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안목:옛 그림을 보는 눈'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그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에 전시된 주요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의도, 조형적 특징을 함께 살피며 관람객들이 예술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강연은 대구간송미술관이 새로 개설한 강좌형 교육 프로그램 '간송-인사이트'의 첫 회차로 마련됐다. 대구간송미술관은 다음달 16일 방병선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감식안:간송의 도자 컬렉션'을, 9월 12일에는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 초대관장의 '혜안:미술관에서 세상을 읽다' 강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강연 참석은 당일 전시 관람권 소지자 중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고, 사전 신청은 대구간송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09 10:28:15[파이낸셜뉴스] 법원이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학과 폐지 결정에 반발해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우현 수석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남치형·다니엘라트링스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와 재학생, 한국바둑고 재학생 등 69명이 명지학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을 상대로 낸 입학전형시행계획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명지대는 지난 2022년부터 경영 악화와 바둑 인구 감소에 따라 바둑학과 폐지를 논의해왔다. 지난 4월에는 내년부터 바둑학과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칙 개정을 공포했다. 대교협은 명지대의 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남 교수 등은 명지학원의 학칙 개정과 대교협의 승인 과정이 절차·실체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 효력 정지를 구했다. 한국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을 비롯해 대한민국 바둑 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 약 40명, 바둑학과 출신 프로기사 등도 이번 가처분과 관련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남 교수 측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두 학교 통합 추진 동의서에 관련 내용이 기재되긴 했으나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 바둑학과 폐지에 동의할 수 없다는 취지라고는 보기는 어렵다"며 "학칙 개정은 절차를 거쳐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1997년 개설된 명지대 바둑학과는 20여년간 세계 유일 바둑학과로서 프로 기사와 관련 인력을 배출해왔다. 올해 정원은 21명으로, 유학생 등을 포함하면 전체 재학생은 약 100명이다. 남 교수 등은 법원의 기각 결정에 반대해 항고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6-10 10:00:14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명지대와 '산업보안 및 방산안보 분야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가운데 세번째), 선정원 명지대학교 부총장(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기술보호협회 제공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10-17 17:57:20▲ 이옥수씨 별세· 김경회씨(명지대 석좌교수) 모친상=1일 대전을지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42)611-3979
2023-10-02 10:56:44▲ 신현성씨(전 대구서부교육장) 별세· 신수정(명지대 교수·문학평론가) 창훈(한전 전력연구원 수석연구원) 상훈씨(법무법인 태평양 외국변호사) 부친상· 김희정(대전 하기초교 교사) 김우정씨(DLA Piper 서울사무소 변호사) 시부상=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20분. (02)2227-7500
2023-07-23 11:31:54[파이낸셜뉴스] 명지대학교는 5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MJ교사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지대는 앞선 26일 경기 서북부(고양, 파주, 김포), 강원, 대구, 제주 지역에서 'MJ교사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8월 18일까지는 경기 서남부(안양, 과천), 인천, 서울, 경기 동북부(구리, 남양주, 의정부)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지대 입학처는 지역 고교 교사들에게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MJ교사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다. 명지대 학생부종합전형 절차에 대한 공개 수준을 확대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앞선 행사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의 개회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3학년도 입시 결과 및 2024학년도 전형 안내 △평가모집단위의 이해 △서류평가 기준 안내 △모의 서류평가 △결과 공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명지대는 교사들을 위한 모의 서류평가 진행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고교-대학 간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처장은 "이번 MJ교사컨퍼런스가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와 같은 실습 기회를 가지기 힘들었던 지역 교사분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시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해 지역 내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 입학처 인재발굴팀은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위촉사정관·전임사정관의 평가전문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교생을 대상으로 MJ대입포럼, MJ모의전형, MJ전공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명지대학교의 교육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5-31 14:03:59[파이낸셜뉴스] 명지대학교가 '제4회 2023 명지대학교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25일 명지대 행정동 대외협력·홍보팀에서 진행했다. 시상식은 대외협력·홍보팀 양재원 과장의 사회 아래 △개회식 선언 △기도 △경과보고 △시상 및 격려사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명지대 대외협력·홍보팀이 주관한 본 공모전에는 총 32개 팀이 참여해 57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학교 내부 심사를 통해 광고 시안을 1차로 심사했다. 2차에서는 최재은 명지대 디자인학부 교수, 황유리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밀리디자인컴퍼니 등 전문가들이 심사를 거쳐 일부 광고를 선정해 투표했다. 3차는 2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수를 얻은 11개의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주영(디지털미디어학과) 학생 외 2인의 '출발은 명지에서'가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명지대 전 학생의 출발역이자 종착지인 명지대'라는 주제로 제작됐으며, 명지대라는 배움터에서 전 학생의 꿈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선정된 광고는 2023학년 신문 광고, 학교 공식 SNS 콘텐츠·각종 이벤트 및 버스 배너 광고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관한 김용태 대외협력·홍보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우리 대학을 홍보할 수 있는 명지대학교 광고 공모전이 어느덧 4회째를 맞이했다"며 "학교의 강점을 찾아 훌륭한 광고물을 제작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5-25 16:26:59[파이낸셜뉴스]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이달 8일부터 6월2일까지 석사과정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지대 부동산 대학원은 이론을 기초로 실무가 강한 대학원 교육을 표방, 30년 이상 교육을 지속해왔다.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부동산자산관리 △개발금융 △국토공간정보 △공·경매 △도시재생 등 5개 분야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부동산개발·금융·관리·경영·중개 등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부동산 분야 진출을 모색하거나 부동산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학생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석사학위 과정이므로 국내외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5-19 09:17: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는 염종현 의장이 의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로 모교인 명지대학교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용인 소재 명지대 자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명지인상 시상식’에서 단독 수상자로 선정돼 유병진 총장과 윤상조 총동문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염 의장은 2012년 이래 현재까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과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병진 총장은 "염종현 동문은 제8·9·10·11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고 1400만 도민을 대변하는 의장으로 선출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후배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는 자랑스러운 명지인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학교를 떠난 지 어느덧 36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제 정치 여정을 살펴주고 높이 평가해준 저의 모교 명지대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저에게 주신 상을 경기도의회의 성공과 자치분권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라는 격려로 여기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은 명지대학교와 총동문회 주최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염 의장은 명지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 졸업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05 16:36:41▲ 이종철씨 별세· 이태호씨(미술사학자·명지대 석좌교수) 부친상=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02)2258-5940
2023-01-18 09: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