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건설은 자이 아파트 공식 SNS 계정인 유튜브 '자이TV'와 인스타그램 '자이_오피셜'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후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모음 기부금 1000만원은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캠페인은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자이 아파트 단지를 거니는 영상을 제작, 게시해 조회수 총 154만뷰를 기록하며 약 1만7000여개의 '좋아요' 공감을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01 09:28:28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위한 종보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 동물의 날'은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 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Save the Tigers'라는 슬로건 아래 동물과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서약을 작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고, 호랑이들을 위한 행동풍부화(인리치먼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0-04 18:41:42[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을 위한 종보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 동물의 날(World Animal Day)'은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 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에버랜드 동물원 타이거밸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Save the Tigers'라는 슬로건 아래 동물과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 서약을 작성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고, 호랑이들을 위한 행동풍부화(인리치먼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사육사가 직접 고객들에게 '세계 동물의 날'의 의미, 동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해주는 스페셜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 받은 에버랜드는 한국범보전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타이거밸리 옆에 호랑이 보전 교육장을 설치하고 영상자료와 호랑이 발자국, 배설물 등을 통한 보전 연구 방법을 소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0-04 14:54:36[파이낸셜뉴스] 강원의 한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상처를 입은 삵을 고양이로 오인해 안락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삵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1998년 환경부로부터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18일 국가 동물보호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원도 태백시의 유기 동물보호소에서 생후 60일 미만의 새끼 삵이 안락사됐다. 이 삵은 지난 15일 2차선 도로에서 발견됐으며,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심각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삵을 고양이로 오인해 태백시유기동물보호소에 구조 요청했고, 보호소 측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안락사됐다. 관련 정보가 시스템에 공개된 후 부상 동물이 고양이가 아닌 삵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멸종위기 동물의 경우 포획했을 때 야생동물구조센터나 환경부 지정 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해야 하며, 허가 없이 죽이는 것 또한 처벌 대상이기 때문이다. 보호소 측은 최초신고자로부터 "고양이"라고 들어, 삵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전했다. 해당 삵을 치료하고, 안락사를 진행한 동물병원 역시 고양이라고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해당 병원장은 어린 삵의 항문 주변으로 이미 구더기가 득실거릴 정도로 괴사가 심한 상태여서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안락사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소는 수의사의 판단이 옳다고 판단해 안락사를 결정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18 09:51:25[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자리한 남한산성도립공원 일원에서 '야생동물은 내 친구'라는 테마로 동절기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먹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1954년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남한산, 용마산을 잇는 녹지의 축으로, 다양한 식생은 물론 문화재청이 지정한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소쩍새 등 20종의 조류와 하늘다람쥐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한 말똥가리, 긴꼬리딱새, 새호라기, 담비 등도 공생하고 있다. 이 날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이상 기후와 열매 불법채취 등으로 충분한 먹이와 안전한 서식지를 확보하지 못한 야생동물을 위해 이동 흔적을 모니터링하고 겨울철 생존을 위한 먹이를 나누며 생물다양성 보호 활동을 펼쳤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3-01-23 20:51:3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멸종위기 해양동물의 보호와 관심 증대를 위해 '성실화랑'과 손잡고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에디션은 아이시스8.0 생수 브랜드를 통해 사라져가는 해양동물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멸종위기동물 보호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성실화랑과 함께 '리멤버 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게 됐다. 내년 3월까지 1년간 판매되는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에는 위기종 '해달', 준위협종 '황제펭귄', 관심대상종 '웨델바다표범' 등 성실화랑 멸종위기동물 캐릭터 3종이 라벨에 인쇄되어 있다. 아이시스8.0의 200mL, 300mL, 500mL를 포함해 1L, 2L 등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8.0x성실화랑 에디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아이시스 브랜드에 재생 플라스틱을 섞은 rPET(Recycled PET, 재생페트) 제품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기존 대비 약 20% 무게를 줄인 페트병 경량화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활동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3-21 09:04:49[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스타트업 ‘러닝포인트’와 ESG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원F&B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닝포인트가 개최하는 비대면 기부 마라톤 대회 ‘애니멀런’의 공식 후원사로서, 매달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제공한다.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편의성을 높인 친환경 생수다. 러닝포인트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동물을 보호하자는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매달 비대면 기부 마라톤 ‘애니멀런’을 주최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환경보호 의미를 지닌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12-24 09:40:44[파이낸셜뉴스] 네파는 미디어 아티스트 DIZI RIU(유대영)와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비주얼 아트웍으로 담아낸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흑고니, 물총새, 붉은 머리따오기 등 세 가지 희귀동물을 DIZI RIU작가만의 스타일로 담아낸 제품이다. 멸종위기종을 형상화한 비주얼 아트 디자인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겨울 시즌 선호도가 높은 맨투맨, 플리스 티셔츠, 볼캡으로 구성됐다. 기모 맨투맨의 경우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루즈핏의 맨투맨 제품이다. 스냅 티셔츠는 어디서든 간편하게 착용하기 좋은 레트로한 무드의 플리스 스냅 티셔츠다. 컬래버레이션 그래픽 디자인을 소매에 부착하는 와펜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캡은 DIZI RIU작가의 시그니처 로고를 새긴 캐주얼한 볼캡으로, 땀받이에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한 쿨맥스 소재를 적용했다. 네파 관계자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모습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2-08 09:38:21레뱅드매일은 러닝포인트와 손잡고 비대면 마라톤 대회 '애니멀 런'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애니멀 런은 멸종 위기 동물들을 위해 매달 진행하는 기부 레이스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달릴 수 있으면서도 환경과 멸종 위기 동물을 생각하는 마음을 한 데 모을 수 있다. 마라톤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10월에는 레뱅드매일의 대표 브랜드이자 칠레 와인 최초 친환경 인증 브랜드 '얄리(Yali)'의 상징, 백조를 테마로 한 '백조런'이 진행된다. 칠레 국립 산림공사(CONAF)가 지정한 국립 보호 구역의 이름이기도 한 얄리는 백조를 포함해 철새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얄리는 지속 가능한 농법과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백조런은 환경과 동물을 생각하는 얄리와 애니멀런의 의지를 담았다. 백조런 코스는 3㎞(우리나라에서 보호 중인 백조류 3종), 7㎞(한반도를 찾는 백조 개체 수 70% 감소)로 2 종류다. 참가비의 10%는 WWF에 기부되어 야생 동물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메달, 뱃지, 스티커와 더불어 얄리 와인 오프너, 와인 칠링백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7㎞ 얄리팩은 얄리 와인 텀블러가 추가로 증정되며, 선착순 1000명만 참여 가능한 특별한 코스이다. 행사는 10월 27일까지 애니멀 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참가 키트를 수령하여 대회 기간(10월 13일~31일) 중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랭킹 마라톤, 나이키런 등의 러닝앱을 통해 달린 거리를 측정해 인증사진을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기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레뱅드매일 마케팅 총괄 박소영 전무는 "올해 '환경을 RE:FRESH, 일상을 REFRESH'를 얄리의 새로운 마케팅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칠레 최초 친환경 인증 와이너리' 라는 타이틀과 함께 적극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 문제와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백조런'을 통해 희망과 활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와인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비대면 마라톤인 만큼 더욱 새롭고 의미 있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9-30 09:40:5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우치동물원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의 번식과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멸종위기1급 야생동물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한쌍이 태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한쌍의 탄생은 우치동물원에서는 처음 맞는 일이다. 우치동물원은 이들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태어난지 2달이 지나 일반에 공개했다. 긴 꼬리에 검은 줄무늬 링을 여러 개 가진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호랑꼬리여우여원숭이라고 불리며, 아프리카 대륙 옆의 커다란 섬 마다가스카르에만 사는 고유종이다. 영화 '마다가스카르'에서도 그 섬을 대표하는 수호동물로 묘사된 바 있다. 아침에 무리가 모여 일제히 팔을 벌리고 태양을 향해 일광욕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특히 성격이 온화하고 특유의 호기심과 친화력이 있는데다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어 한때 무분별한 밀렵으로 인해 현재 1급 멸종위기동물로 분류돼 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임진택 우치동물원 소장은 "이번 여우원숭이 탄생을 계기로 우치동물원은 자연에서 멸종해가는 멸종위기종들을 적극 도입하고 보존하는 노력을 타 동물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5-25 14: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