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한승일 에이알 회장과 신홍범 리모트솔루션 회장을 '2024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이다. 2004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총 41명의 헌액자를 선정하였으며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한승일 회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냉동공조 산업에 뛰어들어 창업 이후 43년간 에이알을 항온항습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성장시키는 등 국내 냉동공조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신홍범 회장은 창업 이후 30년간 리모컨 개발 및 제조에 매진해 리모트솔루션을 국내 최고 수준의 원거리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기 위해 9년 만에 두 분의 기업인을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불굴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06 14:58:13[파이낸셜뉴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디아 고는 10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남겼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8언더파 280타의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를 2타 차로 제치고 리디아 고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은메달, 2021년 도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챙겼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도 확보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모자랐던 포인트 1점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메웠다. 1997년 4월생인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 가입 기록(27세 4개월)도 세웠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양희영이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공동 4위다. 여자부 동메달은 7언더파의 린시위(중국)에게 돌아갔으며, 김효주와 고진영은 나란히 이븐파 288타,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리디아 고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막내 며느리다. 정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위로, 리디아 고는 정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2년가량의 연애 끝에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11 08:50:17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는 지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을 신설, 세계 항공업계에 큰 기여를 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 피츠버그 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 제임스 호건 전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아시아를 넘어 세계 항공 운송의 기준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라는 항공업계 사상 최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전략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고, 2021년 이후 매년 ATW의 핵심부문을 수상해 왔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03 19:59:42[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소재 힐튼 두바이 알 합투르 시티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는 지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명예의 전당을 신설, 세계 항공업계에 큰 기여를 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미레이트를 비롯한 6개 항공사와 에어링크, 피츠버그 국제공항 등 2개 항공업계 단체, 제임스 호건 전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카렌 워커 ATW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아시아를 넘어 세계 항공 운송의 기준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라는 항공업계 사상 최고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전략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하고, 2021년 이후 매년 ATW의 핵심부문을 수상해 왔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03 09:46:58[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이 방카슈랑스 판매 역량이 뛰어난 직원들을 위한 '명예의 전당'을 만드는 등 자산관리(WM)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 22일 방카슈랑스 마케팅 역량 강화와 비이자이익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방카 Sh MDRT CLUB’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Sh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수협은행에서 방카설계와 판매분야에서 최고 실적을 달성한 직원들에게 회원가입 자격이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이다. Sh MDRT 회원들은 방카상품 판매 뿐 아니라 소속 영업점 내에서 WM분야 마케팅 리더로 활동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방카 마케팅 성공사례 중심의 전문가 실무 특강’과 ‘2024년 방카사업 추진계획 공유’,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강신숙 행장은 “Sh MDRT CLUB 회원은 아무나 될 수 없는 명예로운 자격인 만큼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방카 마케팅을 비롯한 고객 자산가치 증대에 더욱 노력해 달라”며 “올 한해 고객 자산관리 역량 확대를 통해 대(對)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비이자이익 성장에 선봉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25 18:09:03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를 갖추게 될 부산 기장군 'KBO 야구센터 프로그램'이 속도를 낸다.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KBO야구센터로 지정된 '기장야구테마파크'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을 통해 한국야구 발전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장야구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야구테마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기장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일광유원지(일광읍 동백리 일원) 내 정규 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돼 프로선수와 학생, 사회인 등 각종 야구 경기와 전지훈련장으로 상시 활용되고 있다. 우수한 야구 인프라와 함께 전국명문고 야구열전, U-18 세계청소년야구대회,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세계 및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가 개최되면서 전국 야구인들의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22년 12월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KBO야구센터로 공식 선정됐다. 지난해 2월 '기장-KBO 야구센터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KBO의 공식대회와 행사, 훈련 등을 기장군에 집중적으로 유치하게 됐다. 올해에도 KBO 주관으로 1월부터 전국 야구 유소년 꿈나무들의 훈련장인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가 개최됐다. 하반기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티볼캠프', 프로 및 독립야구단을 대상으로 하는 'KBO 교육리그' 등이 예정돼 있는 등 다양한 'KBO야구센터 프로그램'이 기장야구테마파크를 무대로 추진된다. 앞으로 △실내야구연습장을 갖춘 야구체험관(2025년 예정)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서는 야구박물관(2026년 예정) △각종 행사 개최와 가족 피크닉 장소로 활용될 야구광장(2026년 예정) △유소년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2026년 예정) 등이 조성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스포츠 클러스터가 완성돼 기장군이 세계적인 야구도시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은 기장야구테마파크를 다양한 지역관광과 연계한 랜드마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각종 대규모 대회와 행사 유치로 선수와 관광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야구테마파크가 국내 최초 공식 KBO야구센터로써 한국야구의 미래를 만드는 요람이자 야구발전을 선도하는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포츠, 해양관광, 휴양을 아우르는 동남권 관광밸트를 구축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2024-03-24 19:18:50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수여하는 CDP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 등극했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 경영지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3년 3분기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국내 건설사 탄소중립을 선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중장기 전략과 목표를 통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3-14 18:04:37[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수여하는 CDP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 등극했다. 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 경영지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3년 3분기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국내 건설사 탄소중립을 선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중장기 전략과 목표를 통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14 10:47:3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시청 로비에 설치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아너소사이어티 및 나눔 명문기업, 명예 천사 기부자를 비롯한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과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즐거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에 직접 참여해 기부 인증샷을 찍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숙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하며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명예의 전당에는 일반 소액 기부자, 원주시 천사운동 지속 참여자 등 4만8000여명의 기부자들이 등재됐으며 아너소사이어티 등 고액 기부자와 원주시에서 지속적인 나눔과 공헌 활동을 하는 대상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05 09:01:35[파이낸셜뉴스] 골프 여제의 귀환인가.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상승세가 엄청나다.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뤄낼 기세다. 리디아 고는 1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6557야드)에서 열린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써낸 리디아 고는 선두 넬리 코다(미국·13언더파 200타)와 4타 차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주 2024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고,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를 단 '1점' 남겨뒀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리디아 고는 2024시즌 개막 2연승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엔 김세영이 8언더파 205타, 공동 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오스턴 김(미국), 로빈 최(호주) 등도 공동 5위다. LPGA 투어 '루키'로 첫 대회에 나선 이소미는 공동 22위(3언더파 210타), 최혜진은 공동 30위(2언더파 211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시즌 신인왕 유해란은 공동 33위(1언더파 212타), 전인지는 신인 성유진, 강민지 등과 공동 45위(1오버파 214타)에 올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1-28 11: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