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중국과 면세 채널 매출액이 동반 반등하며 중국도 흑자 기조가 유지 될 전망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중국 실적 회복과 연구개발(R&D) 능력이 결집된 더마 및 바디/헤어케어로의 뷰티 영역 확장을 고려했다"며 "2·4분기부터 중국과 면세점 매출이 성장 전환하며 대중국 채널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2·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0억원, 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1724%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한해 예상 매출액은 4조3680억원, 영업이익은 4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92.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내 소비 회복과 양국 관계 개선 기류 또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은 하반기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 중심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의 판매상품종류수(SKU) 확대와 서구권 침투가 가속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20 08:28:33[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은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과 모기업인 중국여유그룹 임원들을 만나 면세산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1984년 설립된 CDFG는 중국에서 가장 큰 면세 유통기업으로 중국 하이난섬에 세계 최대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새 정부 출범으로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무르익는 가운데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면세점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CDFG 임원들은 이날 오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등 시내면세점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한중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상호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3분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되면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여행사와 함께 쇼핑과 관광을 결합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요 상권에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19 09:57:33[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중국여유그룹(CTG) 경영진과 글로벌 면세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CTG는 1984년 설립된 세계 최대 면세 기업인 중국면세점그룹을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리는 조만간 중국인 단체 관광이 정상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정부는 올해 3·4분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무비자 입국이 성사되면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이 늘면서 불황을 겪는 면세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전용 쇼핑 환경을 재정비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구축해 시내면세점의 단체 관광객 허브 역할을 공고히 했다"며 "3·4분기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마케팅 활동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18 10:15:41[파이낸셜뉴스]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다이슨(Dyson)’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 공항 면세점에 위치한 유일한 다이슨 매장으로 다이슨의 인기 뷰티 제품을 전문가 상담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고 공항에서 출국 전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다이슨’ 매장에서는 다이슨의 대표 제품인 ‘에어랩’을 포함해 총 8종을 판매한다. 또한,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헤어 스타일링할 수 있는 다이슨 슈퍼소닉과 에어랩 등 인기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신라면세점 단독 제품으로 선보인다. 오픈을 기념해 인천공항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252번과 254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다이슨 매장에서는 ‘에어랩 오리진’ 또는 ‘에어스트레이트’ 구매 시 트래블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제2여객터미널 252번과 254번 게이트 근처에 마련된 다이슨 전시존 방문 후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도 선착순으로 다이슨 헤어 제품 샘플을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에어랩 오리진’ 구매 시 헤어 스타일링에 사용하기 좋은 ‘라운드 볼륨 브러시’를 증정하며, 헤어 기기와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을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용 파우치를 제공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13 08:52:16[파이낸셜뉴스] ㈜그랜드관광호텔이 김포국제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를 갱신, 앞으로 5년간 추가로 영업을 할 수 있게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11일 충북 오송 OCC오송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한편, 심사위는 이날 김포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갱신외에도 보세판매장 면적 변경시 세관장 직원승인 기준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선안은 보세판매장의 특허 면적을 확대할 때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관할세관장에게 직권으로 승인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증가 면적이 50㎡ 이하라면 최초 매장 면적과 상관없이 직권 승인이 가능하도록 면적 확대 비율 제한을 완화, 상대적으로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중소·중견 면세점의 행정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최초 특허받은 매장 면적의 110% 이내로 확대한 경우에 한해 직권 승인이 가능했다.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 의결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1 16:49:27[파이낸셜뉴스]한국투자증권이 "하반기 면세 산업이 회복될 것"이라며 신세계 목표주가를 2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9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롯데면세점이 수익성이 좋지 못한 대형 따이공 거래를 중단하면서 신세계와 호텔신라의 시내면세점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작년에 부진했던 중국 확장품 산업이 올해는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점과 위완화 환율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따이공 수요의 회복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2·4분기 예상 매출액은 3조760억원,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전망했다. 올 한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4900억원, 5420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6월 2일로 예정돼 있던 인천공항과 신세계, 호텔신라의 공항 임대료 조정이 연기됐다"며 "임대료 조정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재 주가에 임차료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에 조정에 성공할 경우 신세계 실적과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09 08:22:59'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 '밑 빠진 독'으로 전락했던 면세 업계가 다이궁(중국 보따리상)과의 거래 축소와 수익 중심 사업 재편으로 올 상반기 '바닥다지기'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이 올초부터 다이궁과 전면 거래 중단을 선언한 이후 곧바로 흑자전환으로 돌아서자 업계 전반에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다이궁 거래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에 비해 25% 감소했다. 앞서 4월도 전년 동기보다 다이궁 매출이 2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다이궁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올 초 롯데면세점이 다이궁 거래 전면 중단 선언 후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자 경쟁사들도 적극적으로 매출 구조 변화에 나선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매출을 좌우하던 다이궁과 손절을 택한 뒤 오랜 적자에서 탈피했다. 실제로, 올해 1·4분기 매출은 6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2023년 2·4분기 이후 약 2년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롯데면세점의 연간 영업적자는 천억원대를 훌쩍 넘었다. 하지만 다이궁 거래 중단 이후 올해는 면세점 4사 중 유일하게 분기 흑자를 달성할 정도로 환골탈태했다. 다이궁은 구매액의 30~40%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궁과 기업간거래(B2B) 방식을 끊으면서 막대한 수수료가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된 것이다. 대신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고 개별 관광객들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공법을 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는 "과거 면세점이 볼륨 중심의 성장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활동을 추진할 시점"이라며 "거시적 관점에서 사업성을 재검토하고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면세업계의 수익 개선은 수익 중심의 과감한 사업구조 정리도 한몫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자체 패션 브랜드 '싱귤러' 사업을 종료했는데 부실 사업을 정리하고 내실을 다지는 과정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현대면세점이 동대문점을 철수하는 것도 다이궁 거래 축소과 연결된다. 동대문점은 개별 관광객 보다는 사실상 다이궁 중심으로 운영되던 매장이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면세점의 시내면세점 적자 중 절반 가량은 동대문점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점 영업 종료 만으로 상당 부분 수익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다. 아울러 현대면세점은 지난 4월 희망퇴직을 받았고, 삼성동 무역센터점을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하는 등 사업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제살 깎기' 노력에도 계속되고 있는 고환율 기조와 중국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면세점 실적이 올해 괄목할 반등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주요 고객인데 환율이 높은 상황이라 면세 쇼핑에 대한 선호도 자체가 줄었다는 게 큰 문제"라면서 "비상 경영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08 18:24:55[파이낸셜뉴스]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서 '밑 빠진 독'으로 전락했던 면세 업계가 다이궁(중국 보따리상)과의 거래 축소와 수익 중심 사업 재편으로 올 상반기 '바닥다지기'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이 올초부터 다이궁과 전면 거래 중단을 선언한 이후 곧바로 흑자전환으로 돌아서자 업계 전반에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다이궁 거래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에 비해 25% 감소했다. 앞서 4월도 전년 동기보다 다이궁 매출이 20%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다이궁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올 초 롯데면세점이 다이궁 거래 전면 중단 선언 후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자 경쟁사들도 적극적으로 매출 구조 변화에 나선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매출을 좌우하던 다이궁과 손절을 택한 뒤 오랜 적자에서 탈피했다. 실제로, 올해 1·4분기 매출은 63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2023년 2·4분기 이후 약 2년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롯데면세점의 연간 영업적자는 천억원대를 훌쩍 넘었다. 하지만 다이궁 거래 중단 이후 올해는 면세점 4사 중 유일하게 분기 흑자를 달성할 정도로 환골탈태했다. 다이궁은 구매액의 30~40%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궁과 기업간거래(B2B) 방식을 끊으면서 막대한 수수료가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된 것이다. 대신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고 개별 관광객들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공법을 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는 "과거 면세점이 볼륨 중심의 성장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활동을 추진할 시점"이라며 "거시적 관점에서 사업성을 재검토하고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면세업계의 수익 개선은 수익 중심의 과감한 사업구조 정리도 한몫했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자체 패션 브랜드 '싱귤러' 사업을 종료했는데 부실 사업을 정리하고 내실을 다지는 과정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현대면세점이 동대문점을 철수하는 것도 다이궁 거래 축소과 연결된다. 동대문점은 개별 관광객 보다는 사실상 다이궁 중심으로 운영되던 매장이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면세점의 시내면세점 적자 중 절반 가량은 동대문점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점 영업 종료 만으로 상당 부분 수익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다. 아울러 현대면세점은 지난 4월 희망퇴직을 받았고, 삼성동 무역센터점을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하는 등 사업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제살 깎기' 노력에도 계속되고 있는 고환율 기조와 중국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면세점 실적이 올해 괄목할 반등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주요 고객인데 환율이 높은 상황이라 면세 쇼핑에 대한 선호도 자체가 줄었다는 게 큰 문제"라면서 "비상 경영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07 08:52:54[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두 개 층을 쓰는 루이비통 듀플렉스(Duplex) 매장을 완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루이비통은 지난 2011년 전 세계 공항 최초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입점한 뒤 공항 면세 채널에 집중해왔다. 올해 2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에 여성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4층 남성 전용 공간을 열었다. 4층 남성 공간에서는 키폴과 호라이즌 등 베스트셀러는 물론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향수까지 루이비통의 모든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로 불리는 3대 명품 브랜드가 모두 입점해 있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도 루이비통과 에르메스,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루이비통 듀플렉스 매장 완성은 인천공항 럭셔리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며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30 14:05:54[파이낸셜뉴스] 제주국제공항에서 쓰러진 70대 여성을 면세점 직원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했다. 지난 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께 제주공항 출발 대합실에서 70대 여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들 틈으로 인근 현장에 있던 윤남호 롯데면세점 제주공항 점장이 빠르게 다가갔다. 들고 있던 음료 컵을 바닥에 내려놓자 마자 A씨에게 다가간 윤 점장은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다. 뒤이어 달려온 또 다른 여성 직원은 구호를 요청하기 위해 어딘가로 통화를 시도했다. 또 다른 사람이 제세동기를 가져오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고 A씨는 의식을 되찾은 듯 몸을 일으켰다. 소방안전본부는 A씨가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윤 점장은 한국소방안전원에서 발급하는 1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점장은 "어머니 나이 대의 분이 쓰러져 계셨다. 어깨도 흔들어보고 코 밑에 손가락을 대보니 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며 "환자분이 하루빨리 쾌유해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30 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