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학군 포항시 두호동에 들어서는 ‘두호 SK VIEW(뷰) 푸르지오’가 학세권 단지로 자녀를 둔 부모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학세권 아파트는 주택 시장에서 선호가 높은 정주 여건이다. 일반적으로 학교 주변에는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자녀를 키우기에 주거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통학에 필요한 시간이 절약되는 동시에 통학 거리가 짧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최근 등하굣길 사건사고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통계 자료에서도 교육 환경이 좋은 아파트가 좋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상록자이(2012년 8월 입주)’는 인근에 새한빛초, 상현중, 상현고 등 다양한 학교가 밀집해 교육 환경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이 아파트의 전용 84㎡는 8억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반면, 왕복 4차선 도로를 두고 학교에서 비교적 거리가 먼 ‘광교경남아너스빌(2011년 12월 입주)’의 경우 전용84㎡가 7억 2000만원의 시세를 나타내 차이를 보였다. 입주 시기와 규모가 유사하지만, 학군과의 거리로 시세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학세권 단지는 분양 시장 주요 수요층인 3040세대에 인기가 상당히 좋다”며 “역세권 아파트 못지않게 이주인구가 줄지 않아 환금성도 탁월해 지역 시세를 리드하는 단지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두호 SK VIEW(뷰) 푸르지오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완성도를 갖춘 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 ‘명품하우징대상’, ‘2017그린건설대상’, ‘2017친환경건설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가 조성되는 두호동은 포항의 대표적인 주거 지역으로 학군이 우수하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자랑이다. 이 아파트는 두호남부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포항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창포중,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도 가까워 포항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을 갖춘 아파트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좋은 평을 받는다. 지인의 소개로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씨(36세)는 "초등학생 자녀가 둘 있어 우수한 학군을 갖춘 지역으로 이사를 고민하던 중에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받으러 왔다"며 "유니트를 살펴보니 평면도 마음에 들고 계약 조건도 괜찮은 것 같아 남편과 주말에 한 번 더 방문 후 계약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 단지는 탁월한 교육환경 외에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해 생활 편의가 높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등이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321가구 규모로 구성되는 아파트로, 이 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 중이다. 중도금 무이자(분양가 60%)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단지 자체의 뛰어난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1군 건설사인 SK 건설사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신뢰를 높였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이 좋다.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을 살린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을 내부에 적용해 주거 가치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평이 나온다. 단지 내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집,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들어서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어 생활 편의가 뛰어난 아파트다. 현재 ‘두호 SK VIEW(뷰) 푸르지오’는 견본주택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방객은 자녀성향 및 학습유형 테스트, EDU TEST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경품행사 참여 기회를 가진다. 오는 30일(일)까지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 전원에게도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618-11번지(구 웨딩캐슬예식장 맞은편)에 위치한다.
2018-09-11 16:28:35시중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연 1.1~1.6%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은행에 묶여있던 뭉칫돈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서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익형 부동산이다. 그 가운데 학군이 좋은 지역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부를 창출 할 것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명 ‘학세권’이라 불리는 명문학군 주변의 아파트값이 너무 높은 것이 현실이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투자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주요 학군인 서울 대치동 대우아이빌명문가 아파트(2004년 2월 입주)의 경우 전용 34㎡가 지난달 2억 8800만원에 거래됐고, 반면 대우아이빌명문가 오피스텔 전용 33㎡은 지난달 2억 2500만원에 거래되며 600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렇다 보니 명문학군 인근 주거형 오피스텔 찾는 수요가 증가하며 학세권 오피스텔의 가격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명문학군으로 유명한 서울 양천구 목동의 목동파라곤(2004년 7월 입주) 오피스텔 전용면적 82㎡가 지난달 5억 8900만원에 거래됐고, 이는 지난해 1월 경 5억 15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했을 때 1년 2개월 사이에 14%이상 오른 것을 나타낸다. 이처럼 오피스텔은 일반 주택과 달리 매매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익형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학세권 오피스텔은 안정적인 임대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분양시장에서도 명문학군 인근 오피스텔의 인기는 꾸준히 뜨거운 열기를 보인다. 지난해 5월 서울 대치동에서 분양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대치2차 아이파크’의 경우 평균 1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시작 이틀 만에 157실이 완판됐다. 인근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대현초, 휘문중·고 등의 명문학교가 있다. 부동산전문가는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다”며 “때문에 공실도 적어 투자자들의 관심은 많지만 매물로 나오는 물량은 많지 않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학군이 우수한 지역 오피스텔의 공급은 투자자 및 실수요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1244-1번지에 대한토지신탁㈜이 분양하는 ‘제주 행정타운 파미르파크’ 역시 주변에 명문학군을 갖추고 있어 훈풍이 불고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대 사라캠퍼스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오현고, 대기고 등도 가까워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이주하는 임대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3층 ~ 지상 17층 규모인 제주 행정타운 파미르파크는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2~17층은 오피스텔로 총 250실이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실 수는 ▲22㎡ 141실 ▲36㎡ 52실 ▲47㎡ 42실 ▲전용84㎡(A~D타입) 15실이다. 또한 1인가구에 적합한 원룸형에 2인가구, 신혼부부들이 살기 좋은 투룸형과 최상층 3개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설계되며, 세대 내 풀퍼니쉬드 시스템으로 빌트인 세탁기, 빌트인 냉장냉동고,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음식물탈수기 등 가전기기와 이동형 선반이 설치된 현관신발장, 인출식 식탁, 빨래건조대, 붙박이장 등을 제공한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이도일동은 인프라가 풍부한 제주의 전통 도심으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형성돼 있어 임차인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경 1.5㎞ 내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지방합동청사, 소방서, 제주시민회관, 문예회관, 이도1, 2동주민센터 등 9개의 행정기관이 밀집된 제주시 최대 행정타운이 있다. 행정타운 가까이에는 소득수준이 높고 고정 배후수요들이 많아 안정적인 임차 수요와 수익률 확보가 가능한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구미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제주국제공항,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남문사거리 상권, 동문시장, CGV영화관, 제주한국병원,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삶의 편의성도 증가한다. 더욱이 탁월한 조망권 프리미엄이 돋보이며 단지 주변으로 5층 이상의 높은 건물이 전무해 중층부터 17층까지는 제주 앞바다, 신산공원, 한라산의 3면 조망을 확보했다. 또 최고 17층인 만큼 완공 후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평가 된다. 주차시설은 자주식 주차타워와 기계식 주차타워의 차량 출입구를 분리하여 원활한 순환주차동선을 계획 중이다. 총 264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1실당 1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한편, ‘제주 행정타운 파미르파크’ 모델하우스는 제주시 오라2동 3165번지에 위치한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7-05-17 16:02:10[파이낸셜뉴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명문학군이 가까운 교육특화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학부모 수요층인 3040세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명문 학세권이 집값에 미치는 영향력도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7만3862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40세대 매매 거래가 9만2743건으로 전체의 53.3%를 차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 2건 중 1건 이상이 3040세대에서 이뤄진 셈이다. 3040세대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 2022년 47.3%를 기록한 이후 이듬해인 2023년 50%를 넘긴 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큰 손'으로 떠오른 3040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라는 점이다. 이들은 교육환경을 자녀 양육의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국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3040세대의 자녀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학교나 학원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48.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치안·안전(16.1%), 주택면적(15.9%), 주택환경(9.2%), 보육시설·양육환경(9.4%) 등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른바 '명문 학세권’ 아파트의 집값 상승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래미안 리더스원’ 전용 84㎡는 올해 5월 36억9500만원(22층)에 매매됐다. 이는 지난해 5월 실거래가 28억9000만원(22층)보다 8억원(27.8%) 이상이 오른 것이다. 서이초와 서이중이 바로 인근에 자리하며 ‘강남 8학군’에 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 8학군’으로 자녀들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의 주택 수요가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전용 84㎡의 올해 5월 실거래가는 12억8000만원(9층)으로 전년 동월 실거래가 11억2000만원(14층)보다 1억6000만원(14.2%)가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 지역에서 명문 학군으로 인지도가 높은 수성고를 비롯해 송림초와 명인중 등이 가깝다. 반면 같은 기간 수원시 장안구의 전체 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7% 수준에 불과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월드메르디앙 서초’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주변 학교들이 강남 8학군에 속하는 곳으로 방배초를 비롯해 서문여중, 서문여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또 약 1㎞ 거리에는 방배 학원가가 있어 교육에 특화된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도보 약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라는 점과 ‘서리풀 복합개발사업’과 ‘사당복합환승센터’ 등의 개발 호재가 예고돼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하며, 아파트 전용 84㎡ 2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65㎡ 20호실로 구성된다. 현재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서는 한신공영이 6월 중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내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송도고가 도보권에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송도초와 함박중이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세인트마틴국제학교 등 다양한 국제학교도 인접하다. 총 652가구 중 전용 40·59㎡ 2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중 경기 안양 만안구 박달동에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총 507가구 중 전용 55~84㎡ 14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안양외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삼봉초, 박달중, 안양중 등의 초.중교들도 인접하다. 또 경기 최대 학원가로 손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 자리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25 14:13:36수도권 내 철도 교통망 확충이 예정된 지역은 통상적으로 주거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다. 철도망 신설이나 개통이 인근 주택 가격 상승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사례도 확인된 바 있다.. 일례로 구리시에서는 지난해 8월 별내선(8호선 연장) 개통 이후, 구리역 역세권 아파트 수택금호어울림‘ 전용 84㎡가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3년 전 거래가격 대비 2억원 가량이 오른 가격이다. 또 동탄2신도시에서는 GTX-C 노선의 개통과 맞물려 역세권 아파트인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가 22억 원에 거래되며 서울 강남권 수준의 실거래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길이 뚫리면 돈이 몰린다는 말처럼, 교통망 신설은 부동산 시장의 확실한 프리미엄 요소”라며 “특히 신규 노선은 계획 발표, 착공, 개통의 각 단계마다 시세가 오르는 경향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역세권 일대가 인천발 KTX, 월곶~판교선 개통 예정과 인근 GTX-B 노선 추진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업계관계자는 “특히 송도역세권은 현재 추진 중인 신설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수도권 주요지역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로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예정”이라며 “때문에 인천을 대표한 미래 교통 중심지로 기대감이 커 프리미엄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실제 송도역세권은 송도에 예정된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특히 판교까지는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GTX-B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여의도·서울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도 30분 내 도달이 가능해져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이에 송도역세권은 이러한 교통 호재를 선점하려는 수요층의 관심이 대거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3개 블록(총 2,549가구)을 연이어 공급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1순위 청약에만 무려 3만 3천여명 청약자(3개 블록 합계)가 몰리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 송도역세권에서는 송도영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이 6월 말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 동, 6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 중심의 중소형 평형 20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커튼월룩, 경관조명, 대형 문주 등 외관 설계와 함께 수경시설이 포함된 중앙광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실내에는 유리 난간 창호, 와이드 주방,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 등이 포함된다. 또 내부 설계로는 전 가구 유리 난간 창호 적용과 함께 전용 59㎡ 타입에는 안방 발코니 확장형 침실, 침실 1,2 통창, 와이드 주방, 가변형 벽체(침실 1, 2적용) 등 공간감과 개방성을 강화하는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특히 가장 많은 일반분양 가구수가 책정된 전용 59㎡A 타입은 이와 함께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30평대 수준의 공간감을 갖출 예정으로, 이는 견본주택에 건립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단지는 송도초, 옥련중, 함박중 등이 도보권에 있는 학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송도고, 옥련여고 등 명문 고교도 자리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또 인하대병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CGV 등이 인접해 있고, 향나무어린이공원, 승정어린이공원, 청량공원 등 다수의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의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마련되며, 오는 6월 말 오픈 예정이다.
2025-06-23 09:55:47[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는 단연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실제로 국토연구원이 304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교·학원 등 자녀교육'이 3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학세권 단지의 높은 선호도는 부동산 시장에서 시세 차이로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살펴본 결과,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위치한 '동탄 솔빛마을 신도브래뉴'의 전용면적 84㎡(14층, 2007년 입주)는 지난 4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곳은 단지 바로 앞에 솔빛초가 자리하고 있다. 반면 길 건너 초등학교와 떨어져 있는 한 단지의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달 6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입주연도가 동일하고 비슷한 입지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내 학교시설 유무에 따라 약 8000만원 정도의 시세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더힐시그니처 전용면적 84㎡는 지난 4월 7억2000만원(12층, 2019년 입주)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반면 같은 동에 위치하지만 초등학교와의 거리가 먼 한 단지의 동일면적 84㎡는 지난 5월 5억9900만원에 거래돼 약 1억2000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이에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추고 있는 학세권 단지들의 공급 소식에 맹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4BL에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공급 중이다. 이곳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1025가구 대단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교통과 상관 없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자랑하며, 도보권 내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예정돼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더현대 부산'이 조성되며 수변공원·중심상업지구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조성되는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이날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431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약 16만7000㎡ 규모의 에듀타운 부지에는 국제학교(예정), 특목고(예정) 등 명문 교육 환경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도보 거리에는 함박초, 해창초·중교, 학원가가 위치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 단일면적 구성으로 총 650가구 규모다. 단지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병설유치원,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하며 우체국, 마트, 영화관, 학교, 학원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0 15:31:06[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리모델링 조합이 내년 2월 해산된다. 16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리모델링 사업을 접고 재건축으로 방향을 튼 가운데, 국내 최고 학세권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치2단지는 리모델링 해산총회 개최일을 2025년 2월 22일로 확정했다. 대치2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재준위) 관계자는 "조합원 1489명 중 640명이 해산총회 소집 동의에 서명해, 이를 조합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회 개최 요건인 조합원의 20%(300여명) 동의를 얻는 데에는 만 하루가 걸리지 않았다며 소유주들이 해산 절차에 적극 동참 중이라는 분위기도 전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리모델링 해산에 반대하거나 재준위 활동을 색안경 끼고 보기도 했지만, 강남구청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서 총회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강남구청은 조합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리모델링 조합이 안게 된 법적 문제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해산)총회 개최 및 해산 여부 결정은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조합은 지난 2022년 6월 시공사 DL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 간의 계약 해지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현재까지 배상급 112억원과 연 15%의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 구청은 공문에서 '사업이 장기간 부진을 겪고 있고 시공사 계약 해지 및 소송 판결에 따른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조합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조속히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재준위 관계자는 "주택법 조항과 원리원칙을 담은 구청의 공문으로 조합 해산에 탄력이 붙었다"며 "재건축 사업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치2단지는 △재건축추진위원회 구성 △정비구역 지정 △재건축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안전진단 순으로 재건축 추진 단계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1992년에 준공된 이 단지는 전용면적 33·39·49㎡의 소형 평수 1758가구로 구성돼있다. 명문학군에 학원가가 발달한 국내 1등 학세권이자 바로 앞에 양재천이 흐르는 자연친화 단지다. 대청역(3호선), 대모산입구역(분당선)과 가깝고 양재천을 건너면 학여울역(3호선)도 도보로 12분 내 도달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2-24 14:25:0316년 동안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가 재건축 선회 작업을 본격화한다. 내년 3월 리모델링 조합을 해산하고 즉시 재건축추진위원회(재추위) 승인 신청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대치동 금싸라기 땅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들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내년 3월 조합 해산 총회 계획"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치2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재준위)는 오는 16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리모델링 조합의 해산과 청산, 재건축 추진 계획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준위 관계자는 "설명회 후 이달 안에 조합 해산을 위한 임시 총회 소집을 발의해 조합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합 해산 임시 총회는 전체 조합원 1500여명 중 20%(300여명)가 동의하면 열 수 있다. 조합이 총회 소집 요구를 60일 넘게 묵살할 경우 구청 직권으로 총회를 열 수 있다. 이에 따라 재준위는 이르면 2월 말에서 3월 △조합 해산 △재추위 승인 신청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 요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1992년에 준공된 이 단지는 전용면적 33·39·49㎡의 소형 평수 1758가구로 이뤄져있다. 단지 바로 앞에 양재천이 흐르는 자연친화 단지로 명문학군에 학원가가 발달한 국내 1등 학세권이다.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가깝고 양재천을 건너면 3호선 학여울역도 도보로 12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이곳은 지난 2008년에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지만 16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현재는 사실상 '식물 조합'인 상태다. 지난 2020년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3개층 수직증축을 추진했지만 2022년 9월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계획이 무산됐다. 또 시공 계약을 해제해 소송전으로 비화되거나 시공단이 시공권을 반납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여러차례 난관을 겪었다. ■"재건축 맞다…옆 단지와 통합 고려"조합원들에게는 지지부진한 리모델링 사업과 각종 우여곡절을 겪은 탓에 재건축에 대한 염원이 한층 커진 분위기다. 단지 내에서 만난 한 소유주는 "수직증축도 무산된 마당에 리모델링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졌다"며 "특히 주변 단지들이 30층이 넘는 새 건물로 재건축되는데 우리도 재건축이 맞다"고 말했다. 대치2단지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리모델링이 한창 추진 중일 때에도 조용한 다수의 소유자들이 재건축을 원했었다"며 "지하 주차장이 없다는 점과 워낙 소형이라 평형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리모델링 사업의 두 가지 딜레마로 꼽혀왔다"고 전했다. 재건축 사업성이 낮다는 시선에 대해서는 강남의 높은 땅값과 이름값이 한계를 극복하게 해 줄 것이라는 분위기다. 재추위 관계자는 "용적률이 300~400%인 단지에서도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곳 용적률은 170%"라며 "대형 평형을 짓진 못하겠지만 강남이라는 입지로 얼마든지 사업성을 커버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삼익대청아파트 등 인근 단지와의 통합재건축을 논의해 볼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1-14 18:04:32최근 분양시장에서 입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니즈를 반영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거주 중심으로 시장 트렌드가 변하면서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4베이 설계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는 입주자의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수도권을 넘어 지방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전주 인후동에 위치한 중해마루힐 센트럴은 바로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단지 프리미엄 특화 설계를 적용하여 주목받고 있다.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 센트럴은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2가 일원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3~27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199세대의 공동주택은 모두 선호도가 높은 84㎡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베이 3룸 중형타입 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홈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한 생활을 제공한다. 또한 발코니 확장, 중문, 주방 상판, 드레스룸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주상복합단지의 이점 중 하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 센트럴은 근린생활시설에 더하여 입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설계에도 아낌없이 투자해 더욱 편리한 ‘슬세권’ 환경을 조성했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전주 원도심에서도 최중심지에 위치한 전주 인후동 마루힐센트럴은 전주역에 가까워 KTX, SRT 등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중심지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망을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 전북대병원 등 주요 생활 인프라와 전주시청과 전북도청 등 행정기관 등이 가까워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금평초, 북일초, 전주동중, 전북대사대부고, 전주여고 등 명문 학군에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학부모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학교가 있는 ‘학세권’으로, 자녀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덕진체련공원, 편백나무숲, 건지산, 드림랜드, 전주동물원 등 다채로운 힐링 공간이 있어 자연과 여유로운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주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주택 공급이 부족해 청약 경쟁률이 높았고,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4억원대에 공급되었던 단지 인근 우아한 시티의 84㎡ 매물이 최근 5억4,500만원의 실거래가를 기록한 것만 보아도 전주 내 신축 아파트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 센트럴의 탄탄한 입지 조건과 단지 프리미엄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인후동 마루힐센트럴 1순위 청약은 전주시 및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 양육, 형제•자매 부양 포함)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지역별 면적별 기준 금액을 충족한 예치금액을 보유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부부가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으며, 기존 주택에 당첨된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 센트럴 모델하우스에서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특별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 센트럴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3 13:36:23[파이낸셜뉴스] 올해 들어 서울 강남권 분양 물량이 대거 풀려 청약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도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에서 시세차익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 분양이 이어진다.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강남권 청약의 최고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울지 주목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서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특별공급에 1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35가구 모집에 1만6604명이 접수해 평균 474.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8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59∼94㎡ 총 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일반분양가는 3.3㎡당 약 6530만원이다.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에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전날 특별공급으로 시작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청약은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4일 2순위로 진행된다. 잠실 권역에 약 20년 만에 분양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도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약 5409만원으로 잠정 결정돼 전용면적 59㎡ 기준 13억원, 전용면적 84㎡ 기준 18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올림픽공원과 맞닿아 숲세권 입지라는 장점이 있다. 구체적인 모집공고 일정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준강남으로 평가받는 동작구에 들어서는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부지 본청약도 이달 진행된다. 서울 시내 '공공분양' 중 최고 노른자로 꼽히는 이곳은 노량진역(1·9호선) 노들역(9호선) 사이에 위치한 데다 한강 조망이 가능해 관심이 뜨겁다. 사전청약 당첨자를 제외한 본청약 물량은 전용 59㎡ 39가구다. 당첨시 5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0일(사전청약 당첨자 대상)부터 시작돼 특별공급 청약일은 14일, 일반공급은 15일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에 분양된 아파트는 총 21개 단지로 이중 6곳이 강남3구에서 나왔다. 강남이 뛰어난 입지로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는데다 분양가 대비 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늘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반포동 원펜타스(527대 1)와 9월 청담 르엘(667대 1) 등이 '로또 청약'으로 실수요가 몰리며 경쟁률을 잇따라 경신한데 이어 이달 최고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울지 주목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09 13:19:08각종 인프라가 집적돼 소위 ‘1km 효과’를 누리는 상급지 선호 현상이 커지는 분위기다. 갈수록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소위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잠실동은 올해 들어 지역 아파트 3.3㎡당 매매가가 1분기 6,950만원에서 3분기에는 7,401만원으로 5.25%가 뛰었다. 아울러, 반포동 역시 1분기 1억 344만원에서 3분기 1억 572만원까지 2.2%가 상승했다. 반포동은 2021년 3분기(9,306만원) 이후 최근 3년간 13.6%가 급등해 강남3구 내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이다. 잠실동은 잠실야구장, 올림픽주경기장 등이 위치한 서울종합운동장을 필두로, 잠실한강공원이 위치해 있고,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백화점, 영화관과 공연장,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다. 또한 반포동 역시 반포종합운동장과 반포한강공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이 반경 1km 내에 몰려 있고, 영화관과 미술관 등 문화인프라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도 들어서 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은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동 상권과 학원가가 위치해 있고,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과 각종 영화관, 아트홀, 컨벤션 센터, 천안시민체육공원 등이 집적된 대표 상급지다. 불당동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최근 3년 새 34.87%(1,537만원 → 2,073만원)가 급등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서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분양할 예정인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반경 1km 이내에 각종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대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인 ‘으느정이 문화의거리’가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도 밀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들어서 있다. 또한, 단지 바로 맞은편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5만8594㎡, 2만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대형공연 시설, 스포츠 체험공간, 체험형 놀이터 어드벤처 포레, 야외 공원, 산책코스 등 복합문화공간과 세계 최초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있는 원스톱 학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인 보문산도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등산로 및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 명소다. 여기에 수도산과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4-10-07 15: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