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지난해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IFA)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 등을 더욱 돋보이게 보관하고 즐기는 동시에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 받았다.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해 백화점 부띠끄의 진열장처럼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함께 출시되는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이 제품은 의류관리기 대명사 'LG 스타일러'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LG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투명창을 제외한 신제품 외관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했다. 한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LG UP가전 라인업으로 구입 후에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슈케이스에 조명색을 추가하고 슈케어에 신규 맞춤 코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이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로 신발을 제대로 관리·보관·감상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3-31 11:07:35[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새롭게 선보인 신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보테가베네타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023년 겨울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번 쇼에서는 다양한 가죽 공예 제품들이 등장했다. 특히 양말 형태의 신발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 신발은 겉으로 보기에 니트 양말처럼 보이지만 가느다란 가죽을 엮어 만들어졌다. 밑창은 평평한 가죽으로 안감처리가 됐으며 겉에서 보기에 밑창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얇게 제작됐다. 아이보리, 빨간색, 카키색 등 색상은 물론 정강이, 종아리 등 기장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번 쇼를 이끈 디자이너 메튜 블라지는 이 신발에 대해 “침대에서 막 나온 듯한 얇은 실내화를 선보였다”라며 “특히 이 신발은 슬리퍼 양말인데, 울이 아닌 가죽으로 만든 가죽 니트 신발”이라고 설명했다. 신발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보테가 베네타의 다른 신발 가격을 고려하면 수천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러한 양말 모양의 신발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 역시 양말을 연상시키는 형태의 스니커즈를 유행시킨 바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3-09 13:37:26[파이낸셜뉴스] 지난해 2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명품 신발 구매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명품신발 구매 증가율은 2018년과 비교해 134.9% 늘었다.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과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명품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롯데멤버스 측은 "팬데믹 상황과 '플렉스' 문화 확산 속에서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트렌드는 여전히 유효했다"고 해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경우 명품 여성화(174.7%) 구매가 가장 많이 늘었고, 여성의류(95.3%), 보석(93.1%), 패션 액세서리(79.2%), 여성가방(77.3%) 구매 증가율도 높았다. 30대에서는 여성화(134.3%), 시계(117.1%), 여성가방(87.5%), 보석(81.2%)순으로 구매 건수가 많이 늘었다. 명품 여성화의 인기는 2030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뜨거웠다. 40대(121.5%), 50대(190.9%), 60대 이상(151.1%) 모두 2018년 대비 2021년 구매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명품 남성화 역시 20대(44.1%)부터 30대(79.6%), 40대(90.7%), 50대(82.7%), 60대 이상(74.7%)까지 조사대상 전 연령대에서 구매가 늘었다. 남성들의 경우, 지난해 명품 의류도 많이 구매했다. 2018년 대비 2021년 명품 남성의류 구매 건수가 평균 105.4% 증가했으며, 특히 상의 구매가 20대(101.7%), 30대(130.6%), 40대(125.6%), 50대(133.4%), 60대 이상(200.0%) 모두에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명품 여성의류는 20대부터 60대 이상에서 평균 63.9% 구매가 늘었고, 그 중 아우터 인기가 특히 높았다. 명품 여성의류 아우터 구매 건수는 20대 123.4%, 30대 115.8%, 40대 88.7%, 50대 68.4%, 60대 이상 29.1% 증가했다.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은 "명품 시장이 대중화되면서 과거 주로 가방에 집중됐던 여성들의 명품 소비는 신발과 쥬얼리, 스카프, 모자 등 액세서리까지 확대됐고, 남성들 역시 명품 시계뿐 아니라 신발이나 의류까지 소비 영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는 이달 대대적으로 신규 패널을 모집 중이다. 엘포인트·엘페이 회원 누구나 상시 가입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가입 및 웰컴설문을 마칠 시 최대 5만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2-22 08:26:50중화권 톱스타 곽부성이 23세 연하의 아내와 폭풍 쇼핑을 즐겼다. 25일(현지시간) 홍콩 ON.CC 등에 따르면 곽부성과 그의 아내 팡위안은 최근 홍콩 시내의 한 명품매장을 방문해 무려 18개의 신발을 구입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코스는 병원, 미용실, 백화점이었다. 팡위안이 머리를 하는 3시간 동안 미용실에서 기다린 곽부성은 이어 백화점을 찾아 선물 공세를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곽부성과 팡위안은 마지막에 들어간 명품 매장에서만 무려 18켤레의 신발을 구입했다. 이 가운데 5켤레는 곽부성의 것이고, 13켤레는 팡위안을 위한 신발들이었다. 이 모습은 파파라치들에 의해 포착됐으며, 곽부성은 이날 설 연휴를 홍콩에서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현장을 떠났다. 곽부성은 23살 연하의 중국 출신 모델 팡위안과 2년여 열애 끝에 2017년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5개월 만인 지난해 9월에는 첫딸을 얻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01-27 14:16:31부산시가 '부산 신발'을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최근 '2017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을 통해 ㈜트렉스타 등 5개 브랜드의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부산 소재 자체브랜드를 가진 신발기업을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에 변화를 둬 새로운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명품화 개발 지원(R&D)'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비R&D)'으로 나눠 추진했다. 올해 추진된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명품화 개발 지원은 ㈜트렉스타의 '트렉스타(Treksta)' 브랜드로 사용자 기호에 따라 디자인과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해 착용 할 수 있는 신발이다. 이 제품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또 ㈜성신신소재 '토앤토(TAW&TOE)'는 그린탄성 소재 기반의 다이렉트(Direct) 사출 공정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신발을 개발했다. 사업화 지원은 ㈜이너스코리아의 '케이아이(KI)' 브랜드로 사용자 맞춤 조립신발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 조립신발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미국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 먼저 출시해 일주일만에 목표액인 3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부터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나노텍세라믹스의 '스티코(STICO)'는 안전성이 확보된 경량 조리용 신발의 사업화를 위해 국내 41개 대리점과 16개국 수출망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트레이드유니언의 '홀스코어(HORSECORE)'는 승마화와 패션화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승마부츠 스타일의 캐주얼 앵클부츠를 유럽시장 판매망으로 수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2017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 참여 5개 브랜드의 성공적인 신제품 개발 완료를 알리는 '최종평가보고회'를 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평가보고회는 개발된 제품을 최종점검하는 자리로, 참여 기업.기관 책임자의 발표와 평가위원회의 조언을 통해 부산신발이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12-19 17:55:34부산시가 '부산신발'을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최근 '2017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을 통해 ㈜트렉스타 등 5개 브랜드의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부산 소재 자체브랜드를 가진 신발기업을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에 변화를 둬 새로운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명품화 개발 지원(R&D)'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비R&D)'으로 나눠 추진했다. 올해 추진된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명품화 개발 지원은 ㈜트렉스타의 '트렉스타(Treksta)' 브랜드로 사용자 기호에 따라 디자인과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해 착용 할 수 있는 신발이다. 이 제품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또 ㈜성신신소재 ‘토앤토(TAW&TOE)’는 그린탄성 소재 기반의 다이렉트(Direct) 사출 공정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신발을 개발했다. 사업화 지원은 ㈜이너스코리아의 '케이아이(KI)' 브랜드로 사용자 맞춤 조립신발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 조립신발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미국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 먼저 출시해 일주일만에 목표액인 3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부터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나노텍세라믹스의 ‘스티코(STICO)’는 안전성이 확보된 경량 조리용 신발의 사업화를 위해 국내 41개 대리점과 16개국 수출망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트레이드유니언의 '홀스코어(HORSECORE)'는 승마화와 패션화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승마부츠 스타일의 캐주얼 앵클부츠를 기존에 가지고 있는 유럽시장 판매망으로 수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2017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 참여 5개 브랜드의 성공적인 신제품 개발 완료를 알리는 ‘최종평가보고회’를 연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평가보고회는 개발된 제품을 최종점검하는 자리로, 참여 기업·기관 책임자의 발표와 평가위원회의 조언을 통해 부산신발이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12-19 09:25:03부산시가 지난 9년간 브랜드 마케팅 지원을 했던 지역 신발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에 힘입어 올해도 지역 신발 명품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함께 2006년부터 매년 5개사 내외 업체를 선정해 추진중인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3년 전 청년 창업가들이 뭉쳐 만든 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Chiswick)'은 마니아층을 겨냥한 패션슈즈를 내세워 지난해 매출 40억원을 달성했다. 이 기업은 2015년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원 첫 해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10배 이상 급성장했다. 최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팝업매장, 롯데백화점 편집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1987년 부산에서 창립한 신발업체 주식회사 씨엔케이무역은 자체 브랜드인 키즈 캐릭터전문 아동슈즈 '부기베어(Boogie Bear)'를 개발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아동화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부기베어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품과 콘텐츠를 만들어 즐거움과 재미를 담은 제품이다. 키즈 캐릭터 전문 브랜드로 현재 국내 아동 슈즈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부기베어의 블럭샌들은 2015년, 2016년 두 해에 걸쳐 부산시가 진행하는 우리 브랜드신발 명품화 사업에 선정돼 제품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올해도 이같은 업체를 지원, 신발 왕국 부산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목표 아래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특수기능화, 첨단소재·부품 기술개발 등 기술개발(R&D) 지원 분야와 홍보·마케팅, 브랜드 스토리화 등 사업화(비R&D) 지원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사업비는 모두 4억원 규모다. 지역 신발 브랜드 5개를 발굴해 브랜드당 8000만원 안팎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기업과 단체 등으로 자체브랜드 신발을 생산·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개발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통해 가능성 있는 지역기업을 발굴, 부산만의 색을 더해 세계적인 명품 신발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7-02-07 09:38:43부산을 대표하는 5개 명품 신발 브랜드가 탄생했다. 부산시는 20일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5개 신발 브랜드의 성공적인 개발을 알리는 '2016 우리 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 최종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역 신발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2006년부터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우리 브랜드 신발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기능성 제품개발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사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사업 추진결과 선형상사는 '도레미'(Doremi)라는 부산만의 특화된 명품 맞춤신발을 개발했다. 씨엔케이무역은 '부기베어'(Boogi Bear) 캐릭터를 스토리텔링 해 부산의 이미지를 담은 미끄럼 방지 아동신발을 만들었다. 덤퍼는 공기가 잘 통하는 메모리 폼 소재에 아치시스템을 접목한 '덤퍼'(Dumper) 브랜드로 스포츠&패션풋웨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이프코리아는 '치스윅'(Chiswick)이라는 브랜드로 패션슈즈의 명품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트렉스타는 전통아웃도어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스파이크 신발을 개발했다. 이들 기업은 올 초부터 부산시 등의 지원으로 제품 개발에 나서 지난달 초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개발 제품을 처음 선보이고 본격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는 소비자에게 전달하기전 최종점검을 하는 자리"라며 "참여기업과 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등 관계자의 조언을 듣고 부산신발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6-12-20 10:06:02부산신발 명품브랜드 사업의 롤모델로 갈수록 세계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트렉스타 코브라 시리즈'.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신발브랜드 명품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이 지속적인 기초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틈새를 비집고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은 부산시가 3억원을 지원하고 참여기업 5개사가 1억원을 매칭해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홍보.사업화 기반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빅브랜드 각축전에서 아직 부산신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가운데도 (주)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Chiswick)'은 지난해 이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18억원을 달성했다. 2014년 8월 런칭한 신생기업인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0% 초과 달성하는 등 연말까지 30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신세계백화점 팝업매장, 롯데백화점 편집샵 등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함께 폴더(FOLDER)매장에서는 '우리브랜드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제품이 매장 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로 영향력을 견고히 하고 있다. 해외 유명브랜드의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전문생산기업으로 750억원대 매출(2013년 기준)을 올리고 있는 부산신발기업 (주)씨엔케이무역은 해운대 바다와 동백섬, 오륙도 등을 배경으로 탄생한 부기랜드의 '부기베어(Boogi Bear)' 브랜드를 런칭해 세계적인 아동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신발브랜드 명품화사업은 롯데백화점 '슈즈플러스', ABC마트, 중국 슈마커에 속속 입점되고 있다. 여기에다 롯데백화점 단독매장 운영을 준비하는 등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 채널 다양화와 미국,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주)와일드캣 '아띠빠스(Attipas)'는 2013년 '우리브랜드사업' 지원을 통해 유아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요소와 인체 무해한 솔(Sole), 보행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유아신발이란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 170% 이상의 매출신장(2015년 기준)을 보이며 유아를 둔 부모와 할머니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각인되고 있다. '우리브랜드사업'을 통해 단일품목 베스트셀러 '코브라'시리즈로 100만족을 달성하고 아시아지역 아웃도어 1위를 넘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자 바쁜 걸음을 내딛고 있는 부산신발 브랜드 대표격인 트렉스타는 롤모델로 꼽힌다. 현재 66개 브랜드로 집계되고 있는 많은 부산신발 브랜드들은 대부분 인지도가 낮아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사투를 벌이고 있어 명품화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신발기업에 대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등 연구개발(R&D)개발 뿐 아니라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신발의 패션기능 강화와 사업화환경구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부산신발기업이 세계적인 명품신발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선정된 선형상사의 '도레미(Doremi), (주)씨엔케이무역의 '부기베어(Boogi Bear)', (주)덤퍼의 '덤퍼(Dumper)', (주)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Chiswick)', (주)트렉스타의 '트렉스타(treksta)' 등 5개 브랜드의 사업 중간평가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6-07-25 17:46:46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신발브랜드 명품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이 지속적인 기초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틈새를 비집고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브랜드 신발명품화사업'은 부산시가 3억원을 지원하고 참여기업 5개사가 1억원을 매칭해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홍보·사업화 기반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빅브랜드 각축전에서 아직 부산신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가운데도 (주)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Chiswick)'은 지난해 이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18억원을 달성했다. 2014년 8월 런칭한 신생기업인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0% 초과 달성하는 등 연말까지 30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신세계백화점 팝업매장, 롯데백화점 편집샵 등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함께 폴더(FOLDER)매장에서는 '우리브랜드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제품이 매장 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로 영향력을 견고히 하고 있다. 해외 유명브랜드의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전문생산기업으로 750억원대 매출(2013년 기준)을 올리고 있는 부산신발기업 (주)씨엔케이무역은 해운대 바다와 동백섬, 오륙도 등을 배경으로 탄생한 부기랜드의 '부기베어(Boogi Bear)' 브랜드를 런칭해 세계적인 아동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신발브랜드 명품화사업은 롯데백화점 '슈즈플러스', ABC마트, 중국 슈마커에 속속 입점되고 있다. 여기에다 롯데백화점 단독매장 운영을 준비하는 등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 채널 다양화와 미국,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주)와일드캣 '아띠빠스(Attipas)'는 2013년 '우리브랜드사업' 지원을 통해 유아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요소와 인체 무해한 솔(Sole), 보행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유아신발이란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 170% 이상의 매출신장(2015년 기준)을 보이며 유아를 둔 부모와 할머니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각인되고 있다. '우리브랜드사업'을 통해 단일품목 베스트셀러 '코브라'시리즈로 100만족을 달성하고 아시아지역 아웃도어 1위를 넘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자 바쁜 걸음을 내딛고 있는 부산신발 브랜드 대표격인 트렉스타는 롤모델로 꼽힌다. 현재 66개 브랜드로 집계되고 있는 많은 부산신발 브랜드들은 대부분 인지도가 낮아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사투를 벌이고 있어 명품화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신발기업에 대한 첨단소재, 인체공학적 설계 등 연구개발(R&D)개발 뿐 아니라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신발의 패션기능 강화와 사업화환경구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부산신발기업이 세계적인 명품신발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올해 선정된 선형상사의 '도레미(Doremi), (주)씨엔케이무역의 '부기베어(Boogi Bear)', (주)덤퍼의 '덤퍼(Dumper)', (주)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Chiswick)', (주)트렉스타의 '트렉스타(treksta)' 등 5개 브랜드의 사업 중간평가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6-07-25 09:04:59