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민관협의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핑거는 국내 최다 스마트금융 플랫폼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이 분야의 최강자이다. 그동안 축적해온 금융 핀테크 노하우를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여러 혁신기업들과 메타버스 분야에서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핑거는 메타버스 사업분야 진출을 선언하고 공격적인 메타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미 메타버스 전문 스타트업 ‘핏펀즈’와 ‘X10게임즈’에 투자를 단행하였으며, 블록체인 기반 자회사 ‘마이크레딧체인’과 협업하여 국내 최초의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메타시티포럼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핑거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는 ‘현존하는 가장 재미있는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내년 3월중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는 메타버스와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주는 NFT 발행 및 배포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자회사 ‘마이크레딧체인’의 가상화폐 MCC를 보상의 대가 및 거래에 사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오픈에 앞서 'NH독도버스 수호대' 사전모집 이벤트를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핑거 관계자는 "앞으로 메타버스내 은행 지점이 오프라인 지점을 대체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메타버스의 금융 ‘메타파이낸스(Meta-finance)’ 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1-29 09:35:04[파이낸셜뉴스] 유한킴벌리가 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민관 협의체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IT 솔루션 기업을 비롯해 쇼핑, 관광, 교육, 커뮤니티, 제조, 공공, 의료 분야에 속하는 5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생활용품 기업은 유한킴벌리가 유일하다. 유한킴벌리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활동과 함께, 스마트워크와 고객소통,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하며 메타버스를 연계해 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코로나19로 시민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되는 가운데 메타버스를 활용해 그린캠프와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바 있다. 유한킴벌리 디지털 엑설런스 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원격 협업 확대, 비대면 고객 소통 증가 등으로 보다 유연한 기업문화와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며 “메타버스의 확장성을 토대로 기업문화의 유연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10-27 10:57:13[파이낸셜뉴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했다. 신한라이프는 이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욱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메타버스 연합군'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은행, 네이버랩스 등 가상융합기술(XR) 수요·공급기업과 방송미디어 업계 3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가상환경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상용플랫폼과 연계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가상오피스, 가상영업지점과 같이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회의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시범적으로 진행해 메타버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상욱 신한라이프 ICT그룹장은 "메타버스가 발전할수록 M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으로의 이동은 가속화돼 창의적인 마케팅 기회 또한 늘어날 것"이라며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9-15 09:17:16[파이낸셜뉴스] 흥국생명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명보험사 중 '메타버스얼라이언스'에 가입한 것은 흥국생명이 처음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메타버스연합군'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우리은행 등 3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메타버스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얼라이언스 내 혁신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에 익숙한 MZ세대대상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사업 및 신기술협업 분야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금융상담 △AR/VR 기술을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반려인 및 반려동물 친밀도를 높이는 메타버스 기술 등 메타버스 플랫폼속 라이프사이클에 지속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사업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용자 기반의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8-30 09:22:15[파이낸셜뉴스]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가상공간 기반의 협업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민간 ‘K-메타버스 연합군’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네이버랩스 등 200여 곳의 회원사가 참여해 기술협력, 기획과제 및 공동사업 발굴, 법제도 개선 등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메타버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 가운데 업무환경에 있어서도 재택근무, 원격 협업 등 비대면 기반으로 빠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제와 같은 업무생산성과 효율성을 낼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 기반의 협업 서비스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세계 243개국, 1억10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자체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에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협업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개인별 아바타를 활용한 근태관리, 실제와 유사한 가상 사무공간과 가상 회의장소 제공, 기존 문서 형식을 인터랙티브 3D로 변환한 문서 공유 및 협업 환경 등의 메타버스 기반 협업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디바이스 관련 업체 및 영상회의 솔루션 업체와의 기술 협업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한 문서 및 협업 서비스 기술력과 사업경험, 글로벌 브랜드 가치에 메타버스 기술력을 더할 것”이라며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 그룹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의 규모는 올해 1485억 달러(약 170조원)에서 2030년 1조5429억달러(약 1766조원)로 10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8-20 12:00:36메타버스 관련주들이 상승세로 마감됐다. 4일 증시에서 코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9.56%) 상승한 1만3150원으로 마감됐다. 옵티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6300원(24.80%) 오른 3만1700원, 엔텔스는 전 거래일보다 1400원(11.02%) 상승한 1만4100원으로 마감됐다. 이외 자이언트스텝(11.21%), 위지윅스튜디오(7.21%), 덕우전자(6.29%), 선익시스템(5.77%)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새로 합류한 주요 기업에 삼성전자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어VR, 오디세이 플러스 등 VR 기기를 개발했던 경험이 있다. 최근엔 AR글래스도 연구개발 중이다. 코세스는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미니·마이크로LED의 생산 수율 높여주는 리페어 장비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삼성전자에 관련 장비를 공급중이다. NH투자증권은 진정한 메타버스를 실현시킬 확장현실(XR)시장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카메라 모듈과 관련된 부품을 납품하는 LG이노텍, 덕우전자, 뉴프렉스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서혜진 기자
2021-08-04 18:47:31[파이낸셜뉴스] 현대차와 통신3사,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이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소식에 iMBC가 강세다. 18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iMBC는 전일 대비 6.57% 오른 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경기도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동맹에는 현대차, SKT·KT·LGU+ 등 이통3사, 네이버랩스, 카카오엔터 등이 참여한다. 특히 KBS·MBC·SBS 등 방송사와 CJ E&M, 롯데월드, 분당서울대병원 등도 이름을 올리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5-18 11:12:12[파이낸셜뉴스] 칩스앤미디어가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출범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칩스앤미디어는 전일 대비 850원(+5.5%) 상승한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국내 기업 17곳, 유관기관·협회 등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비롯한 실감현실(XR) 기반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다. 얼라이언스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를 비롯해 현대차, 네이버랩스, 카카오엔터, CJ ENM, 분당서울대병원, 롯데월드, 맥스트, 버텍트, 라온텍 등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XR서비스를 지원하는 ICT 플랫폼 기업과 디바이스 기업은 물론 의료기관, 미디어 업계도 이름을 올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유관기관과 협회 8곳도 함께한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는 메타버스 시장이 올해부터 급격히 성장해 2025년 관련 매출이 2800억 달러(약 3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최근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법제도 정비 및 규제 발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기획 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메타버스 테마주로 거론되는 칩스앤미디어는 고해상도 비디오 설계자산(IP) 제품인 ‘웨이브6’ 시리즈 등을 통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용 시스템온칩(SoC) 등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5-18 11:07:4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글로벌 XR 콘텐트 텔코 얼라이언스’에서 신규 가상현실(VR) 콘텐츠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2와 11번째 회원사인 AR 기업 ‘트리거’의 합류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3D 360도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VR 콘텐츠다. 이번에 선보인 에피소드2는 지난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흥미를 끈다. 이용자들은 최초의 여성 우주인은 누구인지, 우주선에서 식물 재배가 가능한지 또 태양으로부터 1억 5000만 Km가 떨어진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도 열기가 느껴지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주 비행사들간 과일을 던지고 받아먹는 ‘무중력 식사’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XR 얼라이언스는 이와 함께 신규 회원사 소식도 발표했다. 이번에 합류한 미국의 AR 기업 ‘트리거’는 지난 10년간 2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20만 시간 이상의 XR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토이스토리’, ‘스파이더맨’, ‘스타워즈’ 등이 대표적이다. 또 ‘디즈니’, ‘픽사’, ‘소니 픽쳐스’ 등 다채로운 미디어 기업과 실감형 서비스를 위해 협력해왔다. 미국의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AR 앱을 개발하기도 했다. ‘트리거’ 합류를 통해 XR 얼라이언스는 총 7개 지역 11개 사업자가 참여한, 세계 최대 5G 콘텐츠 연합체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그간 VR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존 회원사 구성에 강력한 AR 기업이 합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VR과 AR 콘텐츠를 균형 있게 선보이며 XR 산업의 고른 성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5-16 11:53:46[파이낸셜뉴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1-05-18 13: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