부 기간에 국내에서 개최된 사상 최대 글로벌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참가인원만 해도 5년 전 평창올림픽(2920명)에 비해 14배나 많다. 참가국가도 평창올림픽 92개국에 비해 1.7배 많다.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3만50명, 지도자 3496명, 국제운영요원 9709명이 잼버리에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잼버리 개최는 지난 1991년 강원 고성 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두 번째다. ■K문화에 즐거운 스카우트 대원들 이날 새만금잼버리 야영장은 한낮 기온이 35도에 달했고, 대회 직전 내린 폭우로 야영장 곳곳이 여전히 진흙탕이었다. 하지만 스카우트 대원들의 표정은 열악한 환경에도 한없이 밝았다.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무더운 날씨와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문제가 되지 않아 보였다. 오히려 극기와 단합을 중시하는 그들의 정신에 부합하는 상황을 즐겁게 느꼈다. 독일에서 온 한 스카우트 대원은 땀을 흘리는 취재진에게 오히려 "덥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이곳은 매우 덥다. 이것이 스카우트다. 이 날씨 속에서 나는 12일 동안 텐트 생활을 한다. 즐거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진흙탕 속에서 텐트를 치는 대원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다. 또 참가자들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행사장 일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K팝 공연을 개최한다. 잼버리 '문화교류의 날'인 6일에는 오후 8시부터 잼버리 행사구역 대집회장에서 'K팝 슈퍼 라이브'를 개최한다. 아이브와 스테이씨,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등 11개 팀이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관은 대회 참가자와 내·외국인 방문객이 한복과 한국어를 체험하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곳에 마련된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체험관'에선 한국어와 K컬처 콘텐츠를 모바일 앱과 가상현실 기기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세종학당과 한글부채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 행사도 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한복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곤룡포와 관복, 군복 등 특수한복을 전시하고 침선 시연과 국악 공연도 펼친다. 광화문과 첨성대, 제주 돌하르방 등 관광 소재를 채색해보는 대형 컬러링 월도 운영한다. 문체부는 이 밖에도 참가자들이 다양한 영외활동을 통해 K컬처를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민속국악원, 태권도원, 국립무형유산원 등에선 참가자들의 전시 관람, K컬처 체험을 돕는다. 김제 금산사,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는 참가자 9000여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김학재 기자
2023-08-02 21:53:43【파이낸셜뉴스 부안(전북)=강인 기자】 전 세계 각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4만3200여명이 모인 캠핑축제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달아오르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도 전 세계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이 열린 2일 전북 부안 새만금에 마련된 야영장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야영장 입영자는 2만7400여명이다. 전체 인원 대비 입영률이 낮게 느껴지지만 차츰 입영률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행사 첫날 지적된 진행 미흡 부분과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 기간 중 가장 큰 국제행사 이날 새만금잼버리 야영장에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모여들었다. 잼버리 참가 신청을 하고 입국허가를 받은 인원은 모두 158개국 4만3225명이다. 이번 잼버리는 윤석열 정부 기간 국내에서 개최된 사상 최대 글로벌 청년행사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인원만 해도 5년 전 평창올림픽(2920명)에 비해 14배나 많다. 참가국도 평창올림픽 92개국에 비해 1.7배나 많다.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3만50명, 지도자 3496명, 국제운영요원 9709명이 잼버리에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잼버리 개최는 지난 1991년 강원 고성 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두 번째다. 다만 이날까지 입영자는 125개국 2만7400여명으로 입영률 63%를 보이고 있다. 입영률이 아직 낮은 것을 두고 잼버리조직위는 입영식이 시작되는 이날 본격 입영이 시작되기 때문에 집계가 적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우려해 이미 국내에 입국, 전국 각지에서 관광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인 대원들에게 하루 늦춰 입영을 권고한 것도 한 이유다. 전날까지 잼버리 야영지 내에서 80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00명 이상이 온열질환자로 확인됐다. 다만 대부분 경증 환자여서 큰 차질 없이 대처하고 있다. 시설 미비 부분이나 자원봉사자 관리 부실, 혼란스러운 교통상황 등으로 언론의 뭇매를 맞은 점에 대해서는 행사 초기인 탓에 지도자와 국제운영요원들의 상황 파악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회의를 하며 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있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창행 잼버리조직위 사무총장은 "스카우트는 스스로 안전 유지와 숙식, 청소 등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운영요원들이 도착하며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미비점이 나오고 있다. 국제진행요원도 사전교육을 했지만 현장에 도착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했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부분이 많아졌다. 시간이 갈수록 요원들이 직무를 잘 맡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문화에 즐거운 스카우트 대원들 참가자들은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행사장 일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K팝 공연을 개최한다. 잼버리 '문화교류의 날'인 6일에는 오후 8시부터 잼버리 행사구역 내 대집회장에서 'K팝 슈퍼 라이브'를 개최한다. 아이브와 스테이씨,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등 세계 청소년들이 사랑하는 11개 팀이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관은 대회 참가자와 내·외국인 방문객이 한복과 한국어를 체험하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 기간인 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 마련된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체험관'에선 한국어와 K컬처 콘텐츠를 모바일 앱과 가상현실 기기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세종학당과 한글부채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 행사도 개최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한복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곤룡포와 관복, 군복 등 특수한복을 전시하고 침선 시연과 국악 공연도 펼친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홍보관에서는 기념엽서를 쓰고 1년 후에 받는 '느린 우체통' 행사를 한다. 광화문과 첨성대, 제주 돌하르방 등 관광 소재를 채색해보는 대형 컬러링 월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체부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영외활동을 통해 K컬처를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민속국악원, 태권도원, 국립무형유산원 등에선 참가자들의 전시 관람, K컬처 체험을 돕는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8-02 18:31:47【부안(전북)=강인 기자】 "덥지만 이게 스카우트다. (캠핑은) 즐거운 일이다." 세계 각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4만3200여명이 모인 캠핑 축제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달아오르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를 꺾지는 못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이 열린 2일 전북 부안 새만금에 마련된 야영장에 스카우트 대원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야영장 입영자는 2만7400여명이다. 전체 인원 대비 입영율이 낮게 느껴지지만 차츰 입영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세계적인 생존 탐험가 베어 그릴스도 잼버리 참가가 예정됐다.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행사 첫 날 지적된 진행 미흡 부분과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기간중 가장 큰 국제행사잼버리 참가 신청을 하고 입국허가를 받은 인원은 모두 158개국 4만3225명이다. 이번 잼버리는 윤석열 정부 기간에 국내에서 개최된 사상 최대 글로벌 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참가인원만 해도 5년전 평창올림픽(2920명)에 비해 14배나 많다. 참가국가도 평창올림픽 92개국에 비해 1.7배 많다.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3만50명, 지도자 3496명, 국제운영요원 9709명이 잼버리에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잼버리 개최는 지난 1991년 강원 고성 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두 번째다. 다만 이날까지 입영자는 125개국 2만7400여명으로 입영율 63%를 보이고 있다. 입영율이 아직 낮은 이유에 대해 잼버리조직위는 입영식이 시작되는 이날 본격적인 입영이 시작되기 때문에 집계가 적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폭염에 따른 안전을 우려해 이미 국내에 입국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인 대원들에게 하루 늦춰 입영을 권고한 것도 한 이유다. 전날까지 잼버리 야영지 내에서 80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00명 이상이 온열질환자로 확인됐다. 다행히 대부분 경증 환자여서 큰 차질없이 대처 중이다. 시설 미비 부분이나 자원봉사자 관리 부실, 혼란스러운 교통 상황 등으로 언론의 뭇매를 맞은 점에 대해서는 행사 초기인 탓에 지도자와 국제운영요원들의 상황 파악이 부족했다는 것을 조직위는 인정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며 인력을 추가 지원하고 있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최창행 잼버리조직위 사무총장은 "스카우트는 스스로 안전 유지와 숙식, 청소 등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운영요원들이 도착하며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미비점이 나오고 있다. 국제진행요원도 사전교육 했지만 현장 도착해 정상 기능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했다. 시간 갈수록 요원들이 직무를 잘 맡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문화에 즐거운 스카우트 대원들이날 새만금잼버리 야영장은 한낮에 영상 35도에 달하는 뜨거운 날씨였다. 대회 직전 내린 폭우에 야영장 곳곳이 여전히 진흙탕이었다. 하지만 스카우트 대원들의 표정은 열악한 환경에도 한없이 밝았다.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무더운 날씨와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문제가 되지 않아 보였다. 오히려 극기와 단합을 중시하는 그들의 정신에 부합하는 상황을 즐겁게 느꼈다. 독일에서 온 한 스카우트 대원은 땀을 흘리는 취재진에게 오히려 "덥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이곳은 매우 덥다. 이것이 스카우트다. 이 날씨 속에서 나는 12일 동안 텐트 생활을 한다. 즐거운 일이다"고 말했다. 진흙탕 속에서 텐트를 치는 대원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이었다. 또 참가자들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행사장 일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K-팝 공연을 개최한다. 잼버리 '문화교류의 날'인 6일에는 오후 8시부터 잼버리 행사 구역 내 대집회장에서 'K-팝 슈퍼 라이브'(K-POP SUPER LIVE)를 개최한다. 아이브와 스테이씨,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등 세계 청소년들이 사랑하는 11개 팀이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관은 대회 참가자와 내외국인 방문객이 한복과 한국어를 체험하고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곳에 마련된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체험관'에선 한국어와 K-컬처 콘텐츠를 모바일 앱과 가상현실 기기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메타버스 세종학당과 한글 부채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한복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곤룡포와 관복, 군복 등 특수 한복을 전시하고 침선 시연과 국악 공연도 펼친다. 광화문과 첨성대, 제주 돌하르방 등 관광 소재를 채색해보는 대형 컬러링 월도 운영한다. 문체부는 이밖에도 참가자들이 다양한 영외 활동을 통해 K-컬처를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민속국악원, 태권도원, 국립무형유산원 등에선 참가자들의 전시 관람, K-컬처 체험을 돕는다. 김제 금산사,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는 참가자 9000여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ang1231@fnnews.com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8-02 17:01:57[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158개국 4만3000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한국관을 운영하고 K-팝 슈퍼 라이브 공연 등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박보균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해 한국을 찾은 전 세계 청소년들을 환영했다. 박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서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컬처가 ‘너의 꿈을 펼쳐라’라는 대회 구호와 함께 매력적이고 역동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문화교류의 날’에 지구촌 청소년들이 K-컬처를 온몸으로 즐기고 체험하면서 꿈을 키우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대회 참가자를 포함해 일일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를 찾는 내외국인들이 세계잼버리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인 '델타구역'에 ‘한국관'을 설치했다. 한국관에서는 한복과 한국어를 체험하고 K-관광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회가 시작된 1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세종학당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한국문화 체험관’에서는 한국어와 K-컬처 콘텐츠를 모바일 앱,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세종학당과 한글 부채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세계 청소년들과 방문객들이 전통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복문화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곤룡포와 관복, 군복 등 특수한복을 전시하고, 침선 시연과 국악 공연도 펼친다. 또 관광공사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K-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관광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잼버리 로고와 K-관광 사진으로 디자인된 기념엽서를 쓰고 1년 후에 받을 수 있는 ‘느린 우체통’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광화문과 첨성대, 제주 돌하르방 등 다양한 관광 소재를 자유롭게 채색해보는 대형 컬러링 월도 운영한다. 문체부는 이번 대회를 기념하고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K-팝 공연도 마련했다. 6일 오후 8시 ‘문화교류의 날’의 대미를 장식하는 ‘K-팝 슈퍼 라이브’가 새만금 잼버리 대집회장에서 열린다. 아이브와 스테이씨 등 세계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아티스트 11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KBS 1TV를 통해 6일 오후 9시40분부터 방송된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대회 참가자들이 K-컬처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국립민속국악원, 태권도원,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기반 시설에서는 참가자들의 전시 관람, K-컬처 체험을 진행한다. 김제 금산사,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에서는 참가자 9000여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8-02 11:19:41[파이낸셜뉴스] K-컬처 인기가 높아지면서 외국인들이 한국어 학습에 관심이 높다. 정부가 이처럼 폭발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를 메타버스로 대응할 방침이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올해부터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7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기념행사에는 문체부 최수지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 재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럭키(인도)가 함께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재단은 K-컬처의 높은 인기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한국어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동시에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구축했다. 현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세종학당의 수강 대기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2022년 9월 기준, 9148명)을 고려할 때, ‘메타버스 세종학당’은 잠재적인 한국어 학습 수요자들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세종학당’은 세계적으로 연대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등 정보기술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학습자들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축했다. 3차원(3D)보다 대규모의 동시접속자 수를 수용할 수 있는 2차원(2D) 그래픽 기반의 무료 플랫폼을 선정하고, 웹(Web) 기반으로 구성하여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세종학당’은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동,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동,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행사동 등으로 구성된 ‘캠퍼스 공간’과 △한국 일상생활을 체험하면서 한국어 말하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을 공간’으로 이뤄졌다. ‘마을 공간’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역, 한강공원, 광장시장 등 한국의 대표적인 명소도 있어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의욕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공간은 현지 세종학당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기본교재인 ‘세종한국어 회화(재단 발간)’의 학습 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해 구성한 만큼 학습자들은 다양한 대화 공간에서 몰입감 있게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다. 재단 홍보대사인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럭키 등 3인은 문체부 2030 자문단과 함께 ‘메타버스 세종학당’ 캠퍼스를 탐방하고 시범 운영 당시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방 탈출 지도(맵)를 새롭게 체험할 계획이다. 정식으로 운영하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에서는 방 탈출 지도(맵) 외에도 한국 생활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한국생활 360° 가상현실(VR) 영상’ 2종을 먼저 새롭게 공개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2-07 09:18:49국내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세대 미래교육원, (사)창의공학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신한류 메타버스 최고위 과정'의 8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열린 제1기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은 총 14주간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콘텐츠와 AI, 버추얼 휴먼, XR,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까지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전방위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제8강은 세종학당재단의 이해영 이사장과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본부장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첫 강의를 맡은 이해영 이사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독창적이고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에 대해 말했다. 이어, 한글은 한국어를 담는 그릇이라고 말하며 한글, 글로벌, 메타버스 세 가지 주제에 대한 강연을 이어 나갔다. 특히, 최근 오징어 게임이 불러온 한류 열풍으로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이 증가한 것을 꼽으며, 세종학당을 소개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국가대표 기관’이다. 어렵게 세종학당에 찾아와 한글 공부를 하는 세종학당 학습자의 사례를 언급하여 온라인 세종학당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고태봉 본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테슬라의 시장 가치가 상승한 이유와 자동차뿐 아니라 UAM(Urbann Air Mobility)에도 전 세계의 기업과 한국의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였다. 이와함께 블록체인의 원리와 디지털 콘텐츠 및 핀테크와의 관련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2021년은 경제적 매개체가 생겨나 NFT의 사회적 수용 원년이 되었으며, 특히 향후 메타버스의 공간이 활성화되기 위한 핵심은 ‘콘텐츠’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콘텐츠’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편리한 접근성이 존재하는 한국은 메타버스 시대에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라고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1기 연세대 신한류 메타버스 CEO 포럼’ 과정은 제1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류 문화 콘텐츠와 메타버스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2-01-28 14: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