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면목지구 인근 7호선 사가정역 일대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개최한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일대 12만5000㎡ 규모로, 사가정로를 중심으로 서측으로는 청량리·왕십리와 연계되고 동측으로는 용마터널이 근접하고 있어 경기 동부지역과 연계되는 주요 교통거점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지난 2016년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이후의 주변 및 대상지에 대한 개발현황과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는 내용이다. 역세권 통합개발 유도 및 주요 보행축 활성화를 통해 지구 중심성을 강화하고자 사가정역 역세권 일대를 특별계획구역 및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신설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특히 사가정로 남측 특별계획가능구역 2개소는 향후 개발시 면목로에 접하는 부지의 일부를 도로로 공공기여하도록 계획해 상습 정체 구간인 면목로(폭 12m)의 교통여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면목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지역 개발이 적극 유도되고, 역세권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11 08:14:37서울 도심에서 가장 차가 막히는 곳은 마포구 홍대입구의 홍익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해 '서울시 차량통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전체 도로의 일 평균 통행 속도는 시속 26.4㎞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도심도로는 평균 18.7㎞, 외곽도로는 26.6㎞다. 도로별 속도는 도시고속도로(59.0㎞), 주간선도로(26.6㎞), 보조간선도로(23.6㎞)순이다. 주간선도로는 오전·오후의 속도 폭이 19.9%포인트로 가장 컸다. 시간대별로 월요일 오전(25.6㎞)과 금요일 오후(21.6㎞)가 가장 혼잡했다. 간선도로 중 가장 교통이 혼잡한 곳은 마포구 홍익대 정문앞인 홍익로로 일 평균 통행 속도는 12㎞에 불과했다. 이어 수표로(12.4㎞), 칠패로(13.5㎞), 마른내로(15.0㎞), 양산로(15.4㎞), 청계천로(15.5㎞), 남대문로(16.4㎞), 역삼로(16.4㎞), 면목로(16.9㎞)도 체증이 심하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의 통행속도가 가장 낮았다. 이는 강북구의 도로 중 통행속도가 높은 도시고속도로와 주간선도로의 비중이 낮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서울의 차량 통행 속도는 영국 런던, 일본 도쿄와 비슷하다. 지난해 기준 런던의 오전 전체 구간 통행속도는 26.2㎞(도심 20.7㎞)였고 도쿄는 2010년 기준 25.1㎞(도심 22.6㎞)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4-05-12 17:27:17서울 도심에서 가장 차가 막히는 곳은 마포구 홍대입구의 홍익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해 '서울시 차량통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전체 도로의 일 평균 통행 속도는 26.4㎞/h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도심도로는 18.7㎞/h, 외곽도로는 26.6㎞/h였다. 도로별 속도는 도시고속도로(59.0km/h), 주간선도로(26.6km/h), 보조간선도로(23.6km/h) 순이었다. 주간선도로는 오전·오후의 속도 폭이 19.9%로 가장 컸다. 시간대별로 월요일 오전(25.6km/h)과 금요일 오후(21.6km/h)가 가장 혼잡했다. 간선도로 중 가장 교통이 혼잡한 곳은 마포구 홍익대 정문앞인 홍익로로 일 평균 통행 속도는 12㎞/h에 불과했다. 이어 수표로(12.4㎞/h), 칠패로(13.5㎞/h), 마른내로(15.0㎞/h), 양산로(15.4㎞/h), 청계천로(15.5㎞/h), 남대문로(16.4㎞/h), 역삼로(16.4㎞/h), 면목로(16.9㎞/h), 상계로(16.9㎞/h)도 통행 속도가 낮았다. 자치구별로는 강북구의 통행속도가 가장 낮았다. 이는 강북구의 도로 중 통행속도가 높은 도시고속도로와 주간선도로의 비중이 낮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서울의 차량 통행 속도는 영국 런던, 일본 도쿄와 비슷했다. 지난해 기준 런던의 오전 전체 구간 통행속도는 26.2km/h, 도심 속도는 20.7km/h였고, 2010년 기준 도쿄의 하루 평균 전체 구간 속도는 25.1km/h, 도심 속도는 22.6km/h였다. 한편 서울시는 TOPIS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울교통포털', '서울 빠른길'을 통해 실시간 차량 통행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4-05-12 11:16:00서울시는 주택가 이면 도로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구로구 개봉로3길과 중랑구 면목로48길을 '생활권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곳에는 지그재그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속도 저감 시설을 설치해 현재 통상 허용되고 있는 60km/h의 차량 통행 속도를 30km/h이하로 유도한다. 또 도로가 시작되는 곳의 바닥재질을 차량용 보도블록으로 바꿔 기존 아스팔트 도로와의 연속성을 단절시킴으로써 시각적인 인지를 통한 과속을 예방한다. 시는 생활권 보행자 우선도로가 주민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만큼 설계~유지관리 등 모든 조성 과정에서 주민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시는 이곳의 성과 등을 분석해 생활권 보행자 우선도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생활권 보행자우선도로는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 보호를 우선시하는 인식 변화가 필수적"이라며 "운전자를 포함한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배려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3-11-20 09:09:42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일대 중계1주택재건축구역이 사업에 반대하는 일대 상가지역을 제외키로 결정함에 따라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계1주택재건축 정비구역변경지정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 156의 29 일대 중계1구역은 지난 2008년 7월 정비구역지정 당시 구역 내 상가를 존치지역으로 지정해 개발키로 했었다. 하지만 상가 소유자들이 구역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요구하면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았다. 제외된 부지는 1119㎡ 규모다. 이에 따라 1만7000㎡ 부지에는 건폐율 25%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70.88%가 각각 적용돼 평균 지상 26층짜리 아파트 28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 진희선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변경은 존치지역 상가 소유자들이 구역에서 제척을 요구해 이뤄진 사항"이라며 "조합과 상가소유자들 간 갈등이 해소되고 재건축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계위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일대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포함한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를 짓는 '면목1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계획안에 따르면 면목동 120의 22 일대 준주거지역(3858㎡)에 건폐율 47.47%, 용적률 499.96%를 적용해 지하 5층, 지상 26층 규모의 주상복합을 신축하게 된다. 분양아파트 155가구와 시프트 4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60㎡ 이하 85가구와 60㎡ 초과 85㎡ 이하 70가구, 시프트는 60㎡ 이하 27가구와 60㎡ 초과 85㎡ 이하 18가구로 구성된다. 겸재로와 면목로 사이에 위치한 사업지는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해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서울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방안 기준에 맞춰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윤경현 기자
2013-09-06 03:26:43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일대 중계1주택재건축구역이 사업에 반대하는 일대 상가지역을 제외키로 결정함에 따라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계1주택재건축 정비구역변경지정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 156의 29 일대 중계1구역은 지난 2008년 7월 정비구역지정 당시 구역 내 상가를 존치지역으로 지정해 개발키로 했었다. 하지만 상가 소유자들이 구역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요구하면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았다. 제외된 부지는 1119㎡ 규모다. 이에 따라 1만7000㎡ 부지에는 건폐율 25%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70.88%가 각각 적용돼 평균 지상 26층짜리 아파트 28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 진희선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변경은 존치지역 상가 소유자들이 구역에서 제척을 요구해 이뤄진 사항"이라며 "조합과 상가소유자들 간 갈등이 해소되고 재건축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계위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일대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포함한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를 짓는 '면목1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계획안에 따르면 면목동 120의 22 일대 준주거지역(3858㎡)에 건폐율 47.47%, 용적률 499.96%를 적용해 지하 5층, 지상 26층 규모의 주상복합을 신축하게 된다. 분양아파트 155가구와 시프트 4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60㎡ 이하 85가구와 60㎡ 초과 85㎡ 이하 70가구, 시프트는 60㎡ 이하 27가구와 60㎡ 초과 85㎡ 이하 18가구로 구성된다. 겸재로와 면목로 사이에 위치한 사업지는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해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서울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방안 기준에 맞춰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윤경현 기자
2013-09-05 17:03:31서울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일대 중계1주택재건축구역이 사업에 반대하는 일대 상가지역을 제척키로 결정함에 따라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계1주택재건축 정비구역변경지정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 156의29 일대 중계1구역은 지난 2008년 7월 정비구역지정 당시 구역 내 상가를 존치지역으로 지정해 개발키로 했었다. 하지만 상가 소유자들이 구역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하면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았다. 제외된 부지는 1119㎡ 규모다. 이에 따라 1만7000㎡ 부지에는 건폐율 25% 이하, 법적상한용적률 270.88%가 각각 적용돼 평균 지상 26층짜리 아파트 28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 진희선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변경은 존치지역 상가 소유자들이 구역에서 제척을 요구해 이뤄진 사항"이라며 "조합과 상가소유자들 간 갈등이 해소되고 재건축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계위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일대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포함한 주상복합아파트(조감도)를 짓는 '면목1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계획안'도 통과시켰다. 계획안에 따르면 면목동 120의22 일대 준주거지역(3858㎡)에 건폐율 47.47%, 용적률 499.96%를 적용해 지하5층, 지상 26층 규모의 주상복합을 신축하게 된다. 분양아파트 155가구와 시프트 4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60㎡ 이하 85가구와 60㎡ 초과∼85㎡ 이하 70가구, 시프트는 60㎡ 이하 27가구와 60㎡ 초과∼85㎡ 이하 18가구로 구성된다. 겸재로와 면목로 사이에 위치한 사업지는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해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서울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방안 기준에 맞춰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3-09-05 11: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