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전남 영암군 서영암농협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서영암농협이 5년 연속(2020~2024년) 사무소부문 연도대상 1위를 수상하며, 전국 3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축협이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의 우수 사무소를 선발하는 제도다. 서영암농협은 손해보험 고유상품인 일반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조합원의 생활 안정과 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 정현정 농협 영암군지부장을 비롯해 전남 관내 12개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0 09:22:21[파이낸셜뉴스] 고 신춘호 농심그룹 선대회장이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농심은 한국경영학회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고 신춘호 농심그룹 선대회장을 기업가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회장은 신라면과 새우깡 등 농심의 장수 히트제품의 개발과 브랜드 네이밍, 포장 디자인까지 직접 주도했을 만큼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로 손꼽힌다. 또 '한국의 맛이 곧 세계적인 맛'이라는 신념을 갖고, 신라면 브랜드 자체의 맛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했다.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1991년부터 현재까지 부동의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적인 매운 맛'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 스낵의 개념조차 없었던 시절 한국 스낵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새우깡 역시 신 회장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어린 딸이 아리랑을 아리깡으로 서툴게 발음하는 것을 듣고 새우깡으로 브랜드명을 정했다는 일화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은 "선대회장님은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K푸드 세계화의 초석을 닦으셨다"며 "선대회장님의 도전과 창조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식품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경영학회다. 2016년부터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16 11:06:42[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인물 3명이 동시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물은 김태환 케이시스템 대표, 강남규 백경상사 대표, 고강석 석영에스엔티 대표다. 이들은 같은 업계에서 활동하며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로, 가족과 지인이 있는 구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들은 기부에 따른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까지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다시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안종민 태영스틸 대표도 함께 참여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네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남구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기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5-14 16:21:21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역량과 탄소중립 경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7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또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약 2만4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이행 계획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 빌딩 건축 △전력중개사업 확대 등 다양한 감축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내 고효율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설치 등 저탄소 기술을 현장과 본사 전반에 적용하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2025-05-01 18:26:00[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역량과 탄소중립 경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7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또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약 2만4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이행 계획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 빌딩 건축 △전력중개사업 확대 등 다양한 감축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내 고효율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설치 등 저탄소 기술을 현장과 본사 전반에 적용하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CDP뿐만 아니라, S&P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CSA), 서스테이널리틱스와 ISS 등의 글로벌 ESG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탄소중립 전략 이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01 09:37:2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첫번째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은 한국 대중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념 공간이자 자료 보관, 교육 등의 복합문화시설을 설립함으로써 대중문화예술인 분야 상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참석해 민간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설립 의미를 논의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문광연 채지영 선임연구위원과 배우 유동근씨가 각각 '왜 지금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인가'와 '대중문화예술인이 말하는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을 주제로 발표한 뒤, 원탁회의를 열어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주고받았다. 문체부는 대중예술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날부터 약 6개월간 매월 1회씩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대중예술인의 적극적 관심과 국민의 응원이 더해질 때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의 대표성이 공고화되고, 그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동력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26 16:20:08[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산업훈장을 수훈한 기업인 등 총 383명 중소기업인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중기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서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중소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위해 공헌한 중소기업인 업적을 기리고 중소기업인이 존경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이라는 이름으로 모범 중소기업인 흉상 동판을 전시해 오던 것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 개관한 것이다. 이날 헌액된 중소기업인은 모두 383명으로 △1992년 이후 산업훈장을 수훈한 모범중소기업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 등이다. 헌액된 중소기업인은 매년 중소기업주간에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산업훈장을 수훈한 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경영자,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과 명문장수기업 경영자로 이뤄졌다. 김기문 회장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중소기업인들은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등 역경의 순간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모범 중소기업인"이라며 "명예의 전당이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후배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3-17 09:25:3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고향사랑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가치를 기억하고자 11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기부자, 호남 향우회장단,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도 공사·출연기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제막, 고액 기부자 헌액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의 전당'은 고향사랑 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귀한 뜻을 영구히 간직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300만원 이상 기부자 중 등재를 희망하는 기부자의 성함이 새겨진 명패가 설치됐다. 전남도는 이와 별도로 누리집에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명예의 전당'도 운영 중이다.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더욱 힘이 되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기부자분들의 아낌없는 고향 사랑으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영구히 기록하고, 명예를 드높이면서 나눔의 가치를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는데,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체험형 답례품 개발 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형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1 15:37:3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중문화예술 명예의 전당' 추진 관련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명예의 전당'은 한국 대중문화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기념 공간이자 자료 보관, 교육 등이 이뤄지는 복합문화시설을 설립함으로써 대중문화예술인 분야 상징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명예의 전당 민간 추진위원회'를 대표해 배우 유동근, 정보석, 정준호, 신현준, 가수 남진, 권인하, 성우 장광, 뮤지컬 감독 박명성, 설도윤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연기자와 가수, 희극인, 성우, 뮤지컬 관계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중예술인 27명이 '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문체부는 '민간 추진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명예의 전당 설립에 대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민간 추진위원회와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명예의 전당 추진 과정 전반에서 주요 자문기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중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민간 추진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민간과 협력해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명예의 전당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25 17:37:32[파이낸셜뉴스] AXA손해보험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상해보험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2023~2024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운전자보험'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상해보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상해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된 악사손보의 '(무)AXA간편상해보험'은 보험 가입시 진행되던 복잡한 심사나 질문을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상품은 최대 80세까지 질병 이력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보험 가입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지난 한 해 동안 각 산업별 기업의 경영 실적 및 고객 만족도, 브랜드 가치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1-24 09: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