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가 자체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김해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질민원 사례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정수장별 급수구역 현황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지난해 원수와 정수 △수도꼭지 및 노후관의 수질검사 결과 등 다양한 수질정보와 수돗물에 대한 주요 민원사례 소개, 물에 대한 상식 등을 담고 있다. 또 시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안내 및 저수조 위생관리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현재 시가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은 상수원의 다변화로 강변여과수와 표류수를 적정 혼합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삼계 및 명동정수장에서 생산 공급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60개에 이르는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을 모두 충복시켰으며, 급수과정별 및 수도꼭지 등 수질 검사도 모두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면서 평소 궁금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소독약 냄새와 하얀 거품, 흰색 앙금 발생 등에 대해 알기 쉽도록 정확하고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시가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에 비치돼 있으며,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삼성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노후관 개량과 관 세척 등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제4회 수돗물 시민대상과 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병입수돗물에 대한 국제위생기구(NSF)인증심사를 통과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6-14 18:06:43【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연간 수억 원대의 수익이 기대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갖춰 귀추가 주목된다. 김해시는 지난해 산업자원부 주관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삼계정수장 등 3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 인센티브 11억6000만원과 시비 12억8000만원, 민자 29억4000만원 등 총 53억8000만원을 투입, 삼계·명동정수장과 가야테마파크 공공유휴부지에 1.8㎿급 태양광 발전시설 및 3㎿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시는 이곳에서 연간 7억원의 발전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수익금 전액을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같은 지역에너지 지원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 최우선 투자할 방침이다. 시가 추진하는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사업은 기존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지자체에서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지자체 발전사업의 경우 일정한 임대료를 받고 발전사업자에게 공공유휴부지를 임대한 다음, 발전사업자가 수년간 운영한 후 기부 체납하는 임대발전사업(BOT방식)이 대부분이다. 시는 올해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발굴한 뒤,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 주관 에너지 신산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국가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친환경 에너지 공급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6-13 16:11:50【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시민들로 구성된 수돗물 평가단으로 수돗물의 신뢰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해시는 19일 명동정수장 회의실에서 수돗물 시민평가단원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롭게 구성한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통해 상수도 정책에 대한 평가 및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시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해 시민과 공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해 상수도 역사와 수돗물 찬새미의 안전성에 대한 대외평가, 상수도 주요사업 소개, 수도박물관 견학 등으로 시민평가단의 기본 지식을 넓혔다. 시민평가단은 거주지를 다양화해 각종 단체활동 유경험자 54명으로 구성했으며, 개인별 SNS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전용 블로그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홈페이지, 블로그 등) 정보 제공과 공유 및 제보 △개인별 SNS 홍보 △수도행정 여론수렴 △시민 불편사항 수시 모니터링 △찬새미 홍보 등 오프라인 활동을 함으로써 민·관 협치 수도행정을 이끌게 된다. 강삼성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찬새미의 우수성을 수돗물 시민평가단과 함께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해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는 지난 1월 수돗물시민네트워트가 주최한 수돗물 시민대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상 수상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3-19 14:01:52【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수도박물관을 건립했다. 김해시는 명동정수장 내부에 수도박물관을 건립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곧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한림면 명동정수장에 4억9000만원을 투입해 착공한 수도박물관은 물 복지도시와 박물관도시를 지향하는 김해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연면적 490㎡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정수장 내 물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던 시설의 사무동 공간을 활용해 시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를 비롯한 김해시 상수도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맑고 깨끗한 물, 안전한 물은 시민의 권리이자 복지란 인식 아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해온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해놓았다. 특히 어린이 단체 체험 및 학생·일반인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층 홍보관은 강변여과수의 제조 방법과 수돗물이 가정까지 배달되는 과정을 모형과 함께 소개한다. 물과 관련한 가상체험(VR게임, 4D라이더) 공간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2층은 지역 상수도 변천사 중 1935년 김해 최초 구산수원지 설치 이후부터 1969년 옛 정수장 전경사진 등 60여점 가량의 유물을 확보해 전시했다. 수동식 펌프와 우물 등 현대식 수도가 공급되기 전 시설 10여점과 다양한 상수도 관로를 비롯한 자재물 50여점도 전시돼 있다. 또 건물 밖 야외에 중·대형 유물 20여점을 볼 수 있는 전시장과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상수도 변천과 김해시 수돗물의 우수성 및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수도박물관은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연평균 1만 명 이상 찾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강삼성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낙동강 물을 이용해 찬새미를 생산하는 것을 계기로 수도박물관을 건립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도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찬새미 공식 블로그를 개설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찬새미 블로그는 △물의 탄생과 순환 △수질오염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상수도의 탄생 배경과 인간 수명 연장에 기여한 공로 △김해시 상수도의 변천과정 △찬새미 생산과정 등을 그림과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2-15 13:25:24【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는 24일 올 한해 추진한 시책 중 시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얻은 ‘2018 김해시정 BEST10’을 선정·발표했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8일간 시민과 공무원 등 3726명을 대상으로 가장 공감 가는 시책 3개를 선택하는 방식의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 가장 공감을 얻은 시책은 △1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2위 도심온도 2°C 낮추기 ‘Cool City 김해’ 프로젝트 △3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시 산하기관 직원채용 통합시험 실시 △4위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확대 운영 △5위 김해-창원 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추진 △6위 청년이 갖고 싶은 청년일자리 창출 △7위 우리동네 공원워터파크 확대 운영 △8위 국제슬로시티 김해 기반구축 △9위 김해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추진 △10위 상수도 ISO 국제표준 공인인증 획득 순으로 나타났다. 먼저 ‘2018 김해시정 BEST10’ 중 1위에 오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82곳으로 확대해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시는 올 한해 공공시설 및 신축아파트 관리동 리모델링,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등을 통해 총 12곳을 확충했다. 2위에 오른 도심온도 2°C 낮추기 ‘Cool City 김해’ 프로젝트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직원채용 통합시험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 산하기관 직원채용을 통합 실시함으로써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효과까지 기대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질검사원이 직접 신청가정을 방문해 탁도,pH,잔류염소,철,구리,아연 등 6개 항목에 대한 무료수질검사로 올해 총 3306회의 무료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5위를 차지한 김해-창원 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는 내년부터 김해와 창원을 오가는 시내버스·마을버스에 대해 하차 후 30분 이내 환승 시 환승요금 무료화로 교통편익 증진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년이 갖고 싶은 청년일자리 창출은 청년일자리 사업을 늘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동네 공원워터파크 확대 운영은 여름철 도심 내 친수공간을 추가 조성해 수경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국제슬로시티 기반구축사업은 도시와 농촌, 빠름과 느림, 첨단과 옛것,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통한 사람중심 도시, 행복도시 김해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김해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은 구지봉과 대성동고분군 사이 단절된 유적환경을 벨트화를 통해 연결하는 사업이다. 마지막 10위를 차지한 상수도 ISO 국제표준 공인인증 획득은 시내 삼계·명동정수장의 국제표준화기구(ISO) 안전보건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인 인증 받아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것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2018 김해시정 BEST10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원하고 공감하는 김해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2-24 14:49:04【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생산·공급하는 수돗물 브랜드인 ‘찬새미’가 수질에 대한 국제공인을 받았다. 김해시는 지난달 20일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올해 3월 제정·공포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김해시내 삼계·명동정수장이 한국인증원으로부터 ISO 45001 인증을 받음에 따라 국제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대외적으로 공인 받은 셈이다. 강삼성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 2003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에 이어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까지 획득했다”며 “고도정수처리 과정의 선진화를 통해 맑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임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찬새미’의 NSF 국제인증 획득과 정수공정의 국제표준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한편, 수돗물 품질향상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 활성탄여과지 증설, 신탄 교체 등 고도정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16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 상수도사업소는 SIGMA-ALDRICH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전문분석능력을 인정받아 EPA, ILAC로부터 국제 인증을 유지하는 한편, 현재 108개인 수질검사 항목을 155개로 확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12-05 15:24:39【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해시는 26일 경남 최초로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역 에너지 환경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최종사업자를 선정했다. 에너지신산업은 정부가 늘어나는 에너지 소비와 신 기후체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처하기 위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방식의 에너지를 생산·유통해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활동이다. 이에 따라 시는 53억8000억(국비 11억6000만원, 시비 12억8000만원, 민간자본 29억4000만원)을 투입,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발전사업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발전수익모델로 자체 지역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클린에너지 확산형 거점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삼계정수장과 명동정수장, 가야테마파크에 태양광 및 ESS를 설치해 발전수익형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가야테마파크에 LED를 보급하고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 내 전력사용량 예측과 피크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에너지관리 솔루션을 보급할 방침이다. 당초 시는 민간업체로부터 공공 유휴부지 임대료를 받고 20년간 운영한 뒤, 기부체납 방식으로 활용하는 임대발전사업(BOT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발전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연간 7억2000만원, 20년간 총 115억원의 발전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으며, 발전수익금은 전액 지역 에너지 지원사업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융·복합 지원사업을 비롯해 문화의전당 태양열 설치, 공영차고지 및 공공청사(3곳)·경로당(107곳)에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4-26 11:54:59수공이 경남 창녕가항늪 유입부에 마을하수를 자연처리하기 위해 수생식물을 식재한 모습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공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서 미치는 영향이 많거나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사업을 하는 사업자에게 부과했다가 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했을 경우 사업비를 반환해주는 제도다. 수공이 올해 선정된 사업은 거제시 명동리 연초댐 정수장 인근(명동습지)자연환경을 복원하는 거제시 연초명 멸종위기종 서식기반조성사업으로 연말 준공을 목표로 2만9000㎡ 부지에 생태계보전협력금 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인 명동습지는 수달, 반딧불이, 대흥란 등이 확인되고 있으나 인위적 간섭으로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으며 연초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민원과 지역갈등이 상존하고 있다. 이번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명동마을, 연초댐, 명하천, 거제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해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청소년을 위한 환경체험 교육장과 가족단위 휴식 여가공간이 확보된다. 또 생태습지, 생태숲, 수달서식지,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등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가 복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5-02-16 14:25:12한국남동발전은 경남 김해시, 한국코트렐과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첫 사업으로 김해 명동정수장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명동정수장 태양광발전소는 오는 2008년 1월 준공 예정이며 기존 태양광발전소와 달리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될 수 있는 배치구조를 도입키로 했다. 이 설비가 준공되면 연간 131만㎾h 이상의 발전이 기대되며 연간 2440배럴의 유류 대체효과와 연간 1000t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예상된다. 남동발전은 이와함께 유수지, 하수처리장 등에도 신재생에너지를 공동 개발키로 했으며 김해시 문화활동 공간인 ‘가야의 거리’에도 태양광발전을 접목한 리모델링을 공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2007-03-22 15: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